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디아스 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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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연단 앞의 인물
1. 개요
2. 행적
3. 기타


1. 개요


라이트 노벨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의 등장 인물.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
긴가의 간부이자 성무제 운영위원장. 세이도칸 학원 출신으로, 현역 시절 봉황성무제를 제패했을 정도의 실력자. 우승 소원으로 성무제 운영위원회에 들어가는 것을 빌었고[1] 현재 마흔이 안되는 젊은 나이로 간부직에 올랐다. 개혁파의 필두로 새로운 제도의 제정이나 이벤트, 규칙의 변경을 추진하며 전부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하고 의형체(알디,림시) 대리 출전도 마디아스가 추진한 것이다.

2. 행적


운영위원장으로서 봉황성무제 개최식에서 개최 연설로 자율의형체(알디,림시) 대리출전에 설명하면서 첫 등장한다. 아야토가 연설 도중에 시선을 느겼다고 한다거나, 디르크 에벨바인가 아야토와 마디아스의 관계를 묻는다던가 묘하게 엮인다. 알고보니 그의 사라진 누나 하루카를 알고있었고, 그녀가 어디에,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까지 모두 알고 있었다. 그리고 디르크와는 협력 관계에 있다고 밝혀졌다.
아야토가 봉황성무제 우승 소원으로 누나의 수색을 빌면서 자주만나게 되는데, 마디아스의 친절에 불구하고 성렵경비대 대장 벨가 린드발은 마디아스를 조심하라고 아야토에게 경고한다. 벨가가 말하길 '식무제'의 배후였던 전 위원장 다닐로 맹렬히 반대하던 사람이었고, 다닐로 사후 내부 조사 위원회 대표로 발탁 되었다. 그런데 이번 하루카 수색에 있어서 너무나도 쉽게 찾았기 때문에, 마디아스가 무언가 조치를 취했다고 추측한다.
7권 말에 발다=바오스의 등장으로, 발다, 디르크와 '금지편 동맹(金枝篇同盟)'라는 이름으로 동맹을 맺고 있고 다같이 어떤 계획을 실현시키려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더불어 성무제의 흥행은 그들의 계획에 플러스 요소가 되며, 오펠리아 란드루펜은 멤버가 전부 사라져도 그녀만큼은 잃어버릴 수 없다 할 정도로 중요한 패라고 한다.
사취성무제가 시작하고, 아야토가 마디아스의 봉황성무제를 제패했을 때의 파트너가 누구였는지에 대해 언급하며 궁금해 했으나 밝혀지지 않아 떡밥이 늘었다.

사취성무제 결승전 전날, 발다의 정신간섭 능력에 도움을 받아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처형도''''의 모습으로[2] 소르네쥬/레볼프에서 봉인처리 되었을 터인 ''''적하의 마검''''을 들고 아야토를 습격한다. '처형도'란 '식무제' 운영자 측에서 준비한 전임 투기자 중 하나인데, 투기자와 식무제 참가자와 싸우는 이벤트에서 그 누가 되었든 뛰어난 실력으로[3] 모두를 말 그대로 처형했다고 얻은 별명이다. 그의 처형식 상대 중 하나가 바로 하루카다.
마디아스가 아야토를 습격한 이유는 그가 봉인을 완전히 해제시켜 사취성무제에서 우승을 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 아야토의 3번째 봉인은 봉인동안 축적된 힘이 하루카를 따라잡으면 해제 되게끔 되어있는데,[4] 아야토를 단련시키기 위해 습격해온 것이었다. 덕분에 아야토는 사취성무제 도중에 마지막 봉인을 해제할 수 있었고, 결국 우승을 거머쥔다. 사취성무제가 끝나고, '처형도'가 아닌 운영위원장 마디아스로 아야토를 만나 힐다를 통해 소원을 이룰 것을 조언한다.
그리고 하루카와의 관계가 밝혀지는데 '''아마기리 하루카는 마디아스 메사와 그의 봉황성무제 파트너 야치구사 아카리의 딸'''이다. 아카리는 우승 소원을 이용해 세간에는 죽은 것으로 알리고 사쿠라로서 새 신분을 얻고 살아가게 되는데, 아야토의 아버지 마사츠구를 만났을 때 이미 하루카를 임신한 상태였다고 한다. 마사츠구의 말에 따르면 하루카는 언젠가부터 친아버지에 대해 알고 있었고, 집을 나선 것도 아마 그 때문일 것이라 한다.
그리고 금지편 동맹에 대해서 몇 가지 더 밝혀졌는데, 6년 전 '식무제' 당시에 디르크 대신 '에크노트'라는 인물과 금지편 동맹을 형성하여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이를 이루기 바로 직전에 하루카에 의해 실패했다고 한다. 그와 더불어, 금지편 동맹은 에크노트를 잃게 되고, 마디아스는 하루카의 봉인에 걸리게 된다.
아야토는 마디아스의 조언에 따라 몇가지 제한을 걸어둔 대신, 힐다의 도움을 받기로 한다. 그렇게 그에게 걸린 봉인도 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12권에서 나타나 아마기리 아야토에게 아마기리 하루카의 목숨으로 협박을 해 강제로 왕룡성무제에 참가시켰는데, 그 이유가 식무제에서 아마기리 하루카가 마다이스 메사에 의해 패배를 할 당시, 적하의 마검의 파편이 체내에 들어갔기 때문인데, 아마기리 하루카가 적하의 마검의 조각이 체내에 남겨져 있었기에 목숨이 메사에 의해 붙들렸다는 것과, 아야토가 메사의 협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왕룡성무제에 출전하게 되었다라는 것. 적하의 마검을 사용하여 하루카의 생명을 방패로 위협한 것을 생각을 해보면 적하의 마검의 파편을 다른 사람에게 집어넣으면, 집어넣여진 상대를 언제든 자신의 의지 하에 죽일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적하의 마검의 능력으로 하루카를 협박해 자신에게 가해진 봉인을 풀게 만들었다.

3. 기타


디르크와는 협력 관계이지만 하루카와 아야토에 대한 처우를 두고 의견을 대립하고 있다. 디르크는 마디아스가 하루카를 '식무제' 이후 처리한 것으로 알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고,[5] 디르크는 계획의 달성에 방해된다며 '흑로의 마검'의 사용자인 아야토를 어서 빨리 처리하고자 하는데, 마디아스는 계속해서 아야토를 감싸고 돈다. 자신의 친딸과 파트너의 또 다른 아들을 보호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마디아스 스스로 말하길 자신은 '재미'나 '흥미' 위주로 움직이는데 아야토가 활약하는 것이 그 재미에 부합한다고 한다. 덕분에 효율을 중시하는 디르크와 의견 충돌이 잦으며 디르크가 다른 두명 몰래 퍼시발 가드너를 끌어들인다. 발다 또한 힐다를 끌어들였다.
애니메이션 1화 맨처음의 프롤로그 부분에서 '처형도'의 모습이 나온다. 하루카를 몰아넣어 패배시키지만 동시에 하루카의 금옥 능력에 당한다. 가면을 쓰고 있으나 뺨의 흉터, 머리색깔, 체격 등 겉모습이 거의 완벽하게 일치하여 그 정체를 눈치챈 시청자가 여럿 있었다. 애니메이션이 독자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진행이 되나 하는 의심도 있었지만, 원작 소설 10권에서 마디아스가 직접 '처형도' 모습으로 나오면서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1] 여러가지 사전 교섭을 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은하가 아닌 운영 위원회에 들어가는 것을 소망 했던지라 ‘명목상’ 긴가의 간부라고 한다.[2] 눈 주변만 가리는 가면만 끼고 발다의 정신간섭으로 정체를 숨겼다.[3] 습격을 받은 아야토가 '패군성군' 우 샤오페이를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평한다.[4] 마디아스가 하루카와 싸워봤기 때문에 그녀의 능력을 알았다고 해도, 어떻게 아야토의 봉인의 해주 조건을 아는지는 불명이다. 그런데 마디아스도 하루카가 왜 그런 해주 조건을 걸어두었는지는 모른다.[5] 이는 하루카의 봉인을 풀기 위해서 일부러 살려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