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배치기)

 

'''배치기'''
'''무웅'''
''''''
[image]
'''본명'''
이기철
'''출생'''
1983년 9월 10일 (41세)
'''소속'''
배치기
'''혈액형'''
B형
'''신체'''
177cm[1], 60kg
'''학력'''
한영고등학교[2]
'''좌우명'''
어려우면 하지마라[3]
'''특기'''
프리스타일 랩[4]
'''포지션'''
래퍼
'''취미'''
무웅이랑 맛집 탐방
'''소속'''
367[5]
'''SNS'''
미니홈피 [6][7]
1. 소개
2. 바이오그래피
3. 스타일
4. 피쳐링 활동
5. 기타


1. 소개


한국의 래퍼 힙합 그룹 배치기의 멤버이자 래퍼이며 데뷔 이래로 오랫동안 힙합 레이블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이였으며 크루 Buddha Baby의 멤버였으나, 2012년 제대 후 크루와 레이블을 탈퇴하고 2017년 YMC엔터테인먼트까지 탈퇴하면서 현재는 무소속이다. 그러나 곧바로 무웅과 함께 367이라는 기획사를 차렸다.

2. 바이오그래피


탁은 중 3때 조PD, Wu Tang Clan 등을 접하면서 힙합 음악에 대해 알고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그 관심은 커져서 1999년 TakTak36이란 이름으로 Zenio7, Psyops, Peda와 함께 배치기라는 팀을 결성하는 것으로 힙합 가수 활동을 시작하였다. 배치기는 활동 중 2000년 어느 클럽 공연에서 우연히 MC 스나이퍼를 만나 인연을 쌓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Buddha Baby 크루의 창립 멤버가 되었다. 이들은 이후 앨범을 준비하게 되었고, 우여곡절 끝에 2인조로 재정비된 배치기는 2005년 첫 앨범을 발매하였다. 그때 TakTak36은 탁이란 이름으로 개명하였다.
4년간 세 장의 앨범을 내면서 활동해온 배치기는 탁이 2009년 4월 강동구청에서 공익근무를 시작하면서 활동이 중단되었다. 이후 9월에 무웅이 입소하였는데, 입소 날짜에 맞춰 배치기 디지털 싱글이 하나 더 발표되었다. 2012년 제대 후에는 YMC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배치기로써 무웅과 함께 다시 활동 중이다.
결혼했으며 2017년 8월 15일에 득녀한 것으로 보인다.

3. 스타일


탁은 무웅과는 대조적으로 하이톤에 화려한 플로우를 구사하는 동시에 속사포 랩이 특기이다. 자신의 속사포 랩에 대해 탁은 "초기에 Bone Thugs N Harmony 랩을 한국어로 바꿔 따라하는 식으로 랩을 해서 그런 것 같다"고 밝혔었다. 탁의 랩스킬은 당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고, Buddha Baby를 좋게 보지 않았던 이들도 탁의 실력만은 무시할 수 없었다고 회고할 정도. 한편 작사, 라임, 플로우를 통틀어 자신의 랩 메이킹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이 얘기하였다.

내가 경험한 혹은 해석하는 상황이나 사물에 대한 감정에 충실하면서 말 그대로 그냥 흐르는(flow) 대로 쓰는 편이에요 그리고 거기서 자연스레 운율감이 생기는 것을 더 추구하구요. 보통 16마디 가사를 쓸 때 한 30마디 많게는 50마디의 가사를 써 추려 냅니다. 전반 적인 스킬역시 ‘난 여기서 이렇게 해야겠어!’ 이렇다기보단 오랫동안 랩을 하면서 쌓인 나만이 할 수 있는 습관적인 유희들이 입에 베이다 보니 자연스레 나오는 것 이라 생각해요.

다만 특유의 속사포가 비트에 맞지않게 그냥 내지르는 듯한 느낌을 주어 전성기 당시에도 호불호가 어느정도 갈렸으며 지금 시점에서는 상당히 생소한 느낌이 들 수 있다.[8] 위의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것처럼, 랩 메이킹이나 랩을 녹음할때 계산을 하면서 하는게 아니고 순전히 감으로만 하는 터라 이런 경향이 더 심해진듯 하다. 나쁘게 말하면 비트와 가사가 따로 논다고 말할 수도 있고, 좋게 말하면 정박에 맞추어서 랩을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적인 플로우를 구사하였다고 말할 수도 있다. 판단은 당연히 개개인의 몫이다.
비트메이킹도 담당하였는데, 배치기 앨범 몇 곡 (대표적으로 〈선〉, 〈천일기〉 등등)을 프로듀싱한 바 있다. 그는 누구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 "국, 내외 쟁쟁한 프로듀서 분들의 곡을 듣고 충격을 먹으며 ‘쳇! 나도 만들 수 있어!’ 이런 열등감에서 오는 감정에 복받쳐 마구 작업을 한다"고 말하였으나, 매니아들은 그의 비트가 MC 스나이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대해 탁은 "함께 하다 보니 자연스레 묻어 나온 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스나이퍼형 색이 너무 강하다 보니 사람들이 조금만 스나이퍼형 느낌이 나도 괜히 ‘엇? 이거 좀 스나이퍼 색깔이네’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18년 독립하여 367를 세운 이후 발매된 앨범에서부터 폼을 꽤 회복한 듯 상당한 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랩 실력자체가 더 발전했다는 평도 간혹 보일 정도. 또한 가사도 과거(두 마리나 눈물샤워때) 보다 상당히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느낌이라서 옛날의 배치기가 돌아온 것 같다고 더욱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4. 피쳐링 활동


배치기로 참여한 것은 제외
  • MC 스나이퍼, Skul1, A-Dust[9] Kinetic Flow, TakTak36 -
  • MC 스나이퍼 - <대화> (feat. TakTak36)
  • MC 스나이퍼 - <모의 태> (feat. 탁)
  • Mad Clown - (feat. 화나, 탁)
  • 아웃사이더 - <Speed Racer> (feat. KEIKEI, Maslo, Csp, Kirbytrap, L.E.O., Illinit, Huckleberry P, JJK, Diz'one, Sunday 2PM, LMNOP, MARCO, 화나, KyFish, 탁)

5. 기타


  • MC 스나이퍼에 대해 최대한 좋게 선을 그으면 추억이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무웅양날의 검같은 존재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10]
  • 장성규와 절친이다. 고등학교 동창이기도 하다.
  • 과거 재미있는 트위터 드립으로 유명했다. 한번은 트위터에서 EXO-K를 '엑스오케이'라고 썼다가 팬들에게 사과(?)를 한 적도 있다. 현재는 트위터 활동을 하지 않지만 과거에는 트위터로 소통도 엄청 잘했다. 대신 인스타그램에서 소통을 활발히 하는 중이다.
  • 문재인 대통령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힙합엘이에서 몇몇 정치병 유저들이 이를 트집 잡기도 했다...
  • 2020년 12월 24일 신곡 '하루 걸러 하루'의 발매 소식을 전하면서 일전에 자신들을 디스했던 딥플로우를 저격했다.[11]


[1] 실제키 [2] 아나운서 장성규와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한다.[3]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당시에는 '안되면 되게 하라'였는데 바뀌었다...[4] 스나이퍼 사운드 당시[5] 2017년 6월 5일부로 YMC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차린 기획사. 봉준TV에서 밝히길 네이버에 소속사 등록요청을 했는데 안받아준다고 한다. 기획사 이름인 '367'은 각각 탁과 무웅의 a.k.a.인 taktak36와 zenio7의 뒷자리 수에서 각각 따온 것이다.[6] 트위터 드립이 재미있으니 한번쯤 들어가서 보는것도 나쁘진 않다.[7] 힐링캠프 타블로편을 본 탁의 트윗.[8] 보통 래퍼들이 랩을 하면 드럼 비트, 특히 2번째와 4번째 스네어에 맞춰서 본인이 작성한 라임을 정박으로 딱딱 내뱉든, 싱코페이션과 레이백을 주어 엇박으로 내뱉든, 우선 리듬감을 형성하는 게 기본인데, 탁의 경우 드럼비트가 때리는 시점을 무시하고 속사포로 달리면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9] SHOW ME THE MONEY 3에 출연했던 래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곡이 나왔을 때 쿠쉬와 함께 High Stock이라는 팀으로 활동했고, 2014년에 싱글 <개로>를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10] 배치기를 유명하게 해주었지만, 음원 수익을 정당하게 주지 않는 등 어두운 이면도 있었으니.[11] 인스타 스토리에 '노래와 계절이 딥플로우보다 잘 어울려요'라고 적으며 대놓고 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