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일리역
望日里驛 / Mangil-ri Station
천성탄광선의 철도역. 평안남도 은산군 망일리 소재.
망일리 소재라지만 정작 가까운 건 위쪽의 천성로동자구다. 천성로동자구 핵심 주거지역의 최남단이 이 역에서 불과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이 망일리라는 이름은 동쪽이 산으로 막혀서 해(日) 뜨기를 바란다(望)는 것에서 유래했다. 실제로 옆 산의 경사는 꽤 급한 편. 바로 옆 산의 정상까지 250m의 고도 차이에 직선거리가 불과 500m이니 경사 500퍼밀. 신흥선의 강삭철도 뺨치는 경사이니 해가 늦게 뜰 법도 하다.
다만 위성 사진으로 보면 어찌 된 일인지 이 역, 특히 역사 주변이 새까맣게 먹으로 칠해져 있다. 마치 누가 일부러 지운 것 같은 느낌이다. 산의 그림자가 가렸다고 볼 수는 없고, 희미하게 중간 중간에 선로가 보이기는 하는데 나무 때문에 가렸다고 볼 수도 없다. 게다가 사진이 찍힌 날짜는 1월. 아무래도 뭔가가 있는 듯하다. 이렇게 먹으로 일부러 지워진 듯한 부분의 길이는 약 400m.
신창역 기점 7.5km. 수양역 기점 10.2km.
천성탄광선의 철도역. 평안남도 은산군 망일리 소재.
망일리 소재라지만 정작 가까운 건 위쪽의 천성로동자구다. 천성로동자구 핵심 주거지역의 최남단이 이 역에서 불과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이 망일리라는 이름은 동쪽이 산으로 막혀서 해(日) 뜨기를 바란다(望)는 것에서 유래했다. 실제로 옆 산의 경사는 꽤 급한 편. 바로 옆 산의 정상까지 250m의 고도 차이에 직선거리가 불과 500m이니 경사 500퍼밀. 신흥선의 강삭철도 뺨치는 경사이니 해가 늦게 뜰 법도 하다.
다만 위성 사진으로 보면 어찌 된 일인지 이 역, 특히 역사 주변이 새까맣게 먹으로 칠해져 있다. 마치 누가 일부러 지운 것 같은 느낌이다. 산의 그림자가 가렸다고 볼 수는 없고, 희미하게 중간 중간에 선로가 보이기는 하는데 나무 때문에 가렸다고 볼 수도 없다. 게다가 사진이 찍힌 날짜는 1월. 아무래도 뭔가가 있는 듯하다. 이렇게 먹으로 일부러 지워진 듯한 부분의 길이는 약 400m.
신창역 기점 7.5km. 수양역 기점 10.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