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켈린 포트 해머라인
판타지 소설 《권왕전생》의 등장인물.
드워프들의 주신 알 포트를 섬기는 대신관. 단순히 대신관이 아니라 알 포트의 지상 대리인으로 현실로 보면 교황쯤 되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랜드포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오래 살아온 덕분인지 과거 회귀 전이나 회귀한 후나 마찬가지로 레펜하르트에게 적절한 조언을 건네주기도 했다.
안타레스 공국이 세워지며 본격적으로 알 포트의 신전이 세워짐에 따라 그는 정식으로 교황으로 불리고 있다.
실란보다 비중이 많이 낮은 이유는 안타레스 공국 내에서 업무가 상당히 많아서 도저히 외부에서 활동하기가 거의 힘들기 때문이다. 더욱더 중요한 이유는 이종족 및 인간 통합 문제를 재대로 해결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인재이기도 하다.[1]
작중에서는 대개 조언가로써의 면모를 보여준다. 회귀 후에는 카를이 맡고 있는 안타레스 제국의 재상 역할을 본래 회귀 전에는 마켈린이 맡고 있었다. 회귀 후에도 레펜하르트가 가장 먼저, 그리고 유일하게 자신의 전생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고 앞으로의 행동에 대해 조언을 구한 인물이기도 하다.
거기에 더해서 알 포트의 지상 대리인인지라 작품 내에서 탑클래스에 달하는 신성력의 소유자이다. 12권에서 묘사된 사방신 유적에서의 활약을 살펴보면 그 신성력이 높은 실란조차도 일격에 완전히 퇴치하지 못한 고급 악령들을 단 번에 소멸시켜버릴 수준이라 한다. 거기에 더해서 힘을 아끼기 위해 악령을 계속해 퇴치하는 대신 겁줘서 쫓아내며 전진할 것을 제안하는 등 나이와 경험에서 오는 노련함도 갖추고 있다.
14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의 신성력은 세이어 교단의 교황 타세라드 등 교황급의 성직자들조차도 압도한다고 한다. 8서클 중반의 대마법사 파킨스와 태양탑의 마법 병단의 공격까지 전부 감당해낼 정도.
드워프들이 무차별적으로 인간들에게 학살당하고 있었기에 그것에 분노해 레펜하르트를 부추겨서 차탄 공국에서 20만 중 1만 명만이 살아남는 잔인한 계책을 쓰기도 했고 인간들을 철저하게 수뇌부에서 배제시켜 레펜하르트를 패망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그리고 이종족들을 이끌고 대피하던 도중 세이어 교단에서 만들어낸 인공성녀인 엘린(권왕전생)에게 살해되었다.
사실 과거 회귀 전에 알게 모르게 레펜하르트가 마왕이 되는 조건을 충족시키는데 한 몫하기도 했고, 회귀 후의 그가 그 말을 듣고는 매우 겸연쩍어했다.[2] 알 포트의 신탁을 받아서 레펜하르트가 구원자로 점지받았다는 것을 전 세계의 드워프들에게 알렸고 그를 만나서 다시금 그를 자신의 주군으로 섬기길 맹세했다. 레펜하르트의 멘토로 그가 처음으로 자신이 전생했음을 고백한 상대이기도 하고 시리스 발렌시아에게 그 사실을 대신해서 전해준 사람이기도 하다.
현재는 그랜드포지를 떠나 안타레스 백국에 들어온 상태. 사실 남들은 모르는 비밀이 있는데 사실 그는 드워프 치고는 신기하게도 수염이 나지 않는 체질이다.[3] 그러나 알 포트가 내려준 '''드워프도 진위 여부를 판별할 수 없는 가짜 수염'''을 달게 됨으로서 드워프들에게 높은 존경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4]
6권 후부터 간간히 활약을 보이면서 안타레스 백국에서 안 보이는 쪽에서 지원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았고, 9권에서 레펜하르트에 의해 차탄 공국의 20만 중 1만 명만이 살아남은 일을 듣고 처음에는 레펜하르트더러 "훌륭한 마왕이셨군요"라고 ''''그런 짓을 저지르고도 마왕이라 불리기 억울해?'''' 라며 추궁을 눈빛을 보내지만, 그것이 자신이 꾸민 계획이라는 사실을 듣고 뻘쭘해했다. 10권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드워프 정착 생활을 돕는 중이고 행정에 대한 노하우를 익하고 있는 중이다. 레펜하르트의 사천왕들 중 유일하게 10권까지도 전투씬 한번 나오지 않았다가 11권에서 마켈린이 사방신 유적 파견 멤버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전투씬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그냥 7서클인[5] 필레나를 견제하는 것이 '''전부'''였다. 이쯤 되면 과연 드워프 종족 최강자가 사실인가를 떠나서 제대로 된 공격 기술이 있긴 한건지 의문이지만, 원래 성직자들이 그렇다. 실란의 경우를 생각하면 이해가 갈듯.
하지만 괴물 같은 사천왕이라는 테스론의 언급이나, 타고난 드워프 족의 최강자라는 레펜하르트의 언급 등을 생각해보고 혼자서 네 자리수의 학살을 했다는 엘린을 생각해보면 이래저래 아쉬운 게 사실이다.
그리고 결국 20권에서는 최강의 드워프가 아닌 최고위 드워프 교황으로 변경되어버렸다. 거기다가 21권에서는 여러 종족에게 영업해서 신자가 늘어난 실란에게 신성력으로 밀리는 굴욕까지 얻게 되었다.
1. 소개
드워프들의 주신 알 포트를 섬기는 대신관. 단순히 대신관이 아니라 알 포트의 지상 대리인으로 현실로 보면 교황쯤 되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랜드포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오래 살아온 덕분인지 과거 회귀 전이나 회귀한 후나 마찬가지로 레펜하르트에게 적절한 조언을 건네주기도 했다.
안타레스 공국이 세워지며 본격적으로 알 포트의 신전이 세워짐에 따라 그는 정식으로 교황으로 불리고 있다.
실란보다 비중이 많이 낮은 이유는 안타레스 공국 내에서 업무가 상당히 많아서 도저히 외부에서 활동하기가 거의 힘들기 때문이다. 더욱더 중요한 이유는 이종족 및 인간 통합 문제를 재대로 해결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인재이기도 하다.[1]
2. 능력
작중에서는 대개 조언가로써의 면모를 보여준다. 회귀 후에는 카를이 맡고 있는 안타레스 제국의 재상 역할을 본래 회귀 전에는 마켈린이 맡고 있었다. 회귀 후에도 레펜하르트가 가장 먼저, 그리고 유일하게 자신의 전생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고 앞으로의 행동에 대해 조언을 구한 인물이기도 하다.
거기에 더해서 알 포트의 지상 대리인인지라 작품 내에서 탑클래스에 달하는 신성력의 소유자이다. 12권에서 묘사된 사방신 유적에서의 활약을 살펴보면 그 신성력이 높은 실란조차도 일격에 완전히 퇴치하지 못한 고급 악령들을 단 번에 소멸시켜버릴 수준이라 한다. 거기에 더해서 힘을 아끼기 위해 악령을 계속해 퇴치하는 대신 겁줘서 쫓아내며 전진할 것을 제안하는 등 나이와 경험에서 오는 노련함도 갖추고 있다.
14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의 신성력은 세이어 교단의 교황 타세라드 등 교황급의 성직자들조차도 압도한다고 한다. 8서클 중반의 대마법사 파킨스와 태양탑의 마법 병단의 공격까지 전부 감당해낼 정도.
3. 행적
3.1. 회귀 전
드워프들이 무차별적으로 인간들에게 학살당하고 있었기에 그것에 분노해 레펜하르트를 부추겨서 차탄 공국에서 20만 중 1만 명만이 살아남는 잔인한 계책을 쓰기도 했고 인간들을 철저하게 수뇌부에서 배제시켜 레펜하르트를 패망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그리고 이종족들을 이끌고 대피하던 도중 세이어 교단에서 만들어낸 인공성녀인 엘린(권왕전생)에게 살해되었다.
3.2. 회귀 후
사실 과거 회귀 전에 알게 모르게 레펜하르트가 마왕이 되는 조건을 충족시키는데 한 몫하기도 했고, 회귀 후의 그가 그 말을 듣고는 매우 겸연쩍어했다.[2] 알 포트의 신탁을 받아서 레펜하르트가 구원자로 점지받았다는 것을 전 세계의 드워프들에게 알렸고 그를 만나서 다시금 그를 자신의 주군으로 섬기길 맹세했다. 레펜하르트의 멘토로 그가 처음으로 자신이 전생했음을 고백한 상대이기도 하고 시리스 발렌시아에게 그 사실을 대신해서 전해준 사람이기도 하다.
현재는 그랜드포지를 떠나 안타레스 백국에 들어온 상태. 사실 남들은 모르는 비밀이 있는데 사실 그는 드워프 치고는 신기하게도 수염이 나지 않는 체질이다.[3] 그러나 알 포트가 내려준 '''드워프도 진위 여부를 판별할 수 없는 가짜 수염'''을 달게 됨으로서 드워프들에게 높은 존경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4]
6권 후부터 간간히 활약을 보이면서 안타레스 백국에서 안 보이는 쪽에서 지원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았고, 9권에서 레펜하르트에 의해 차탄 공국의 20만 중 1만 명만이 살아남은 일을 듣고 처음에는 레펜하르트더러 "훌륭한 마왕이셨군요"라고 ''''그런 짓을 저지르고도 마왕이라 불리기 억울해?'''' 라며 추궁을 눈빛을 보내지만, 그것이 자신이 꾸민 계획이라는 사실을 듣고 뻘쭘해했다. 10권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드워프 정착 생활을 돕는 중이고 행정에 대한 노하우를 익하고 있는 중이다. 레펜하르트의 사천왕들 중 유일하게 10권까지도 전투씬 한번 나오지 않았다가 11권에서 마켈린이 사방신 유적 파견 멤버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전투씬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그냥 7서클인[5] 필레나를 견제하는 것이 '''전부'''였다. 이쯤 되면 과연 드워프 종족 최강자가 사실인가를 떠나서 제대로 된 공격 기술이 있긴 한건지 의문이지만, 원래 성직자들이 그렇다. 실란의 경우를 생각하면 이해가 갈듯.
하지만 괴물 같은 사천왕이라는 테스론의 언급이나, 타고난 드워프 족의 최강자라는 레펜하르트의 언급 등을 생각해보고 혼자서 네 자리수의 학살을 했다는 엘린을 생각해보면 이래저래 아쉬운 게 사실이다.
그리고 결국 20권에서는 최강의 드워프가 아닌 최고위 드워프 교황으로 변경되어버렸다. 거기다가 21권에서는 여러 종족에게 영업해서 신자가 늘어난 실란에게 신성력으로 밀리는 굴욕까지 얻게 되었다.
4. 관련 문서
[1] 레펜하르트, 이니야, 카를밖에 없다.[2] 과거의 레펜하르트는 마켈린을 시간 회귀 전에는 꽤 늦게 만났고 그때는 인간 사회의 드워프 노예들에게 공포를 지닌 인간들에게 대다수 희생당한 후였다. 현자답게 인간들에게 직접적인 증오를 보여주진 않았지만, 인간을 싫어할 수 밖에 없었다.[3] 이 작품의 드워프들은 남자의 매력은 수염과 어깨 너비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단다.[4] 드워프는 진실의 소리를 통해서 진짜와 가짜를 판별할 수 있기에 그조차 할 수 없는 것은 진짜 신의 권능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드워프들은 마켈린이 수염이 없는 걸 알고 있다.[5] 그렇지만 일반적인 7서클로 보기가 어렵다. 8서클에 가까운 수준인데다가 레펜하르트의 마법 전투 이론을 받아들였으니 이래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