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어 V. 브란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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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イヤー・V・ブランシュタイン
슈퍼로봇대전 OG의 등장인물. 성우는 그 유명한 와카모토 노리오.
나이는 57세. 군인 명가로 유명한 귀족 가문인 브란슈타인 가 사람으로, 콜로니 통합군 총사령관이며 엘잠 V. 브란슈타인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의 아버지. 부인과는 예전에 사별한 듯. 귀족 가문 출신으로 그 행동엔 위엄과 기품이 있으며 인격도 출중하다. DC의 비안 졸다크 박사와는 뜻을 같이하는 절친한 친구로서 최후의 싸움 전에 그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으나, 결국 그 바람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콜로니에선 브라이언 미드크리프트와 함께 압도적인 영향력을 자랑하는 인물로, 현재 지구의 부패한 정권으로는 이성인에게 살아남지 못한다고 판단해서 콜로니 측의 모든 세력을 끌어모아 우주의 위성 시설을 제압해 지구 측의 통신과 레이더 망을 마비시킨다. 그 외에도 각종 작전에서 압도적인 대승을 거두고 있었다.
인물의 그릇이 커서 그를 따르는 자들이 매우 많으며, 아들인 엘잠을 비롯해 레오나 거슈타인, 율리아 하인켈, 리리 융커스, 젠가 존볼트 등 수많은 이들이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있었다. 그 외에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르고 있으나 결코 자만하지 않고 자신의 고삐를 놓지 않는 훌륭한 모습을 보인다. 리리가 자신을 사모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던 것 같으나, 자신의 신분이나 인류의 미래를 위한 싸움의 목적 완수 등 여러가지 장애물에 그 감정에 제대로 응해주지 못했다.
쿄스케를 비롯한 히류 카이 일행의 예상 못한 대활약에 위기에 몰리고, 결국 최후의 싸움에서 기함 마하트를 격추당해 대기권에 불타게 된다. 탈출 기회가 있었으나, 평소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한 리리 융커스와 함의 다른 크루들만을 탈출시킨 채 자신은 함에 남아 명예롭게 죽는 것을 선택한다.
그의 진정한 목적은 비안과 같아서 늙은 자신이 살아남는 것 보다 이성인과 대응할 강인한 젊은이들을 키워놓는 것을 우선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젠가 존볼트에게도 그러한 가르침을 주고 있었다. 최후에는 쿄스케 난부라는 강력한 인물의 탄생을 눈앞에서 봤기 때문인지 꽤나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히류改 뿐만 아니라 하가네도 그의 싸움에 합류하며, 마하트는 사이바스터의 아카식 버스터에 파괴된다. 죽기 직전에 라이를 만나서 부자간에 서로 알아차리게 되지만(원작 게임에선 루트가 완전 다른탓에 부자가 만나보지도 못했다.) 결국 죽음을 선택하는 결말은 같다. OGS의 OG1 파트에서도 역시 루트가 달라서 직접 대결하는 일은 없지만 라이디스와의 교전 대사 자체는 녹음해놨기에 프리배틀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들어보면 왠지 성우탓인지 악마성 드라큐라 월하의 야상곡이 연상되기도...[1] 더 재미있는건 능력치 배분인데, 기량의 경우 아들인 엘잠보다도 더욱 높은데다 '''SP는 초기치(레벨 1 기준) 100이라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엽기적인 수치'''를 자랑한다. 그 대신인지 정신기 소모 SP가 전체적으로 높고 브란슈타인 가문 인물중 유일하게 직격 미보유라는 해괴함도 보여준다. 적이라 의미가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꽤 신경을 쓴 부분.
알파에서는 이름은 나오고 있으며 죽었단 얘기는 없는 것을 볼 때 살아있는 것 같다.
기동전사 건담지온 즘 다이쿤이 모티브로 생각되다. 탑승기함은 마하트.

[1] 디바인 워즈의 예고편에는 와카모토씨의 몇몇 다른 악역 캐릭터들을 연상케하는 과장된 연기톤으로 자기소개를 하는 개그를 선보였는데, 엘잠이 캐릭이 틀립니다 아버님이라고 태클걸기까지 한다(...) 이 대사가 여러모로 골때리니 한번 찾아서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