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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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매스 이펙트 세계관에서 우리은하에 존재하는 다양한 종족들이 서로 조우할 수 있게 만든 오버 테크놀러지의 결정체
매스 릴레이 (Mass Relay)는 은하계에 현존하는 모든 종족의 기술력을 휠씬 앞서는 프로디언 (Prothean)의 위업이다. 매스 릴레이는 우주 전역에 흩어진 거대한 구조물로 재래식 초광속 드라이브로는 수 년에서 수 백년 걸리는 두 지점 사이에 질량이 없어지는 사실상의 터널을 형성시켜 순식간에 이동 할 수 있게 해준다.
사실상 은하계 사이를 이어주는, 초공간도약을 도와주는 거대 구조물이며 인류가 화성의 프로디언 기록보관소를 발견하고 System Alliance Treaty를 체결한 이후 처음 명왕성에서 발견하고[1] 파죽지세로 은하계를 탐사하다 First Contact War에 다다른다. 외에도 우리은하 곳곳에서 발견되었다.
1차 릴레이(프라이머리 릴레이)는 한 쪽 나선 팔에서 다른 쪽 나선 팔까지 수천 광년의 거리를 이동 시킬 수 있다. 그러나 1차 릴레이는 일대일 연결로 고정되어 있다. 하나의 1차 릴레이는 다른 하나의 1차 릴레이로만 우주선을 보낼 수 있다. 2차 릴레이는 오직 수백 광년의 거리를 이동 시킬 수 있지만 전방향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2차 릴레이(세컨더리 릴레이)는 범위 안에 있는 다른 모든 릴레이로 우주선을 이동 시킬 수 있다.
아직 맞은편 릴레이가 발견 되지 않은 가동 중지 상태의 1차 릴레이들이 많이 있다. 무턱대고 열었다가 적대적인 종족과 마주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맞은편 릴레이를 발견 할 때까지 이 릴레이들을 작동시키지 않고 있다.[2]
안에 모아놓은 에너지가 무지막지해서, 소행성 충돌 등으로 박살낼 경우 초신성에 맞먹는 폭발이 일어나 해당 항성계가 날아간다. 리퍼가 주로 쓸 만한 침공루트인 알파 릴레이를 파괴하는 미션인데, 관련 인물은 모조리 세뇌되어, 통신 채널 파괴로 대피령도 제대로 못 내릴 정도다.
이하 내용은 스포일러.

사실은 리퍼가 심어놓은 함정으로, 시타델과 함께 리퍼가 만들고 이걸 사용하는 종족이 낚이길 기다렸다가 침공 때 주로 쓰는 장비이다.

2. 작동원리


작동원리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멀쩡하게 작동되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아사리들조차 이러한 경향은 마찬가지라 그네들의 존경받는 장로인 매트리아크의 말임에도 비웃음을 당했다. 의회를 구성하는 종족들조차 이러하니 다른 종족이야 볼 것도 없을 정도다.
이후 프로디언이나 작동원리를 알아내고 복제에 성공을 하지, 현생 종족은 게임 시간대에서 더 지나야 복제를 하는 수준이다.

[1] 게임상에 묘사되는 것으로는, 탐사를 해봤더니 카론 위성이 릴레이였다고 한다. 이후 '카론 릴레이'라는 명칭이 정착되고 외에도 여러 이명으로 불린다.[2] 위에 나온 First Contact War의 원인이 바로 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