마녀(마녀의 여행)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마녀의 여행의 주요 설정. 말 그대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마녀를 뜻한다.
2. 상세
2.1. 마법사(魔法士)
본래 인간의 신체로는 빨아들일 수 없는 마력을 빨아들이고,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을 통틀어서 칭하는 말. 정확히는 마도사, 마녀 견습, 마녀로 구분되며 마법에 관한 지식, 실력 차이가 크고 사회적 평가와 희소가치도 다르다. 마법사는 마력이 부족할 경우 자신의 무언가를 대가로 지불하여 방대한 마력을 얻을 수 있는데 그 무언가는 이를테면 목소리라든가, 혹은 자신의 기억등등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쓰기엔 너무나도 무모한 짓이다.
2.1.1. 마도사(魔道士)
마법사에 속하나 그 중 최하위 마법사. 간단한 마법만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 외부의 영향으로 일반인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유전의 영향이 크다. 주인공 일레이나의 부모님도 모두 마법사이다.
2.1.2. 마녀 견습생(魔女見習い)
마도사의 상위 단계. 승격 시험에 합격해 마녀가 되기 위한 자격을 갖춘 이들을 부르는 말. 이름에 걸맞게 이 단계부터는 여성만이 될 수 있다. 난이도 높은 견습생 시험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애초에 난이도가 높은건 여자도 매한가지다.
2.1.2.1. 마녀 견습생 승격 시험
마도사에서 마녀 견습이 되기 위한 승급시험. 마법 총괄 협회에서 주관하며 전세계에서 행해지는데 각 나라에서 오직 1년에 1명만 뽑는다. 승급 과정은 1차, 2차로 나뉘는데 1차는 필기시험으로 벼락치기라도 어떻게든 합격할 수 있다. 문제는 2차인 실기시험인데 서로 죽지 않을 정도로 공격하며 빗자루에서 떨어뜨려 마지막에 이기고 남은 단 한 사람만이 정식으로 마녀 견습이 된다. 그리고 마녀 견습생의 징표인 '도라지꽃 코르사주'를 발급받는다. 합격자는 매월 마법 총괄 협회에서 발행하는 신문에 코멘트 등으로 한 면을 장식하게 된다. 단숨에 통과한 일레이나조차 두 번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어려운 시험으로 보인다. 때문에 승격을 포기하고 '마도사'로서 자신이 좋아하는 마법 연구에 몰두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2.1.3. 마녀
마법사의 최종단계. 여기까지오면 그 존재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경의의 시선을 받게 된다.
마녀 견습생이 정식으로 마녀가 되기 위해서 다른 마녀의 제자가 되어 스승에게 인정받아야만 한다. 이 과정에서 제자의 능력 등에 따라 며칠에서 몇 년까지 소요된다. 그렇게 마녀로 인정받게 되면 스승으로부터 마녀의 증거인 '마녀의 브로치'[2]과 '마녀명'[3]이 주어진다. 마녀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특별 우대 혜택을 받는다.[4] 손가락만 움직이면 지팡이를 이용해 마법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마녀를 체포할 때는 손가락을 못 움직이도록 하는 특수한 수갑을 이용한다.
2.1.3.1. 마법 총괄 협회[5](魔法統括協会)
전 세계에 지부를 두고 마법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국제기구. 마법에 의해 일어난 사건사고를 해결하고 마녀 견습생 승격 시험을 주관하거나 새로운 마법 연구하는 등의 일을 한다. 협회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협회에 소속된 마법사들이 지도하는 몇 개월간의 특별 강좌를 수강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마법 사용법, 협회 업무 기본설명 등이 포함된다. 마녀뿐만 아니라 마녀 견습생, 마도사도 협회에 소속될 수 있다. 정식 가입 후 회원은 희망에 따라 특정 국가의 협회 지부에서 근무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필수적인 것이 아니며, 회원은 국가 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고 협회의 다양한 산하기관으로부터 임무를 받을 수 있다. 마법 총괄 협회에 소속된 사람은 가슴에 달을 본뜬 브로치를 하고 있다. 작중 회원으로서 사야, 실라, 미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