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

 

滿炳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만총의 아들. 자는 공염(公琰).
별부사마를 지냈다고 하며, 이 기록은 소통의 소명문선 권42에 실린 여만공염서에 나온 주석으로 가필지(賈弼之)의 산공표주에 남아있던 기록이다.
만총이 위나라에서 많은 공을 세우면서 식읍이 증가해 왕족이 받는 식읍인 1만호에 가까운 9천 6백호가 되었고 아들과 손자 두 명이 정후에 봉해졌는데, 아들과 손자 두 명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만위, 만장무가 아닌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만병일 가능성도 있지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기에 불명이다.

1. 창작물에서


소설 삼국지 금수저 하후충전에서는 만병의 어린 시절일 때 하후충과 만나는 걸로 나오는데, 하후충이 귀엽다면서 너희들의 삼촌이라면서 자신을 소개하고 만위에 대해 아버지를 닮은 눈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만병에 대해서는 갓난아기라서 그렇다 할 느낌이 없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