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 융커스

 

リリー・ユンカ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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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긍지로운 전사의 영혼... 그 마지막 순간을 지켜봐 줘야만 하는 때가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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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s1 젠가 존볼트

슈퍼로봇대전 OG1에서 첫등장. 24세. 계급은 중좌. 성우는 요시다 미호.
콜로니 통합군의 참모로, 마이어 V. 브란슈타인의 부관을 맡아 그를 보좌한다. 매우 젊은 나이이지만 마이어는 나이에 관계없이 그녀의 재능을 인정해 지금의 자리에 올려놓는다. 그 덕에 리리는 마이어를 진심으로 믿고 있으며 그가 말하지 않는 심정이나 진정한 목적까지 눈치채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마이어에 대한 감정은 나이나 신분을 넘은 연모의 영역까지 가고 있는 것 같으나 서로 이루어질 수 없는 관계라는 건 본인도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서 선 이상은 스스로도 넘지 않고 있었다. 마이어와의 관계 덕인지 라이디스레오나와도 면식이 있다.
마이어의 사후, DC에 들어가 그의 뜻을 계속 이으려고 하지만 아들러 코호의 사유군화 되어 대의를 잃어버린 DC에 '이건 아니야' 라며 의문을 가진다. 결국 마지막에는 12세의 여자아이 샤인 하우젠까지 병기로 이용하는 것에 분노해 아들러의 명령을 거역하고 아들러를 공격, 아들러의 반격으로 전사한다.
디바인 워즈에서는 마이어의 사후 애초에 DC 잔당에 합류하지 않기 때문에 끝까지 생존한다.
슈퍼로봇대전 OG Record of ATX에선 DC 잔당과 합류는 했지만 딱히 관여는 안하고 레오나 거슈타인과 몇몇 트로이에 대 부하들의 탈영을 묵인하는 정도로 계속 지켜만 보고 있다가[1] 사망플래그 세우고 찌질대던 아들러 코호의 머리에 총탄을 박아주고 남은 DC 잔당들의 전투행동 중지 명령 하달 후 하가네&히류改 대에 항복한다. 그후로는 일절 등장이 없다.
미녀이긴 하지만 의외로 존재감이 약한 캐릭터 중 하나이다.
이름은 독일의 항공기 개발사 융커스에서 유래.

[1] 실은 마이어의 부탁을 받고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