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드레이크(Warhammer 40,000)
1. 개요
'''Mandrake'''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 다크 엘다 진영의 엘리트 유닛.
2. 상세
특이하게도 전설 속의 약초에서 따온 어원과는 상관없이 엘리트 암살자로 쓰이는 모델이다. 설정은 다크 엘다조차도 꺼리는 살인마들로서 동족을 죽이는 것은 물론, '''식인'''도 하는 것이었으나, 그것은 옛날 이야기고 신판에서는 아예 설정과 디자인이 바뀐 모형 중 하나로, 실제 우주와 어둠 사이에 사는 기이한 존재들이라는 설정으로 바뀌어버렸다!
실제로는 룰이 좀 거시기 해서 자주 쓰이는 편은 아니지만, 간지나는 칼과 상체를 갖고 있어서 컨버전용으로 쓰이리라 예상이 되었지만 사실 모형이 주석이다. 현재는 파인캐스트 버전으로 나왔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가능.
3. 미니어쳐 게임에서
미니어쳐 게임상에서는 잠입룰과 스텔스, 그리고 커버에서 움직임이 용이해지는 룰을 가지고 있다. 포인트는 그렇게 비싸지는 않지만 첫번째 페인 토큰을 얻기 전까지는 사격도 없고, 사격을 얻더라도 사정거리가 짧다(...) 방호력이 좋은가 하면 T는 다른 다크엘다 같이 3인데다가 5+인불이 전부라서 그것도 아니고 근접전이 좋은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S는 4지만 추가적으로 달아줄 수 있는 무기가 전무하고 렌딩도 없어서 아머세이브를 다 하나하나 굴려야 하며 근접무기가 2개가 있거나 권총을 달고 있는것도 아니라 근접시 A에 보너스가 없다(...) 이처럼 두당 15포인트나 하고 엘리트 슬롯까지 먹는 놈이 쓸데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다들 맨드레이크를 사고서 다른 유닛의 프록시로 돌리는 것이 일상이었다.
7판에서는 포인트가 상당히 싸졌고, 인불 세이브가 없어진 대신 슈라우디드가 붙어서 스텔스와 조합시 평지에서 4+ 커버 세이브, 건물에 들어갈 경우 2+ 커버 세이브를 지니게 되었다. 페인 토큰이 있어야 작동했던 사격 무기도 버프돼서 사격 제한이 없어지고 소울 블레이즈가 붙었다. 드디어 후방 침투에 특화된 유닛으로 변신했다.
미니어쳐 게임에서는 엘리트 유닛으로 나오나, 소울스톰에서는 본부 건물에서 나오는 기본 유닛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던오브워 자체가 4판을 토대로 만든 것이라서 위의 촌스러운 모습을 토대로 등장한다. 그러나 분대 값이 150으로 엄청 비싼 대신에 종족 보너스를 받아 점령 속도가 더 빠르다.[1] 값이 상당히 부담스럽고 생산 속도도 거지같지만 [2] , 근접 전투력도 매우 좋아 웬만한 티어 1 보병들은 이기고, 이동속도도 타 종족의 점령용 유닛들보다 빨라 견제에도 용이하다. 침투 개량까지 해주면 점령에 집중하는 적의 신경을 긁어줄 수 있다.
[1] 영어로 된 거점에 대한 설명, 대부분의 종족의 점령 계수는 .63이나 다크 엘다는 점령 계수가 .85다. 그래서 대다수의 다른 종족들이 거점 점령에 32초 정도를 소모해야 하지만 이놈들은 23초 걸린다. 오크들은 22초.[2] 이놈들은 27초 걸려서 티어 0 유닛중 생산 속도가 제일 느리다. 그 뒤로는 20초의 가드맨 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