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수 마가잣파
1. 개요
울트라맨 오브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3화.
울트라맨 잭이 봉인한 '''물(水)의 마왕수'''. 해마를 모티브로 한 듯한 괴수로 해마의 입 같은 가늘고 긴 코에 정수리부터 등까지 지느머리가 돋아 있다. 태평 풍토기에서는 "'''물을 더럽히는 것을 좋아하여 마치 온천 순회를 하는 것처럼 각지의 호수를 전전하는 마가잣파(禍邪波)"'''로 적혀 있다.
2. 작중 행적
끊임없이 전신에서 대단히 고약한 악취를 뿜어내는데 이 악취가 스며들면 하천과 수도 같은 여러 수역에 수질이상이 일어나지 않았는데도 물에서 썩은 냄새가 뿜어져 나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한다. 이 냄새가 어찌나 심한지 SSP와 시부카와 잇테츠는 마가잣파의 냄새를 이렇게 개성있게 표현했다.
일단 한번 스며들면 냄새가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마가잣파가 나타나든 안 나타나든 물 자체에서는 엄청난 악취가 난다. 이 때문에 수영장은 물론 목욕탕까지 문을 닫는 사태가 발생하자 단단히 열받은 쿠레나이 가이는 마가잣파를 찾자마자 태연하게 자기를 쳐다보는 마가잣파에게 '''"대자연을 목욕탕 대신 쓰는 거냐?! 얌마!! 제대로 씻고 나서 들어가라고!!! 매너 위반도 정도가 있지!!"'''라며 화를 냈다.
코 끝에서 마가수류를 고압으로 쏘는 공격을 사용하지만 입에서 뿜어내는 악취가스 마가취기나 양 손의 흡반에서 뿜어내는 가스를 이용해 적을 끌어당기는 마가흡인, 투명화해 모습을 감추는 여러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전신의 비늘은 스페리온 광륜을 연속으로 맞고도 튕겨낼 정도의 높은 방어력을 지녔다.
오브가 자기 소개를 끝 마치기 전에 뒷치기를 가한 것을 시작으로 오브와 싸우는데 이때 마가취기와 몸에서 패시브로 묻어나오는 악취로 오브를 괴롭힌다. 거기다 마왕수답게 힘도 강력해서 몸싸움에서 일방적으로 스페시움 제페리온을 압도했으나 새로 얻은 힘인 번마이트와 싸웠을 때는 제대로 형세가 역전되었다. 목욕을 하지 못한 깊은 빡침을 풀려는 것인지 오브의 스토비움 카운터에 맞고 비틀거리다 마가수류를 쏘는 것도 잠시 스토비움 풋에 걸려 넘어지고 마지막에는 오브에게 달려들었으나 스토비움 다이너마이트와 충돌하면서 폭사했다.
싸움이 끝난 후 가이는 울트라맨 잭의 카드를 얻었고 저글러스 저글러도 마가잣파의 카드를 회수했다. 목적은 대마왕수 마가오로치의 부활. 그리고 최종보스인 초대마왕수 마가타노오로치가 마가잣파의 마가취기를 사용한다.
3. 수인괴수 마잣파
항목 참고
4. 기타
[image]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공인(!) 프로젝트인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 마가밧사에 이어 울트라맨 오브에서 등장한 마왕수중에 2번째로 모에화가 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마가밧사에 이어 NINNIN.
슈트는 거대어괴수 조아 무르치의 슈트를 개조해서 만든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