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기리 아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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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가 okiura의 트위터에 올라온 일러스트[1]
애니메이션
'''프로필'''
'''이름'''
天霧 綾斗(あまぎり あやと)
'''생일'''
6월 8일
'''별자리'''
쌍둥이자리
'''키'''
175cm
'''혈액형'''
A형
'''1인칭'''
오레/보쿠(少)
'''소속'''
세이도칸 학원 고등부 1학년→2학년→3학년
'''서열'''
세이도칸 학원 '''1위'''
'''황식무장'''
흑로의 마검 (셀=베레스타, Ser Veresta), 블레이드 형 황식무장
'''이명'''
무라쿠모(叢雲) = 총운[2]
'''성우'''
타마루 아츠시/스와 아야카(少), 에릭 키머러(북미판)
1. 소개
2. 작중 행적
2.1. 전학 ~ 봄학기 (1~2권)
2.2. 봉황성무제 (3~5권)
2.3. 리젤타니아 방문 ~ 학원제 (6~7권)
2.4. 사취성무제 (8~10권)
2.4.1. 클로디아의 소원 (9권)
2.4.2. 준결승 ~결승 (10권)
2.5. 귀향 (11권)
3. 가족 관계
4. 전투력과 봉인
4.1. 사용 무장
4.2. 아마기리 신명류
5. 하렘
6. 기타


1. 소개


라이트 노벨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주인공.
애스터리스크에서 5년전에 사라진 자신의 누나 아마기리 하루카가 있다는 것을 듣고 특별대우학생 자격으로 세이도칸 학원 고등부 1학년으로 전학오게 된다. 전학 첫 날 유리스 습격 사건에 휘말렸다가 그녀를 도와주기를 결심한 다짐과 함께 성무제에 참가하면서, 애스터리스크의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2권 말에 세이도칸 서열 1위에 올라 떼구름을 뜻하는 무라쿠모(叢雲) = 총운 이라는 이명을 얻는다. 보통은 통합기업재체가 능력이나 사용하는 황식무장의 특징[3]으로부터 따서 작명하는데, 아야토의 경우에는 클로디아가 직접 작명하였다. 코믹스판 특별편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일본인 술 사용자에 구름처럼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을 뜻하는 의미로서 지었다고 한다. 그리고 구름이 높은 곳에 걸리는 법이라고...

2. 작중 행적



2.1. 전학 ~ 봄학기 (1~2권)


길을 걷던 도중 건물로부터 바람결에 날라온 유리스의 손수건을 줍게 되었고 그녀에게 돌려주기 위해 방 창문으로 점프해 들어간다. 문제는 그 건물은 고등부 여자 기숙사고, 유리스는 자기 방에서 옷을 갈아입던 중이었다. 화가 난 유리스는 아야토에게 결투를 신청하게 되고 전학 첫날부터 유리스와 결투를 벌이게 된다. 하지만 연기 속에서 유리스를 노리고 날아온 화살에 의해 결투는 흐지부지되고, 화살로부터 구해준 은혜를 갚겠다는 유리스에게 아야토는 세이도칸 학원과 애스터리스크 안내를 부탁한다. 2번에 걸친 안내에서도 습격은 이어졌지만 큰 문제는 없었고, 같이 시간을 보내며 유리스가 자라온 배경과 그녀의 소원에 대해 간략하게 알게되고 친해진다. 하지만 습격자의 윤곽이 잡힐 즈음, 유리스의 태도는 친해진 것이 무색하게 냉랭해진다. 클로디아의 도움으로 유리스가 더 이상에 주위에 피해를 주지 않고 습격자와 혼자서 담판을 내기 위해 그런 행동을 취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아야토는 '흑로의 마검'을 가지고 유리스를 뒤쫓아간다. 유리스가 습격자에게 마지막 일격을 당하기 직전에 현장에 도착하고 유리스에게 모든 것을 혼자 힘으로만 해내려고 한다며

그렇다면 넌 누가 지켜주지?

라는 말과 함께 그녀의 힘이 되어주겠다고 한다. 봉인 해제 후 제 실력을 보여주며 적을 순살. 전투가 끝난 후, 자신의 봉인과 누나 아마기리 하루카에 대해 유리스에게 알려주고[4] 이전에 했던 말을 이어, 유리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다시 한번 말하며 봉황성무제에 같이 태그로 출전하기로 결정한다.
태그 연습에 매진하던 봄학기 중에 세이도칸 학원 서열1위인 토도 키린과 그녀의 큰아버지 토도 코이치로에 대해 알게된다. 키린과 함께 아침 연습을 하던 도중, 용 형상을 한 아르르칸트의 인공생물의 습격을 받고 밸래스트 에리어(Ballast Area)로[5] 떨어진다. 뒤따라온 인공생물을 아야토가 유성투기로[6] 처리한 후, 구조를 기다리며 키린과 대화를 나눈다. 아야토는 봉인과 자신의 누나에 대해 말하고, 키린은 자신의 아버지가 처한 상황과 그녀의 소원을 말하며 큰아버지 코이치로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한다. 실질적으로는 큰아버지에게 이용만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아야토는 키린에게 자신의 의지로 행동하지 않으면 쉽게 힘을 소진할 것이라고 조언을 해주고, 필요하다면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한다. 이에 무언가를 느꼈는지, 구출 후에 키린은 독단으로 아야토에게 결투 신청을 하고, 아야토가 승리하여 1위 자리에 오른다. 그리고 전에 약속했듯이, 아야토는 키린이 자신을 추궁하는 코이치로에게 맞서고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2. 봉황성무제 (3~5권)


예선전은 순조롭게 통과하고[7] 본선 1경기 전날, 전에 프리실라를 우연히 위험에서 구해준 이유로 다음 상대인 우르사이스 자매의 저녁 초대를 받게되어 유리스와 함께 4명이서 식사를 하게 된다. 이레네는 자신이 아야토를 처치하기위해 디르크가 보낸 자객이며 디르크가 아야토를 경계하는 이유는 아마 ‘흑로의 마검’ 전 사용자를 보았기 때문이라고 실토한다.[8] 시합당일이 되어, 이레네는 프리실라의 혈액를 흡수하여 더 큰 힘을 내지만[9] 아야토와 유리스의 연계에 수세에 몰린다. 여러번의 공격으로 파괴될뻔 했던 ‘패궤의 혈겸’은 이레네의 정신을 집어삼키고 폭주해버리고, 이에 불쾌감을 느낀 아야토의 ‘흑로의 마검’은 아야토를 시험할 겸 힘을 빌려준다. 아야토는 먼저 '패궤의 혈겸'이 경기장 전역에 내뿜는 보랏빛을[10] 양단한 다음 , 이레네의 손에서 ‘패궤의 혈겸’을 떨어트리게 만들고 파괴시킨다. 그와 동시에 우르사이즈 자매는 의식불명이 되고 아야토와 유리스는 승리한다.
이레네와의 경기때문에 봉인에 관해 알려지고[11] 완전하게 회복도 하지 못한 상황에서바로 다음날의 본선 2경기에 나선다. 다행히도 유리스의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계획이 통하여 힘겹게 승리한다. 다음날, 아야토는 유리스와 함께 디르크를 만나고[12] 하루카가 식무제에 ‘흑로의 마검’을 가지고 출전했지만 패배했다고 듣는다. 디르크와 헤어진 후, 누나의 수색에 관해 전부터 미묘한 태도를 보이던 아야토는 유리스에게 누나를 찾는것이 혹시 무서운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는다. 누나가 졌다는 말에 충격에 휩싸였던 아야토는 가슴 어딘가에 묻어두었던 두려움을 깨달으며 더욱 더 심란해지지만, 다행히 유리스의 부탁을 듣고 찾아온 사야의 격려에 마음을 다잡고 경기에 출전한다. 상대인 리 남매의 계획에 휘말려 자신들의 계획에 수포로 돌아가고 봉인해제도 일찍 끝나버린다. 이에 초조감을 느끼던 아야토는 유리스에게 애초에 뭐든지 혼자서 껴안으려 든다며

그렇다면 넌 누가 지켜주지?

라고 이전 자신의 내뱉었던 말을 되돌려 받는다. 리셴화, 리셴윤의 전략과 시간 끌기에 아야토가 1단계 봉인을 해제한 채로도 아야토와 유리스는 일방적으로 밀리며,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게 된 아야토는 유리스에게 시간을 벌어달라 부탁하고, 유리스가 시간을 버는동안 아야토는 눈을 감고 정신에 집중하게 된다. 유리스가 만신창이가 되고 결정타를 맞기 직전 아야토는 2번째 봉인의 열쇠를 얻고 유리스를 구한다. 2단계 봉인을 해제하고 리미트가 1시간으로 늘어난 아야토는 식(識)과 검술 오전을 쓰며 리 남매의 천적으로 보이는 상성을 보여주며[13]압도적으로 격파,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5권에서는 합체한 알디, 림시에게 패배한 사야키린을 북돋기 위해 대기실이 찾아갔다가, 흑묘기관의 베르너로부터 플로라의 안전을 담보로 ‘흑로의 마검’ 긴급동결처리[14]하라는 협박전화를 받게 된다. 학생회장으로서 사야와 키린을 북돋아주기 위해 찾아온 클로디아의 조언에 따라, 아야토는 일단 긴급동결처리 신청을 하고 ‘흑로의 마검’ 없이 유리스와 준결승전에 출전,[15] 그 사이 사야키린은 플로라를 찾아 나선다. 상성이 좋은데다가 봉인이 풀린 덕분인지 가라드워스의 서열11위, 12위인 도로테오와 엘리엇을 손쉽게 이기고, 승자 인터뷰를 뒤로 한채 곧바로 환락가에서[16] 플로라 찾기에 일념한다. 이때 실비아 류네하임을 우연히 만나게되는데, 그녀의 도움으로 플로라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간추린 다음 정보를 사야와 키린에 넘기고, 아야토는 유리스와 결승전에 출전한다.
일찍부터 합체한 알디의 압도적인 힘에 수세에 밀리다가 클로디아로부터 플로라의 구출소식을 듣고[17] ‘흑로의 마검’을 발동시키며 반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결투가 원점으로 돌아가나 싶더니, 알디의 자폭에 가까운 공격에 의해, 유리스는 리타이어하고[18] 아야토와 알디만 남아 누가 먼저 쓰러질지 모르는 싸움에서 유리스의 도움으로 ‘흑로의 마검'을 소형화한 아야토가 재빠른 스피드로 알디의 교장에 일격을 가하여 극적으로 승리한다. 봉황성무제에서 승리한 아야토는 유리스의 조언대로 자신의 누나 아마기리 하루카의 수색을 소원으로 빈다.

2.3. 리젤타니아 방문 ~ 학원제 (6~7권)


플로라를 구출한 것을 이유로 유리스의 오빠 욜베르트에게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초대를 받아, 다같이 겨울 방학에 리젤타니아로 여행을 간다. 리젤타니아에서 현 최강의 마녀 오펠리아를 만나게 되었고, 유리스와 오펠리아의 과거 그리고 유리스의 또 다른 소원을 알게된다. 또한, 클로디아에게 다음 사취성무제에 함께 출전하자는 제의를 받는데, 덕분에 국제 테러리스트 구스타프 말로에게 같이 팀을 짜지 말라고 위협을 받는다.[19] 하지만 히로인들과 함께 힘을 합쳐 구스타프를 성공적으로 체포하고, 통합기업재체에게 자신의 누나 하루카의 거취를 전해들어 먼저 일본으로 돌아온다. 돌아와보니 하루카는 자신의 능력으로 스스로 가사 상태에 빠져 있었고, 그녀를 깨우기 위해 아야토는 다같이 사취성무제 참전하기로 결심한다.
팀 결성을 하고 매일같이 훈련을 하는 중에, 고등부 2학년이 되어 학원제를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플로라를 찾는데 도움을 받았던 아야토가 실비아에게 답례를 약속했는데 실비아가 그 답례로 학원제 3일 내내 데이트를 요구해왔다![20] 덕분에 아야토는 실비아의 독차지가 되어 6개의 학교를 같이 투어한다. 이튿날에 실비아 또한 식무제에 참가했던 자신의 노래, 무술 선생님 우르슬라 스벤드를 찾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되었고, 마지막 날 3일째에는 지에롱에 갔다가 판싱루의 환대를 받게 되어 낙성우의 진실을[21] 듣게 된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 3개의 학교의 연합 이벤트 '그랑 콜로세오'에 실비아와 함께 참가한다.[22] 하지만 이벤트 도중 실비아가 갑자기 기권하고 뛰쳐나가고 아야토는 그런 그녀를 뛰따르다 우르슬라의 몸을 뺏은 발다를 맞다드린다. 발다를 붙잡으려 했지만 실패하고, 그녀의 위험성을 감지한 아야토는 실비아에게 사취성무제가 있어도 '곤란에 빠진 사람을 돕는건 당연하다'는[23] 말과 함께 실비아에게 힘이 되어주겠다고 약속한다.[24]

2.4. 사취성무제 (8~10권)


사취성무제를 다루기 시작한 8권에서는 별다른 행적은 없다. 상위 서열권자들이 모인 팀 답게 팀 엔필드는 순조롭게 본선진출 티켓을 얻었고, 사고로 식무제 경기장에 떨어진 사야가 몰래 주워온 하루카의 안경을 받는다. 본선 2차전에서 팀 루살카를 힘겹게 이긴 후, 대답을 당장 할 필요 없다는 말과 함께 '''사야에게 고백을 받는다.'''

2.4.1. 클로디아의 소원 (9권)


사야의 고백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진 중에, 클로디아가 본격적으로 긴가의 표적이 되었다는 것을 레티시아에게 전해듣고 팀원 모두가 그녀를 돕기 위해 나선다. 다른 팀원들이 클로디아의 방에 찾아간 사이에 아야토는 레티시아를 만나 클로디아의 진짜 소원에 대해 단편적으로 듣고 학교로 돌아가는 중에 자신의 룸메이트 에이시로와 맞닥뜨리린다. 클로디아를 처리하기 위해 불린 자객은 '나이트 에밋'이라 불리는 에이시로가 속한 '야부키 일족'이었고, 에이시로는 원치는 않지만 임무 탓에 아야토를 막아야만 했다. 하지만 아야토는 에이시로를 쓰러트리고, 그에게서 몇가지 정보를 얻고 팀원들과 함께 클로디아가 있는 학교의 항만 블록으로 향한다.[25]
팀원들이 카게시로와 야부키 일족의 정예 키노에를 상대하는 동안, 아야토는 야부키 일족의 장이자 에이시로의 아버지인 야부키 부진사이와 대결하게 된다. 에이시로한테서 야부키 일족의 술법에 대해 듣기는 했지만, 그 것만으로는 역량 차이는 메꿀 수 없었고 일방적으로 당한다. 패배가 확실 시 되던 때에 클로디아의 응원을 듣고 3번째 봉인을 풀 불완전한 열쇠를 얻게 되는데, 그 순간부터 기백만으로 부진사이를 압도하더니 역으로 일방적으로 몰아넣기 시작한다. 하지만 봉인해제의 제한 시간에 도달해버렸고, 부진사이는 틈을 놓치지 않고 수리검을 날닌다. 그리고 '''클로디아가 몸을 날려 대신 맞는다.''' 다행히 어떤 이유로 나이트 에밋과 카게시로는 물러나야만 했고,[26] 아야토는 클로디아를 무사히 치료원으로 데리고 가 그녀를 살릴 수 있었다.[27]
그 후, 클로디아가 자신을 좋아하게 된 경위와 그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진짜 소원이였다는 것을 듣게 된다. 모든 것을 다 들은 아야토는 그 꿈이 완전히 실패한 지금, 이제 무엇을 하고 싶냐며 그 것을 위해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해주며 클로디아에게 약속을 받아낸다. 그리고 고백 아닌 고백을 했다며 지금은 잠시 잊어주고 나중에 제대로 고백하겠다는 말을 듣는다.

2.4.2. 준결승 ~결승 (10권)


클로디아를 구출한 바로 다음날, 전 날의 피로를 모두 회복하지 못한 채 팀 황룡과의 준결승전에 임한다. 클로디아의 계획대로 아야토는 키린과 함께 팀 황룡의 리더 '패군성군' 우 샤오페이를 상대하지만, 그의 실력과 역량이 순수하게 둘을 압도적으로 뛰어넘고 있기에 둘이 동시에 덤벼도 어느정도 교착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을 뿐 상대가 되질 않는다. 사야-세실리-유리스 순으로 탈락하면서 팀 리더 클로디아가 1대3으로 수적 열세에 처하게 되었고, 키린이 샤오페이는 자신이 맡겠다는 말에 잠시 고민하다가 결국 클로디아를 도우러 빠진다. 그렇게 '흑로의 마검'의 대책으로 순성황식무장 '통천족'을 가져온 자오후펑과 맞붙게 된다. 막상막하의 공방을 주고 받다가, 둘다 유성투기를 사용하여 결착을 지으려던 그 순간에 천리안을 각성한 키린이 샤오페이의 교장을 파괴하여 팀 엔필드의 승리 선언을 듣게 된다.
천리안의 과다 사용과 한계를 뛰어넘은 움직임을 보여준 탓에 쓰러진 키린을 싱루의[28] 조언에 따라 곧 바로 치료원으로 데려간다. 다행히 안정을 취하면 괜찮지만 다음날 치룰 팀 랜슬롯과의 결승전에는 참가하지 못한다는 절망적인 상황에 봉착한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 전혀 기죽지 않고 키린 덕분에 결승전에 오를 수 있었다며 팀원들과 다시 한번 필승을 다짐한다.
치료원에 온 김에 팀원들의 양해를 구하고 하루카를 만나러 지하로 간다. 아야토는 준결승전을 더불어 이런저런 애기를 하는데, 그리움과 반가움 그리고 위화감이 섞인 불안을 느끼고 있었다. 하루카는 스스로를 봉인하여 아야토가 예전에 알던 그대로의 모습이고, 자신은 누나가 실종된 후 성장하여 옛날과는 달라졌다. 변해버린 자신과, 변하지 않은 하루카. 과연 하루카가 눈을 떠 자신을 보았을 때, 어떤 얼굴을 하고 어떤 말을 해줄 것인가. 다만 그런 것은 지금 중요한 게 아니고, 당장은 어떻게든 하루카를 깨우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자리를 뜨려는데...
발다=바오스가 나타난다. 하지만 발다는 단순히 그녀의 동료 '처형도'를 소개와 더불어 정신간섭으로 그의 정체가 간파되지 않도록 따라온 것이고, 그 처형도라는 인물은 아야토를 개인적으로 응원한다며 그가 다음 날의 결승에서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찾아온 것이었다. 그리고 레볼프에서 봉인처리 되었을 터인 ''''적하의 마검''''을 꺼내 들어 다짜고짜 공격해온다. 수합 겨뤄본 결과, 그의 실력은 아무리 못해도 '패군성군' 우 샤오페이 이상인 것을 깨달으며 아야토는 자신에게 싸울 이유가 없다고 호소하는데, 이에 처형도는 6년 전 식무제에서 하루카를 쓰러트린 투기사라고 스스로 밝히며 아야토를 도발한다. 아야토는 분노로 움직이면서도 거기에 휘둘리지 않고 전투에 임하지만 역시나 역부족이었다.
그 때, '흑로의 마검'과 '적하의 마검'의 날이 둘다 울리고 '백려의 마검' 사용자 어니스트 페어클럽이 나타난다.[29] 처형도는 역사상 처음으로 3개의 마검이 한 자리에 모였다며 기뻐하다가 소정의 목적은 달성했다며 후퇴를 결심한다. 놓치지 않으려 추적을 시도하지만 발다의 의식 간섭에 의해 실패하고 어니스트와 함께 성렵경비대가 도착하기를 기다린다. 기다리는 중에 어니스트와 성 가라드워스 학생들의 사정을 듣게 되었고, 경비대의 신세를 진 후에는, 바로 실비아에게 연락하여 자신에게 있었던 일과 발다에 대해 알게된 사실들을 핵심만 간단히 추려서 알려준다.
다음날 결승전이 시작하자마자 어니스트와 검을 부딪힌다. 1대1 싸움에서 기량 차이로 약간의 열세에 있는데, 애스터리스크에서 최고라고 평을 받는 은익기사단의 연계에 아야토는 궁지에 몰린다. '속죄의 추각'의 공격을 유성투기로 겨우 막아냈지만, 그 틈을 타 아야토가 봉황성무제 이레네 전에서 선보였던 무기 파괴 전술을 어니스트가 선보여 '흑로의 마검' 이 전투불능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야말로 절체절명인 상황, 어니스트가 끝을 내기 위한 회심의 일격을 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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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사이 때와는 달리 온전한 열쇠를 얻게되면서 '''봉인을 완전히 해제'''한다. 그리고 절대로 피할 수 없는 타이밍에서의 어니스트의 회심의 일격조차 손쉽게 회피하며, 예비 블레이드형 황식무장으로 꺼내 어니스트를 역으로 압도하기 시작한다. 그 뿐만 아니라 어니스트를 돕기 위한 레티시아, 케빈, 그리고 라이오넬의 연계를 모두 피하고 케빈의 방패와 라이오넬의 교포를 잘라낸다.[30] 케빈을 마저 마무리하려 했지만, 어니스트가 어떻게든 끼어들어 막아내고 다시 한번 일기토를 시작한다. 하지만 어니스트는 백려의 마검이라는 어드벤티지에도 불구하고 예비용 황식무장을 사용하는 아야토에게 자신이 몰아 붙였던 것보다 훨씬 더 심한 열세에 몰린다. 그러나 어니스트는 궁지에 몰리면서 오히려 웃는데..
갑자기 어니스트는 마검을 버리고 예비용의 바스타드 소드형 황식무장을 기동시키고, 마검과 함께 정신적인 구속까지 벗어던진 것인지 '''광전사'''로 변모한다. 그리고 둘의 일기토는 피보라가 휘날리는 사투가 되어버린다. 전제척으로 봤을 때 신체 스펙으로는 아야토가 위, 기량으로는 어니스트가 위여서 형세는 거의 호각 상태.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에 어니스트의 기량이 웃돌아 아야토를 이길 수 있는 상황까지 몰고 가지만, 이때 어니스트는 평소와 달리 레티시아와의 연계를 포기하고 혼자서 끝을 내려 했다. 반면 아야토는 보다 완벽한 '식' 의 경지로 동료들의 원호를 파악하여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팀원들과 협공하여, 끝내 어니스트의 개인의 공격을 클로디아가 카운터로 막으면서 팀 리더 어니스트의 교장을 베어내 팀 엔필드가 승리한다.
사취성무제의 모든 것이 끝나고 단말에 연락이 오는데, 거기에 전혀 예상치 못한 아버지의 이름이 표시되어 있자 놀란다.

2.5. 귀향 (11권)


호텔 엘나스에서 클로디아, 실비아, 그리고 긴가의 최고간부 중 하나인 이자벨라와 비밀 회담을 가지게 된다. 긴가는 그들의 옛 과오인 발다=바오스를 잡고 싶지만, 섣불리 직할 부대를 움직였다가 다른 통합기업재체의 의심을 살 수 있어 활동 영역이 매우 제한적이다. 그래서 마침 금지편 동맹에 원한이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아야토와 실비아의 협력을 얻고자 했고, 아야토와 실비아는 이를 수락한다.
그리고 겨울 방학이 되어 아버지의 부름을 받은 아야토는 오랜만에 귀향길에 오른다. 본가에서 부름을 받은데다가 사취성무제 소원으로 풀려난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키린 또한 귀향길에 올랐는데,[31] 애스터리스크 밖까지 같이 가는 중에 현재 키린이 장래와 '검의 길'을 걷는데 있어서 무척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이 섣부리 조언할 수 없지만 자신의 아버지라면 가능하다는 판단하게 키린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아야토는 자신의 아버지를 대하는게 무척 꺼려진다고 하는데, 완벽한 검의 무인인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아버지는 자신 나름대로의 가치관과 생각이 있지만, 그것이 너무나도 검의 무인으로서의 것이기 때문에, 아야토는 인간적인 이해가 따라가지 못한다고 한다.
키린에게는 잠시 자리를 물려주기를 부탁하고, 아야토의 아버지인 '아마기리 마사츠구'는 이번에 아야토를 부른 이유를 설명해준다.
'''아마기리 하루카는, 아마기리 아야토의 친누나가 아니며, 동시에 자신의 친딸도 아니라는 말을 해주기 위해서였다.'''
이에 아야토가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여 되묻는데, 아야토의 어머니인 '아마기리 사쿠라'는 마사츠구에게 오기 전에 이미 아이를 품고 있었고, 이것이 하루카였다. 다시 말해 아야토와는 피가 절반만 섞인 남매 사이. 하루카의 친아버지는 따로 있다.
사실 이는 하루카가 아야토에게 직접 말해줄 사안이었으나, 하루카가 저 상태로 발견되었고, 아야토의 나이가 실종되었을 당시 하루카의 나이를 따라잡았기에, 마사츠구가 지금이라면 아야토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말해주었다고 한다. 이에 확실하게 충격을 받았던 아야토였지만, 그래도 하루카는 자신의 누나라며 마음을 다잡는다. 다만 자신의 어머니는 자신이 태어난지 얼마 안 돼서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어머니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묻는다. 이에 마사츠구가 대답해 주기를, 사쿠라는 자신의 과거를 말하고 싶어하지 않았고, 마사츠구 역시 그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하루카가 어째서인지, 어느 때부턴가 자신의 태생에 대해서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마사츠구도 잘 알지 못한다고. 마지막으로 마사츠구는 사쿠라에 대해서, '강한 사람'이었다고 말해준다.
모든 것을 들은 아야토는 예전에 하루카와 사야랑 함께 놀면서 대련했던 비밀 장소를 찾아와서, 여전히 아버지와는 대화가 잘 되지 않는 것에 대한 답답함, 그리고 하루카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더욱 더 늘어버려서 힘들어한다. 그야말로 지금 당장이라도 누나를 깨워서 죄다 물어보고 싶긴 하지만, 힐다가 어떤 자인지 알기 때문에 또다시 갈등한다. 하지만 결국은 힐다의 손을 잡을 수 밖에 없는 건가, 하는 생각에 기울고 있을 때, 절묘한 타이밍에 사야가 연락을 해온다. 지금쯤이면 고향에 돌아가서 푹 쉬고 있을 때라고 봐서 연락했다고. 하지만 현재 아야토의 상태가 안 좋다는 것을 바로 간파하여, 밤이 깊어서 주변이 잘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아야토가 예전에 자신과 함께 놀았던 비밀 장소에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이것저것 추억 이야기를 해주며 아야토의 기분을 풀어준다. 이에 아야토는 감사를 표한다. 그런데 그때 아야토가 밤 늦게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에 대해 걱정한 키린이 아야토를 찾아오자, '''갑자기''' 목소리와 표정이 바뀌면서 '...잠깐. 키린은 자신의 집으로 간 것 아니었어? '''왜''' 키린이 아야토의 집에 있는거지? '''그것도 이런 한밤 중에?''''라면서 무섭게 두 사람에게 따진다(...). 이에 아야토와 키린은 필사적으로 30분간 이것저것 사야에게 변명한다.
다음날 아야토는 마사츠구에게 돌아가겠다는 취지를 전하고, 그대로 키린은 집으로 보내주고 자신은 애스터리스크로 돌아가려고 하였다. 하지만 마사츠구와 아야토, 그리고 하루카의 가족관계에 대해 깊은 생각이 든 키린은 아야토를 이대로 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이에 아야토는 놀랐지만 왠지 모르게 필사적인 키린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수긍한다. 그리고 그대로 키린의 집에 가는데, 여기서 현재 키린 도장의 당주 대리를 맡고 있는 대숙모 '아가츠마 요시노'와 마침내 해방된 키린의 아버지 '토도 세이지로'를 만난다. 대숙모가 지금도 당주 대리를 맡고 있는 이유는, 세이지로가 당주로 복귀하는 것을 거절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요시노는 키린이 마침내 소망을 이루어 세이지로가 돌아왔기 때문에, 키린을 애스터리스크에서 도장으로 복귀시켜 당주 자리를 잇게 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키린은 아야토 덕분에 마사츠구를 만나 망설임을 떨쳐냈기에, 자신은 아직도 미숙하여 당주 자리를 이을 수 없다며 거절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애스터리스크에 있으면서 자신을 좀 더 갈고 닦고 싶다며 요청한다. 이에 요시노는 키린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고 승낙해준다. 만일 키린과 헤어지게 된다면 무척 쓸쓸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아야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리고 키린의 도장이 새해를 맞이하여 대청소를 하는데 이를 도와준다. 그 도중에 키린의 어머니인 '코토하'를 만나게 되고, 이것저것 바쁘게 보내는 와중에 힐다의 재촉하는 연락이 들어온다. 이에 대해 '가까운 시일 안에 반드시 답은 내겠다.'라고만 말해주고 끊는다. 아야토는 기분이 안 좋아지는데, 이때 코토하가 그런 아야토를 보며, 뭔가 기운이 없다며 걱정한다. 이에 아야토는 정말 눈치가 빠르다며 놀라는데, 코토하는 온천에 들어가 기분을 풀라고 권유한다. 이에 아야토는 솔직하게 따르는데, 알고보니 기분을 풀어주려는 것 뿐만 아니라 계락도 짠 것이었고, 아야토는 이 계락에 완전하게 걸려서 키린과 알몸으로 조우하게 된다(...). 이에 코토하가 꾸민 일이라는 것에 대한 키린의 설명을 듣고 쓴웃음을 지으며 나가려고 하는데, 키린의 간곡한 만류로 서로 등을 맞댄 상태로 좀 더 있게 된다. 그리고 이때 키린의 '''고백'''을 듣게 된다. 하지만 키린이 온천에서 기절해버려서, 고백 이후의 얘기는 하지 못하고 그대로 키린을 간호하며 오르게 된다.
다음날 아침, 키린은 새빨게져서 아야토와 눈도 못 마주치고, 아야토는 쓴웃음을 지으면서도 사야와 키린에게는 미안하지만, 지금으로써는 대답을 해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하루카 건이 정리될 때까지는. 그런데 요시노가 토도 가 새해맞이의 항례라며, 아야토에게 목도를 들고 대련을 신청한다. 이에 당황한 아야토지만, 결국은 승낙하고, 요시노와 어느 정도 합을 나누면서 나이와는 상관없이 상당히 강하며, 이전에 싸웠던 에이시로의 아버지 부진사이 정도는 된다고 평가하고, '연학'에 들어간 요시노를 '''너무나도 손쉽게''' 이겨버린다(...). 그런데 그런 아야토에게 이번엔 키린이 대련을 신청하며, 만일 자신이 이긴다면 '''고백에 대한 대답'''을 들려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아야토는 진지하게 알겠다고 승낙. 그대로 목도를 사용한 대련에 들어간다. 과연 검의 재능과 기량에 있어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키린은, '천리안'에 자신의 연학을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려 아야토를 밀어붙힌다. 더군다나 키린은 굳이 '천리안'이 아니더라도 워낙 눈이 좋기 때문에, 지금까지 아야토와의 단련에서 아야토 자신조차 모르는 아야토 자신의 움직임과 버릇까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파악하여, 그에 맞게 검을 휘둘러 아야토를 감탄하게 만든다. 더군다나 '흑로의 마검'때문에 날조차 부딪치지 못했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어디까지나 목도를 사용한 대련이기 때문에 목도를 격렬하게 부딪치며 맹공을 퍼붓는다. 하지만 완전해진 아야토는 검에 대한 기량이 아직 키린에게는 한 발짝 못 미치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키린을 능가하고 있고, 아야토 역시 키린이 자신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는 것 만큼 키린을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키린의 '연학'은 충분히 잘 알고 있고, 키린의 '천리안'은 클로디아의 '판=도라'의 미래시 능력에 대한 경험이 있기에, 이를 최대한 잘 살려 대처한다. 실제로 아야토의 모든 스펙과 역량은 키린은 물론이고 우 샤오페이조차 능가한다. 그래서 그 압도적인 힘과 속도로 키린의 새로운 연학의 연계패턴을 '''정면에서 모두 받아치며 밀어붙힌다.''' 키린 역시 '천리안'을 사용하며 침착하게 검을 이어가며, 그대로 누군가의 집중력이 아주 잠깐 끊기는 순간까지의 끈기 승부가 된다. 결국 키린은 안그래도 체력 부담이 심한 연학에 '천리안'의 격렬한 소모까지 겹쳐 이전까지만큼의 시간까지 연학을 잇지 못하여 생각보다 한계가 빨리 오고, 아야토 역시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집중력에 한계가 오게 된다. 둘은 동시에 자세가 흐트러지고, 이에 각자 그 상태에서도 검을 휘두르는데, 둘의 검은 동시에 상대방의 급소 직전에서 멈춘다. 바로 이때 요시노는 승부를 중단시키고, 둘은 동시에 '패배'를 선언한다.
결과는 무승부. 이에 키린은 역시 자신은 아야토에게 아직 한참 미치지 못한다며 살짝 분해한다. 이에 아야토는 무슨 소리냐며, 충분히 훌륭했다고 말해주지만, 키린은 고개를 저으면서 겸손해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실제로 아야토 자신도 말은 하지 않았지만 키린의 말이 모두 사실임을 자각은 하고 있었다. 이번엔 어디까지나 목도를 이용한 '검'의 대결이었기에 나온 결과였고, 만일 이것이 애스터리스크에서의 결투였다면 예전에 아야토가 키린을 이겼을 때처럼 검만이 아니라 체술, 창술, 소태술 등 아야토가 할 수 있는 모든 기술과 전략을 가지고 싸울 수 있기에, 지금의 키린으로써는 완전해진 아야토의 모든 힘과 기술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더군다나 굳이 그렇게까지 가지 않아도 아야토에게는 '흑로의 마검'이 있다. 성진력의 세세한 컨트롤은 하루카의 봉인과 상관없기에 최적화는 아직 무리일거라고는 하지만, 지금의 아야토라면 굳이 최적화를 시키지 않아도 대검 형태의 흑로의 마검의 힘을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봉인이 완전히 풀리기 전까지는 아무리 익숙해졌다고 하더라도 대검 형태의 흑로의 마검을 다루는 것은 조금 벅찼다고. 그렇기에 키린은 거기까지 모두 알고 있기에 조금 분하기는 하지만 자신이 진 것이라며 깨끗하게 인정한다.
다만 비겼기에 조금은 아야토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마사츠구와 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한다. 이에 아야토는 당황하면서 노력은 하고 있지만 잘 안된다며 쓴웃음을 짓는데, 키린은 그렇다면 더욱 노력해달라며, 자신 역시 아야토와 마사츠구 덕분에 망설임을 떨쳐버리고 대숙모와 대화할 수 있었다면서, 자신이 할 수 있었으니 아야토도 분명 할 수 있다며 용기를 준다. 이에 아야토는 놀라면서, 키린의 용기에 힘입어 고개를 끄덕인다. 그대로 키린의 집에서 떠나면서 다시 한번 집에 들르는데, 이번에는 마사츠구와 서로 정면에서 바라보면서, 마사츠구에게 솔직한 심정을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마사츠구는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결국 마사츠구 쪽에서 눈을 돌리면서 '할 수 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하루카를 안아 주고 싶다.'고 말해준다. 이에 아야토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느끼며, 우선 지금은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알았다며 등을 돌린다. 단, 떠나기 전에 다음에는 하루카와 같이 집에 돌아오겠다고 말해주며, 마침내 하루카 건에 대해 결심을 하게 된다.
아야토는 결국 힐다의 예언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인정하며 힐다에게 하루카를 깨워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어떻게든 교섭을 하여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을 2개 붙인다.
첫째, 레벨 5 시설에서의 실험에 대한 모든 정보를 완전하게 공개할 것.
둘째, 실험 대상자의 완전한 동의서를 작성할 것.
다시 말해 힐다가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 실험에 대한 내용은 전세계에 공개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는 아야토가 힐다를 계속해서 감시하며 오펠리아 때와 같은 비극을 두번 다시 일으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반면 두번째 조건은 견제 정도 밖에 안되는, 그다지 큰 의미는 없는 조건인데, 이는 오펠리아처럼 대부분의 실험대상자가 된 자들은 어쩔 수 없는 환경에 처한 경우가 많아서, 동의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사실 아야토는 힐다의 인체실험 그 자체를 막고 싶었지만, 이것만큼은 힐다도 고개를 저으며 들어줄 수 없다고 완강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힐다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아야토로써는 결국 수긍할 수 밖에 없었고, 저정도가 교섭하는데 있어서 최선이었다고. 다만 아야토가 각오하기를, 만일 힐다가 자신이 붙힌 2가지 조건을 어기고 오펠리아 같은 비극을 다시 한번 일으킨다면, 그때는 자신이 이 실험실을 완전하게 파괴하겠다고 맹세했다. 물론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정도 각오가 있다는 것을 그녀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하루카를 깨우는데 그녀의 손을 빌리게 되었다는 것을 유리스에게 솔직하게 모두 털어놓았고, 유리스도 뭐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눈으로 힐다를 보고 싶다며 동행을 요청했다. 이에 아야토는 승낙하고, 유리스에게 자신의 각오를 말해준다. 유리스는 아야토에게 가능한 한 그런 짓은 하지 말아달라고 말하며, 만일 그렇게 된다면 자신 역시 함께 하겠다고 말해준다. 모든 대화와 준비가 끝나고, 힐다는 아야토에게 어째서 자신이 아니면 하루카를 깨울 수 없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 줌과 동시에 작업을 진행, 순식간에 끝내며,
'''마침내 아마기리 하루카가 깨어나, 그 두 눈을 뜨면서 아야토를 바로 알아보며 이름을 부른다.'''
그리고 재회 하고 금지편 동맹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고 그리고 나중에 가면으로 변장한 마디어스메사와 전투하다가 누나의 신체에 적하의 마검의 일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왕룡성무제에 출전하고 4강까지 가지만, 유리스의 12초간 최강이 되는 스킬 때문에 패배하게 된다. 누나문제는 엘리엇 포스터와 노엘 메스메르의 도움으로 해결한다.

3. 가족 관계


아버지 아마기리 마사츠구. 현재 아마기리 도장의 당주. '''비성맥세대. 즉, 일반인.'''
어머니 아마기리 사쿠라[32]. 아야토가 태어난 지 얼마 안돼서 죽고 말았다. '''마녀.'''
누나 아마기리 하루카. 당주 대리를 맡았고, 당주 자리에 오를 것이 예정되어 있었다. '''마녀.'''
아야토는 마사츠구를 완벽한 검의 무인으로 보고, 마사츠구의 아버지 같은 가족으로서의 모습과 인간으로서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존경하기는 하지만 이해할 수는 없는 아버지'라고 인식하여, 대화를 잘 하지 못하고 대하기 무척 힘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상은 당연히 그렇지 않다. 키린 앞에서 아야토에게 보여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서툴고 무뚝뚝하여 하고 싶은 말과 감정이 잘 전달되지 않아 스스로도 힘들어할 뿐이지, 언제나 죽은 아내와 하루카, 아야토를 생각하는 사랑과 인간미 넘치는 아버지이다.
마사츠구가 키린에게 말해주기를, 아야토를 어렵게 대하는 이유는, 자신 나름대로 떠나버린 아내 사쿠라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싶기 때문. 사쿠라는 언제나 '하루카와 아야토는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자신은 그러지 못했으니까.'라고 말했다고 한다. 마사츠구는 사쿠라가 바라는 대로 아이들을 키워주고 싶었기에, 자신 나름대로 그 의미를 해석하여 실천하고자 하였다. 자식들이 자유롭게 살기를 바람과 동시에, 자유에는 언제나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둘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야토가 이번에 하루카 때문에 고민하는 것처럼 이전에도 고민하거나 힘들어할 때, 최소한의 조언과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항상 아야토 자신이 깨우치고 결정하게끔 했다고 한다. 이에 아야토는 '아버지는 언제나 무인인 자신 안에서의 기준으로 모든 일을 판단한다. 그렇기에 자신은 인간으로서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다.'며 힘들어했는데, 실은 그렇지 않고 무척이나 인간적인 이유로 아야토를 성장시켜주고 싶어했을 뿐이었다. 다만 자신이 너무나도 무뚝뚝하여 제대로 전달이 안 되었을 뿐. 실제로 하루카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여, 생각보다 훨씬 빠른 시기에 마사츠구와 사쿠라가 바란 '어른'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하루카는 아버지를 모두 이해할 수 있었기에 아버지와 아야토의 삐그덕거리며 맞지 않는 관계를 그 사이에서 잘 조율할 수 있었다고. 다시 말해 아야토는 그 역량이 하루카는 따라잡았을 뿐, 정신적으로는 하루카보다 아직 많이 미숙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마사츠구는 친부모와 친자식이기 때문에, 아야토에게 이런 얘기들을 모두 해주지는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키린에게 독백에 가까운 형태로 이 말을 해주며, 아야토가 애스터리스크에 간 이후에도 계속해서 아야토를 지켜보고 있었으며, 이번 사취성무제에서 아야토가 크게 성장했다는 것을 알고 크게 기뻐하여, '분명 아야토는 애스터리스크에 가지 않고 여기에만 있었다면 저만큼 성장할 수 없었다. 이게 모두 너희 덕분이다. 앞으로도 아야토를 잘 부탁한다.'며, 부모로써 키린에게 '''큰절'''까지 하면서 고개를 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표현했다. 실제로 어렸을 때부터 말만 안 했을 뿐이지 항상 아야토를 생각하며 지켜봐왔는데, 아야토가 아버지와 도장에는 비밀로 하고 항상 하루카와 사야와 놀면서 대련을 하고 있었다는 것도 다 알고 있었다. 그저 일부러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넘어가 준 것일뿐. 그래서 아야토와 사야의 비밀 장소를 알고, 거기에 걱정하는 키린을 보내주었다.
하루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데, 아야토는 하루카를 찾았는데도 아버지가 하루카를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다고 뭐라고 했지만, 사실 마사츠구가 하루카를 찾아가지 않은 것은, 하루카의 사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루카는 마사츠구의 자식이 아니고, 하루카 역시 자신의 태생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그리고 하루카는 이미 '어른'으로 성장해 있었기에, 마사츠구는 하루카의 행동의 모든 것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고 끝까지 믿었을 뿐이다. 그래도 마사츠구는 하루카를 정말로 자식으로써 사랑하기에, 찾아가도 하루카가 눈을 뜨지 않을 것이기에 찾아가지는 않았지만 다른 방법으로 하루카를 항상 생각하며 그리워하고 있었다. 이는 키린이 어쩌다가 하루카의 방에 들어갔다가 알게 된건데, 마사츠구는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항상 하루카의 방을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게 청소하고 있었다. '''하루카가, 언제 돌아와도 괜찮도록.''' 그리고 하루카의 방에 가족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엄청나게 많이 보관되어 있었다. 키린이 식사 준비를 할 때 하루카가 쓰던 에이프런을 빌려준 것도, 모두 하루카를 생각하고 있기에 했던 행동들이었다. 그래서 키린은 이 부자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둘 다 똑같은데 관계가 왜 이렇게 어긋나 있는건지 엄청나게 답답해했다(...). 오죽하면 '아, 정말이지...이 부자들은...'이라고 생각했을까(...).
검의 무인으로써도 더할 나위 없는데, 비록 첫 합이기는 하지만 '비성맥세대'의 몸으로 성백세대인데다가 그 검의 재능이 특출난 키린의 검을 받아넘겼다. '식'의 경지를 쓴 것도 있지만, 오직 오랜 시간 단련한 '기술'만으로. 사실 비성맥세대가 성맥세대를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자신은 이미 옛날에 하루카와 아야토에게 따라잡혔다고 한다. 하지만 기술을 갈고 닦는 것은 그것과는 별개라며, 키린에게 '검의 길'에는 끝이 없다, 라는 가르침을 일깨워주었다. 이에 키린은 엄청나게 큰 충격을 받음과 동시에 감격하여, 자신이 고민하던 '검의 길'이 얼마나 작고 보잘 것 없었던가, 자신은 그저 우쭐해하고 있었을 뿐이라는 깨우침을 얻어 망설임을 버릴 수 있었다. 동시에 마사츠구의 '후타츠미즈치'는 분명 아야토의 그것보다 모든 면에서 훨씬 약하기는 하지만, 반면에 훨씬 더 '무섭다' 고 느꼈다.
아마기리 사쿠라의 본명은 사실 '야치구사 아카리'로, '야치구사가' 출신이다. 야치구사가는 키린의 어머니의 본가와 토도가와도 인연이 있는 집안으로, '성맥세대'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가장 심한 나라들 중 하나인 일본 중에서도 그게 꽤 심각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녀'인 사쿠라는 아카리였던 시절, 상당한 재능과 능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힘들게 살았던 모양이다. 실제로 키린도 토도가로써 어느 정도 알고만 있을 뿐이지 야치구사가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코토하도 아카리와는 친우였지만 아치구사가는 그다지 좋게 볼 수 없었다고 한다. 다만 그래도 집안끼리의 인연 덕분에 아카리와 만날 수 있었다고.
'''다름 아닌 금지편동맹의 핵심 멤버인 마디아스 메사의 봉황성무제 우승 때의 태그 파트너였다.'''
그리고 이때 태그 파트너였던 메사의 아이를 품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아마기리 하루카다.''' 다시 말해 하루카의 친아버지가 바로 마디아스 메사다. 다만 이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쿠라는 메사의 아이를 품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메사의 곁을 떠나, 마사츠구를 만나게 되었다. 사쿠라는 봉황성무제 우승의 소원으로 '야치구사 아카리'로서의 자신을 죽이고, 완전히 새사람인 '사쿠라'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고 한다. 사쿠라가 하루카와 아야토에게 바라는 소원이 '자유'였던 것도, 자신이 '아카리' 시절 때 겪었던 힘든 경험 때문이다.
지금은 이미 고인이지만 각 인물들의 평에 의하면,
마사츠구는 그 시절의 그리움을 담아 그녀를' 강한 사람'이라고 했고,
메사는 '어리석을 정도로 순수하고, 고독과 정적을 사랑하면서도 혼자서 있는 것을 견디지 못했으며, 아이들과 벚꽃을 사랑한, 약한 사람이었다.'고 했고,
코토하는 '여자인 자신이 봐도 숨을 삼킬 정도로 아름다웠고, 봉황성무제 전 시합을 압승으로 끝내버렸을 정도로 강한 사람이었기에, 자신은 어쩔 수 없을 정도로 그녀에게 끌렸다.'고 친애와 그리움을 담아 말했다.
하루카는 언제부턴가 자신의 태생과 자신의 친아버지가 누구인지까지도 모두 알고 있었다고 한다. 정황상 사쿠라가 죽기 전에 하루카에게 모두 말해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하루카는 아야토를 지켜주기 위해 아야토를 봉인하고, 가족과 집을 떠나서 자신의 친아버지 메사를 포함한 금지편동맹의 '계획'을 박살냈다고 한다. 그리고 이때 메사의 '무언가'를 봉인했고, 자신은 베여서 패배했지만, 바로 자신을 봉인하여 가사 상태로 만들었다.
하루카가 자신이 반드시 해야할 일로 정한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아야토를 지키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 도장에는 문하생이 아무도 없는 상태인데, 아야토의 활약으로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해진 도장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아무도 들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에 관해서는 통합기업재체가 손을 써줬다고.
아야토의 가족관계가 실제로는 엄청난 스포일러 덩어리였던 것 만큼, 작가에 의하면 애스터리스크 스토리의 큰 축이자 '열쇠'라고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야토의 가족관계에 대해서는 굉장히 조심하고 있었으며, 앞으로 애스터리스크의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니, 조금씩 아야토의 가족관계에 대해 풀어나가겠다고 했다.

4. 전투력과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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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을 완전 해제한 시점부터 작중 최상위권'''[33][34]
엄청난 양의 성진력을 지녔다고 자주 언급되며, 애스터리스크에 전학온 지 3개월 채 안돼서 1위였던 토도 키린을 꺾고 서열 1위에 오르고 봉황성무제와 사취성무제를 제패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 그런데 사취성무제 결승까지만 해도 1권 시점으로부터 5년 전 아야토의 누나 아마기리 하루카에게 힘을 봉인당한 상태이며, '''이때까지의 활약 모두 그 봉인을 일시적으로 푼 상태에서 발휘했던 것'''이다(...).
봉인은 총 3단계로 아야토 스스로 말하길 3개의 자물쇠 같이 생겼다고 한다. 작중 시점 이미 1단계는 해제했는데, 봉인 당하고 당황해서 억지로 힘을 사용하여 뜯어냈다고(...). 평소의 모습으로는 평균정도 되고 '흑로의 마검'을 사용할 수 없지만, 봉인을 일시적으로 해방하면 힘과 스피드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오르고 '흑로의 마검'을 사용할 수 있다. 찰나의 순간만 해방한 것만으로 평범한 황식무장과 검술을 사용해 유리스의 화염구를 잘라내고, 3~5분 해방한 것으로 세이도칸 서열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그 3~5분이 리미트로, 3분을 해방하면 몇시간 동안 다시 해방하지 못하며 휴식을 취해야하고 5분 이상을 해방하게 되면 반동이 너무 심해서 하루 내내 행동불능 상태에 빠진다.
봉황성무제 8강(4권)에서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자신을 의지하라'는 파트너 유리스의 조언을 듣고 봉인의 열쇠를 얻고 2단계를 풀어낸다. 그래서 제한 시간이 약 1시간으로 늘었지만, 파워와 스피드는 그대로라고 한다. 다만 이때까지 아미기리 신명류 중전까지 밖에 사용하지 못했었는데, 2단계를 해제하고 나서부터는 지각 확장 기술을 식(識)과 오전까지 사용 가능하게 되면서 기술적으로 파워업. 이전까지는 봉인을 해방했을 때, 방대한 성신력이 빛의 기둥을 만들면서 몸에서 빠져나갔는데,[35] 이게 노이즈로 작용해 식과 오전을 사용하지 못했다고 한다. 제한시간의 연장과 기술적 파워업을 통해 4강은 손쉽게 이겼으며, 유리스의 도움을 받아 검을 축소시켜 알디와 림시를 상대로 승리해 봉황성무제를 제패한다.
2단계 해제를 통해 봉황성무제를 제패하고 세이도칸 서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아직 타 학교 1위와 비교해서 밀리는 경향이 있다. 탈 인간급인 판싱루오펠리아 란드루펜을 제외해도 어니스트에게 검술로 밀리고, 무엇보다 어니스트나 실비아 류네하임처럼 손쉽게 유성투기를 하지 못한다. 이는 단순히 아야토가 성진력 컨트롤에 젬병이라고(...). 그리고 지에롱 2위인 우 샤오페이를 상대로 키린과 협공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9권에서 클로디아를 노리는 야부키 부진사이와 싸우는 중에 3번째 봉인이 불완전하게 풀렸다.[36] 아야토는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온 느낌, 자신이 잘 갈아져 있는 느낌'라고 언급하는데, 백전연마의 부진사이를 기백으로만 압도하고 이전까지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갈고닦은 움직임과 스피드로 성진력 고갈 상태에서 맨손 만으로 부진사이를 몰아갔다.[37] 이 뒷 이야기는 위의 작중 행적 참고. 그러나 불완전한 탓에 일시적이었던 것이라 3단계를 해제할 때까지 이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은 다시 보여주지 못했다.
10권, 사취성무제 결승에서 드디어 마지막 3번째 봉인을 풀게 된다. 해제 조건은 '''봉인 이후부터 축적된 힘이 하루카 이상이 되는 것.''' 아야토가 일정 수준의 강함, 즉 그 역량이 하루카와 대등할 정도로 도달하기 전까지 꾸준히 언급되오던 내면의 ' 수라 '를 컨트롤할 수 있을 때까지 아야토의 성장을 억눌러 왔던 것이다. 이후 말 그대로 무쌍을 펼치는데, 블레이드 형의 평범한 황식무장으로 '백려의 마검'을 사용하는 어니스트를 몰아넣고 그를 도우러 온 라이오넬과 케빈 그리고 레티시아의 공격을 모두 피해내고 라이오넬의 교표를 파괴하고 케빈의 방패를 절단해 낸다. 이후 팀 연계를 살려 사취성무제 승리.
정리하자면
  • 봉인 상태 → 애스터리스크 평균 이하[38]
  • 1단계 해제 → 세이도칸 학원 서열 1위 / 시예의 밀주 19위 달성.[39]
  • 2단계 해제 → 지에롱 9~10위 2명을 상대로 압도적 우세 / 봉황성무제 제패 / 부진사이, 우 샤오페이, 마디아스, 어니스트에게는 열세
  • 3단계
    • 불완전 해제 → 2단계 흑로의 마검 사용 <<<< 맨손+ 성진력 고갈 상태 / 부진사이 상대로 압도적 우세
    • 완전 해제 → 가라드워스 서열 1~4위 상대로 우위[40] / 사취성무제 제패 / 시예의 밀주 3위 달성[41] / 예비용 황식무장으로 백려의 마검을 사용하는 어니스트를 완전 압도. 수라 어니스트와 호각.[42]
그런데 3단계를 해제하기 이전까지는 '''6년 전의 힘, 초등학교 5학년 때의 힘'''으로 싸웠다는 것이다...
봉인 해제로 큰 파워업을 이루기는 했지만, 아야토와 비슷하거나 더 강한 인물이 없는건 아니다. 일단 3단계 해제 조건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현재 아야토의 실력은 하루카와 비슷하다.[43] 그리고 사취성무제 결승전이 시작하기 전에 판싱루가 3단계 해제는 팀 엔필드가 우승하는데 최저 조건이라고 언급했고, 실제로 자신을 억압하던 것을 내던지고 검에 모든 것을 건 어니스트와 대등하게 싸우다가 점차 밀리기도 했다. 어니스트가 더 이상 백려의 마검을 쓰지 못해 흑로의 마검을 사용할 수 있는 현재의 아야토가 절대적 우세에 있겠지만, 동일 조건이라면 어니스트와 비슷할 것이다.[44] 우 샤오페이를 가까스로 이긴 키린과의 3단계 해제한 뒤의 검술 대련에서 무승부가 났다. 다만 이 대련은 목도만을 사용한 '순수한' 검술 대련이었기 때문에 아야토보다 뛰어난 검술실력과 천리안이 있는 키린이 어떻게든 무승부로 끌고 갈 수 있었던 것이다. 키린 본인도 모든 수단을 사용할수있는 애스터리스크의 결투였으면 아야토보다 한참 미치지 못함을 인정했으므로 우 샤오페이와 비교해도 우위라고 추정된다.[45] 또한 퀸벨의 서열1위인 실비아와의 우열또한 장담할수 없다. 그녀는 왕룡성무제의 준우승자이고 그녀에 의하면 아무리 백려의 마검을 사용하지 않았다지만 '''그 어니스트를 상대로 승리한 전적이 있다.'''[46]
아직 아야토조차도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실력을 지닌 인물들을 손꼽자면, 탈 인간급으로 인정받은 '''판싱루'''와 '''오펠리아'''가 있다. 작가의 인증으로는 살아있는 전설 '시율의 마녀' 벨가도 아야토 보다 위에 있으며 '근본이 다른 존재' 라고 언급했다. 그 다음으로는 마디아스 메사가 있다. 현재의 전투력과 기량은 아야토>=하루카 상태인데, 식무제에서 하루카에게 패배를 안겨준 사람이 바로 마디아스다.[47] 그의 동료인 발다=바오스 보다는 아야토가 강할 가능성이 높다. 2단계 해제 상태의 아야토와 1대1로 상대가 가능하다는 언급은나왔지만, 3단계 봉인 해제를 보면 3단계와 2단계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줬기 때문.[48][49]
물론 아야토는 봉인을 해제해서 자신의 완전한 힘을 제대로 발휘한지도 얼마 안 되었으니 완성형이 아니라 아직 성장 중에 있다. 대표적으로 '''성진력 컨트롤.''' 1권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나오는 말이 봉인과는 별개로 성진력 컨트롤에 어수룩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흑로의 마검을 아직까지도 본인에게 알맞은 사이즈로 맞추는 것에 미숙한데, 봉황성무제 결승에서 검의 크기를 줄인 것만으로 속도가 올라서 결국 알디의 교표를 파괴했던 것을 보면 무시 못할 사항이다. 그 다음으로는 검기(검술). 키린과 비교해도 전체적인 전투력은 당연히 아야토가 위지만 여전히 검술면에선 키린에게 못미치고사취성무제 결승에서 어니스트와 맞붙을 때, 3번째 봉인 해제 후에도 신체 스펙은 아야토가 우위지만 기량은 어니스트가 더 뛰어나다고 얘기가 나온다. 다만 이건 어니스트가 아야토보다 나이가 조금 많기 때문에, 아야토가 어니스트의 나이가 되었을 때면 현재의 어니스트의 기량에 도달할지도 모른다. 현재로선 금지편동맹의 마디아스와 발다가 최종 보스 포스를 내뿜는 만큼, 아야토의 파워업은 확정적으로 한번 더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4.1. 사용 무장


상황에 따라서 도(刀)형, 창형, 단도형의 황식무장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장비는 대검 형태의 '''흑로의 마검'''이다. 흑로의 마검에 관해서는 순성황식무장#s-2.1.1 참고.
10권에서 봉인을 완전히 해제하면서 힘과 속도의 성장이 이루어져, 대검 형태의 흑로의 마검의 힘을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검을 다루는 것을 뜻하며, 성진력의 세세한 컨트롤은 하루카의 봉인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당장 최적화는 무리라고.
현재는 사취성무제 결승에서 '성배'와 '성검'의 협공에 의해 철저하게 망가져 수리 중에 있다. 완벽하게 복구할 수는 있지만, 흑로의 마검의 성격을 아는 아야토는 삐지지는 않았을까, 자신에게 여전히 힘을 빌려줄까 하는 것을 걱정한다(...).

4.2. 아마기리 신명류


'''아마기리 신명류(天霧辰明流)'''는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마기리가 대대로 이어지는 고류 검술이며 아야토가 사용하는 검술이다. 옛 무사가 전쟁에서 기용한 검술인 탓에 일대다를 상정한 기술이 많다. 검술은 초전, 중전, 오전[50] 3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오전을 배우기 위해서는 지각을 넓혀 일정 공간 내의 상대의 호흡 내지 주변의 소리나 공기의 흐름 등을 인지하는 지각 확장 기술인 식(識)을 깨우쳐야 한다. 검술을 익힌 다음에는 창술, 단검술, 격투술 등을 추가로 수행한다고 한다.[51]
  • 검술
    • 초전
      • 후타츠미즈치(貳蛟龍)
      • 시키바치(肆祁蜂)
      • 후가쿠(腑牙躯)
    • 중전
      • 토비아자미(十毘薊):검을 오른손 하나만으로 잡고, 크게 몸을 비틀어 회전시키듯이 옆으로 벤 후, 휘두른 오른손에 서 왼손으로 역수자세를 취하고, 다시 1회전하여서 베는 기술
      • 야타가라스(矢汰鳥)
      • 쿠리카라(刳裡殻)
      • 소에키바치(貳鬼蜂)
      • 쿠가타치(九牙太刀)
      • 리쿠토바치(陸屠蜂)
      • 야몬진(夜紋塵)
      • 치바시리(千嘴離)
    • 오전
      • 역나찰(逆羅刹)[52]:상대의 공격을 유도해서 역으로 상대가 자신이나 같은 편의 공격에 피해를 입게하는 일종의 반격기.
      • 슈라즈키(修羅月):달리는 것을 멈추지 않고 베는 검술.
  • 히가바치(罷牙蜂)
  • 창술
  • 미쿠모바치
  • 소태도술
    • 시치나기
  • 격투술
    • 쿠루와바라이
  • 유술
    • 히츠바우치
    • 후와구루마

5. 하렘


당연한 이야기지만 의도하지 않게 하렘을 형성.
인품이 선하기도 하지만 본의 아니게 천성적으로 여심을 건드리는 면이 있어 굳이 메인 히로인들이 아니더라도 호의를 가진 여성들이 많다. 덕분에 유리스, 키린, 사야, 는 성무제고 나발이고 언제 어느 때든 간에 여기저기서 들이닥치는 아야토를 향한 다른 여자아이들의 호의에 머리를 감싸안는 지경.[53] 이런 상황만 되면 진지할 때 보여주는 날카로움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주변 히로인들의 분노에 덜덜 떠는 신세가 된다(...)[54]
그리고 애니메이션 예고편에서 히로인들의 열렬한 구애에 시달리고 있다. 히로인 중에서 사야는 아야토와 끝까지 가려고 하는데 그걸 클로디아가 끌어내리고 감금시켜버려서 어떻게든 살아나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클로디아에 의해 이상형이 클로디아가 되도록 강제로 세뇌당하는 중(...). 다만 이것도 다행히 다음화 예고에서 키린이 구해주었다.
여기에다가 퀸벨 여학원 학생회장이자 전세계적 아이돌까지 그에게 완전히 넘어가서는 가장 늦게 아야토 쟁탈전에 합류하고서도 무섭게 기세를 올려서 더욱 더 무시무시한 하렘을 만들어버렸다.
사야가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지고, 클로디아를 죽음의 미래에서 구해주면서 클로디아의 마음에 대해 알게 되면서, 아야토를 둘러싼 상황이 급격하게 움직이고 있다. 일단 사야는 그 날카로운 감을 발휘하면서 클로디아를 비롯한 다른 히로인들을 대놓고 견제하고 있고, 사취성무제가 끝난지 얼마 안 돼서 이번엔 키린에게 '''구혼''' 받았다.
여기에 아야토는 자기가 해결하거나 겪은 사건들에 의해 실비아에게 꽃혀있던 플래그를 자기도 모르게 망치로 아예 박고 있으며(...), 연애감정은 아니지만 아야토를 마음에 들어하는 판싱루나 벨가 넌지시 플래그의 기미가 보이는 루살카의 툴리아, 역시나 그에게 호감이 있는 듯한 프리실라, 그리고 자신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어니스트 등, 갈수록 카오스가 되고 있다(...).

직접 만났을 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실비아에게 열렬한 대쉬를 받고 있으며, 이는 현재 실비아의 '진심'을 눈치챈 클로디아가 '견제'하고 있다. 동시에 실비아 역시 클로디아의 '진심'을 눈치채서, 서로 말 없는 '''선전포고'''를 했다.
현재 실비아는 드디어 클로디아의 '진심'을 알게 됐으며, 키린, 유리스, 사야의 '진심'과 고백 상황은 아직 모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야, 유리스, 클로디아는 이제 서로 견제하는 것을 넘어서 캣파이트를 벌이고 있다(...).
애니에서 실비아가 정식적으로 나오는데, 작화와 노래가 훌륭하여 실비아를 외치는 소리가 커졌는데 , 그 실비아의 번호를 따냈다고 시청자들에게서 어느 정도 저주를 받고 있는 중(...). 약간 과장해서 '여러분, 여신님의 번호는 저렇게 따내야 하는 겁니다.' 라는 말도 있다(...).[55]
사실 게임 '봉화현란' 에서도 아야토의 먼치킨 및 주인공으로서의 면모가 드러나는데, 아야토와 '흑로의 마검' 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하면 전투나 히로인들의 호감도 관리가 그리 어렵지 않아 쉽게 엔딩을 볼 수 있지만, 오리지널 캐릭터로 진행하면 전투 난이도는 물론이고 히로인들의 호감도 관리가 장난 아니게 어려워져서 게임의 난이도가 '헬' 이 되어 버린다고 한다. 그래서 오리지널 주인공에 한해서 '헬전도시 흙스터리스크' 라는 말도 있을 정도라고.

6. 기타


평소에는 외견마냥 상냥하지만 평상시 부드러운 캐릭터들이 대개 그렇듯 분노하면 나름 사나워진다.
작가가 트위터에서 언급하길, 서열 1위가 된 이후로 그 엄청난 혜택들을 누리고는 있는데, 본편에서 어느 정도 간접적으로 나온 것처럼 숙소는 그냥 에이시로와의 공동생활을 그대로 하고 있다고 한다. 딱히 지내는 곳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는 것도 있지만 에이시로와 마음이 맞는 것도 있어서라고. 그리고 8권에서 공식서열전에 대한 화제가 나왔을 때의 대화 내용을 보면, 역시나 서열 1위는 특별해서 도전자들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모두 압도적인 결과로 끝내고 있다고.
10권의 사취성무제 제패까지해서, 왕룡성무제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미 실적만으로 애스터리스크의 전설들과 충분히 어깨를 맞겨룰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종류가 다른 성무제를 2개 제패한데다가, 2개의 성무제에 있어서 가장 힘들었던 결승전에서의 강자들[56]과의 격전의 제 1공로자이기 때문에.[57] 사취성무제가 끝난 이후 '시예의 봉밀주'에서의 랭킹은 '''3위.'''로 올랐다.
아야토도 유리스와 마찬가지로 기술을 쓸 때 기술명을 외치는데, 이는 사야의 소원 때문. 어릴 적에 사야와 '소원 티켓'이라는 걸 만들어서 소원이 있을 때마다 사용하곤 했는데, 사야가 아야토에게 기술명을 외칠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했지만 계속하다보니 현 시점에서는 익숙해진 듯. 여담으로 사야와 '맨처음'에 싸웠을 때 아야토가 졌다고 한다. 이때 굉장히 분했었다고.

[1] 안경 쓴 여성은 누나인 하루카.[2] 겹겹이 모여있는 구름이라는 뜻이다.[3] 그 예시로는 이레네 우르사이스흡혈폭희가 있다.[4] 봉인의 반동으로 몸을 못 가누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자신의 사정을 알려주었다.[5] 애스터리스크는 바다 위의 인공섬이다보니 물로 무게중심을 잡는 장소다.[6] 아야토는 성진력 조정이 서툴고 아야토의 방대한 성진력을 버틸 수 있는 황식무장도 많지 않은데 순성황식무장인 '흑로의 마검'을 사용한 덕분에 처음으로 유성투기에 성공한다.[7] 위원회가 성무제 흥행을 위해서 예선전에서 우승후보끼리는 최대한 안 만나도록 조작을 해둔다. 덕분에 아야토의 봉인과 연계패턴을 최대한 숨기고 쉽게 통과한다.[8] 동생에 위험에서 구해준 아야토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한 이레네는 디르크의 동의 하에 실토한다.[9] 순성황식무장 ‘패궤의 혈겸’의 대가는 사용자의 혈액이지만, 적합률이 높은 경우 사용자의 몸을 변형시켜 다른 이의 혈액을 섭취해서 보다 큰 힘을 낼 수 있다. 그리고 프리실라는 재생능력자라 빈혈의 위험도 낮다.[10] 혈겸의 우름 마나다이트는 보라색이며 보라빛이 닿는 곳은 모두 혈겸의 과중력이 가해진 상태였다.[11] 디르크의 뒷공작으로 더 확실하게 알려졌다.[12] 누나의 수색을 소원으로 비는건 어떻겠냐는 유리스의 말을 듣고서는, 아마기리 하루카에 알고 있는 듯한 디르크와 만나고 싶다고 이레네에게 주선을 부탁했다.[13] 아야토의 식(識)으로 인해 이전 보이지 않던 부적으로 인해 상당히 애를 먹었으나 식으로 장 안에 있는 모든 부적과 술법을 볼 수 있게 되어 리셴화의 술법과 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았다.[14] 사용하는 순성황식무장이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봉인하는 것.[15] 긴급동결처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준결승전 기권도 안 된다고 했다. 그리고 승인이 떨어지려면 학생회장인 클로디아의 수락 허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클로디아는 잠수를 탄다.[16] 이레네한테 조언을 구했다.[17] 실황석에 침입하여 방송으로 알려주었다. 성무헌장에 반하지만 그 외에 방법이 없었다고(…)[18] 교장은 안 부셔졌다.[19] 클로디아의 소원이 긴가의 존망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그녀가 소원을 빌지 못해 긴가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그녀의 아버지 니콜라스가 구스타프에게 의뢰한다.[20] 리젤타니아로 떠나려고 공항에서 기다리다가 실비아한테 연락을 받았는데, 실비아가 4명의 다른 히로인들 앞에서 대담히 데이트를 요구해왔다.[21] 낙성우 이전에도 극소수의 성맥세대가 존재했었고 낙성우는 자연재해가 아닌 누군가가 의도로 생긴 일이었다.[22] 아야토는 이것저것 도움을 주었던 에이시로에게 빚을 갚기 위해 그랑 콜로세오에 참가하였고, 실비아는 어니스트가 학원제 이튿날에 참가하기로 결정되었다는 말을 듣고 즉흥적으로 참가한다.[23] 플로라를 찾을 때 자신을 왜 돕냐고 물은 질문에 실비아가 아야토에게 했던 말이다.[24] 아야토가 별 생각없이 던진 칭찬에 플래그가 쌓아가던 중에 이 약속으로 실비아에게 완전히 플래그를 꽂아버린다.[25] 에이시로는 클로디아와 연이 있어 도와주고 싶었지만 일족의 장인 아버지의 말을 거스를 수도 없고 해서 아야토를 상대로 시간을 끌기로 한다. 거기에 자신이 패배하면 정보를 주겠다고 스스로 약속하여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도와주는 방법을 택했다. 아야토의 말로는 싸움도 진지하게 임하지 않은 것 같다고 한다.[26] 판싱루가 팀 엔필드를 도와주기 위해 용생구자의 알레마를 보냈었는데, 에이시로가 몰래 알레마에게 나이트 에밋의 위치 정보를 보내 알레마가 치료술사 등의 후방지원들을 쓰러트리고 다닐 수 있었다. 그 탓에 부진사이가 물러나기로 결심한다.[27] 부진사이과 싸우기 전에 레티시아에게 전해 받은 은제 참 장식을 아야토가 클로디아에게 주었는데, 덕분에 상처가 얕아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28] 천리안을 각성한 키린과 패배한 자신의 제자들을 보러 어디선가 워프해 나타났다.[29] 발다가 의식간섭으로 처형도의 정체를 숨기면서 다른 사람들이 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는데, 전투가 이어지자 후자에 자연스레 소홀하게 되었다. 그래도 보통 인간이라면 가까이 오지 않았겠지만, 때마침 그 장소를 지나가던 건 소피아를 병문안으로 온 애스터리스크 최고의 검사 어니스트였다.[30] 그야말로 아야토의 진면목과 함께 원래 일대 다수를 상정한 아마기리 신명류의 진가가 드러나는 순간이다.[31] 팀 엔필드 일원 모두가 1년전에 리젤타니아의 국왕 알베르토에게 초대받았던 것처럼, 이번에는 키린의 아버지에게 초대를 받았다. 하지만 아야토나 다들 개인 사정 때문에 못가게 되었다.[32] 올해 2017년 8월 25일이 발매할 12권의 핀업 일러스트가 나왔는데, 일단 머리색은 아야토와 하루카와는 다르게 분홍색이며, 키린의 가련함과 클로디아의 헤어스타일, 그리고 유리스를 섞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캐릭터다. 그리고, 핀업 일러스트에서 입고 있던 복장으로 보건데 세이도칸 학원 출신인 듯 하며, 핀업 일러스트에서도 같은 젊은 시절의 마다이스 메사가 나오는 것을 보면은, 사쿠라와 마다이스는 세이도칸 학원에서 처음 만났던 듯 하다. 그녀가 지닌 마녀로서의 능력은 범위 내에 있는 만응소의 활동을 완전히 정지시키는 능력으로, 마녀와 마술사의 능력은 물론이거니와, 황식무장과 원칙적으로 순성황식무장조차도 무력화시켜버리는 것이 가능한 강력한 능력이지만, 발동시키면은 자신의 판단과 의지로 해제할 수는 없다고 한다. 무술의 경험은 전혀 없으나, 독학을 통하여 높은 근접 전투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33] 작중 봉인을 완전 해제한 아야토보다 '''확실하게 더 강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인물은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34] 판싱루나 오펠리아같은 괴물들은 전투력이 워낙에 넘사벽 인지라.. 이들은 압도적인 애스터리스크 세계관 최강자이다. 아야토보다 강한 인물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들은 전부 아야토보다 나이가 월등하게 많기에 기량이 훨씬 높으며 전투 경험도 많고 기술이나 전술도 풍부하다. 그 예로 판 싱루의 나이는 '''1000세 이상.''' 그에 비해 아야토는 20세도 되지 않았다.[35] 봉인과 리미트에 관한 사실을 들키기 전까지는 퍼포먼스로 오해받았다.[36] 성진력 고갈 직전에 피도 너무 많이 흘려 만신창이 상태에서 죽기 직전이었다. 바로 그 순간에, 클로디아의 일갈로 불완전하지만 3번째 봉인의 열쇠를 얻게 된다.[37] 아무래도 몇번 언급만 되었던 아야토의 '수라'로서의 면모가 드디어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흑로의 마검'이나 어니스트, 그리고 판싱루가 그토록 아야토를 마음에 들어한 것이 이것으로 보인다.[38] 하지만 봉인과는 별개로 아야토의 전투 경험으로 인한 노련함과 뛰어난 전술 전략이 있어 평균보단 조금 강하다. 봉인과 리미트를 들켰을 때 유리스가 아야토에게 봉인을 해제하지 않아도 방어가 뛰어난건 무슨 이유냐고 물어본 적이 있고, 아야토는 여태까지의 전투 경험을 바탕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했다고 대답했다.[39] 이레네와 싸우고 리미트와 봉인에 대한 사실이 알려지고도 19위다.[40] 이건 아야토가 사용하는 아미기리 신명류의 특성을 감안해야한다.[41] 이 위는 2위 실비아 류네하임과 1위인 넘사벽 오펠리아가 있다.[42] 수라 어니스트와 봉인 완전 해제 아야토의 전투를 보면 대등하게 싸우다가 아야토가 점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이건 순전히 " 검 " 을 사용해서 벌인 전투이기에 그런것으로 보인다. 아야토는 검술 외에도 무기를 다루는 실력이 다방면으로 뛰어나다. 때문에 아야토가 사용 가능한 모든 무기와 그에 따른 전략을 사용하면 토도 키린 때 처럼 어니스트에게 이길수 있을지도 모른다.[43] 작가가 트위터로 직접 언급하였다.[44] 하지만 이부분에서 무조건 어니스트>=아야토라고 단정지을순 없다. 아야토와 어니스트의 대결묘사를 보면 주로 검술을 사용하면서 중간에 가끔씩 체술을 섞어가면서 싸웠을 뿐이고 사실 대다수가 검술이었다. 즉 키린과의 결투에서 사용했던 아야토가 본인이 쓸수있는 모든 전술(검술, 체술도 포함하여 창술, 소태도술, 사용전술 속이기등등)을 동원한다면 어니스트는 다룰수 있는 무기가 아야토만큼 폭넓다는 묘사는 없었으므로 동일조건에서도 아야토가 어니스트보다 동급이거나 이상일수도 있다.[45] 판싱루가 팀 엔필드와 팀 황룡의 경기가 끝나고 샤오페이를 쓰러뜨리는건 아야토일 줄 알았다는 말을 봐서는 봉인 해제한 아야토가 샤오페이보다 기량이 뛰어난 모양이다.[46] 물론 백려의 마검을 사용하지 '않았다' 로 봐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인 수라상태로 싸우진 않았을 것이다. 어니스트는 수라상태로 싸운것이 아야토와의 대결이 처음이고 실제로 아야토와의 대결에서 수라를 보이자마자 백려의 마검한테 버림받았다.[47] 다만 하루카와 마디아스가 전투를 벌인것은 이미 수 년 전의 일이므로 현재의 마디아스의 정확한 전투력은 알 수 없다. 하지만 현재의 아야토로는 이기기 벅찰것으로 보인다.[48] 완전 봉인 → 1단계 봉인 해제보다 2단계 봉인 해제 → 봉인 완전 해제 쪽이 전투력 변화 폭이 더 크다.[49] 어느 정도냐 하면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라가며 식의 경지까지 익히고 리미트도 1시간 이상으로 늘며 강해졌지만, 2단계에서 흑로의 마검을 들고 싸우는 것보다 '''완전 해제 상태에서 맨손으로 싸우는게 압도적으로 강하다.(...)''' [50] 흔히 오의라 불리는 기술[51] 궁술도 배우기는 하지만 궁술 위주의 수련을 하고 싶다면 오래 전에 분가한 렌죠지 유즈히가 있는 야츠카 도장에서 수행해야한다. 하지만 7권에 나온 말에 의하면 활과 상성이 안 맞는다고 한다.[52] 4권에서는 '사카라세츠'라고 하고 7권에서는 사야가 갸구라세츠라고 한다.[53] 아야토가 1위가 되자마자 여기저기서 싸인 요청이 쇄도했는데, 이때 어색하면서도 정중하게 대하는 아야토에게 유리스와 사야는 대놓고 눈살을 찌푸렸다.[54] 실제로, 아야토가 실비아 류네하임으로부터 실비아 류네하임이 만든 도시락을 받자, 이를 안 유리스와 사야는 대놓고 노려보고, 키린은 안절부절 못하고, 클로디아는 일침을 날리는 그야말로 바늘방석과 같은 상황에서 맛도 제대로 못 느끼며 먹어야 했다.[55] 대회 우승 후 축하를 받을 때 실비아가 몰래 윙크를 해주자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56] 특히 사취성무제의 '''절대 패자''' 팀 란슬롯. 이들은 이번에 '성배' 까지 더해져 과거 2연패했을 때보다 훨씬 더 강해졌으며, 어니스트만 봐도 성 가라드워스 역사상 최강의 팀이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실제로 이번만 제외하면 성 가라드워스에서 '성배' 와 '성검' 이 갖춰진 팀이 우승을 놓친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57] 이것이 유리스와의 차이점이다. 서열 차이와 실력 차이도 있지만, 유리스는 두 성무제에서 서포트 측의 성향이 강했던 반면 아야토는 승리의 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