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J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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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매직의 조용함, 차분함, 아주 침착한 태도는 전투에 적합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체력이 최고조일 때는 면도날 같이 날카로운 반사신경과 고양이같은 민첩함을 보여줍니다. 매직은 놀랄 만한 감각으로 위험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그의 치명적인 사격 실력으로 어떤 위협이든 빠르고 효율적으로 끝장냅니다. 매직이라는 별명은 그의 앞에 선 문들이 열리는 모습 덕분에 붙었습니다.

Magic. 재기드 얼라이언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이론 벤스킨(Tyrone Benskin).
본명은 얼 워커(Earl Walker). 1편부터 출연한 A.I.M 소속의 용병이다.

2. 능력치


레벨
5
하루 비용
'''$5500'''
체력
'''95'''

'''92'''
민첩성
'''99'''
솜씨
'''98'''
지혜
80
사격술
'''94'''
기계 수리
'''91'''
기존 특기
문따기(Lockpicking), 은신술(Stealthy)
1.13 특기
기술자(Technician), 장거리 주행(Athletic), 보디빌딩(Bodybuilding)

3. 평가


초기작에서는 마이크(JA2) 다음 가는 고급 용병이었고, 2편에서도 A.I.M 용병 중에서는 거스(JA2) 다음으로 고용비가 비싸다. 하지만 늙은데다 부상까지 입어 몸이 둔한 거스와는 달리 민첩성 99, 기민성 98, 힘 92라는 괴물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 다른 스탯들도 만만치 않아서, 사격술 94에 91. 특히 기술자 특기에 기계 조작 수치가 높아서 대부분의 문을 문따기 기술로 열 수 있다. 매직이란 별명이 붙은 이유도 "문이란 문은 마술사처럼 다 따 버린다"는 명성 때문.
단점은 덩치 때문인지 섹터 도보 이동 시 다른 용병들보다 쉽게 지친다. 즉 잠이 많다는 것 정도. 사실 이는 매직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다수 덩치형 용병들이 공유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동차가 있으면 해결되기 때문에 큰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흑인 용병인 아이스(JA2) 블러드(JA2)와 친하다. 의도한 것인지 몰라도 특히 사이가 돈독한 아이스는 본인과 성우도 같다.
성능과는 별개로 냉소적인 Badass 타입의 상남자 캐릭터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특유의 깊은 목소리가 굉장히 멋있고 인상깊어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다. 비슷한 이유로 인기 많은 캐릭터로는 리퍼가 있는데, 이 쪽도 캐릭터나 목소리나 장난 아닌 간지를 뿜어낸다.

재기드 얼라이언스 7분 스피드런에서 사용되었다. Cambria에서 LAW 2개가 나와야 가능하다. 또 매직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매직만 저 지경이 되도록 잠을 안 자고 버티기 때문. (다른 용병들은 기력게이지가 절반쯤 떨어지면 '강제로' 자버린다) 그런티에게서 빼앗은 물병 2개는 에너지가 다 떨어졌을 때 먹는 용도로 쓴다. 불행히도 1.13 모드에서는 궁전 바깥 벽이 파괴되지 않도록 바뀌어서 불가능해졌다.
1.13 모드에서도 문을 따는 플레이가 가능하긴 하지만 별로 부각되지는 않게 되었다. 대신 장거리 주행과 보디빌딩이 붙으면서 남들보다 1.5배의 짐을 지고서도 같은 게임의 캐릭터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빨리 달리니, 더 이상 인간으로 보이지 않을 지경이 되었다. 용병들에게 커스텀 총기를 일일히 쥐어 줄 수 있을 정도의 재력이 쌓일 후반부에는, 혼자서 무거운 로켓포를 주렁주렁 매달고 기관총을 갈겨 대면서 인간이고 탱크고 몽땅 호쾌하게 때려잡는 사기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