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 에이지

 

풀 메탈 패닉의 등장인물
진다이 고교의 2학년 학생.
아쿠츠 마리의 패거리에 들어가 있는 불량소년. 하지만 실은 중학교 때 하야시미즈 아츠노부에게 여러모로 신세를 진 적이 있어서, 그 보답을 하기 위해 '''잠입 조사관'''이 되어 불량 그룹에 들어간 것이다.(…)
아버지는 시청에서 근무하고 동네 야구에 나오며, 어머니는 대형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원래 중학교 때 까지는 양아치 세계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었지만, 고등학교에서 양아치로 데뷔하여 완벽한양아치가 되었다.
패거리 내부의 정보를 하야시미즈에게 건네고 있었으며 치도리 카나메가 아쿠츠 마리에게 납치되었을 때도 사가라 소스케에게 정보를 보내서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마부라호 최신간을 가방에 넣고 있었던 것을 아쿠츠 마리에게 보여서, 그런 행동을 하는 양아치는 없으므로 그 때문에 들켰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이 문제를 소스케에게 상담하고, 마침 아쿠츠 마리의 호출이 오자 소스케는 아쿠츠 마리가 마에다를 데려다가 '''고문'''하려는 것으로 오해하여 MD녹음기를 주면서, 악행의 증거를 잡고 돌입하여 마에다를 구출한 다음 몰아내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사실 아쿠츠 마리는 마에다의 생일 축하를 해주려는 것 뿐이었고, 아쿠츠 패거리는 돈을 모아 마에다에게 선물까지 해준다. 거기에 감동한 마에다는 학생회 일은 그만두고 완전한 양아치로 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한 소스케가 나타나 모든 것을 술술 털어놓고 위기에 빠진 찰나, 카나메가 불러온 하야시미즈 아츠노부가 나타나 '''진정한 악당'''을 연기해서 문제를 해결했다.
하야시미즈는 실은 마에다를 금품으로 매수하여 학생회의 스파이로 쓰려고 했지만, 인의를 내세우며 거절하였기 때문에 소스케가 마에다의 가족을 협박하여 그를 스파이로 쓰려고 한 것이라고 얼버무린다. 그리고 MD녹음기는 교장과 자신의 비밀 회담을 담고 있는 것이라고 얼버무려서, 마에다를 넘겨주는 대신 MD를 돌려받기로 협상하여 아쿠츠 마리의 패거리를 전부 속여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