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스 발렌시아
1. 소개
판타지 소설 권왕전생의 주연 인물.
권왕전생의 히로인'''이었던''' 등장인물. 본명은 '세렌디 엘 아렐피아나'. 시리스 발렌시아는 레펜하르트가 지어준 이름이다.
사막 출신의 엘프로, 사막 엘프들은 사막에 넘쳐나는 불의 정령과 반쯤 융합한 상태라 피부색이 짙다. 본래 사막에서 살고 있었지만, 인간에게 잡혀 노예로 전락.
1.1. 시공회귀 전
레펜하르트 왈드 안타레스의 연인. 노예로 잡힌 뒤, 반항적이라는 이유로 온갖 학대와 능욕을 당해 반쯤 정신이 붕괴되었지만 레펜하르트가 구해주었다.
3년 동안 레펜하르트가 간호한 끝에 회복했고, 이후 레펜하르트와 연인 사이로 발전. 아주 깨가 쏟아지는 커플이었다. 안타레스 제국의 사천왕이자 대륙 엘프의 수장으로서 분전했지만 결국 제이드 아크라이트에게 사망.
1.2. 시공회귀 후
레펜하르트가 시공회귀한 뒤, 본래보다 십 년 일찍 시리스를 구해주었다. 그 덕분에 능욕도 안 당하고 정신은 멀쩡했지만, 되려 커플 플래그가 싹 다 증발해서, 소중히 여기긴 하지만 반쯤 '''아버지''' 같은 느낌. 11권 시점에선 초강력 연적의 등장으로 다소 진전된 상태지만, 아무래도 회귀 전과는 많은 차이가 난다. 전생엔 메가데레[1] , 지금은 츤기레. 이후 18권에선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정리하는 모습을 보인다.
2. 전투 능력
정령친화 및 정령술에 종족적인 특성을 지닌 엘프인 만큼 정령술은 기본. 검술에도 재능이 있다. 회귀 전과 후의 전투력이 확연히 차이나기 때문에 분리.
2.1. 회귀 전
수준급의 마법, 검술과 달인 급의 정령술을 구사했다. 그리고 이니야를 능가하면서 엘프 최강자가 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회귀 전의 이니야는 자기 일족을 없애려는 인간들을 상대하다가 몸이 망가졌었고, 회귀 후 그런 일 없이 만난 이니야는 회귀 전의 타시드와 맞먹고 시리스에게 밀리지 않는 실력이라는 말이 나와서 미묘해졌다. 그래도 당대의 무인 최강자 자리를 양분하던 테스론에게도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는 회상(9권)을 생각하면 다른 4천왕에 비해서도 크게 차이 나지 않을 수준.
- 정령술
불, 물, 바람, 땅, 번개, 어둠, 빛의 7대 정령을 모두 소환할 수 있고, 정령술은 가히 엘프 최강 레벨. 바람의 정령 열 넷을 소환해 밟고 다니면서 공중전을 펼치기도 했다고. 본래 이런 짓을 하면 친화력이 떨어져 영 좋지 않지만, 레펜하르트가 세계수의 코어에 시리스의 이름을 각인, 엘프로서의 재능을 강제로 성장시켰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었다고 한다.
또, 정령술이 극에 달해 오러 유저와 비슷한 힘, 엘리멘트를 사용할 수 있었다고. 일곱 정령력을 모두 쓸 수 있게 되면 하나로 합쳐져 정령력을 받아들이는 생명력으로 변하는데, 이것이 오러 유저의 오러와 성질이 비슷하다고 한다. 미묘하게 달라서 '엘리멘트'라고 부른다고. 하지만 세계수가 불안정해 정령들의 균형이 맞지 않아 정신적으로 영향을 끼쳤고, 평상시엔 별 문제 없었지만 싸우기만 하면 광전사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적측에서 광기의 발렌시아라 불렀다고 한다.
- 마법 - 8서클 대마법사. 9서클 놈팽이나 10서클 개먼치킨이 있어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8서클쯤 되면 일국의 왕정마법사 자리를 꿰차거나 혼자서 마탑을 하나 세우고도 남는 대마법사에 오러 유저에 필적하는 전력이다.
단순히 '엘류시온의 목소리빨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었지만, 그거로 훈련해도 마법 그런거 도통 감이 안온다고 하는 인물들이 생각보다 많은 모양이다. 대표적으로 검술과 정령 운용은 기가막히게 하지만 마법은 아무리 해도 모르겠다는 이니야 엘 에네밀러스.[2] 거기다 이런 유물을 투입해도 습득 속도에 차이가 꽤 있는듯. 따라서 이것도 재능이 꽤 있다고 봐야 할 듯 싶다.
- 검술 - 재능이 상당히 좋다고 한다. 하지만 암만 발전해봐야 오러 저 바로 밑이 끝… 이지만, 오러와 같은 힘을 쓸 수 있는데다가 오러 아니어도 쓸 건 많아서 별 문제 없었을 것 같다.
2.2. 회귀 후
기본적으로 약하다. 다만, 점점 강해지고 있는 중.
11권 기준으로 오러 유저 하나를 상대하지 못한다. 회귀 전의 팔방미인과는 20년이라는 시간의 격차가 있으니 어쩔 수 없지만. 실제로 9권에서 테스론은 시리스를 ''''지금은 모든 면에서 병아리일 뿐''''이라면서 가볍게 제압했다.
7서클 후반이였던 제이드 아크라이트와 대등하게 싸운 것으로 볼때 오러 유저 바로 밑 수준까지는 되는 듯 싶지만, 이 세계관은 오러 유저 바로 아래와 오러 유저 사이의 전투력 차이 현격한 편이기에 그닥 위로는 되지 못한다.
그러나, 11권에서 오러와 비슷한 힘인 생명기에 대해 밝혀지고, 이걸 익혀 상당히 강해진 듯.. 레펜하르트가 "불안정해서 폭주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회귀 전전 시리스가 평상시엔 멀쩡한 정신상태를 유지할 수 있던 것은 '''8서클 대마법사의 정신수행'''이 뒷받침된 거였기에 폭주플래그라는 추측이 많았다.
이후 부작용인지 성격적 측면에서 기복이 심해졌고 보기에 따라선 솔직해졌다 할 수 있지만, 싸움을 말리려다 이들에게 살의를 가지기도 한 걸로 보아 정신적으로 상당히 불안정해졌다. 어쨌든 오러 유저급 반열에 당당히 합류. 경사로세. 싸움을 말릴 때 보면 오러와 같은 힘을 지닌 엘리멘트는 물론, 정령을 다루는 힘도 강해진것 같다.[3]
그리고 14권에서 적들을 베어넘기면서 비명소리가 즐겁고 피비린내가 향기롭게 느껴졌다는 것으로 봐서는 폭주의 위험성이 상당히 커졌다.
15권에서는 엘리멘트의 힘은 물론이고 마법도 대충 7서클에 입문하려는 듯 하다. 점점 예전의 강함을 되찾아가고 있는 중.
17권에서는 세계수가 다시 힘을 되찾으면서 광기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실란이 '''이혼 조정 주문'''을 사용해서 냉정함을 되찾아주고 있긴 하지만 이것도 임시 방편인 듯. 그리고 크리스틴에게서 성검 메사이어를 갈취해 정령술과 마력을 어느정도 강화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18권에 따르면 시리스의 실력은 '''성광검 메사이어를 써도 8 서클에 입문한지 몇달 밖에 안된 제이드 아크라이트와 대등한 수준이라고 한다.''' 그리고 AMP 쇼크 웨이브로 인한 신성이 사라진 것에 제이드가 쇼크를 먹어서 공황에 빠진 덕에 쉽게 죽였지만 실제로는 8 서클에 입문한지 몇달 정도 지난 제이드가 엘리멘트를 얻은지 꽤나 시간이 지난 시리스보다 강하다고 한다. 거기다가 스탈라보다 한참 약하다고 한다.
20권에서는 초대조사의 권마합신으로 권마합신을 크게 발전시킨 레펜하르트가 그녀 전용의 권마합신, 일명 정령합신 술식을 만들어주어[4] 이전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5] 필살기는 이니야의 필살기를 흉내낸 것이지만 위력 자체는 상당하다.
3. 시공회귀 후 행적
3.1. 첫만남부터 이상하다
레펜하르트가 시리스를 '''샀다'''. 아직 레펜하르트가 테스론의 몸에 익숙치 못해 무력으로 강탈하긴 힘들어서 아예 사버린 것. 때문에 초반에는 상당히 적대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레펜하르트의 진심을 알고 사이가 좋아졌다. 또, 마켈린을 통해 레펜하르트가 시공회귀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아직까지 마켈린 빼고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동료.
레펜하르트가 '''회귀 전의 시리스'''를 자신에게 투영한다는 것 때문에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각종 커플 플래그가 증발해서 '''이성'''이 아니라 '''아버지'''에 가까운 마음을 품고 있다. 전생 전엔 경국지색 절세미남이었던 레펜하르트가 지금은 '''근육질 덩치'''라서(…) 더 그런 것 같다. 안타레스 백국을 설립한 이후에는 레펜하르트의 식사를 직접 챙기며, 짬 시간에 차를 가져다 주는 등 직속 시녀처럼 활동한다.
3.2. 연적 등장&이후의 고생
하지만 8권에서부터 이니야 엘 에네밀러스가 연적으로 등장했고, 안타레스 백국 내의 몇몇 여성들도 레펜하르트에게 호감을 품게 되면서 점점 이성으로 의식하게 되었고, 애정 공세도 좀 강해졌다.
11권에서 백국을 습격한 오러 유저들과 싸우는데, 끼어들었다가 잘 싸우고 있던 이니야가 시리스를 구하기 위해 무리한 동작을 하게 만들어서 부상을 입게 만들었다.[6] 이니야에게서 '''주제 파악 좀 하라'''는 말도 듣고, 전장에서 강퇴당했다. 그 후 이니야가 레펜하르트와 함께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이니야가 '''자신의 힘'''만으로 도달한 경지에 감탄하고, 레펜하르트가 준 것 말고는 강점이 없는 자신을 생각하며 눈물을 삼킨다. 열심히 하긴 했는데 주변에 강자가 넘쳐나서 엄청 분했던 모양.
싸움엔 끼어들지 못하고, 아틸카가 구해낸 타시드와 사이러스 폰 테네스를 대피시켰다. 그리고 제라드와 바나텔의 필살기의 충돌 당시 레펜하르트의 품에 안겨서 보호받은 이니야와는 달리 사이러스와 타시드를 데리고 땅 속으로 숨어서 위기 모면. 레펜하르트도 여파가 끝난 후에야 시리스를 떠올렸다. 그 후 오러 유저의 습격이 끝나고 아라난 그라드로 본거지를 옮긴 이후 자신이 맡은 일은 충실히 하고는 있지만, 말수도 적어지고 수심이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7]
레펜하르트가 사방신의 유물을 찾으러 갈 때 같이 데려가려고 하지만, 자기 대신 이니야를 추천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레펜하르트가 알려줬던, 회귀 전 시리스가 썼던 ''''엘리멘트''''에 대해 듣고, 폭주할 수 있다는 경고를 무시하고 수행 돌입. 이를 익힘으로써 오러에 필적하는 힘을 얻었다.
그리고, 엘리멘트를 얻는 것이 정신 면에서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반영했는지 성격에 기복이 심해졌고[8] , 연애 측면에서도 좀 더 '''적극적'''이 되었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레펜하르트가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상대이기에[9] 들이대기 시작하자 말 그대로 순식간에 연애 면에서 우위를 점했는데, '''엘프 기준으로 미성년자이기에''' 레펜하르트에게서 10년만 기다려달라는 말을 듣고 제대로 토라졌다.
14권에서는 안타레스 공국에 쳐들어 온 크리스틴이 지휘하는 신성군을 상대로 엄청난 활약을 하지만, 엘리멘트의 부작용 탓인지 '''심각하게''' 맛이 간 채로 싸우는 바람에[10] 신월의 검사라는 청아한 별명을 잃어버리며 전생의 별명인 '광기의 발렌시아' 를 다시 얻게 되었다. 본인도 폭주할 때의 자신이 느낀 감정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 하고 있다.
15권에서는 레펜하르트가 천지창조로 세계수의 힘을 쫙 빼놓은 상태라 다시 정신을 되찾은 듯 하다. 대신 엘리멘트의 힘도 약해진 상태.
16권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레펜하르트가 아직 어떻게든 살아있다고 믿는 사람으로 나온다.
17권에서는 광폭화 트롤 군단을 이끌고 성기사 500 명을 쓰러트리고 크리스틴을 쓰러트릴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 엘리멘트가 경지에 이른 것은 물론이고 세계수가 점점 힘을 되찾으면서 더욱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크리스틴에게서 성검 메사이어를 갈취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은의 현자들의 물량지원을 등에 업은 연합군을 상대로 싸움을 벌이던 도중, 과거 굴욕을 당한 적이 있는 마법사 제이드 아크라이트와 싸움을 벌인다. 그런데 저쪽도 블링크를 쓰고 이쪽도 블링크를 쓰는지라, 서로 블링크 대전이 돼버린 상황. 하지만 불사의 육체를 얻은 제이드에게 밀려 팔을 부상당했다.
하지만 불사의 육체만 믿고 힘을 펑펑 써대다가 레펜하르트의 AMP 쇼크 웨이브로 신성능력이 끊기자, 제이드 아크라이트는 신성이 사라졌다는 것에 쇼크를 먹어 정신이 흐트러져 마법사로서의 제 실력도 내지 못하고[11] 오히려 시리스가 밀어붙일 수 있게 되어 제이드를 마구 난자하여(...) 승리하게 된다. 이후 레펜하르트의 복귀를 펑펑 울면서 기뻐하는 이니야를 보고는 자신의 마음이 어떤 마음이었는지 확실히 깨닫고는[12] 연적이 되기를 포기한다. 하지만 이니야가 레펜하르트에게 들이대는 것을 가끔 훼방놓는다. '''즉, 아직은 완전히 넘겨 줄 생각이 없다.'''
20권에서는 레펜하르트가 만들어준 정령합신 기술을 사용해 어지간한 오러 유저 이상의 실력을 낼 수 있게 된다. 이 때 사용한 기술이 바로 엘리멘트 스피어인데 당연하게도 이니야의 기술인 앱솔루트 스피어를 보고 배낀 것이라고 이니야는 순수하게 강함을 추구한다고 기특해했지만 정작 시리스는 전생의 자신의 기술이 이니야의 기술을 배낀거라는 사실에 기분 나빠했다. 그리고 그렇게 죽인 오러 유저들과 이전에 자신이 죽인 제이드가 사령인의 몰골로 튀어나와 엄청난 위력을 선보이게 되어 적잖이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세이어 레이드 이후에는 세계수로 인해 다시 초목이 무성해진 스펠라트 사막을 중심으로 엘프들의 국가를 건설, 엘프들의 여왕이 되었다.
4. 비인기 히로인
인기가 심하게 없다. 등장하자마자 진히로인 소리를 듣는 이니야 엘 에네밀러스와 비교하면 처참할 지경. 이니야가 등장하기 전에도 실란 필 마르시스에게 밀리는 거 아니냐는 농담이 나왔다. 심지어 권왕전생 초기 리뷰들을 보면 비판들에 테스론과 더불어서 자주 보이기도 한다. 일단 레펜하르트의 정체를 알고 난 후에도 최측근으로 활동하며, 이래저래 시중을 들어 주기도 하지만 시리스 본인의 연심이 깊어지는 묘사는 일절 없다. 11권의 묘사도 연심 때문이라기보다는 굴러온 돌에게 박힌 돌의 위치를 과시하는 시위인 동시에 아빠에게 애교 부리는 딸의 모습에 가깝다.
차근차근 살펴보면 그리 대중적인 취향에 부합하지 않는 요소가 잔뜩 들어 있다. 슬렌더한 체형에 피부도 까무잡잡. 거기다 가 본래 정령술의 재능도 이니야는 커녕 샤일렌에게도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즉 레펜하르트의 지원이 없었으면 '''정령이나 좀 쓰는 쓸만한 검사 A'''(…) [13] 로 남았으리라는 점도 한 몫 한다. 레펜하르트의 지원을 제대로 살린 건 시리스의 노력이지만, 세계수의 버프가 워낙에 엄청난데다가 정작 주변에 자수성가형 강자들이 널리고 널려서 안습해보인다.[14] 주인공의 연인보다는 딸의 위치에서 사랑받았에 그런 부분도 강하다. 18권에서 레펜하르트가 귀환한 후 실란이 레펜하르트에게 이 점을 분명히 상기시켜준다. 시리스 자신도 '레펜하르트는 연인보다는 '''아빠'''같다'라는 말을 휘하 비서인 플로라에게 했으니 확인사살.
이런저런 요소 때문에 '''레펜하르트에겐 중요하지만 독자에게는 별 상관 없는''' 캐릭터 취급. 거기다 작품이 오러 유저의 전투 중심으로 흘러가다보니, 오러 유저에겐 상대도 안 되는 '''약캐'''인 시리스의 비중이 11권까지는 하락 할 수밖에 없었다.
인기가 없어서 그런 건지, 시리'''아'''나 시리'''엘'''등 이름을 잘못 아는 사람도 많다. 과거 엔하위키에서도 시리'스'보다 시리'''아'''라고 나온 횟수가 더 많았다고, 그래도 지금은 다 시리스라고 알고 있긴 한가...?[15][16]
18권에서는 마침내 히로인에서 완벽히 탈락했다.
5. 관련 문서
[1] 이것도 자신이 '''감히''' 레펜하르트의 사랑을 거부할 자격이 없다고 여기는 것에 가까웠다고 한다.[2] 이 부분은 왜 권왕 같은 돌머리도 사흘만에 정규 마법사 수준으로 만들어주는 엘류시온의 목소리를 다른 사람들은 안씀? 하는 지적들 때문에 추가한듯 하다. 작가이신 벚꽃 경이 묘하게 엔하위키를 많이 보는듯한지라...[3] 정령을 친구로 여기는 엘프 다운 모습이 아닌 그냥 세계수 버프로 정령들을 억지로 지배하는 것이다.[4] 개조하는데 1 시간 걸렸다고 한다.[5] 전생의 시리스도 정령력과 마력을 섞어 비슷한 기술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지금의 정령합신과는 달리 성광검 메사이어를 이용해서 마력 폭주를 일으킨 후 정령력을 덧씌우는 방식이었다고 하니 순수한 자신의 힘을 섞는 지금의 방식이 더 좋은 방법인듯 하다.[6] 죽을 뻔한 시리스를 구해주기 위해 무리하게 움직인 바람에 자세가 흐트러졌고 덕분에 심장을 찔릴뻔 했다가 가까스로 어깨를 찔리는 것으로 모면했다.[7] 그러나 레펜하르트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8] 레펜하르트는 '얘 갑자기 왜이런대? 걱정되네' 하는 반응.[9] 물론, 회귀 전의 시리스.[10] 사람의 머리를 터트리고 눈알을 가지고 논다든지 등 미친 모습을 제대로 보여 오크 전사들까지도 기겁해 피할 정도[11] 정신이 너무 충격으로 흔들린 나머지 마법조차도 제대로 쓰지 못한채 당황만 하다가 제 힘도 못쓰고 죽었다. 참고로 제이드가 정신이 흔들리지 않았다면 본래 시리스가 성광검 메사이어를 쓴다고 해도 대등한 실력이라 밀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며 메사이어도 작동 정지된 상태였기에 오히려 제이드가 시리스보다 위의 실력자라고 한다.[12] 레펜하르트가 자신을 구해주고 자신을 가르치고 보호하면서 그를 아버지 대신으로 여기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전생의 얘기도 아빠와 엄마는 서로 사랑했단다 수준으로만 들렸다고 한다.[13] 정령들을 마구 다루는 전투방식 상 정령술도 떨어졌을 것이다. 물론 작중에서 언급된 방식은 개그에 가까운것이고 만약 레펜하르트의 지원이 없었다면 시리스는 다른 전투방식을 만들었을듯하다. 하지만 오러 유저급의 힘을 넣는 것은 결코 불가능했을 것이다.[14] 대표적으로 아스레일. 비중도 없고, 사실 줄거리에서 없어도 되고, 괴물로 가득한 레펜하르트 일행에서 약자에 속하지만, 본인이 피나게 노력하고 무지막지하게 굴려지면서 강해진거라 시리스와는 비교된다.[15] 16권이 나온 아직도 몇몇 곳에선 시리스를 시리아라고 하고 있다.[16] 심지어 17권이 나온 지금도 문피아의 감상평에선 시리아라고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