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론 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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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와는 달리 인게임 내에서는 안경을 쓰고있다.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의 등장 NPC.
작전지휘국의 국장이다. 소련의 본토 침공에 대항하여 지휘하는 본래 업무와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지구 밖 외계인의 침공에 대비해왔으며, 있는 정보 없는 정보를 모두 긁어모으고 있었다. 이런 탓에 정부 안에서는 괴짜취급을 받기도 한 듯. 더욱더 안습인 것은 아직 작전지휘국은 제대로 출범하지도 않은 상태였고 1년 후에나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었다는 것이다.[1] 결국 외계인 침공이 시작되고 지휘부가 괴멸한 상태에서 사실상 미국 전역의 군 통수권을 가지고는 외계인의 전쟁에 대항하는 최고 지휘관의 역할을 맡게 된다.
편집증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병참장교 웹의 말에 따르면 난민이 폴크에게 총을 겨눈 일이 세번이나 있었는데 바꿀 생각을 안한다고. 생활구역과 위생구역을 포함한 작전지휘국 본부 전체를 감시카메라로 도배하는건 약과, 침입자가 잡힌 이후에는 온갖 방식의 침입자 색출 방법을 고안해낸다. 이 와중에 외계 물질에 노출된 전적이 있던 윌리엄 카터만 걸렸다.

외계인 포로를 심문하면서 얻은 모자이크의 정체를 알게되자 그것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본심을 드러낸다. 국민 전체가 자의식을 상실하고 모자이크를 지배하는 국가 지도자의 인형이 되어버리는 모자이크를 '''국가 지도자에게 유용한 물건이 될 것이다.'''라고 평하는 전체주의적 면모를 드러내면서 더 정보를 얻기 위해 주위의 만류, 특히나 카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포로를 모자이크에 재접속 시키던 중, 작전지휘국의 본거지를 적에게 노출하여 작전지휘국의 본부가 외계인의 총공세를 맞이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이후 이더리얼이 카터에게서 떨어져 나간후에 기생할 숙주 3인방중 한명으로 선택 가능하다. 능력치는 카터가 업그레이드 해온것을 그대로 계승 가능.
마이론 폴크를 숙주로 선택할 경우 최종전에서 마이론 폴크가 모자이크에 접속하여 외계인들을 정신지배하여 사격중지시키고, 이들로 하여금 외계인 침공으로 파괴된 지역을 복구하도록 한다.[2] 하지만 이후 그는 '''모든 외계인 포로를 처형하고''' 외계인 모선을 대기권상에서 폭파시켜버리며 모든 증거를 인멸하고 인멸되지 않는 증거는 봉쇄하고 지도상에서 지워버린다. 그나마 어느정도 기술을 빼내는데는 성공한 듯. 하지만 완전히 지식을 얻을 수 없었기 때문에 실라코이드에 감염되어 정신지배를 당하던 '''몽유병 환자'''들을 구하는데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인간적으로 대우는 받지만 결국은 죽게될 것이라고.

[1] 그 전까지는 소규모 반을 운영하면서 다른 정보부서로부터 파견을 받고 있었다.[2] 물론 외부에는 공개되지 않게 철저하게 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