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술
魔王術
라이트 노벨 《마술사 오펜》에서 나오는 초상능력. 마왕 스웨덴보리가 오펜 핀란디와의 맹약에 의해 전수한, 마술을 능가하는 비법이다.
마왕술이란 스웨덴보리가 사용하는 '''마법'''을 음성마술을 이용해 의사적으로 재현해[1] 상세계법칙의 핵심 그 자체에 간섭하는 궁극의 마술이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제어 능력에 따라 불가능은 없는, 인간 종족이 다룰 수 있는 마법 그 자체다.
마술이 『상세계법칙을 기만해서 세계를 고쳐쓴다』라는 것이라면, 마왕술은 『상세계법칙을 때려고친다』라는 것이다.
이 마왕술의 비의는 스웨덴보리 자신이 만들어내어 오펜을 비롯한 극히 일부의 마술사(마술전사)에게만 전수했다.
마왕술의 매개는 음성마술로 짜여지는 마왕의 음성, 즉 마술 그 자체를 매개로 삼고 있다. 마왕술의 구성은 일반적인 마술사의 시각으로 볼 경우 타당성도 개연성도 없는 구성으로 보여 이해가 불가능하다. 『위전구성』이라 불리는 이 구성은 점을 찍어 그림을 그리는 듯한 것으로, 명확한 문장 형태로 이미지가 가능한 기존의 마술 구성과는 판이하다.
마왕술은 사용에 따라 반드시 무언가의 상실을 강요받는다. 이러한 상실은 개인마다 천차만별로 다르며, 매우 특이한 댓가를 치루는 경우도 있어 마왕술사들은 이를 계약 매개라고 부른다. 계약 매개는 구성의 규모에 비례하며 절대 없앨 수는 없으나, 위전구성을 조밀하고 완성도 높게 구성함으로써 이를 경감할 수 있다.
오펜과 스웨덴보리에 따르면 백마술은 마왕술의 아주 기초적인 형태라고 한다. 4부 본편에서는 아예 백마술과 마왕술을 같은 마술로서 취급하며 마왕술에 의한 상실을 백마술사의 정신화와 같은 현상으로 해석하고 있다
차일드맨이 개발한 유사공간전이가 아닌 진짜 공간전이이다. 댓가만 치를 수 있다면 원대륙에서 키에살히마까지 전이하거나 커다란 건물을 수용 인원 채로 전이시킬 수도 있다.
말 그대로 육체를 재생시킨다. 4부 이전까지는 오펜이 엄격히 금지했지만[3] 4부 후반부에서는 오펜도 이를 더이상 신경쓰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론 상으로는 죽은 사람마저도 되살릴 수 있다.
마왕술은 상대를 완전히 소거하는 게 가능하다.
이 소거는 상세계법칙의 기록에 간섭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결과를 진실로 만들어버린다. 이렇게 지워진 대상은 모든 자의 기억에 사라지며[4] 오로지 '''누군가를 지웠다'''는 사실만이 기억에 남는다. 이 소거는 누군가를 소거했다는 기억이 남아있어야만 지속되기 때문에, 마왕술로 소거를 행하면 반드시 어딘가에 그 사실을 기록한다.
이것이 '''마왕술 기록비'''이며, 신인 숭배자들은 죽어버린 신을 되살리기 위해 이 마왕술 기록비를 노리곤 한다.
마법의 근원이자 세계주(世界主)인 스웨덴보리는 마왕술로 소거할 수 없으며[5] 마왕 본인[6]은 마왕술을 쓸 수 없다.
카롯타의 주장에 따르면 마왕술은 아일망카 결계, 거인화와 동질의 불사의 구조(不死のしくみ)이다. 마왕술에 의한 소거가 가진 결함이 이를 의미하는 복선이었던 셈이다. 이에 따라서, 점점 강력해져가는 마왕술과 거인화는 결국 여신이 인간 종족을 파멸시키는 결과를 낳았을 것이다. 다만 4부 종결 후에는 스웨덴보리를 흡수하고, 가위를 얻어 완전한 거인이 된 시마스에 의하여 마왕술과 거인화에 한계가 생김으로써[7] 이를 피할 수 있게 되었다.[8]
라이트 노벨 《마술사 오펜》에서 나오는 초상능력. 마왕 스웨덴보리가 오펜 핀란디와의 맹약에 의해 전수한, 마술을 능가하는 비법이다.
1. 개요
마왕술이란 스웨덴보리가 사용하는 '''마법'''을 음성마술을 이용해 의사적으로 재현해[1] 상세계법칙의 핵심 그 자체에 간섭하는 궁극의 마술이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제어 능력에 따라 불가능은 없는, 인간 종족이 다룰 수 있는 마법 그 자체다.
마술이 『상세계법칙을 기만해서 세계를 고쳐쓴다』라는 것이라면, 마왕술은 『상세계법칙을 때려고친다』라는 것이다.
이 마왕술의 비의는 스웨덴보리 자신이 만들어내어 오펜을 비롯한 극히 일부의 마술사(마술전사)에게만 전수했다.
2. 구성과 매개
마왕술의 매개는 음성마술로 짜여지는 마왕의 음성, 즉 마술 그 자체를 매개로 삼고 있다. 마왕술의 구성은 일반적인 마술사의 시각으로 볼 경우 타당성도 개연성도 없는 구성으로 보여 이해가 불가능하다. 『위전구성』이라 불리는 이 구성은 점을 찍어 그림을 그리는 듯한 것으로, 명확한 문장 형태로 이미지가 가능한 기존의 마술 구성과는 판이하다.
3. 계약 매개
마왕술은 사용에 따라 반드시 무언가의 상실을 강요받는다. 이러한 상실은 개인마다 천차만별로 다르며, 매우 특이한 댓가를 치루는 경우도 있어 마왕술사들은 이를 계약 매개라고 부른다. 계약 매개는 구성의 규모에 비례하며 절대 없앨 수는 없으나, 위전구성을 조밀하고 완성도 높게 구성함으로써 이를 경감할 수 있다.
4. 백마술과의 관계
오펜과 스웨덴보리에 따르면 백마술은 마왕술의 아주 기초적인 형태라고 한다. 4부 본편에서는 아예 백마술과 마왕술을 같은 마술로서 취급하며 마왕술에 의한 상실을 백마술사의 정신화와 같은 현상으로 해석하고 있다
5. 마왕술 종류
5.1. 공간 전이
차일드맨이 개발한 유사공간전이가 아닌 진짜 공간전이이다. 댓가만 치를 수 있다면 원대륙에서 키에살히마까지 전이하거나 커다란 건물을 수용 인원 채로 전이시킬 수도 있다.
5.2. 육체 재생
말 그대로 육체를 재생시킨다. 4부 이전까지는 오펜이 엄격히 금지했지만[3] 4부 후반부에서는 오펜도 이를 더이상 신경쓰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론 상으로는 죽은 사람마저도 되살릴 수 있다.
5.3. 소거
마왕술은 상대를 완전히 소거하는 게 가능하다.
이 소거는 상세계법칙의 기록에 간섭해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결과를 진실로 만들어버린다. 이렇게 지워진 대상은 모든 자의 기억에 사라지며[4] 오로지 '''누군가를 지웠다'''는 사실만이 기억에 남는다. 이 소거는 누군가를 소거했다는 기억이 남아있어야만 지속되기 때문에, 마왕술로 소거를 행하면 반드시 어딘가에 그 사실을 기록한다.
이것이 '''마왕술 기록비'''이며, 신인 숭배자들은 죽어버린 신을 되살리기 위해 이 마왕술 기록비를 노리곤 한다.
마법의 근원이자 세계주(世界主)인 스웨덴보리는 마왕술로 소거할 수 없으며[5] 마왕 본인[6]은 마왕술을 쓸 수 없다.
카롯타의 주장에 따르면 마왕술은 아일망카 결계, 거인화와 동질의 불사의 구조(不死のしくみ)이다. 마왕술에 의한 소거가 가진 결함이 이를 의미하는 복선이었던 셈이다. 이에 따라서, 점점 강력해져가는 마왕술과 거인화는 결국 여신이 인간 종족을 파멸시키는 결과를 낳았을 것이다. 다만 4부 종결 후에는 스웨덴보리를 흡수하고, 가위를 얻어 완전한 거인이 된 시마스에 의하여 마왕술과 거인화에 한계가 생김으로써[7] 이를 피할 수 있게 되었다.[8]
[1] 마왕술을 구성하면 스웨덴보리 본인의 목소리가 발생한다.[2] 상실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상실에 의미를 느끼지 못한다. 계속해서 마왕술을 쓰게 되면 최후에는 자신이 속한 세계와 인간성을 잃고 세계이탈자가 되어버린다. 스웨덴보리는 이를 이용하여 오펜을 자신을 대신할 마왕으로 삼으려고 했다.[3] 사용했다면 오펜이 사용자에게 암살자를 보낼을 것이라고[4] 지워진 즉시 마왕술자 자신도 상대의 모습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5] 오펜은 마왕의 힘을 가지고 있어 예외인 모양이다[6] 2부 때 힘을 전부 오펜이 가져가 마술을 쓸 수 없다[7] 시마스는 마왕술로 소거할 수 없으며, 중도의 뱀파이어는 시마스에게 거인화한 부분을 먹혀서 인간으로 돌아간다[8] 오펜은 스웨덴보리의 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제한이 있는지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