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군사

 


마카오중국특별행정구로서 중국 인민해방군이 주둔하고 있다. 포르투갈령 마카오 시절에는 주마카오 포르투갈군이 마카오에 주둔했었다.
마카오 시민들은 병역 의무가 없다. 국방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맡는다.
1. 주마카오 포르투갈군(1557년~1975년)
2. 중국 인민해방군 주마카오부대(1999년~현재)


1. 주마카오 포르투갈군(1557년~1975년)


포르투갈어: Forças Armadas Portuguesas em Macau
중국어: 駐澳葡軍
마카오가 포르투갈령인 동안 포르투갈군이 주둔하고 있었으나 특이하게도 주홍콩영국군과는 달리 1974년 카네이션 혁명을 계기로 1975년 12월 31일에 마지막 수비대를 철수하여 '''1999년 반환 전까지 24년간 군대가 없었다!'''[1] 이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그동안 마카오를 놔두었던 이유는 옆동네 홍콩 반환 문제로 인해서 반환을 미루었고 이 덕에 포르투갈은 1999년까지 마카오를 무장 없이 자국령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2]

2. 중국 인민해방군 주마카오부대(1999년~현재)


1999년 마카오가 중국으로 반환되면서 중국 인민해방군이 주둔하며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홍콩처럼 마카오를 경비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주마카오부대가 있으며, 육해공 통합부대이다. 사령관(중국 명칭 사령원)은 육군 소장이 맡는다. 마카오에도 타이파에 주둔지가 있고 마카오 반도에 따로 사령부도 있어 일부 병력이 주둔하기는 하나 대부분의 병력은 마카오와 경계를 맞댄 주하이에 주둔하며 훈련도 인근에서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민해방군 해군이 마카오에 소규모 분함대를 주둔시키고 있고 육상경비는 육전대, 즉 해병대가 맡는다.
홍콩처럼 마카오 정부의 요청이 있으면 출동할 수 있다. 실제로 2017년 마카오에 태풍 하토가 들이닥쳐 도시가 쑥대밭이 되었을 때 반환 이후 최초로 마카오에 인민해방군이 출동하여 재해 복구에 기여했다.
[1] 다만 경찰은 계속해서 남아있었다.[2] 만일 군대가 없다고 중국이 덥썩 먹어버렸으면 오히려 옆동네 홍콩에 공포감만 안겨주어 반환이 힘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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