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부화
1. 개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꽃은? 어머, 나 망부화라고?”'''
2. 작중 행적
13화에 등장한 귀신으로, 이름대로 꽃의 형상을 한 식물 귀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자라서 아파트를 휘감고 신비와 아파트 사람들을 납치한다. 망부화의 정체는 신비아파트 경비 아저씨의 아내였는데 오래전 심한 감기로[2] '''몸살을 앓다가 사망하여''' 그녀의 영혼이 망부화에 깃들어 귀신이 되었던 것. 사람들을 꽃봉오리 속에 가둔 행동은 아파트 기둥이 무너지지 않게 뿌리로 지탱해 주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다치지 않게 보호해주려던 행동이었다.[3] '''마고할망과 함께 작중 유이한 선귀.'''
입이 달려있는 넝쿨 촉수로 적을 휘감고 몸통이 덩쿨로 이루어져 있다. 식물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다른 귀신들과는 달리 소환될 때 영혼의 모습이 꽃에 비친다. 여담으로 고지라 시리즈에 나오는 괴수 중 하나인 비오란테와 공통점이 많다. 또, 다른 귀신들에 비해 활약이 많은 편. 14화에서 골묘귀와 골묘귀에게 조종당하는 사람들을 저지하는 활약을 하고, 19화에서는 발로우와 뱀파이어들을 붙잡아 시간을 끌며 활약했다.[5]경비 아저씨의 아내: '''“다행이예요, 당신을 지킬 수 있어서... 얼마나 애가 탔던지... 정말 고맙다, 얘들아...”'''
구하리: '''“아니예요. 저희가 감사하죠. 덕분에 모두 무사하잖아요.”'''
경비 아저씨의 아내: '''“너희가 아저씨 말동무가 되어줄래? 혼자라서 많이 외로우실거야...”'''
구하리: '''“네! 꼭 그렇게 할게요!”'''
경비 아저씨의 아내: '''“이제야, 마음이 놓여...”'(하늘로 성불한다.)'''[4]
물론 발로우는 요아힘을 진짜로 공격한 건 아니었으므로 가은이를 구했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또한 22화에서는 림 샤이코스를 붙잡아 최강림을 구할 시간을 벌었다. 전형적인 시간벌이용 캐릭터.[6] 시즌 1에서만 많이 쓰이고 그 이후로는 쓰이지 않는다.
시즌2 2쿨에서 강화된 고스트볼의 힘으로 등장. 두억시니를 쓰러트리나 싶었지만, 그냥 서 있기만 했다.
3. 여담
컨셉은 '''여성의 영혼과 꽃'''으로 작중 외형이나 뿌리와 줄기를 무기처럼 쓰는 모습과 식물에 인간 여성의 영혼이 깃들어 있는 설정 때문에, 고지라 시리즈의 비오란테와 상당히 유사하다.
망부화를 유일하게 소환할때 망부화가 아닌, 경비아저씨의 아내가 직접 나타나서 말을 한다.
[1] 아파트 경비아저씨의 아내[2] 독감으로 추정된다.[3] 실제로 13화에서 망부화와의 전투 후 무너지는 신비아파트 기둥을 신비가 요술을 부려 간신히 복구한다.[4] 여담이지만, 흑진귀도 이와 똑같은 말을 남긴적이 있다.[5] 이때 망부화가 뱀파이어들을 붙잡는 사이 발로우가 이가은과 인간 모습의 요아힘을 공격하는데, 가은이가 간발의 차로 요아힘을 구하고 이를 발견한 하리가 망부화를 통해 발로우까지 붙잡아 가은과 요아힘을 구하는 공을 세웠다.[6] 사실 후반부로 갈수록 고스트볼로 소환되는 귀신들이 대부분 시간 벌기용이다.. 아마도 고스트볼로 소환된 귀신은 소환하는데 쿨타임이 있어서 그런 듯. 근데 망부화는 그 특성부터 전형적인 시간 벌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