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그린
Michael Jonathan Green / マイケル・グリーン
1. 개요
지일파(재팬 핸즈, ジャパン・ハンズ)의 미국인 학자로서 일본의 미디어 노출도 많다. 리처드 리 아미티지 전 국무 부장관, 제임스 켈리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국무차관보 등이 대표적인 재팬 핸즈로 통한다.##
현재, 전략국제문제 연구소(CSIS)의 일본 위원장, 선임 부소장이며, 조지타운 대학의 현대 일본 정치, 외교 정책 담당 조교수 겸 회장이다.#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일본 문부성의 '어학지도 등을 담당하는 외국청년 유치사업(JET 프로그램)'에 의해 영어 교사로 방일하고, 이것을 시작으로 일본 연구자가 됐다. 일본에서 5년이상 체류하면서, 미국 사업 컨설턴트, 일본 국회의원 "모토오 시이나(椎名素夫)"의 비서, 이와테 일보(岩手日報)에서 미국과 일본의 소식 신문 기자로 일했다.#
'풀 브라이트(Fulbright Program)' 장학금 혜택 유학생으로 도쿄대학에 유학와. 대학원 재학시에도 여러 번 일본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1997년 국방부 아시아 태평양 문제 담당실 수석 고문과 2000년까지 같은 사무실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외교 협의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에서 아시아 보안 담당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연구 그룹과 독립적 태스크 포스팀을 지도하고 아시아의 안보 정책을 연구했다.
2001년 4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국가 안전 보장 회의 (NSC)의 직원으로 일했으며, 처음에는 일본, 한국, 호주 및 뉴질랜드 등의 아시아 사무 책임자로 참여했다. 국장을 지낸 후 국가 안보 담당 특별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동아시아 및 남아시아에 대한 책임을 맡고 아시아 담당 수석 이사를 지냈다.
2004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국가 안보위원회(NSC)에서 국가 안보 담당 수석 보좌관과 아시아 안보 보좌관을 역임했다.
2005년 조지타운대학 외교정책학부 준교수, 전략 국제 문제 연구소(CSIS) 선임 고문 · 일본 의장
2012년 CSIS 선임 부소장을, 2014년 CSIS 부이사장을 지냈다.
2016 년 8월, 당시 공화당 후보 지명자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않겠다는 편지에 서명한 G.O.P. 국가 고위 관리 50명 중 한명이었다.
2. 주요 저서
섭리 이상으로:1783년 이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거대한 전략과 미국의 힘 (By More Than Providence: Grand Strategy and American Power in the Asia Pacific Since 1783 / 콜롬비아 대학 출판사, 2017).
일본의 꺼리는 현실주의 (Japan's Reluctant Realism / 팰그레이브 St. Martin 's, 2001).
미국과 일본 동맹 (The US-Japan Alliance /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1999).
무장 일본(Arming Japan / 컬럼비아 대학 출판사, 1995).
3. 기타
일본의 '역사 인식 문제'를 놓고 일본의 온건한 대응을 바라는 입장이며, 미 의회에서 위안부 결의안을 둘러싼 일본의 보수파 정치인의 반응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다. 또한 아베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여러 정책(고노 담화의 재검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에 대해서도 '미일 관계 등 일본의 대외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말하고있다.
"고노 담화의 재검토에 대해서는 한일 관계와 동북아에서 미국의 전략적 입장을 약화시키고 중국을 이롭게으로 이어질로 우려를 표명하고있다. 한·일이 서로 다투면 아시아에서의 미국 이익이 타격을 입게 된다."라고 사설에서 말하기도 했다.##
'일본의 사과'에 대해서 "일본의 젊은 세대는 70년 전에 벌어졌던 사건에 책임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과 협상을 한다면 일 정계와 언론으로부터 지난 95년이나 98년의 것보다 더 많은 비난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중앙일보에서는 2010년 11월에는 '중앙시평' 2016년 3월부터는 '글로벌 포커스'에서 마이클 그린의 사설을 다루고 있다.
마이클 그린의 사설모음
2018년 11월 12일자 CSIS보고서로 미신고 북 미사일 기지 최소 13곳을 확인했다는 주장을 해 미국 언론이 이를 받아쓰면서 문제가 확산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당 보고서의 주장을 가짜뉴스로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