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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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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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육각성, 육망성 또는 헥사그램.
유대교에서는 다윗의 별, 솔로몬의 별이라고 불리며 이스라엘 국기에도 그려져 있다.
2. 사용
유대인, 유대교, 이스라엘을 상징하지만 의외로 이슬람에서도 그다지 거부감없이 많이 쓰이던 문양이기도 하다. 터키나 모로코에 있는 모스크 창살무늬라든지 카페트 무늬라든지 여러 곳에서 꽤 자주 보인다. 파란 육망성은 보통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녹색 육망성은 이슬람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써오던 문양으로 많이 인식한다.
대한민국 육군 제6보병사단(청성부대)의 마크도 파란색 육망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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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부룬디 국기에도 육망성이 3개 그려져 있다. 다만 이는 투치, 후투, 트와족이라는 주요 부족 3개를 상징한다고 한다.
인민해방군 계급장 중에서 기술행정병과의 장성급 장교의 계급장은 전투병과 장성의 오망성과 구별하는 육망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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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영부인 펑리위안, 인민해방군 예술부대 소장으로 육망성 계급장을 달고 있다.
한때 알려진 외계문명 기반의 컬트 라엘리안 무브먼트에서도 엘로힘을 끌어다 써가면서 상징으로 써먹기도 한다. 다소 괴악하게 비쳐질수 있는게 이 친구들은 육각성에 卐를 합쳤다. 심지어 얘네들은 엘로힘 외계인을 맞아들이기 위해 이스라엘 정부에 외계 대사관(?)을 지어달라고 떼쓰기도 한다.
3. 대중매체에서
유희왕에서는 육망성의 저주에 나온다. 그러나 수출판에는 종교적 이유 때문에 정체불명의 이미지로 수정당했다. 가운데의 빛 부분을 보면 육망성 형태로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종교적으로 민감한 상징이라 그런건지 코믹스에서도 삼각형 형태로 만들어버렸다. 참고로 일본판 애니메이션과 일본판 만화에서도 수정됐는데 토에이판 극장판과 만화(원작 재발매판, 유희왕R)에서는 명칭과 일러스트를 변경했으며, 갤럽 제작인 DM에서는 명칭은 그대로 뒀지만 일러스트가 변경되었다. 이는 최근 들어 일본 쪽에서도 해외 진출을 위한 것과 육망성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비하의 의미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이전과 달리 미디어 등지에서 사용을 터부시하는 풍조가 강해졌다는 비화가 있다.
이외에도 블랙 매지션 걸, 매지션즈 서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다. 어느 시점에서부터인지 일본 내수용 카드에서 육망성을 사용한 해당 카드들을 오망성으로 일러스트를 수정하여 수록하고 있다. 아무래도 위의 원작 등지에서도 일러스트가 변경된 것이 큰 원인인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 웹상에서는 찾기 귀찮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지는 않지만 한국에서는 90년대 초중반의 만화였던 마동왕 그랑조트 소환진으로 등장하여 그나마 널리 알려지는데 일조하기도 하였다.
또 만화 나루토에서 우치하 사스케의 만화경 사륜안의 문양이 이 형태이다.
용자 시리즈에서도 널리 쓰이는데, 특히 경찰차 형태의 용자들 중 상당수가 문양을 달고 나온다. 최초의 경찰차 용자인 가드 스타를 시작으로 다간, 폴리스 다이버, 스타 실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