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동풍(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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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가사
3. 기타


1. 개요


힙합 듀오 배치기의 2집 앨범 '마이동풍'에 수록된 동명의 곡이다. 본 앨범의 타이틀곡이기도 하다. 배치기의 노래 중 최초로 멜론 연간 차트에 들어간 곡이며, 배치기를 유명하게 해준 곡이기도 하다.

2. 가사


내 귀를 막고 세상 닫고 내 맘 한길로

내 맘을 믿고 세상 딛고 내 맘 한길로

감성보다 이성이 날 앞서

낯선 이곳에서 나 들춰진 내 치부를 봤어

창의력은 완전 제로 난 곧이 곧대로

1은1인 내 머리에 예술성은 없어

됐어 악써도 너는 재능없어

애써도 넘지못할 선이 있다 했으나

팔자가 사나워서 개버릇은 남못주니 오 이걸 어쩌란 말이오

어쩌긴 어쩌겠소 저 벼랑 끝에 떠밀어 내도

좀 더 휘뚜루 마뚜루 나름의 만발의 준비를 해

날 패대기 치고 피래미 취급하는 내 길에

이치를 무시하는 이들에게 외치리

날 찟고 볶고 나까짓꺼 무시한다 해도

내겐 씨도 안먹히니 주저리 주저리 짓껄여 봤자

난 진짜 알짜배기로 살며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지탱할테요

이 우주의 축이 나요

나 비록 도태된 삶이 버린 헌신짝 이라도 (yo 내가 굴할 깝쑈)

이 세상살이 속에서 늘 밑진다 하여도 (yo my 마이동풍)

굳게 다문 입술에 품은 배짱 하나로 오늘도 내일도 간다

풍파속에 삶이 나를 밟고 있어도

난 그저 하하하하 다시 앞으로

운명 속 내별도 떨어져 날 내쳐도

그 고난 속에서도 음 하하하하하

hey! 봄바람에 내 귀를 간지럽힌 자들 모두다 hands up(손들어)

hey! 봄바람에 내 귀를 간지럽힌 자들 모두다 hands up(손들어)

그래 Mommy & Daddy가

나를 마니엘 헤니처럼 낳아주진 않으셨지만

난 내 나름의 matic으로 조종하며 세상의 비포장 도로

거침 없이 덧칠했어 모 아니면 도로

살아왔다 때론 사랑이 날 깨고 무시의 끝에 날 대롱대롱 매달아도

절대 개의치 않지 하하 같잖치 나는야 매일이 잔치

내 뜻이 갈리고 내 꿈이 날려도 난 다시 부푼 거리로

맘에 채빌 갖춰 굳게 걸어나가 두눈을 막는 세상 그리로

악담을 퍼붇고 더 쌔게 날 밟어 다시는 서지 못 할 맘으로

상처를 씹어먹고 난 계속 커갈꺼야

세상에 중심에 내 뜻이 설꺼야

나 비록 도태된 삶이 버린 헌신짝 이라도 (yo 내가 굴할 깝쑈)

이 세상살이 속에서 늘 밑진다 하여도 (yo my 마이동풍)

굳게 다문 입술에 품은 배짱 하나로 오늘도 내일도 간다


3. 기타


독톡한 점은 반주에 성악이 나온다는 것으로, 간주의 성악 부분에는 가사도 있다!
가수 백설희의 칼맨야곡을 샘플링하였다.
여담으로 가사 중간에 다니엘 헤니가 언급되는데 ''''마니엘 헤니'''' 라고 한다. 아무래도 앞부분에 'Mommy & Daddy'와 라임을 맟추려고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의 속사포 래핑이 상당히 화제가 된 곡이다. 특히 위 가사에서 '어쩌긴 어쩌겠소' 부터 '만발의 준비를 해'까지가 엄청나게 빠른 부분이며, '주저리 주저리' 도 발음이 상당히 어렵다. 노래방에서 부르고 싶다면 탁의 부분을 열심히 연습하자.
코미디언 이은형홍윤화의 데뷔 코너였던 웃찾사의 '해봤어'라는 코너에서 마이동풍의 성악 파트가 삽입곡으로 등장했다. 이때 마이동풍 노래를 알게 된 사람도 꽤 많다고 한다.
최근에는 침착맨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도 꽤 많다. 참고로 침착맨은 딩고 프리스타일에서 마이동풍을 부르기도 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뮤비가 있다! 감독은 MC 스나이퍼 (...). 뮤비에 대한 평가는 그닥이다. 인지도도 낮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