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투스

 

1. 개요
2. 소개
3. 능력
4. 코믹스에서
5. 실사 영화판
6. 재판을 받다
7. 여담
8. 게임
8.1.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 (2006)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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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ctus'''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플래닛 이터. 66년도 판타스틱 포 #48~#50호에 첫 등장했다. 말 그대로 별들을 먹고 다니는 우주구식신인데, 그 설정에 걸맞게 사이즈도 장난이 아니다.
또한 파워 코스믹이라는 무지막지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 글자 그대로 '우주적 힘'인지라 그냥 된다고 생각하는 일은 거의 대부분 다 할 수 있다. 리빙 트리뷰널의 부하 중 하나며, 스스로도 '갤럭투스의 전령들(Heralds of Galactus)'이라는 부하들을 이끌고 다니는데, 이들 중 실버 서퍼가 가장 유명하다.
닥터 둠과 함께 판타스틱 포의 대표적인 아치 에너미이다.

2. 소개


마블 코믹스의 세계관에 있는 몇 안되는 우주의 본질적 존재 중 하나. 원 모습은 마블 유니버스의 전주인 네메시스#s-2.2.2빅뱅을 일으키기 이전 우주의 타(Taa)행성 출신 탐험가 갤런(Galan)이다. 이전 우주는 빅 크런치를 일으켜 하나의 '우주알(Cosmics egg)'로 응축됐고, 이 속에 들어갔던 갤런은 피닉스 포스의 도움으로 다시 발생한 빅뱅과 함께 갤럭투스가 됐다.
거기에 또 다른 우주적 존재 아브락사스#s-5를 몸에다 봉인했기 때문에 그걸 억누르려고 행성을 먹이로 섭취하고 있다. 그래서 장기간 행성을 먹지 못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죽게 되며,''' 이렇게 되면 봉인되어 있던 또 다른 먼치킨인 아브락사스가 튀어나와서 난리를 피우게 된다.[1][2][3]

3. 능력


능력치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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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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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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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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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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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공홈
단순히 능력만 봤을 때는 파워 코스믹이 킹왕짱인 관계로 우주안의 다른 에너지는 거의 다 씹을 수 있다.# 화력이건 마법이건 그냥 아무거나 다. 주인공 보정 앞에서는 닥버로우 인생이라고는 해도, 엄밀히 말하면 애초에 히어로들이 이길 수 있는 상황의 갤럭투스가 '''한참 동안 행성을 못 먹어서 힘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 정도다.
이 '''에너지란 에너지는 거의 다 빼앗긴 갤럭투스가 분노하는 것만으로 방출된 에너지에 항성계 3개가 아작났다.'''
장면1장면2
실버서퍼를 구하기 위해 메피스토와 싸울때는 여파가 메피스토 소유의 지옥 영역밖으로 나와 우주 곳곳을 파괴했다. 하지만 이 때 우주가 박살나는 싸움을 할 때에도 전력을 다하는 메피스토와 달리 갤럭투스는 한눈을 팔고 있었다고 한다. 더 강한 파워를 낼 경우 우주를 삭제하는 건 일도 아닌 존재. 여기저기서 얻어 터진다지만 기본적으로 넘사벽인 존재이기에 지구인, 외계인들이 여전히 두려워하는 존재다. 그리고 인피니티 건틀렛, 캔서버스, 카오스 킹때처럼 우주 전체가 위기에 빠지면 지키기 위해 직접 나서 아군이 되어준다. 사기템 얼티밋 눌리파이어의 원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타노스를 제압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리고 현재는 우주의 질서가 새로 자리잡으면서, '''모든 생명의 원천이자 주권자'''가 되어, 그 위용이 전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하지만 인피니티 쿨다운 #4에서부터는 다시 행성을 먹는 시절로 퇴보하게 된다.
그런데 닥터 스트레인지 코믹스에서 미스틱 디멘션의 영역에 보내지는 바람에 마법의 힘을 먹어치우면서 마법과 관련된 다른 차원들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결국 닥터 스트레인지 #15에서는 에너지 흡수로 도르마무까지 먹어치우고 과학의 힘과 마법의 힘을 합친 새로운 존재로 변했다. 하지만 닥터 스트레인지가 메피스토와 거래해서 자신의 소중한 사람으로부터 자신에 대한 추억을 지우는 대가로 시간을 되돌렸다. 그리고 스트레인지는 원인 제공자인 마법사 졸로즈를 설득해서 고향을 위해 실버서퍼가 된 노린 라드처럼 갤럭투스의 전령이 되도록 설득하여 사건 자체를 없던 일로 만들었다.[4]
이걸 보면, 강하긴 강한데 그 강함이 다른 우주적 존재들과는 다르게 출력 한정인 듯.
초라한 모습이 여러번 나와서 우주적 존재중에서는 약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건 '''그만큼 많이 출현하고 비중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역경(?)을 겪는 만큼 활약상도 화려하다.

4. 코믹스에서


미스터 판타스틱이 만든 파워 코스믹 발생기에 맞고 기절한 적이 있다.
판타스틱 포 애니메이션에서는 고스트 라이더가 참회의 시선으로 응시하자 그 동안 외계인들을 죽인 만큼의 업보가 그대로 피해로 환산되어 떡실신 당하기도 했다.[5] 닥터 스트레인지에게도 비슷한 방법으로 환영 마법을 받아 비명을 지르고 실신당했다. 하지만 이때 갤럭투스는 2주 동안이나 굶어서 죽을 지경이었다. 보통 상태의 갤럭투스는 아가모토 차원에서 아가모토와 비등한 힘을 보여줬다.
마블 좀비즈에선 실버 서퍼가 좀비들한테 잡아먹힌 후에 직접 찾아와서 내 부하 어디 갔냐고 따지는 역할로 등장했다. 좀비들이 잡아먹었다고 하자 분노하며 좀비들을 공격하나 실버 서퍼를 잡아먹은 결과 갤럭투스가 실버 서퍼에게 주었던 파워 코스믹을 얻은 좀비들이 이 힘을 강화시키는 무기를 만들어서 쏜 빔에 맞고 쓰러져 약해진 틈을 타 좀비들한테 산 채로 뜯어먹혔다.[6]
덕분에 좀비들은 반쯤 갤럭투스화되어서 다른 성단까지 날아가서 이놈 저놈 뜯어먹고, 다른 코믹스에선 마블 코믹스의 다른 상급 캐릭터들에게 혼자 다구리 맞으며 패배하는 등 국내에서 최근 구하기 쉬워지고, 번역된 버전들에선 자주 동네북 취급을 받기도 했지만, 사실 마블 세계관 내에서도 최강급에 가깝고, 사이즈뿐만 아니라 인품도 대인배 면모를 자주 보여주는 캐릭터. 크기나 식성, 좋아하는 주식이 비슷한 트랜스포머유니크론과는 죽이 잘 맞거나 먹이 경쟁을 할 것 같다.
어나일레이션 이벤트에서는 616유니버스를 침공한 네거티브 존의 어나일러스와, 그에게 협력한 타노스[7]에 의해 행성파괴 병기로 마개조 당한다. 하지만 후에 마음을 바꿔먹은 타노스와 드렉스, 실버서퍼 등에 의해 해방되고, 분노하며 방출한 항성계 3개 지름의 에너지파로 어나일러스 군단을 거의 개발살내고 퇴장. 이후 실버서퍼가 테네브러스와 이지스를 온몸이 박살나다시피 내던져가며 그들의 힘의 근원인 크런치를 이용하며 쓰러트리고 뒤늦게 나타난 갤럭투스는 실버서퍼를 칭찬하며 부활시킨다.
<카오스 워> 이벤트에서는 이터니티의 명을 받아 카오스 킹에 대항하여 히어로들과 힘을 합쳐 싸운다. 여기서도 안습 전설은 그치지 않고 제우스에게 벼락을 맞고 쓰러지는 장면이 나온다.[8] 카오스 워 이슈 #5에서 자신의 힘을 동원해 카오스 킹을 가둘 차원을 만드는데 힘을 쓰기는 했다만...
카오스 워가 끝나고서는 다른 우주인 Earth-10011 캔서버스의 침공을 저지하는데 나섰으며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하나 문제의 평행세계의 갤럭투스가 무기로 마개조당한 갤럭투스 엔진이 나온다.
이후 판타스틱 4 이슈에서는 다른 우주에서 침공해온 셀레스티얼 넷을 상대로 싸움을 벌인다. 역시 파워 하나는 어디로 안가는지 셀레스티얼을 어렵지 않게 리타이어시킨다. 그러나 뜬금없이 나머지 셀레스티얼들이 쓰러진 녀석에게 합체. 곧 커다란 셀레스티얼이 되고, 역으로 콩가루가 된다. 다행히 위기에 처한 현재의 우주를 구하기 위해 온 미래의 프랭클린 리처즈가 갤럭투스를 직접 조종하여 셀레스티얼들을 무찌르고 그럭저럭 해결을 본 상태.
여담으로 마블 유니버스의 일반인들은 갤럭투스가 쳐들어와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 카오스 워때 헤라클레스가 세상의 위기가 왔다며 소란을 피웠다가 갤럭투스가 올때마다 매번 들었다는 시민들에게 매도당할 정도.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벤트의 여파로 얼티밋 유니버스로 넘어가게 된다. <헝거(Hunger)>에서 갤럭투스는 얼티밋 유니버스의 갤럭투스인 갈-락-투스와 융합하고 자신의 전령으로 삼는다. 크리의 수도 할라를 공격하지만 실패하고 지구로 향한다. <카타클리즘>에서 토르가 갤럭투스를 자신과 함께 네거티브 존으로 밀어넣어 지구를 구한다.
한편, 지구 616의 이터널즈의 이카리스는 크리 종족이 만든 신들의 속삭임(Gods' whisper)때문에 크리에게 조종당했다가 인베이더스의 도움으로 풀려난다. 인베이더스의 비전이터널즈는 신들의 속삭임을 이용해 네거티브 존의 갤럭투스를 조종, 크리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우는 중.
올 뉴 올 디프런트 얼티미츠 4화부터 권능이 더 올라가서 '''생명의 힘을 창조할 수 있게 되었다'''. 에너지가 필요해서 행성들을 먹고 다녔는데, 얼티미츠 팀들이 에너지를 너무 많이 불어넣었다. 그 후로 에너지가 넘쳐서 진화했다. 갑옷도 금색으로 변한 상태. 그리고 우주적 존재들인 로드 카오스마스터 오더를 이길 만큼 강해졌다. 참고로 로드 카오스와 마스터 오더는 갤럭투스와 거의 대등한 강함을 지닌 인 비트위너를 부하로 두고 있는 자들이다.(정확히는 인 비트위너가 인피니티젬을 가지고 있던 당시에 갤럭투스와 동급이었다.) 즉, 종래의 갤럭투스보다 훨씬 막강한 존재들. 게다가, 마스터 오더와 로드 카오스는 이터니티급 수준의 레벨은 안 되어도 우주적 존재들 중에서도 상위급 레벨의 우주적 존재다.
이후 오더와 카오스가 리빙 트리뷰널에게 갤럭투스를 원래대로 만들어야 한다며 재판을 신청한다. 다행히 리빙이 갤럭투스를 비호하고, 무사히 넘어가는 듯싶더니, 오더와 카오스가 리빙을 공격해 끔살시킨다. 이후 로고스가 된 오더와 카오스에 의해 좀비 같은 형태의 플래닛 이터로 변해버린다.
다행히도 얼티미츠 2 6번째 이슈에서 생명의 원천이 된 갤럭투스의 첫 번째 전령인 안티맨이 스스로를 희생하여 갤럭투스로부터 건네받았던 라이프브링거로서의 힘을 전부 건네받음으로써 다시 라이프브링거가 되었고, 힘을 회복하기 위하여 얼티미츠에게 필요하면 찾아오겠다는 말을 하고 사라졌는데, 이는 갤럭투스 본인이 로고스에 의하여 과거로 돌아갈 것을 예상하고 안티맨을 자신의 전령으로 바꾼 것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이는 갤럭투스가 머리를 쓴 것이다.
여담이지만, 라이프브링거, 즉 생명의 주권자이자 생명의 원천이 된 이후의 갤럭투스는 그야말로 간지폭풍 그 자체이자 위엄이 넘치는 우주적 존재가 되었는데, 기존의 동네북 갤럭투스를 생각하면은 진짜로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차원이 다른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9]
결국 다시 플래닛 이터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졸로즈(Zoloz)라는 외계인 마법사로 인해 미스틱 디멘션 영역으로 떨궈지면서 새롭게 각성했다. 자세한 정황을 서술하자면, 갤럭투스가 마법사 졸로즈의 고향을 먹어치우겠다고 위협하자 고향을 구하기 위해 졸로즈는 필사적으로 닥터 스트레인지와 생텀 생토럼에서 마법 아이템을 사용해 싸웠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졸로즈는 아이템의 힘을 사용하여 은하계를 신비한 영역으로 옮겨버린 것이다.
졸로즈의 행동은 고향을 구하기커녕 온 우주를 위험으로 몰아넣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 위험을 감지하고 미스틱 디멘션으로 갤럭투스를 따라갔지만 너무 늦었다.
갤럭투스가 자신에게 덤벼든 고통의 짐승, 미산하고라스(Misan-Ha-Gorath)라는 마법적 존재를 에너지 흡수로 먹어치운 것이다. 그리고 메피스토는 이런 상황에서 도르마무를 뒤에서 부추겼다. 그는 도르마무라면 갤럭투스를 조종 할 수 있다고 말했고, 도르마무는 그 말대로 갤럭투스를 자기 권속으로 삼으려고 팔틴의 불꽃을 퍼부었다가 통째로 흡수당해서 역으로 먹혔다. 즉, 지금의 갤럭투스는 도르마무까지 흡수해서 과학적 영역의 힘마법적 영역의 힘 '''양쪽을 모두 합친 새로운 존재'''로 거듭났다.
결국 갤럭투스는 차원의 교차로에서 서서히 새로운 힘에 힘 입어 우주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갤럭투스 때문에 과학과 마법은 새롭고 위험한 방식으로 합병되었고 모든 현실을 위협할 규모로 번졌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결국 이터니티리빙 트리뷰널에게 간청했지만 그들은 개입을 거부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연인이자 전 제자인 클레아는 남아있는 마법적인 힘들을 모아 놓았다. 지구의 마법사들과 차원의 군주들은 여전히 ​​그들의 부름에 귀를 기울였다. 아스가르드 대표와 스크럴, 크리, 시아 제국도 그들과 합류했다.
스트레인지는 계획을 위해 그들 모두를 희생 시켰다. 그는 세계인들을 파괴하기 위해 마법적이고 우주적인 영웅들을 갤럭투스에게 공급했지만 그 과정에서 우주를 파괴했다. 그런 다음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옥에 가서 악마 메피스토와 거래한다. 메피스토는 그에게 우주에서 일종의 수술을 수행 할 기회를 제공했다. 애초에 전쟁이 시작되기 전으로 되돌려서 생텀 생토럼에 졸로즈를 가둔 것이다. 그런 다음 그는 졸로즈에게 노린 라드가 몇 년 전에 실버서퍼가 되었던 계기와 똑같은 거래를 제안했다. 갤럭투스의 전령이 되어 고향 행성을 구하라고 설득한 것이다. 이렇게 사전에 비극을 취소해서 갤럭투스가 과학과 마법을 뭉쳐서 대재앙이 되는 전개는 무사히 고쳤다. 하지만 스트레인지는 메피스토와 거래한 대가로 연인 클레아에게서 자신과의 모든 추억을 지워야했다.

5. 실사 영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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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포: 실버 서퍼의 위협에서 메인 빌런으로 출연한다. 마지막까지는 나오지도 않고 닥터 둠이 죽고 나서야 나와 지구 좀 먹어볼라 하는데 힘을 되찾은 실버 서퍼의 자폭으로 사망한다. 여러모로 안습인 분량과 작중 모습이다. 그래도 지구를 집어삼키는 스케일은 봐줄만 하다.
이때 당시에는 연기같은 형태로만 나오고 본체는 나오지도 않았다. 추후에 판타스틱 포의 새로운 시리즈가 나온다면 그때는 본체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에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통째로 인수하면서 판타스틱 4도 MCU에 포함시킬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갤럭투스 또한 MCU에서 볼 수 있는 빌런이 되었다.
향후 완벽한 판타스틱 4 영화가 나온다면 본체로 등장할 것이다. 판타스틱 4가 MCU에 합류함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에 등장할 것을 기대해볼만 해졌다. 덕분에 팬들이 인피니티 사가가 끝난 이후인 페이즈 4의 새로운 최종 보스를 예측할 때 정복자 캉, 닥터 둠과 함께 거의 빠지지 않는다. 워낙 인기도 많은 빌런인데다 포스도 타노스에 견줄 수 있는 우주적 존재이며 부하들 또한 실버 서퍼를 비롯해 쓸만한 캐릭터가 많기 때문이라는게 주된 이유다. 2022년부터 페이즈 5로 다뤄진다고 하니 페이즈 5 혹은 페이즈 4부터 시작될 다음 사가를 이끌어갈 보스가 될 것을 예상해봐도 좋을 듯하다.

6. 재판을 받다


행성의 에너지를 먹고 살며 수많은 생명체들을 몰살시키다보니 1984년도의 판타스틱 4 262호에서 우주의 여러 종족들에 의해 재판장에 올라서기도 했다.
미스터 판타스틱의 옹호와 증인들의 도움으로 무죄 판정을 받았다. 당시 판타스틱 4의 작가였던 존 번(John Byrne)이 왓쳐와 함께 재판을 직접 목격하고 작품을 썼다는 메타픽션적인 구성의 작품이기도 하다.
애초에 그게 일인 갤럭투스한테 무슨 짓이겠냐만은..... 사실 유죄여도 리빙 트리뷰널이나 원 어보브 올이 관여하지 않으면 처벌할 방법이 없다. 본인이 개기면 끝이니까.

7. 여담


2009년 초에 갤럭타라는 이름의 '''자가증식형 친딸'''이 생기기도 했다. 이 딸내미는 아빠를 꽤 싫어하지만 아빠는 딸을 이래저래 돌봐준다는 설정. 이 설정을 처음 만들 당시엔 꽤 푸시하려고 했는지 고퀄리티 망가스타일 그림과 트위터 홍보 계정도 만들었지만, 반응이 나빴는지 이후부턴 언급도 없는 흑역사가 되었다. 즉 '''그웬풀의 실패한 버전'''인 셈. 2015년 마블측에선 아예 공식적으로 '''메인 캐넌의 캐릭터가 아니라고''' 못박아버렸다. 물론 언젠가 메인 캐넌에 들어갈 수도 있겠지만...
TAAII라는 전용 우주선이 있는데 크기가 태양계 만하다. 마블vs캡콤3에서는 갤럭투스를 무찌르고 난 매그니토가 뮤턴트들의 세상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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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몸의 갑주 비슷한 물건을 해제하면 빛나는 인간의 모습이긴 한데, 사실 크게 의미는 없다. 갤럭투스 같은 우주적 존재는 본디 정해진 모습이 있는게 아니고, 갤럭투스를 관측하는 생물의 형태와 유사한 형태로 보이는 듯하다. 즉 우리가 흔히 아는 갤럭투스의 모습은 '''인간형의 생물이 봤을 때의 모습'''이고, 만약 로봇형 생물이 봤다면 커다란 로봇으로 보일 것이고, 광물형 생물이 본다면 커다란 돌덩이처럼 보일 것이고, 부정형의 생물이 본다면 크고 아름다운 슬라임으로 보일 거라고.
실버 서퍼가 죽는 외전격인 실버 서퍼 레퀴엠에서는 실버 서퍼의 연인 샬라-벨의 요청에 따라 죽은 실버 서퍼의 육체로 그의 고향 젠라 행성을 비추는 별을 만든다. 대인배적인 면모가 부각되는 부분.[10]
DC 코믹스와 크로스오버에서 다크사이드와 대결한 적이 있다. 여기서는 다크사이드의 오메가 빔을 맞고도 멀쩡하고, 다크사이드를 이기는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판타스틱 포 실버서퍼의 위협 영화판에서는 '''뭉쳐다니는 우주먼지'''같은 모습으로 나오는 데다가 실버 서퍼의 자폭에 당한다. 아무리 자폭이라고는 해도 분명 능력을 준 건 이 쪽인데 안습.
얼티밋 유니버스에서는 기계벌레 군집체 '갈-락-투스'로 나온다.
1994년 애니판이 국내에서 방영될때 갈라투스 라고 이상하게 개명 더빙판 성우는 위훈.

8. 게임



8.1. 마블 얼티밋 얼라이언스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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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퓨리 : 곧 스크럴들의 모성으로 보내지게 될 걸세. 자네들은 현재 그곳을 공격 중인 갤럭투스로부터 뮤 입자 유도장치라고 불리우는 것[11]

을 훔쳐야 하네.

캡틴 아메리카 : 갤럭투스가 어째서 스크럴과 전쟁을 벌이지?

닉 퓨리 : 전쟁이 아냐. 갤럭투스는 그들의 행성을 먹어치우려고 하는 걸세.

'''하찮은 생명체들이구나. 감히 갤럭투스로부터 훔치려하다니! 대가로 이 행성을 파괴하겠노라!'''

스크럴 제국의 모성을 섭취하기 위해 나타난다. 오딘의 힘을 손에 넣은 닥터 둠에게 맞서려면 뮤 입자 유도장치라는 것이 꼭 필요한 상황. 이미 수 차례 지구 정복을 시도한 바 있는 스크럴이지만 온 우주를 구하기 위해서라도 플레이어는 그들의 모성이 파괴되기 전에 갤럭투스를 막고 뮤 입자 유도장치를 탈취해야 한다. 보스전에서도 플레이어 일행은 그의 털끝 하나 건드리지 못한 채 갤럭투스의 힘을 잠시 억제하는 장치 3개를 작동시켜야 할 뿐이다. 성공하면 그의 옛 전령 실버 서퍼가 나타나 자기 전 주인을 상대로 빔을 쏘며 반격하는 커맨드 입력 이벤트 발생. 총 4회에 걸쳐 성공할 시 마침내 갤럭투스가 쓰러지면서 스크럴 모성은 멸망을 면한다.
이후 게임 엔딩에서 떡밥처럼 흘린 장면을 보면 여전히 살아있되 감히 자신을 방해한 지구인들과 그 모성에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다.
유튜브에 보면 어벤져스 5가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그 대부분의 영상 일러스트가 이 곳에서 따온 듯 하다.

8.2. 마블 VS 캡콤 3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갤럭투스와 싸우기 전에 파워 코스믹를 얻은 닥터 둠, 알버트 웨스커, 고우키, 도르마무 중 2명을 랜덤하게 상대하고 이들을 모두 쓰러뜨리면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위의 영상에서는 40초 이후부터 볼 수 있다.

압도적인 크기와 걸맞게 파워도 압도적으로 강하다. 최종보스전에서 패배할 경우 갤럭투스가 '''지구를 먹어치우고 EARTH K.O.''' 메시지가 뜬다. 반대로 이길 경우에는 '''YOU SAVED THE EARTH!'''가 뜬다.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선 전작의 세이브데이터를 계승하거나 PP가 30000을 넘으면 '''갤럭투스 모드'''로 갤럭투스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체력도 최고로 높고 기본 하이퍼 아머. 단, 이 하이퍼 아머 탓에 고난이도에서 순삭될 수 있는 것에 주의.
즉사기는 기본 2가지를 가지고있다. 한가지는 막을수 있는 즉사기, 한가지는 막을수없는 즉사기. 막을수 없는 즉사기는 배경뒷쪽에 손을 살짝놓고 푸른구체가 점점 붉은빛으로 변하며 머리위로 올라가며 양손으로 잡고 땅에 내려찍는것. 이 경우에는 피할수 없고 오로지 최대한 갤럭투스를 때려서 경직을 줘야하며, 치트를 사용한 피무한인 경우에도 무조건 즉사다. 막을수 있는 즉사기는 배경뒷쪽으로 이동하여 눈과 손가락 포함 12개의 레이저를 적캐릭터 기준을 정중앙으로 삼아 천천히 화면 바깥쪽으로 방출하는 기술로서 가드하더라도 반피이상은 날아가며 막지않고 순수 맞게되면 기술발동 진행사항이 60%정도되면 이미 사망한채로 나머지 레이저까지 맞게된다. 갤럭투스 입장에서 굳이 꼼수를 쓴다면 점프해서 때릴수 밖에 없는 가드 가능한 즉사기만 남발해도 아무도 이길 수 없다. 조금이라도 살려면 막아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죽는것 선택은 딱 두가지다.
여담이지만 가끔 온라인에서 일부 해커 유저가 나타나 갤럭투스로 플레이하는 악랄한 테러를 보인 경우가 있다.

보다시피 이때 골라진 일반 캐릭터는 컬러가 파워 코스믹을 얻은 캐릭터인 양 색깔이 변하며, 다른 갤럭투스 테러 영상을 볼 경우 실제 성능상으로 악랄함을 볼 수 있다. 전부 하나같이 기술이 대부분 필살기 판정이고, 쓸 때마다 일반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양 무적타임이 생기고, 상대방 캐릭터 나오는 타이밍 맞춰서 두 손으로 잡기 공격해서 초반 데미지를 주는 미친 상황을 보게 된다.

8.3. MARVEL 퓨처파이트


마블 퓨처파이트에선 컨텐츠 중 하나인 거대 보스 레이드의 보스로 등장하며, 일요일에만 등장한다.

9. 패러디


카툰네트워크에서 방영되던 만화인 덱스터의 실험실스핀오프인 다이얼 M을 돌려라에도 실버서퍼와 함께 패러디돼서 나왔다. 여기서 이름은 바베큐어(BARBEQUOR)로 태양계를 통째로 바베큐 파티에 사용했다. 머리에 쓴것은 쉐프 모자와 음료수 모자. 실버서퍼는 실버스푸너(Silver spooner)로 나왔다. 전투기들이 방해하자 벌레잡이 램프로 일망타진하고, 태양을 바베큐 화력으로 쓰고, 행성들을 꼬챙이에 꿰매 석쇠에 올리고, 행성에 양념을 치는등 우주 스케일의 식사를 했으나 결국 원숭이의 활약으로 모두 내뱉었다.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에서 크로커 교수가 모종의 이유로 요정의 힘을 얻어 세상을 지배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이때 분장을 한 것이 갤럭투스와 비슷하다. 그리고 티미의 부모님이 슈퍼히어로가 되는 에피소드에서 엄마와 아빠의 초능력을 포기하게 만들기 위해[12] 티미 터너가 슈퍼 빌런으로 변신해서 이들과 싸우는데 이 모습이 갤럭투스.[13] 그리고 수호천사들은 실버 서퍼로 변신한다.
Unspeakable Vault에선 아자토스에게 관광당하는걸로 나온다. 실버 서퍼는 이를 보고 줄행랑...
DC 코믹스에는 미스터 네뷸라라는 캐릭터가 있으며 스칼렛 스키어라는 부하가 있다. 갤럭투스와 실버 서퍼 패러디.
그레이 구에서는 완전히는 아니지만 슈라우드라는 세력이 갤럭투스처럼 행성 에너지를 집어삼켜먹고 다닌다.
영화 바이스에서 부시 행정부에서 단일 행정부론에 기반하여 강력한 힘을 휘두르던 딕 체니 부통령을 갤럭투스에 비유한다.

[1] 이 설정이 적용되는 갤럭투스는 616 지구의 갤럭투스. 마블 좀비스의 갤럭투스는 다른 우주의 갤럭투스이기에 아브락사스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2] 아브락사스는 안티 이터니티격인 캐릭터로 굳이 비슷한 캐릭터를 찾자면 카오스 킹 정도를 볼 수 있다.[3] 현재 아브락사스는 얼티밋 눌리파이어로 완전히 존재 자체가 사라진 상태다.[4] 메피스토가 시간을 되돌려서 당한 게 아니다. 메피스토가 한 일은 닥스를 과거로 보내준 것 뿐이고 닥스는 이번 일의 계기를 없앴을 뿐이다.[5] 물론 애니메이션이 높게 쳐줘봐야 외전, 평행우주에 불과하지만 고스트 라이더가 원 어보브 얼에 의해 창조된 존재이니만큼 참회의 시선은 갤럭투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6] 마블의 다중 우주관 상 좀비 우주의 갤럭투스는 다른 우주의 갤럭투스들 중에서 아주 약한 편에 속한다. 덧붙여서 원래 616 지구의 갤럭투스는 겉보기로 인간처럼 생겼지만, 실상은 에너지체라고 할 만한 존재라 뜯어먹힐 살점 자체가 없다. 게다가 갤럭투스가 죽으면 아브라삭스가 튀어나오는데 마블 좀비즈에서 아브라삭스는 언급도 없다.[7] 갤럭투스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두 우주적 존재, 테네브러스와 이지스에게 사주해서 갤럭투스를 쓰러트리게끔 한다. 이후 힘이 다 한 갤럭투스는 행성 파괴 병기가 된다.[8] 원래 마블 코믹스 신적 존재들의 체계상 제우스는 갤럭투스에게 대항조차 못한다. 여기서는 카오스 킹으로부터 힘을 받았기에 가능한 것.[9] 이게 농담이 아닌게, 비록 프랭클린이 최상급 오메가 레벨 뮤턴트 라고는 하지만 '''명색이 우주적 존재'''인 갤럭투스를 부리는건 너무 무리수라는 평을 받은데다가 몇몇 독자들에게는 그냥 호구 최급을 받았지만, 현재는 '''모든 생명의 주권자이자 원천'''으로, 말 그대로 모든 생명을 주권할수 있는, 파워 코스믹 써대던 시절과는 차원이 다르게 강해졌다. 피닉스 포스가 멸망과 탄생의 주권자이자 사이오닉 에너지의 집합체라면, 갤럭투스는 모든 생명의 원천으로, 현재 비슷한 반열에 올랐다고 할수 있겠다. 몇몇 이들은 모든 생명의 주권자라는 점 때문에 피닉스 포스와 동급으로도 여기는 이들도 있었다.[10] 외전 뿐만이 아니라 실버 서퍼의 탄생에도 나름 대인배적인 면모를 갖고 있다. 실버 서퍼는 자신의 모성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갤럭투스의 전령이 되는 대신 모성의 안전을 보장받았는데 이때 연인과 작별 인사를 하던 실버 서퍼는 얼른 자신의 곁으로 오라는 갤럭투스에게 "좀 더 시간을 주십시오!"라고 간청했으나 갤럭투스는 "빨리 와라!"라고 묵살하며(...) 그대로 실버 서퍼를 자신의 전령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자아를 잃고 갤럭투스의 충실한 전령이 된 실버 서퍼가 '''방금 자신의 존재를 대가로 구해낸 모성을 보고''' "저 별을 당신께 바칠까요?"라고 묻자 '''"저 별은 어느 명예로운 자와의 약속을 위해 남겨둔다."'''라고 말하고 실버 서퍼를 데리고 사라진다.[11] 왓처 우아투의 설명에 따르면 갤럭투스가 식사할 때 행성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용도라고 한다.[12] 처음에는 일이 너무 바빠 티미를 위한 시간을 내지 못하자, 티미가 이들을 슈퍼히어로로 만들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렇게 하니 일처리는 확실히 빨라졌지만 지구를 구하느라 정작 티미를 위한 시간을 내지 못한다.[13] 여담이지만 이름은 '행성을 먹는 로봇' 갤럭시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