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기생조커)

 


기생조커의 보스. 하드레벨 양옥루트에서 그 실체가 밝혀지는 보스다. 이쪽 루트에서는 하야마 코우지가 하마터면 마더의 밥이 될 뻔했다. 모기 사에코의 목적은 마더의 말살이었다.
기본적으로 마더는 기생체[1]의 생성을 목적으로 하며 그것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선에 투입할 일은 없다. 마더는 침식성, 증식성 및 가반성이 뛰나서 유용하게 실용 가능한 고성능 병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마더의 특성은 모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마더의 능력에 견딜 수 있는 보수·관리 체제의 확립이 운용의 절대 조건이 된다. 만약 마더가 해양에 유출되는 일이 있으면 그것은 '''인류존망의 위기에 연결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토도 하루카 일행이 갔던 섬인 모토지마는 벌써 마더의 침식이 진행되어 있었다.
마더는 거대한 고기덩어리에 가까운 것으로 중심핵에서 다른 매체에 침식했을 때로부터 강력한 자기 방위 능력을 가진다. 그 능력은 하루카가 싸운 다른 보스를 능가한다. 그러나 약점이 있는데 마더에게는 방전에 의한 자극에 매우 약하다고 하는 문제점이 있다. 조직에서는 이 결점을 해소하지 않는 것에는 전선에서의 실용화는 있을 수 없다고 판단. 마더 연구에 있어서의 당면과제이다.
마더가 있는 곳으로 가는 곳과 쓰러트리는 열쇠는 코우다 치히로가 가지고있다.
토도 나츠코가 마더의 본체인 작은 핵을[2] 가지고 미국으로 가려다가 마츠야마 나오히로에게 저지당한다. 나오히로에게 총을 맞아 빈사에 빠진 그녀는 마더의 약점인 하얀 핵을 알려준다.
하드 레벨의 진 최종보스답게 '''어렵다'''. 하수도 루트 최종보스 어비스는 비교가 안된다. 이유는 '''즉사공격이 많다'''. 차라리 어비스가 '''100배나 더 쉽다'''. 공격할 순간은 하얀 핵을 드러냈을때 공격하는 것뿐. 때리는 법을 모르면 아까운 총알을 날리니 주의.
처음에 들어갈 때 아구 4마리를 오토메틱으로 확실히 죽여야한다. 이 부분에서 실수하면 F12키를 눌러 다시 하자. 나오는 순서는 정해져 있으니 외우면 쉽다.
본격적인 마더와의 싸움은 총 4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약점인 하얀 핵은 위쪽의 붉은 벽 안의 희미한 원 형태인데, 이것이 선명한 하얀색을 한 순간에만 공격이 통한다는 것에 주의하자.
참고로 4형태 중 하나를 테이저 건으로 한번에 보낼 수 있지만 무기 특성 상 한번밖에 쓸 수 없으므로 주의. 몇몇 적이 밀려오는 두번째 혹은 즉사 지대가 많은 세번째가 어려우니 골라서 쓰자.
  • 1형태는 상하좌우에서 녹색총알을 쏴댄다. 데미지는 약하지만 방심하지 말자. 가장 쉬운 패턴.
  • 2형태는 하루카를 잡으려는 붉은색 고기덩이들이 공격한다. 이 판정은 생체병기 중 리퍼와 똑같다. 라이플 2방으로 끝낼 수 있다지만 무한 라이플을 얻은 경우가 아니라면 탄환을 아껴야 하므로 골칫거리. 즉사 패턴은 아니지만 고기덩어리들이 끈질기게 쫓아와서 힘들다.
  • 3형태는 밟으면 죽는 고기필드를 곳곳에 생성한다. 중간에 아구를 내뱉지만 1마리에 공격력이 약하고 오토메틱 1방에 죽으니 이걸로 죽이고 본체는 다른 무기로 바꾸어서 때리자. 테이저 건을 아꼈다가 여기서 쓰는 것도 괜찮다.
  • 4형태는 보스 룸을 진동시켜 끝 테두리에 싸여 있는 고기 덩어리쪽으로 날리려는 패턴. 여기서 잘못하면 허무하게 죽으니 주의하자. 단 이 패턴 자체는 고기 덩어리를 집중해서 피한 뒤 틈을 노리면 되므로 즉사 패턴이 짜증날지언정 많이 어렵지는 않다.
여기까지 버텨서 죽이는데 성공하면 대망의 엔딩이다.

[1] 숙주를 찾지않은 기생체는 아구라는 다른 이름으로 명칭된다.[2] 마더를 이루고 있는 고기덩어리들은 마더의 중심핵이 없으면 저절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