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로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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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격 및 성향
3. 외모
3.1. 표정
4. 전투력
5. 작중 행적
6. 기타


1. 개요


'''真城 舞(ましろ まい)'''

'''저기, 예쁘게 찍혔어?'''



데드 튜브의 여주인공. 단발머리를 한 수영부 에이스의 미소녀지만, 그녀의 진짜 모습은 데드 튜브의 유명인이자 살인귀.

2. 성격 및 성향


다른 주역 인물들이 입체적인 인물상을 가진 것에 비해 마이의 인물상이나 성격은 평면적이다.[1] 그러나 변화가 거의 없을 뿐 마이의 성격을 해석하면 꽤나 흥미로운 사실이 보일 만큼 심오해서 단순히 볼 수 없는 캐릭터다.
겉으로는 그냥 평범하게 발랄한 그 나잇대 소녀다. 보고 있으면 풋풋한 시기의 귀여움이 느껴지고 밝음이 느껴지는 소녀. 미소도 곧 잘 보여줄만큼 거리감이 느껴지기 보다는 화사한 느낌이다.
실제로 1화 묘사로는 같이 등교도 하는 친구들이 있으며 점심시간도 혼자가 아니고 대뜸 남자친구도 쉽게 사귈 수 있을만큼 교우관계도 깔끔하다 못 해 인싸라고 생각하는 쪽이 타당해 보인다. 수업시간에 보여주는 모습도 전형적인 여고생과 같다.[2] 애초에 수영부 에이스라는 건 부활동이란 집단 활동을 한다는 말이고 관심받을 자리에 별 문제 없이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실상은 본인 언급 '''변태'''. 주인공 마치야 처럼 사람이 해괴하게 죽어나가는 걸 보고 쾌락으로 느낄 수 있다. 그 광기는 프로 살인귀 앞에서도 더한 살인귀로 보일 정도이며 작중 살인으로 인한 후유증이나 고민따위는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헤헤 거리던 소녀가 낄낄대는 악마 살인귀로 자연스레 스위치 온 해서 생지옥을 만드는 걸 보면 상당히 복잡 미묘한 심정이 된다.
은근 에로한 쪽으로도 맛이 가있어서 절대 평범한 공연음란은 벌이지 않고 자기 옷이 풀어헤쳐 졌다면 여유가 없지 않고서야 다시 여미는 정도로 정상적인 수준의 성윤리 의식은 있지만[3] 영연부 감독에게 에로가 부족하다며 다 벗기기, 마치야 앞에서 거리낌 없이 벗어재끼기, 야한 차림으로 무방비하게 수면하기[4], 마치야의 낭심(바지 위)에 키스 혹은 터치, 알몸으로 마치야를 맞이 하는 등 보는 쪽이 민망해 죽을 짓을 아무런 부끄럼 없이 행한다.[5] 단지 대놓고 벗는 짓을 웬만하면 하지 않을 뿐이다. 마치야 앞에서 유독 야해지는 경향이 있다.[6][7]
한편 성격을 진중하게 파해쳐 보자면, 마치야가 수동성을 상징한다면 마이는 그 반대인 능동적인 캐릭터이다. 카메라 안에서 웃는 얼굴로 적극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며 광기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그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만큼 심각한 변태임에 불구하고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처녀이다.'''[8] '''처녀 = 순수함이라는 공식을 완벽히 깨뜨리는 캐릭터'''로, 선하고 순수한 캐릭터는 극단적인 현실에서 강간을 당하거나 온갖 유린을 당하는데 비해[9], 오히려 인간성이 상실되어 선한 인물이 능욕 당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마이는[10] 처녀라는 것이 굉장한 아이러니해 보인다.
다만 이부분 역시나 크게 생각해볼만한 부분인데 작중 마이는 마치야의 명령을 제외하면 '''이유 없이 살인을 행했던 적은 단 한번도 없다'''는 것이다. 최초의 살인이었던 일가족 살해도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던것으로 묘사되며 이후 그녀에게 살해된 인간들은 하나같이 '''마치야 토모히로를 물리적으로 위협한 인물들이다.'''[11] 이후 그녀가 프로 데드 튜버를 살해한 것도 마치야가 그것을 원했기 때문이며, 데드 튜버 사냥에 나서서 수많은 사람들을 살해한 것 역시 마치야의 명령 때문. 또한 이런 엄청난 전투력과 광기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직접 살해한 인원은 데드 튜버 사냥 이전까지는 그 수가 많지 않다는게 충격적이다. 마이는 완전히 돌아버린것 처럼 보이지만 '''명확한 인과관계를 통해 움직이며''' 오히려 작중 등장하는 인간군상들이 마시로를 뛰어넘는 광기와 혼돈, 폭력을 보여주는 것.[12] 즉, 마치야도 마찬가지지만 다크 히어로 같은 성향을 가졌다.[13]
마치야 토모히로에게 매우 데레데레하고 있지만 '''중요하게 짚어볼 점은 얀데레는 절대 아니라는 것'''. 마치야를 강간하려고 한 베츠키 에리 선생은 토모히로는 여자가 잘 붙는다니까! 라는 애교섞인 대사를 덤으로 날리며 친히 처단했지만 이건 마치야를 구하기위해서 한 불가항력이었고[14] 이후 미와와 토모히로가 관계를 가질 뻔 한 걸 알았을 때는 죽은눈이 된 채로 울면서 뛰쳐나가는데 눈앞에 등장했던 살인귀에 대해서 '''그딴건 알바아니야'''라고 말하는 등 주인공 바라기인 것은 변함이 없다. 이 트러블 때문에 미와에게 물리적인 폭력을 약간 행사하긴 해도 작중 마시로의 전투력[15]과 광기[16]를 생각해보면 아주 귀여운 수준이며 무엇보다도 바람(?)난 주인공에겐 전혀 해코지가 없었으니.[17] 미즈노가 자신에게 찝적거리는 남자들을 떼어내기위해 마치야와 연인인 척 연기할때도 그냥 말로 위협할 뿐이었다.

이 처자를 보고있자면 얀데레계의 대모 가사이 유노를 생각하게 되는데, 피튀기는 살인게임에서 수동적 남캐에게 헌신하고 보조해주는+그를 위해 싸워주는 강하면서 능동적 여캐이며, 그 남캐가 칭찬을 해줄 때마다 전투력이 상승하는 모습[18]이 참 닮았다. 그 외에도 가족들을 자기 손으로 죽인것도 소소한 공통점. 하지만 상단에 설명했듯이 이 처자는 '''얀데레가 아니다'''.[19]

스토리가 진행되며 마치야가 주도적으로 행동해 점점 부각되지 않지만 마이는 절대 저스티스멘 처럼 마치야가 하는 말만 듣고 모든 걸 판단하는 바보가 아니다. 오히려 마치야 만큼 머리가 좋아 이런 저런 작중 트릭을 간파하는 편. 중간부터 마치야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지만 그것도 간단한 일을 어드바이스 받는 수준이고 계획 하에 마이가 그 계획을 확실히 이해해 알맞게 움직이는 것이다. 마치야가 일부러 거짓말 하는 것까지 간파할 정도로 작중 손꼽히게 머리가 좋다. 초반엔 오히려 마이 쪽이 판을 휘어잡았고 마치야가 그에 따라 움직였다.
웬만한 정신공격은 씨알도 안 먹히고 머리도 좋지만 유독 가족이라는 말에는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편이다. 그러나 이 부분은 선천적인 변태성과 달리 두고두고 떡밥이다. 가족 이야기가 나오고 아예 직접적인 가족이야기를 주변인들이 물어오자 상당히 무미건조하게 반응하며 가족따위 없다는 말로 시작해 더러운 것이 묻은 머리카락을 잘라버린다는 말까지 한다.[20] 마치야와 하나에는 당연히 씻는다는 대답을 했지만 마이는 그런 답을 부정하고 답이 없을 만큼 더러워 져서 잘라야 한다는 식으로 아예 다른 답의 갈래들을 막아버린다. 아카리의 어머니가 쓰레기 면모를 보이자 데드 튜브 일도 아닌데 뒤도 돌아보지 않고 살인을 하려는 등[21] 뜬금없이 격하게 반응하기도 했다. 가족 이야기가 나오면서 마이는 싱글벙글하며 마치야에게 붙어있던 평소와 달리 창밖을 보며 멍만 때렸고 무슨 영상을 찍을지 물어보는 하나에의 말에 과거를 무심코 떠올리며 무의식 중에 '예쁜게 좋다' 는, 부모로 추정되는 이들에게 했던 답을 똑같이 입 밖으로 꺼낸다.
가족이라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작중 조금씩 묘사되는데, 가족의 머리로 수박깨기를 하자는 제안을 하면서 자신의 가족은 없지만 하나라도 있다면 자기 손으로 예쁘게 망쳐버렸을 거라며 철저히 가족이란 존재를 부정한다. 이런 면에서 만큼은 확실히 마치야와 의견 차이가 있어서 마이는 마치야가 가족을 소중히 하는걸 보고 살짝 실망감을 내비쳤으며 마치야도 가족을 가지고 데드 튜브를 찍는다는 건 철저히 부정했다. 마치야가 데드 튜브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뒤로 이런 의견 차이는 처음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며 떡밥이 남은 이유는 바로 여동생의 존재. 마이 스스로 여동생까지 없다고 아예 부정하기에 얽힌 사연을 이야기 해주질 않는다.[22] 때문에 여동생 관련 자세한 내막은 데드 튜브 네오가 시작되기 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스스로 죽였다는 것으로 되어 있고 존재를 부정하지만 만신창이가 된 여동생을 안고 있는 모습이 묘사되며[23] 이 외에도 적당히 사이가 좋은 자매로 묘사되는 편이기에 약간의 모순이 있다. 잊을만 하면 마이가 여동생을 떠올리는 묘사가 나오기에 분명 여동생이 마이의 가족혐오에 대한 키워드로 큰 비중을 차지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진실은 밝혀져도 이것만은 떡밥으로 남아있다. 데드 튜브 네오 스토리가 나오기까지 보이는 모습에 의하면 이것과 관련해 PTSD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친구라는 존재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뤄지지는 않지만 어떻게 여기는지는 미지수. 마치야 말고는 호감을 제대로 비춘 적이 없다. 묻는 말에 대답은 하지만 마이에게 마치야 이외 인물은 싸우면서 대면하거나 살해 대상이 되지 않고서야 진중히 대화하는 모습이 없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 했듯이 영연부 말고도 친구는 있다. 이 친구들을 어떻게 여기는지도 사실 의문이 많이 남는다.[24] 이러는 한편 미와 하나에가 마이에게 죽지 말라고 걱정 섞인 말을 해주고 뺨을 때리며 훈계하는데, 속마음이 묘사되지 않고 금방 컷이 넘어가지만 당황한 것처럼 나온다. 이래서인지 처음엔 추녀라고 까면서 하나에를 마치야에게서 분리하고 때리려고 했던 마이가 마치야와 하나에의 키스타임을 직전에 목격하고도 화내지 않으며 방해만 하고 웃어 넘긴다.[25] 하나에가 스토리가 진행되며 개과천선하고 상당히 선한 행위를 많이 하게 되며그걸 목격하게 되는 마이인데 이것도 영향을 줬을지는 불명.

3. 외모


체구는 평범한 여고생 수준으로 묘사되며[26] 몸매가 좋고 얼굴 자체도 상당히 반반하다. 성숙미 보다는 귀여운 쪽이다.[27] 다만 아무 말 없이 진지한 표정으로 가만히 있으면 비교적 청초한 면모가 보이는 편이다.
57화부터 등장한 후배인 요츠자카 에노의 첫인상에 의하면 일단 미인이며 스타일(몸매)이 좋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녔다고 한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없는 아우라가 있다고.[28]
단발머리에 흑백 채색상 흑색으로 표현되지만 컬러인 표지에서는 그 흑색을 기초로 한 계열인 보라색. 눈동자의 색 또한 동일하다.
타 등장인물들에 비해 부각되어 보이는 것은 입. 눈도 눈대로 부각될 때가 많지만 미소나 카오게이를 보여줄 때 보면 입이 대부분 크다. 다만 작품 내적으로 이것이 언급된 적은 없고 마이 말고도 입이 눈에 띄는 인물은 더 있다. 작가의 작화 스타일이 이런 스타일이라는 쪽이 타당한 듯.
이런 외모 덕에 마시로 마이라는 인물은 학교의 유명인이라고 하는데 일련의 사건들 이후 정말 그 뿐 일까 싶어지는 면이 있다.

3.1.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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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대체로 상큼한 표정을 많이 지으나 전형적인 싸이코나 변태 캐릭터 같은 표정 패턴을 지닌게 아니라 평범하게 발랄한 표정도 많이 짓는다. 남들 긴장할 때도 웃거나 싱글벙글 할 때도 많다. 하지만 가끔은 무미건조한 얼굴을 보이기도 한다. 케이스가 조금 나뉘는데, 그 중 하나가 가족 몰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그리고 이 캐릭터 특성상 '아주 다양한'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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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야가 예쁘게 찍어줬을 때'''
마치야가 예쁘게 찍어준 마이는 상당히 아름답게 나온다. '''피만 안 뒤집어 쓰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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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귀&변태 모드가 되었을 때(...)'''
본판이 예쁘니 상당히 예쁘게 그려지지만 살인귀 상태에서 일부 장면, 특히 학살극을 찍으면 그야 말로 마귀 같은 얼굴로 그려진다. 작품 대표 카오게이.[29] '''그냥 혐짤이다.''' 이런 극과 극을 오가는 모습은 모 도박중독소녀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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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야가 다른 여성과 사이 좋아 보일 때'''
드물게 소프트한 얀데레성을 띄는 표정이 등장한다. 다른 경우엔 절대 나오지 않고 얀데레 느낌의 장면에서만 나온다. 물론 성격 문단에서 설명되어있듯 마이는 강한 얀데레가 아니라 강한 메가데레와 소프트 얀데레 그 사이 어디쯤이다.
위의 표정들을 전부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다양하다. 카오게이는 카오게이가 다 그렇지만 그냥 '''누구세요'''. 모를 사람은 없지만 위의 사진들 중 마치야 토모히로와 조지를 빼면 '''절대 다른 사람들이 아니다.''' 기본이 그렇게 예쁘고 아름다우며 귀여운데 정반대인 성향 때문에 그저 곤란한 처자.

4. 전투력


연약해보이는 체구에도 불구하고 무기를 들고 건장한 성인 남성을 제압하는 등[30] 강한 전투력을 갖고 있으며 무기를 장비할 경우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다.''' 작중 취급은 마치야가 보유한 결전병기.[31]
30화에서 밝혀지는 바 원래도 강한 전투력을 갖고 있지만 토모히로가 카메라로 촬영하는 동안 평소보다 훨씬 더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해서 토모히로가 카메라로 촬영해주기 전에 힘으로 밀렸던 3명의 프로 데드 튜버들을 촬영해주는 동안 손쉽게 이겨내는 장면이 나온다.[32] 총이 없는 마이를 상대로 총을 들고 싸운다는 수준의 핸디캡이 없고서야 밀리질 않는다. 이 마저도 마이의 머리가 좋기 때문에 몇몇 트릭과 작전으로 뚫어서 승리한다.[33] 그나마 수 천명을 상대로 버티면서 지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끝내 계획된 일 아래 모두 폭사해 마이가 죽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애초에 그 많은 수를 혼자 막아낸 자체가 진정 초인.
흔히 생각하는 무기를 쓰는 전투에 의한 잔인한 사망은 거의 다 보여줄 수 있다. 예를 들면 반갈죽. 칼을 들면 인간의 몸이 그 단면을 보여주고 몽둥이를 휘두르면 잘 찍힌 떡이 된다.
무기 자체도 웬만하면 그럭저럭 다루듯 묘사되나 대체로 칼이나 방망이 형태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다. 특히 방망이 쪽을 선호하며 삼단봉(경봉)을 애용한다.
수중전은 나오지 않았지만 결과는 뻔하다. '''애초에 수영부라서.''' 일본인은 수영을 기본적으로 배우긴 하지만 마이는 특히 부활동으로 하고 있으며 거기서도 에이스다.

5. 작중 행적


마치야에게 자신을 찍어달라는 부탁을 하며 마치야는 별거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들어줬지만... 마치야를 신뢰할만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자마자[34] 카메라를 든 마치야 앞에서 사람을 죽이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1화부터 충격적인 신고식을 마친다.

마치야와 만나기 전 데드 튜브에 가족 몰살 동영상을 올려 튜버들 사이에서 유명인이었지만 어떤 이유로 가족을 살해한 것인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었다. 회상 장면에서 아버지와 여동생이 알몸으로 있고 여동생은 마이 앞에서 울고있는 모습이 나왔다. 과거편에서 이미 마치야 토모히로와 만났던 것이 확인되었다.[35] 그것도 토모히로가 벌레 죽는 장면은 카메라로 담고 있을 때 만났다. 그런데도 토모히로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지 않고 오히려 미래에 자기를 카메라로 찍어주길 바란다는 말을 건넸다.[36]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데드 튜브는 마치야의 아버지와 그 친구들이 만든 것이었고 마이와 마치야가 만나서 데드 튜브에 들어온 것은 '''두 사람의 아버지가 그 장본인 이었으며 마이와 마치야 모두 그들의 장난감이었기 때문이었다.''' 마이와 마치야 서로가 변태라는 점이 닮아 있던 이유 또한 아버지들이 변태였고 이걸 자식이 닮았기 때문. 마치야가 분노해서 아버지를 죽이려 든 것 처럼 마이도 부모가 데드 튜브를 들이대며 장난감으로 여기는걸 깨닫고 여동생이 심한 몰골이 되어버리자 각성해서 원래도 변태였던 성향이 진짜 살인귀가 된 것이다. 마이 본인이 덤덤한 걸 보면 더 이상 깊게 생각하지 않는 듯.[37]
덤덤하게 듣는 한편 마이도 이런 전말을 다 알고 있는 건 아니었는지 듣던 중 마치야의 아버지에게 친구들의 이름을 묻는다.[38] 아니나 다를까 그 친구 중 하나의 이름이 '마시로 호다카' 였고 마이의 아버지 였다는 것. 추가로 마치야의 아버지와 다르게 마이의 아버지는 마이가 죽였을 때 진짜로 죽은 모양. 마치야의 아버지는 그의 죽음을 조금 아쉬워 했다.
진실을 다 듣고 하나에의 탈출도 래스컬과 저스티스 멘이 성공시키자 완전히 마치야와 마이의 손에 주도권이 들어오고 두 사람은 복수에 들어간다.[39] 마치야의 아버지가 마치야의 문제를 맞추지 못 하고 카나가 당했던 수준을 넘어 최고로 고통스런 사망을 당하게 되는데, 마이는 이를 직접 집행하기 위해 그를 좀비 드러그 판에 던져놓고 마치야가 그를 촬영하지 않는다는 절망을 주어 진짜로 고통과 절망만 가지고 죽자 모든 것이 끝났다는 걸 현장에서 마치야에게 전달한다.[40]
슈마츠 요미코 사건까지 초대 데드튜브에서 비롯된 사건이 모두 끝나자 마치야와 함께 하나에의 병문안을 가나 저스티스멘과 래스컬이 마치야만 들어가게 해준다. 둘이 막는걸 무시하고 무력으로라도 들어가려던 마이였으나 래스컬이 옷깃을 붙잡자 동생을 떠올리며 멈춰서고 들어가길 포기하며 둘과 마찬가지로 병실 앞 벤치에 앉는다. 이후 마치야의 마음 고백과[41] 하나에의 멘탈케어, 사랑고백[42]을 지나 키스타임이 된 그 순간 나머지 두 살인귀와 난입해 키스를 방해한다. 이 방해를 하나에 대신 스틸하는 것으로 하는데, 마이는 그와 동시에 하나에가 해준 말과 비슷하게 자신도 마치야가 있어줬으면 한다며 그의 삶에 희망을 넣어준다.[43] 하나에에겐 이전과 달리 응징하거나 화내지 않고 그냥 웃고만 있으며 방해당한 사실에 마이에게 화를 내도 웃어넘긴다.[44][45]
마치야와 돌아가던 길에 그로부터 더 살아보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혹시 다시 죽고싶어지면 불러달라며 함께 죽어주겠다는 말을 건넨다. 즉, 운명을 함께 하겠다고 말한 것이다. 두 사람은 서로의 운명과 인연이 이어져 있었음을 되새기며 손을 잡는다.[46] 이런 두사람 앞에 하나에를 도와줬던 신카이 마히토가 나타나 마치야에게 존경의 의사를 내비치지만 마치야는 다시 카메라를 들 생각은 없다며 모종의 요청을 거절하고 그에게 데드 튜브만한 시나리오를 가져오라는 말만 해둔 뒤 마이와 다시 길을 걷는다.[47]
그렇게 시간이 지나 마이를 비롯한 모두가 한 학년 씩 올라가고 영연부에도 후배가 찾아오며 데드 튜브 네오가 생겨나 일련의 사건이 다시금 시작된다.

6. 기타


그렇게 보이지 않는 편이지만 마치야에 비해 상당히 구른다. 마치야는 마시로에 의해 안전하게 지켜지는 타입이지만[48] 마이는 마치야를 지키다가 특히 카나 에피소드에서 2발이나 총상을 입으며 마치야가 없는 곳에서 싸우다가 피투성이가 될 만큼 두둘겨 맞기까지 했다. 별다른 언급이 전혀 없지만 이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마치야에게 혹사당하는 듯 묘사된다. 마이 스스로도 고통을 느끼는 묘사가 나오며 마치야가 움직이라는 지시를 내리자 잠깐 쉬겠다며 총상에 테이프를 감아달라는 부탁을 한 뒤 출혈을 막고 다시 움직인다.[49] 미즈노 같은 케이스는 성형으로 어떻게 했다 하면 되지만 총상 흉터가 쉽게 어찌 되지 못 했을 텐데 몸이며 다리며 깨끗하다. 아마 만화적 허용이 적용된 듯. 그와 별개로 다른 인물들이 병원신세나 치료하는 장면이 나오는 반면 마이는 치료과정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총상을 입고도.
마치야에게 딱 붙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정작 처녀라는 점, 삼각관계를 이루는 하나에가 꽤 적극적인 대시를 마치야에게 하고 있기에 연애 파트에서는 약간 영고 기질이 있다. 래스컬 에피소드에서 드물게 엉엉 울며 도망치는 모습은 전형적인 페이크 히로인. 그래도 과거 주인공과 아는 사이였고 훗날 만나기를 기약했다거나 무슨 일이 있어도 마치야를 돕는 모습은 영락 없는 진 히로인이다. 무너질대로 무너져 자살하려던 마치야의 정신을 케어해준건 하나에지만 이후 처음 부터 마치야와 만나게 될 운명이었고 그렇게 이어진 관계를 언급하며 다시 살아보기로 한 마치야에게 다시 죽고 싶어지면 자신도 같이 죽을테니 불러달라고 하며 손까지 잡았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마치야에겐 마이가 없으면 성립이 되지 않기에 실상은 하나에가 페이크 히로인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하나에가 대시할 때마다 마이가 힘으로 찍어눌러 쫓아내고 있어 결국은 독점하게 되는 편이다.
자기가 다 죽여버렸으니 집엔 부모님 등 가족 없이 혼자 살고 있는데 최초 시체처리도 그렇고 가사는 어떻게 하는지 자세하게 묘사되진 않았다. 1화에서 일단 밥은 문제없이 차리는게 묘사된 정도.
동생과의 관계는 좋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비슷하게 비교되는 마치야도 카나와 그런 관계였고 진짜 래스컬이 옷깃을 붙잡자 동생을 떠올리며 잠시 멈칫한다.
본인은 가족을 가지고 아예 없다며 부정하는 수준으로 가족을 흑역사 취급하지만 정작 주역 4인방 중 부모 한 명이라도 풀네임이 밝혀진 건 마이 밖에 없다.[50]
2학년 재학 시절 동아리는 분명 수영부인데 작중 시점에선 초반 이후 영연부에 들러붙어 있는 모습만 보여준다. 3학년 들어서는 신입생들 눈에 수영부라는게 느껴질지 의문. 마치야가 입원중에 있기에 입부했다는 말이 없는 하나에와 마이를 빼면 진짜 영연부 멤버는 미즈노 밖에 없다.[51]
[1] 작중 처음 부터 변태였고 잔인했다. 무엇을 계기로 큰 결심을 한다거나 하는 마치야 같은 면도 없다.[2] 다만 데드 튜브의 그 어마어마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 능력을 생각하면 평범한 척 하기 위해 돈을 써서 친구가 있는 연출을 했을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최소 가짜 남자친구는 연기자가 아니라 진짜 본인이 꾀어낸 것으로 보인다.[3] 저스티스 멘이 강간하려고 풀어헤친걸 다시 일어서서 반전을 일으킬 때엔 다 잠궈서 원상복구 시켰다.[4] 래스컬 스토리에서 상당히 멀쩡한 잠옷 차림을 보여준걸 보면 굳이 무방비한 차림을 하는 건 때를 가리는 듯.[5] 다만 2화에서 언급하길 그가 이틀간 촬영하며 이것 저것을 보여준 건 그가 자신과 같은 류의 변태인지, 무슨 일이 있어도 촬영을 그만두지 않을지 시험해보기 위함이었고 아주 부끄러웠다며 얼굴을 붉힌다. 처녀라는게 까발려 질 때마다 부끄러워하며 '꺄~' 소릴 낸다. 하지만 누가 사람 시험한다고 소변 누면서 흐느끼는 모습까지 보여준단 말인가? 게다가 이후로도 마이는 알몸을 태연하게 보인 적이 있으며 바지 위지만 낭심에 접촉하는 일은 자주 한다.[6] 정작 언급 되듯이 마이는 작품 속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처녀다. 성관계 하자고 요청하지 않았다는 뜻. 하지만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둘 다 그냥 야한 것으로는 흥분하지 않기 때문.[7] 대부분 반응치 않지만 마치야의 아버지가 자기 가슴을 다짜고짜 주물렀을 땐 조금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때 마치야의 아버지 입에서 나온 말도 마이와 섹스하고 싶다 였으니 상당히 당황스러워 하는게 당연하긴 당연한 상황.[8] 중간에 다른 처녀 캐릭터들이 나오지만 작중에 처녀를 잃어버렸으므로 현재 유일하게 처녀이다.[9] 다만 이부분은 캐릭터들마다 약간의 반전이 있고 데드 튜브 작중 무고한 피해자는 한손에 꼽을 만큼 수가 적다[10] 사실 이것도 본인이 직접 이렇게 해야지 해서 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만드는 틀 안에서 움직이기 때문. 직접이 아니라 간접이다. 스스로 이걸 모를 바보는 아니지만 그런다고 양심에 가책을 느낄 캐릭터까지는 못 되는 지라 쾌락만 즐길 뿐이다.[11] 마치야에게 이지메를 했던 동급생, 자신과 마치야의 관계를 박살내고 이후 마치야를 살해하려 한 영연부원들, 마치야를 강간 살해하려고 했던 여선생 등.[12] 적어도 작중 마이가 죽인 인물들은 나름 그럴만한 정당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로 이유없는 학살을 벌인적은 없다. 카나의 학교에 데드튜브가 들어서면서 대학살이 일어날때 마시로도 학교에 있던 프로 데드튜버들중 하나였지만, 별일을 저지르진 않았는지 오히려 학교 생존자가 마시로를 걱정했을정도.[13] 가족 수박깨기 영상을 찍자는 소리를 자기 가족은 없으면서 친구들한테 한 걸 보면 대단한 영웅심 따윈 전혀 없지만 그렇다고 무고한 피해를 딱히 내려들지 않고 마치야에 의해 악을 처단하며 스스로의 판단과 분별이 확실하다.[14] 마이가 직접 행동하지 않았으면 이후 마치야가 살해당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15] 사람을 무썰듯이 썰고 성인남성 다수를 제압할 정도의 힘[16] 사람을 죽이는데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수준이다.[17] 진짜 얀데레면 마치야는 몰라도 하나에에겐 두고두고 앙심을 품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오히려 둘은 은근 사이가 갈수록 좋아진다.[18] 가사이 유노는 미카미와 이쿠사바 콤비와 싸울 때 유키가 칭찬해 주었다! 유키가 칭찬해 주었다! 라고 해맑은 목소리로 외치며 미카미가 던진 단도들을 모조리 되받아치는 충공깽한 모습을 보인다[19] 물론 엄밀하게 따지면 소프트하게 얀데레성향이 있긴하지만, 그녀의 성격과 행보 등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부드러운 행동인게 분명하다. 그리고 자기 사랑 때문에 모든 걸 파괴하는 인물도 아니다. 처음에나 마치야가 거부하려 했을 뿐 가면 갈수록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는 이해자이자 신뢰로 묶여있고 꽤나 순수한 마음이 오가기도 한다.[20] 여기서 머리카락은 가족을 의미하는 비유.[21] 이 장면에서 마치야가 '이건 데드 튜브가 아니다'라고 이야기 했듯이 데드 튜브는 영상 제작에 쓰인 범죄를 타인에게 넘기는 거지 이용자의 범죄를 막아주는게 아니다. 때문에 영상도 찍지 않고 관련 없이 도륙을 내면 그냥 범죄자가 된다.[22] 존재는 확실하다. 마치야의 아버지가 마이의 아버지를 이야기하며 자매를 찍었다 했기 때문. 애초에 마이의 과거에서도 등장한다.[23] 그러나 여동생을 안고 있는게 누군지 얼굴이 나오지 않는다. 목 위로 잘려있는 컷으로만 나왔다. 교복을 입은 것으로 나오기에 마이일 확률이 높을 뿐이다.[24] 마이는 생각보다 얼굴이 크게 팔렸다. 어떻게든 소문이 나지 않기가 어려운데 이쪽으로는 데드 튜버들 사이에만 유명한게 묘사되지 그 외는 묘사가 전무하다.[25] 이 방해가 무려 키스 스틸이긴 했지만 하나에가 화를 내도 즐거워하며 웃기만 했다. 처음 시작을 생각하면 굉장히 사이가 좋아졌다.[26] 마치야가 작은건지 몰라도 일단 마이는 마치야보다 키가 크거나 같고 하나에는 더 크며 사키는 두 히로인에 비해 확실히 작다.[27] 다른 두 히로인은 비교적 훨씬 성숙하게 생겼다.[28] 물론 나중가서 마이가 사람을 도륙내는걸 보게되기 때문에 이 분위기가 마냥 미(美)에서 나온건 아니란걸 깨달았을 것이다.[29] 마치야는 카오게이형으로 그려지는 일이 그렇게까지 많지 않다. 원래의 그림체로 섬뜩해질 뿐. 그러나 마이는 그냥 소녀에서 악마를 오간다.[30] 거의 혼자서 깡패들 여럿을 일본도 하나로 끝까지 추격해 도륙냈다. 초반에도 아주 가볍게 실실 웃으며 같은 학교 남학생들을 양학했다.[31] 더도 덜도 말고 작중 물리적인 난관이 발생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근처에 마이가 없어서'''다. 반대로 근처에 마이가 존재하거나 마이가 등장하게될경우 '''무쌍을 찍는다'''.[32] 이 부분은 약간 생각할 부분이 있는데, 작중 마이는 너저분 했지만 부었다거나 찢어진 부분이 전혀 보이지않는 모습이었다. 아무래도 마치야가 등장하기 전까진 그냥 진심으로 싸울 생각 조차 없었던 것일지도.[33] 마이 뿐만 아니라 머리가 더 좋은 마치야가 카메라로 촬영해주면 곁에 있기 때문에 상황타개는 가뿐히 해낸다.[34] 정확하겐 마치야가 변하지 않았다고 확인되자마자[35] 지금은 똑단발이지만 과거에는 긴 머리카락을 하고 있었다. 마시로 마이는 남주인공이 가족을 죽인 걸 지적하자 변명하다가 "머리카락이 더러워지면 자를 뿐이다"라고 대답했는데 이게...[36] 그리고 이것이 1화에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을 좋아한다 했었던 이유였다. 마이는 마치야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37] 애시당초 몰살 이후 마이는 가족을 죽였단 사실을 되새긴게 아니라 예쁘게 못 찍는걸 아쉬워했다.[38] 한 친구가 자매의 영상을 찍었다는걸 듣고 나서 눈치채기 시작한 듯.[39] 마치야에 비하면 별다른 반응 없이 친구 이름(아버지인지 확인)을 묻는 정도로 덤덤했지만 확실히 화가 나있다는건 묘사된다. 본인이 겪은 상황에 대한 감정은 둘째 치고 마치야를 괴롭혔으니까. 절망하는 마치야 옆에서 걸어나오더니 다짜고짜 죽여도 되냐고 묻는다.[40] 데드 튜브로 법의 철조망이란 문제 없이 그 틀 안에서 온갖 살육으로 쾌락을 즐기던 마이가 모든 걸 끝내는 마치야에게 동조해 데드 튜브의 뿌리를 끊는데에 공헌한걸 보면 본인 쾌락 이전에 더 중요한 무언가가 있다는 뜻이다. 아예 없애기까지 하는 길에 함께했으니 최소 마치야를 상당히 좋아하는건 확실하나 어떤 마음으로 데드 튜브를 없앤건지는 불명. 분노란 추측을 할 수 있지만 마이는 마치야처럼 빡쳐서 행동하지 않았다.[41] 아버지로부터 비롯된 모든 비극과 무너진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며 삶을 포기한다는 이야기였다. 아버지를 닮은 자신이 같은 일을 저지르지 않을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42] 마치야가 삶을 포기하려 들자 하나에는 그를 붙잡으며 말리고 스스로가 널 사랑하니 살아있어 달라고 부탁한다.[43] 이 때의 모습은 조지에게 복수할 때와 비슷하게 매우 따뜻하다.[44] 이후 하나에는 보상으로나마 저스티스멘과 래스컬에게 포옹을 받지만 정작 본인은 저스티스멘의 얼굴에 죽빵을 날린다.[45] 모든 광경을 본 마치야는 드디어 음침한 미소가 아니라 즐거운 미소를 짓는다.[46] 마치야가 예쁘다는 말은 자주 해줬지만 스킨십으로 나아간 적은 없는데 거의 처음으로 거부감 없이 손을 잡았다. 한편 이런저런 참상을 겪은 두 사람이 아버지 대에서 자기 의지와 관계 없이 이어진 현재의 인연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의미심장한 장면이다.[47] 마치야는 그가 절대 그런 물건을 들고 올 리 없다고 여겼다.[48] 그래도 몇 번 쳐맞거나 마이와 함께 총알을 1발 어깨에 맞긴 했다.[49] 이 순간 마치야는 상당히 냉정하고 잔혹하게 묘사되는 면이 있는데, 오히려 총상을 입고 출혈과 격통에 자신도 모르게 주저 앉아 쉬겠다는 마이가 불쌍해 보일 지경. 답지않게 말도 더듬는다. 여기에 대고 마치야가 뭐 하냐며 어서 움직이라고 했던 것이다. 마이가 당황하고 고생하는 것처럼 보이는 몇 안 되는 장면.[50] 마치야의 아버지는 풀네임이 나오지 않고 아빠, 아저씨라고 불리고 죽는다. 애초에 데드 튜브 창시자 4인방 중 마이의 아버지인 호다카 빼곤 신원이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51] 분명하게 마치야가 부장이라고 언급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