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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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성인 웹툰. 스토리는 <분노의 과외>, <표류> 등을 그린 가오, 작화는 <두근워치>의 작화를 맡은 홍차가 담당했다.
2. 줄거리
대학생 준식은 같은 하숙집에 사는 미녀 선배 진아를 짝사랑한다. 친해질 기회만을 노리던 준식은 각고의 노력 끝에 진아와 저녁식사를 하게 되지만, 술기운에 흥분해 그녀에게 다소 황당한 부탁을 하게 되는데...?
에로하고 사랑스러운 그와 그녀들의 "만지고 싶은" 러브코미디!
―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
레진코믹스에서 2018년 5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됐다.
2019년 2월 19일 총 44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 김준식
남주인공. 운서대학교 기계공학과 18학번 1학년이다. 가슴을 많이 좋아한다.
운서하숙에서 생활한다.
운서하숙에서 생활한다.
- 이진아
준식과 같은 하숙집에 살고 있는 운서대학교 16학번. 카페 트와일라잇에서 알바를 한다.
- 문소희
준식이 신입생 환영회에서 만난 영어문학과 1학년 여대생. 같은 하숙집에서 살고 있다.
진아의 고향 후배이고 이웃이었다.
진아의 고향 후배이고 이웃이었다.
- 박승범
진아의 남친. 다소 합리적인 성향이 강하며 지적인척 하는 고지식함이 특징. 비건이다.
- 서종현
준식이의 대학 친구. 준식이와 톰소여 PC방에서 게임을 자주 같이한다.
5. 결말
진아는 현 남친 승범보다 준식을 더 사랑하게 되어서 결국 남친과 헤어지고 준식을 택하지만, 소희는 준식과 진아가 애인이 된 사실에 분노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리고 준식은 진아가 자신'''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사람에게 사랑을 품을 수 있고 그 와중에 준식이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길 지도 모르는 성향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준식은 수많은 사람중에서 자신을 제일 사랑하는 진아가 아닌, 수많은 사람 중에서 자신'''만''' 제일 사랑해주는 소희를 택한다. 그리고 마지막화에 소희에게 달려가 "너의 '마음'을 '''만지게 해줘!'''"라는 고백을 하고 소희는 고백을 받아들이며 엔딩.
그리고 외전에서 진아는 준식과 헤어진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다가 우연히 승범을 마주친다. 승범 역시 진아와 헤어진 충격으로 무단결근을 반복해 몸담고 있던 회사에서 짤린 상태였고, 진아는 승범에게 자길 더러운 여자라고 매도해도 자긴 그렇게 돼도 싸다고 하며 죄책감을 쏟아낸다.
그러나 오히려 승범은 그런 진아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위로하고 떡을 친다(...). 이때 밝혀진 사실은 사실 승범은 극렬 엉덩이 패티쉬였는데 진아앞에서 변태가 아닌 멋있는 남친으로서의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 자신의 성욕을 억누르고 있던 것이었다. 이를 들은 진아는 당연히 세상에는 온갖 종류의 성욕을 가진 사람이 있으니 겨우 엉덩이갖고 변태소리 들을 이유가 없다고 투정을 부리고, 결국 둘은 마침내 서로를 100퍼센트 알게 되어 다시 맺어진다.[1]
6. 기타
- 이 웹툰은 성인 웹툰이나, 성적인 장면이 매번 나오는 웹툰은 아니다. 성행위나 유사성행위는 드문드문 등장하는 웹툰이기 때문에, 성적 요소에 중점을 두고 성인 웹툰을 구독하는 독자들은 이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 두근워치 때도 등장인물들의 얼굴을 어둡게 묘사했던 적이 잦았지만, 이 작품에 들어와서 그 경향이 확실히 더 심해졌다.
[1] 한참 떡을 치고 현자타임을 가질때 진아가 승범더러 혹시 내 가슴은 관심없냐고 하자 승범은 매우 당당하게 "응. 넌 엉덩이가 최고야"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