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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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개요
2. 능력
3. 행적


1. 개요


1977년 12월에 Marvel Two-In-One Annual Vol 1 #2에서 첫 등장한 우주적 존재. 로드 카오스와는 끊임없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면서도 서로 대립하는 상징을 지닌 존재이다. 우주의 균형이나 규율, 우주의 구조에 대한 변치 않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

2. 능력


이름처럼 일관성, 질서 및 불변성의 인격화로서, 자신이 대표하는 그 추상적 개념들을 다스릴 수 있다.
그러나 마스터 오더는 로드 카오스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동전의 양면처럼 혼돈이 있기에 질서도 있고 질서가 있기에 혼돈도 존재하는 것이다.
생명의 주권자라는 새로운 위치를 확립한 지금의 갤럭투스가 아닌 플래닛 이터 시절의 갤럭투스로서는 함부로 어찌할 수 없었을 정도로 강력한 권능을 지녔다.

3. 행적


빅뱅 이후, 마스터 오더는 로드 카오스, 데스, 이터니티, 그리고 다른 우주적 존재인 로드 카오스와 함께 다시 태어났다.
이후 로드 카오스와 함께 인비트위너라는 존재를 창조하거나, 인피니티 건틀렛을 착용한 타노스를 막기 위해 다른 우주적 존재들과 협력하기도 했다.
하지만 탐구심으로 멀티버스를 멸망시키려는 비욘더즈의 침공으로 인해 자신은 물론 다른 우주적 존재 및 모든 대체 현실을 포함한 모든 현실들과 함께 살해되었다.
다행히 멀티버스가 다시 재구성 되었을 때, 살해당했던 우주적 존재들은 마스터 오더를 포함하여, 다시 부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멀티버스에서 마스터 오더와 그의 형제 로드 카오스는 갤럭투스에 대해 불만을 품었다.
기존의 역할을 벗어난 갤럭투스가 우주의 균형을 위협한다면서 본래의 역할로 돌아갈 것을 주장하고 싸웠지만, 새로워진 갤럭투스를 이길 수는 없었다.
결국 마스터 오더는 로드 카오스와 함께 리빙 트리뷰널에게 판결을 맡기고자 갤럭투스가 저지른 짓을 고발한다.
그러나 리빙 트리뷰널은 갤럭투스에게 호의적인 판결을 내렸다. 우주가 새로 태어나면서 우주의 계층 구조와 새로운 질서가 아직 온전히 확립되지 않았다는 것을 주장하며, 갤럭투스가 새로운 형태로 남아있는 것을 허락한 것이다.
마스터 오더와 로드 카오스는 이 결과를 마음에 새기고 스스로도 새로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리빙 트리뷰널을 살해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그들은 갤럭투스를 플래닛 이터 시절로 되돌려 놓았지만, 로드 카오스가 리빙 트리뷰널을 죽일 수 있었던 것과 같은 이유로 갤럭투스가 자신의 변신에 맞서 싸우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우주의 계층구조와 질서가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면 갤럭투스도 마스터 오더나 로드 카오스와 같은 수준에 놓여 있음을 뜻하기에 갤럭투스에게 자신의 의지를 부과할 수 없었던 것이다.
결국 마스터 오더와 로드 카오스는 인 비트위너와 로드 카오스를 자신과 하나로 결합시켜서 로고스라는 새로운 우주적 존재로 변화했다. 얼티미츠 2 6에서 이 이유가 알려졌는데, 첫 번째 우주인 첫 번째 창공이란 존재의 영향으로 타락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