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령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문제
5. 기타


1. 개요


비뢰도의 등장인물

2. 특징


도성의 손녀, 마진가의 딸인데 인간성이 막되먹었다. 아무래도 오냐오냐하며 자란 듯.

3. 작중 행적


자신의 비밀이 들키자 목격자를 죽이려고 했다. 물론 비류연이 좀 뺀질거리긴 했지만, 어쨌든 그 비밀이란 겉보기에는 그냥 성격 더러운 미녀이지만 사실 엄청난 뚱보이고 특별한 무공을 이용해 몸을 압축하고 있다는 것. 나름 심각한 콤플랙스인지 뚱보소리만 들어도 눈이 돌아간다.
그런데 가만 생각하면 아주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아닌 게, 생전 처음 보는 놈이 밤중에 숨어든 걸로도 모자라서, 다음 날 아침 사람들이 엄청나게 돌아다니는 장소에서 대뜸 자신을 삿대질하더니만, '''"아, 그 뚱보!"''''라고 소리친다고 생각해보자. 열이 안 받을 리가 없다. 물론 이에 대한 역공으로 가문을 물고 늘어진 게 잘했다는 건 절대 아니지만, 적어도 이 경우에 있어서 선빵은 비류연이 먼저 갈긴 게 맞다.
9파(구정회)의 기대주 용천명과 비교되는 위치로 세가 및 군소방파연합(군웅팔가회)의 기대를 받고 있었는데 어찌어찌 용천명과 사귀게 되었다. 21권에서 처음으로 붙었을때는 마하령이 이겼다.
사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플래그는 어린 시절부터 있었다. 어렸을 때 가문끼리 교류하는 자리에서 용천명을 처음 보고 상당한 호감을 가졌으나, 그의 첫 인사가 "뭐야, 이 돼지는?"이어서 심한 충격을 받았고, 그 뒤부터 다이어트에 백날 몰두했으나 효과 없음. 그러다가 무공을 연마해서 어떻게든 날씬한 외형을 갖추고 용천명과 이리저리 엮이다보니 이제는 용천명 쪽에서 먼저 접촉을 해오게 된 것.

4. 문제


이 설정  사실, 앞서 문제점 항목에서 언급했듯이, 아녀자 홀로 있는 방에, 그것도 무림인의 방에 좋지 않은 의도를 가지고 몰래 침입한것 만으로도 도적이나 살수 취급받아 공격받아도 할말 없는 일이다. [1] 거기에 그녀의 체중은 그녀의 잘못이 아니라 비정상적인 체질 탓이다. 다만, 문제는 작가가 이 캐릭터를 대놓고 추한 악녀로 몰고가려고 묘사한다는 것. 똑같은 상황에 처해 똑같이 대응해도 다른 캐릭터들과 마하령의 묘사가 극과 극으로 나뉜다.몸을 압축하고 있지만 체중이 어디가는 건 아니니 이 체중을 살린 공격을 펼치면 굉장한 위력이 나오는 것 같다.

5. 기타


다만, 용천명이 이 살에 얽힌 비밀을 알지는....후새드.
웹툰에서는 아버지 이름이 '철권 마진가'에서 '이비수(異碑手) 팽수(彭秀)'로 변경되었고, 이에 따라 마하령도 이름이 '팽하령'으로 변경된다.

[1] 창작물까지 갈 것도 없이, 미국에서도 정당방위나 주거침입에 대한 인정 기준이 상당히 폭 넓으며, 캐슬 독트린을 시행하는 16개 주에서는 여자 혼자 사는 집에 낯선 외부인이 무단 침입할 경우 총으로 사살해도 정당방위로 인정 받는 경우가 왕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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