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신

 

한국의 만화가. 2008년 팝툰에서 단편을 연재했는데 그걸 묶어서 나온 단편집'''뭐없나?'''가 있다. 원래 산업기능요원으로 공장에서 일했다한다.
내용은 우울하고 암울하고 절망적이고 희망이 없다. 그뒤에 한겨레 에서 '''벨트 위 벨트 아래'''를 연재했다. (전 22화) 대안 만화계의 떠오르는 다크호스로 인정받는다. 현재 고래가 그랬어에서 노동법 만화 동동이를 연재하고 있다. 한쪽눈을 가린 소년(게게게의 키타로 오마쥬일까) 동동이가 어린이들에게 노동에 대한 걸 가르쳐준다는것이다. 내용은 역시 암울하다. 가상 미래에서 술집웨이터로 일하고 있는데 술취한 손님이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친다던가...
동동이는 처음에는 컴퓨터 모니터에서 나왔는데 나중에는 '''공장에서 일한 과거가 있는'''걸로 나온다. 가상의 존재가 갑자기 현실적인 접점이 생겨서 독자들이 혼란해했다. 동동이가 한쪽눈을 가리는 이유는 공장에서 일하다가 실명했기때문이다. 눈이 이상해졌는데 사장은 사과도 안한다.
동동이와 사장이 내기하는데 사장이 패배해서 쿨하게 노조를 인정하는 줄 알았으나...사실은 자기 부하를 심어 어용노조를 만들었다. 빡친 동동이가 사장과 부하를 죽을위기로 몰고가서 겁준다.
2018년 10월 달 개똥이네 놀이터에서 단편만화 <그 형>을 냈었다. 내용이 다소 어둡지만, 다행히 만화내용은 폭력적이지 않다.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19년 뽀삐를 연재했다. 그다운 음울한 전개가 일품이다.
2019년 현재는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아티스트라는 제목의 웹툰을 연재중이다. 잘 안 풀릴때 부터 친하던 예술가들 이 한명씩 잘 나가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다. 찌질한 내로남불의 중견 화가, 이간질쟁이 가수 겸 작가, 소심하지만 마음 속에 뭔가 응어리진 듯한 작가 셋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네이버 웹툰에서 일요일에 연재되고 있는 한국만화 또 다른 시선에서 '미안'이라고 하는 작품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