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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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패션모델이자 배우.
아일랜드계 미국인 아버지, 한국계 미국인이자 대한민국 입양아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6]
2. 상세
2001년부터 세계 각지의 패션쇼에 서며 모델로 활동했고, 2005년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에서의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7] 이후 2007년, 영화 '마이 파더'로 연기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업했고, 대한민국에서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현재는 할리우드로 진출하여 활동 중이다.[8] 2009년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에이전트 제로의 역할을 맡았으며, 2015년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에서 성우에 도전하기도 했다. 각종 배역 오디션에서 많이 탈락해 본 끝에 엑스맨을 통해 본격적으로 헐리우드 입성.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시리즈의 스핀오프작인 비욘드 보더스에 캐스팅되어 미국에서 주로 활동을 하느라 국내에서의 활동은 뜸해졌지만, 간간히 광고 모델로 광고에 등장하는 중이다. 비욘드 보더스가 시즌 2로 캔슬된 후 본인이 해당 작품에서 맡았던 맷 시몬스 역할 그대로 크리미널 마인드 본가의 시즌 13부터 레귤러 크루로 합류했다.
2017년 에스컬레이드 CF에 목소리 출연을 했고, 2017년 서울 모터쇼에서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로 나섰다. 하지만 정작 미국에서 헤니가 주로 타는 차는 에스컬레이드가 아닌, 레인지로버 스포츠라는 게 함정. 그러나 2018년 나 혼자 산다에서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을 픽업 해오기 위해 흰색 에스컬레이드를 타고 나온 걸 보면 종종 사용하는 모양. 자동차 모델 외에도 해밀턴 시계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9]
MBC 나 혼자 산다에 2016년부터 출연하면서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는데 반응이 좋았던지라 2017년에도 다시 출연했으며, 2018년 4월 5주년 특집 때도 재차 출연했다. 나 혼자 산다의 PD 인터뷰에 따르면, 자꾸만 추락하던 프로 시청률을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용으로 다니엘 헤니를 출연시켰는데 여성 시청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굉장한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2019년 아마존 신작 휠 오브 타임에 캐스팅 되었다. 동명 소설 원작을 토대로 한 작품으로 로자먼드 파이크가 출연한다. 다니엘 헤니는 극중 '알란 맨드라고란' 역으로, 무너진 왕국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왕족이자, 생존자로서 강인한 모습을 지닌 전사로 분할 예정.
3. 활동
3.1. 드라마
3.2. 영화
3.3. 방송
3.4. CF/광고
4. 홍보대사
5. 수상 내역
6. 논란
6.1. 학력 위조?
2007년에 학력위조 논란이 있었다. 활동 초기 프로필에는 일리노이 대학교 시카고 캠퍼스에 진학한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었고, 일리노이주에 있는 앨비언 컬리지와 알마 컬리지, 엘진 컬리지 등을 다니긴 하였지만,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졸업은 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니엘 헤니는 학력 위조 논란에 대해 “죄송합니다. 공인(public figure)으로서 책임감을 느낍니다. 더욱 고개가 숙여집니다. 앞으로 신중히 행동하겠습니다.”라며 사죄의 심경을 밝혔다. 또 소속사는 “포털사이트에 기재된 학력에 대해서는 다니엘 헤니가 모르고 있었으며 미처 이를 수정하지 못한 것은 소속사 책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7. 기타
- 어머니 크리스틴 헤니[11] 와 함께 한국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한국 스탭과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는 등 한국과의 연결고리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2018년 4월에는 나 혼자 산다의 출연료 전액을 국내 장애 어린이 병원에 기부하면서 좋은 이미지를 남겼다. 또 한국에서 유기견이었던 골든 리트리버 망고와 로스코를 미국으로 입양해 키우는등 애견인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 중 망고는 2018년 6월 24일, 뇌종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 서구적인 피지컬에 동양적인 미남 마스크를 가졌고, 이미지도 좋은 편이라 국내 광고계에서 선호도가 무척 높다. 국내활동이 거의 없는데도 10여년간 국내 광고에서 모델을 하고 있으며, 국내 브랜드 평판 조사 순위에도 꾸준히 들 정도다. 이미지 소비가 빠른 연예계 특성상 A급 스타도 꾸준히 하기 힘든 광고 모델을 이토록 오랫동안 할 수 있다는건 다니엘 헤니의 독보적인 생명력을 알 수 있는 대목. 모델 분야도 광범위해서, 식품, 의류, 자동차, 화장품, 전자제품 등 무궁무진하다.
[1] 현재는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고, 카슨 시티에는 부모님이 살고 계신다고 한다.[2] 데뷔 초 키는 185cm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6년 12월 16일 방영 된 나 혼자 산다에서 188cm라고 밝혔다. 배우활동을 하면서 키를 낮춘거다.(연예인도 키가 너무 크면 배역캐스팅이 안되기도 해 프로필키를 낮추기도 한다.) 193cm인현주엽과의 키차이가 상당하다. [3] 6번 문단 참고.[4] 아버지는 아일랜드계 미국인 필립 헤니, 어머니는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틴 헤니이다. 어머니는 45년 간 간호사 일을 하였고, 2020년 4월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그리고 다니엘 헤니 본인은 외동아들이다. 어릴 적에 살던 동네가 동양인이 매우 드물어서 어머니가 입양아 출신이라는 사실은 20대가 되어서야 알았다고 한다.[5] 현재는 세상을 떠났다.[6] 어머니인 크리스틴 헤니는 1957년 한국에서 태어나고 첫 돌이 지나가기 전에 미국으로 입양됐다. 그래서 한국어를 전혀 못 한다.[7] 이 때 한국어를 가르쳐 준 사람이 정려원이다.[8] 현재는 미국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거나, 다수의 한국 CF에서 광고 모델을 맡는 등 한국 연예계와의 끈을 완전히 놓지는 않고 있다.[9] 위의 프로필 사진에서 착용한 시계도 해밀턴의 벤츄라 모델이다.[10] 1회 시상식 레드카페 장면의 자료화면에 나온다.[11] 미국으로 입양되기 전의 한국 이름은 '황해즐'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