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메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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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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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 Mechanic'''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좀비 시나리오 모드 '방어 : 드러난 위협'의 보스.
보통 'AMP 슈트'나 더 줄여서 '암슈트'라고 불린다.
2. 상세
패닉룸에서 CCTV를 통해 바깥의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노먼이 러스티 스콜피온의 엄청난 공세에 많은 대원들을 잃고 고립된 AFC부대를 지원하기 위해 출격시킨 인공지능 암슈트.... 였지만 문제는 지원한댑시고 보낸 암슈트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도착해버리면서 안 그래도 방어하기 바쁜 AFC부대에게 오히려 큰 적 하나 대령한 꼴이 되어버린다(...) 외형은 흡사 에일리언 시리즈의 파워 로더 같이 생긴 장비의 위에 흉측하게 생긴 무언가가 앉아있는 듯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 중장비와 감염체가 융합한 형태를 지닌 다른 시즌3 보스들과 달리 감염체가 조종석 위에서 기계를 조종하는 듯한 의외로 난잡하지 않은 외관이 특징.'''지원? 저 정신나간 녀석이? 벌써 완전히 감염되어 버렸군...'''
- 데이비드 블랙
암슈트라는 명칭 답게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보통의 보스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엄청난 방어력과 맷집을 자랑하며, 길다란 팔을 이용한 근거리 적 후려치기, 중거리 적을 다수 쓸어버릴 수 있는 화염 방사기, 원거리 적을 처치하기 위한 레이저 발사기 등등 필요한 무장까지 전부 갖추고 있어 방어력 뿐만 아니라 공격형으로도 출중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발에 달린 로켓을 통한 비행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이동용으로써도 출중한 성능을 보인다. 감염되지만 않았다면 AFC분대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겠지만, 정작 작중에서는 적으로 등장한 개체들밖에 없기 때문에 반대로 상당한 난적이 되어버렸다.
결국 데이비드 일행은 계획를 바꿔 지형지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교전끝에 암슈트를 물리치는 데에 성공하지만,
'''그 직후 상공에서 1대가 더 날아와 에리카를 납치해간다.''' 후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노먼은 이미 감염된 상태였고, 설령 AFC부대가 자신을 구하러 온다고 해도 이미 좀비로 변이된 상태일 것이 뻔하기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바이러스 면역자'''인 에리카를 이용하여 뭐라도 수를 써보기 위해 납치한 것이었다. 감염된 암슈트를 보낸 이유는 AFC부대가 고전하는 틈을 타 에리카를 쉽게 납치하기 위해서. 그야말로 자기 살겠다고 본인을 구하러 온 은인들 마저도 내쳐버린 희대의 인간말종 중 하나이다.'''자네들 용케도 버티는군. 미안하지만, 에리카는 내가 데려가야겠다!'''
- 노먼
이 암슈트 중장비들은 감염된 상태지만 어느 정도 노먼이 조종하는 게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 등장해서 데이비드 일행과 전투를 벌인 암슈트 역시 노먼이 보낸 것이고, 2번째로 등장한 암슈트는 아예 노먼의 의도대로 에리카만 제대로 낚아서 데려간다. 날 수도 있고, 조종이 가능하다면 차라리 본인이 암슈트에 타서 탈출했으면 됐을 일인데, 노먼은 굳이 AFC부대를 호출해서 고생만 시키다가 본인은 감염되어버렸다(...)
이후 '격파 : 패닉룸'에서도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정황상 에리카를 납치했던 두 번째 암슈트인 듯. 고공점프를 제외한 모든 공격 패턴을 사용하며, 원래 중간 보스 등장의 이유는 일정시간 동안 이 보스와 전투를 벌이면서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으로 보이나 사실 보스의 패턴 자체가 위협스러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샌드백 신세. 보스를 공격하면 경험치와 달러를 준다. 대놓고 공격해도 위협스럽지 않다는 점을 이용하여 리퍼나 플건같은 무기가 있으면 '사격 - 버림 - 재구입 - 사격' 방법을 무한반복해서 보스를 공략할 경우 레벨하고 달러는 오를대로 오른다. '격파 : 패닉룸'의 초반 필수요소. 시간이 지나면 로스트 가디언의 촉수가 나와서 땅을 부수고 암슈트는 그대로 아래로 떨어져 사라진다.
이 때 암슈트의 잔여 체력은 표기되지 않으나 체력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죽일 수 있다. 보스전 장소로 강제 이동될 때까지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좀 힘들 뿐이다. 정확히는 암슈트의 체력을 빠르게 깎으면 깎을 수록 로스트 가디언이 등장하는 시간이 앞당겨진다. 2013년에 연사핵과 총변핵이 판칠 시절 핵유저가 무한난사로 죽여버리는 예가 많았으며, 이런 수단 외에도 게볼유저 10명이 단체로 공격하면 잡는 게 가능하였다. 현재는 타나토스 기관총이 있으므로 보스를 구석에 몰아넣고 단체로 공격하면 보스전 이동 전에 죽일 수 있다.
3. 패턴
미션이 단순히 보스를 때려잡는 것 뿐만 아니라 목표물을 보호하는 성격도 띄고 있어서인지 다른 보스들처럼 무자비한 공격 패턴이 아닌 매우 단순한 패턴을 지녔다. 하지만 대신 맵이 좁으므로 패턴 자체가 충분히 위협적이며, 특히 공방에서는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는데 필요한 아이템들을 보유하지 않았거나 역할 분담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의외로 격퇴하기 어려운 보스이기도 하다.
극초반부터 나오며 패턴도 단순하지만 체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1]방 인원들 전체가 보스에게 딜을 넣는 집중력이 떨어지면 망한다. 10명이 모두 잘하면 스컬4 수준 브랜드무기나 컴파를 들어도 쉽게 클리어하지만 1~2명만 잘하고 8~9명이 놀게 되면 게이볼그를 들고와도 안된다. 물론 타나토스 기관총이 나온 14년 12월 기준으로는 딱 2명만, 아니 버그를 쓰면 솔플로도 노멀 난이도 암슈트 정도는 7~8분 수준에 컷할 수 있지만...
잘 먹히는 무기로는 일단 공격을 할 때마다 멈추는 패턴이 많기 때문에 '''타나토스 기관총의 특수공격이 아주 잘 먹힌다.''' 게이볼그와 세이버리를 능가하는 DPS를 자랑하니 적극 애용하자. 하드 난이도도 4~6분 사이에 컷하는 괴랄한 스피드도 기록할 수 있다.
팁을 주자면 맵에 있는 함정 장치는 절대 쓰지 마라. 보스에게 데미지가 하나도 안 들어는데다 오히려 보스를 공격하는 데 방해가 될 뿐이다. 작게는 시야를 가리고, 타나토스 기관총이나 게이볼그의 탄속 무기의 경로를 막으므로 크게는 팀킬을 하는 수가 있다. 당장 초보 취급받고 욕 얻어먹으며, 심하면 강제로 퇴장될 수도 있으니 건드리지 마라. 잡몹들을 막는 데는 나름 쓸 수 있으나 이미 잡몹들이 메인 컴퓨터를 둘러싸고 있을 시점이라면 거의 진 거다. 애초에 쓰려고 생각하지도 마라. 하지만 '''어려움9'''에서는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구조물이 잡몸에 의해 순식간에 파괴되기에 단체로 부머로 경직을 주어 버티는 상황에 좀비를 순식간에 치워줄 방법은 함정 장치 뿐이다.
버그성 팁으로 타이탄 인형을 갖고 있으면 보스가 소환될 때 일부러 깔리게 되면 잔기 효과 덕분에 바로 죽지 않고 3초간 무적 상태가 되는데, 그 동안 보스가 벽으로 이동할 때 깔린 채로 같이 따라가서 보스가 벽에 부딪히게 하여 끼이게 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버그를 사용한 유저는 100% 확률로 사망하지만 보스가 그대로 샌드백이 된다. 실제로 하드 난이도에서 상급템, 훈장을 목적으로 스피드런을 도는 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 후려치기
집게팔로 후려친다. 사실 거의 대부분은 바리게이트 부술 때나 쓰는 패턴이라 볼 일이 많지 않고, 이후 시나리오에서나 볼 수 있는 패턴.
- 레이저 발사
레이저를 부채꼴 형태로 발사한다. 위치를 잘못 잡으면 헤드샷으로 즉사할 수 있다.
- 화염 발사
화염을 부채골 모양으로 발사한다. 레이저처럼 헤드샷은 없으나 수류탄 공격처럼 지형지물을 무시하고 데미지를 입힌다. 이 공격은 유저들에게 공격하는 동시에 구조물을 파괴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친다.
- 다른 코너 이동
해당 맵은 중앙의 원형의 구역을 중심으로 8방향으로 긴 통로가 뚫려있는 형식인데, 암슈트는 이 8개의 긴 통로를 서로 이어주는 간이 통로를 시계방향으로 이동한다. 이동하는 도중에는 공격할 수 없다. 이동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는데, 처음에 보스가 B통로에서 젠되면 시계방향인 4번 통로로 즉각 이동하며, 4번 통로부터 1차 방어물을 부순 후 5번 통로로 이동하는 식으로 한바퀴를 돌고 다시 B통로로 돌아오면 그때까지 B통로의 1차 방어물이 부서지지 않았다면 1차 방어물을 평타로 부숴버리고 B통로의 2차 방어물까지 부숴버린 후 4번 통로로 이동하는 식이다. 이런 식으로 모든 통로의 3~4차 방어물까지 모두 부서지면 중앙으로 향한다. 다시 말해 중앙으로 암슈트가 진입했다면 모든 통로의 방어물이 파괴되고 사방에서 잡몹들이 쏟아지는 상황이므로 방어물이 부서지기 전에는 무조건 보스를 죽여야 한다. 이 패턴은 '방어 : 드러난 위협'에서만 사용한다.
- 회전 공격
보스가 회전을 하며 자신의 360도 전방에 공격을 가한다. 연사력이 빠르고 데미지가 후려치기와 동일해서 아프긴 하나 범위가 암슈트 주변밖에 안되므로 일부러 암슈트에게 달라붙지 않는 이상 죽을 때까지 맞을 일은 없다. '방어 : 드러난 위협'에서 중앙으로 진입했을 때와 '격파 : 패닉룸', '섬멸 : 환영'에서 사용한다.
- 고공 점프
보스 등의 로켓 부스터에서 불이 나오더니 오베론처럼 갑자기 하늘 높이 날아오른다음 다시 착지하는 패턴이다. 이 때 착지지점 밑에 있는 사람은 잔여 체력이 얼마든 사망한다. 보스가 자신의 머리 위에 떠있는 것이 보이면 당장 튀어라. '방어 : 드러난 위협'에서 중앙홀로 진입했을 때와 '섬멸 : 환영'에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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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쉬움 2 기준으로도 1500K. 꽤 높은편이다. 보통은 3000K, 어려움 1은 6000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