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

 

[image]

별들 사이의 칠흑같은 암흑 속에 약자와 불신자를 위한 구원은 없다.

우리는 신-황제 폐하께서 우리 모두를 굽어살피심을 배우고 자랐으니,

돌연변이, 이단과 외계인을 멸살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로다.

우리는 결코 망설여서는 아니된다.

우리는 곧 그분의 검이요

우리가 곧 그분의 분노로다!

죽음이 눈앞에 닥쳐도, 우리는 결코 굴복하지 않을지니.

고통이 곧 우리의 기도로다...

나의 신앙은 나의 갑옷이요...[1]

전장에서 폐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그리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자들에게 황제 폐하께서는 그분의 천사들을 내려보내신다!

우리의 제국은 공격받고 있다.

일천의 행성에서 우리는 생존을 위해 투쟁하노라.

인류를 찢어발기고자 하는 불경한 자들의 수는 군단을 이룰 정도로다.

우리의 병력은 적으나, 우리의 적들은 많으니.

유예는 없다.

자비도 없다.

우리의 가장 어두운 시간 속에 이 가혹한 우주는 우리를 쓰러뜨리기 위해 잊혀진 악귀들을 깨워내었다.

은하가 불타니, 공포에 대항한 마지막 요새로써 우리는 인내하노라.

그리고 우리가 숨쉬는 한 마지막 숨이 끊어질 때까지 싸울 것이니,

이 새로운 암흑시대에는 '''오직 전쟁만이 있으리라.'''

'''In the grim darkness of the far future,'''

'''There is only war.'''

'''암울한 암흑에 휩싸인 머나먼 미래,'''

'''오직 전쟁만이 있을 뿐.'''

-불칸

1. 개요
2. 외국 현황
3. 국내 현황
4. 설정에 관하여
4.1. 설정 리뉴얼과 현 정사에 관해
4.2. 설정 루머에 대한 부분들
5. 미니어처 모델
5.1. 도색
6. 게임 할 때 반드시 들고 가야 할 물품들
7. 박스 제품/미션 팩
8. 구매와 게임을 위한 참고 사항들
9. 룰
9.1. 9판 개정
10. 가격에 대한 비판
12. 게임 관련 용어
13. 사건 목록
14. 지역 목록
15. 기타 설정
16. 2차 창작
17. 같은 세계를 다루는 작품
17.1. Warhammer 40,000: Apocalypse
17.4. 아뎁투스 티타니쿠스
17.6. 기타
18. PC 게임 목록
19. 콘솔 게임
20. 모바일 게임
20.2. The Horus Heresy: Drop Assault
20.3. Warhammer 40,000: Carnage
20.5. Warhammer 40,000 Deathwatch - Tyranid Invasion
20.7. The Horus Heresy: Legions
21. 영화
22. 그 외
23. 구판 관련 정보
24. 관련 문서와 외부 링크


1. 개요


영국의 유명 게임 퍼블리셔인 게임즈 워크숍에서 발매한 SF[2] 미니어처 게임이다. 워해머 40K, 워해머 40,000, 40k로 부르기도 한다.
미니어처 모델을 구입해 조립/색칠하여 유닛을 만들고, 그것들을 배치하여 정해진 룰에 따라 대전하는 게임이다. 준비 과정에 많은 시간과 돈이 들지만 그 동안 자신이 직접 만든 모델과 아미에 애정을 듬뿍 담게 되므로 게임을 접게 되더라도 모델 자체에 대한 애착이 남기 마련인데, 이런 연유로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수많은 유저들이 GW의 온갖 사소한 설정 변경에 촉각을 곤두세우거나 안도에 찬(때로는 탄식에 잠긴) 한숨을 내쉬기도 한다. 게임의 전체적인 세계관을 구성하는 각 세력의 유닛 및 아미와 배경에 대한 설정이 방대하기로 유명하며, 비디오 게임 등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시대적 배경은 대략 서기 40,000년대, 모든 종족이 몰락을 향해 걷고 있는 시대이다. 각자 생존을 위해 수많은 이형(異形)의 존재와 벌이는 사투가 끝없이 이어지는 암울한 세계에서, 다른 종족과 함께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인류가 생존을 위해 다른 외계 종족 및 악마들과 펼치는 전쟁을 다루고 있다. 인류 측 주요 세력은 인류제국의 정규군인 아스트라 밀리타룸, 초인 부대인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가 있으며 이들 중 타락하여 제국을 배신한 자들이 집결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있다. 게다가 엘다드루카리, 오크, 네크론, 타이라니드, 타우 제국 등 강력한 외계인과 우주를 포함한 모든 것을 없애버리려고 하는 악마인 카오스 데몬 등 다양한 종족이 개성 있는 설정과 유닛으로 참전하고 있으며, 다채롭고 방대한 설정으로 종족마다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3]
초기에는 형님 격인 워해머 판타지 세계관과의 연계를 의도했다(현재 판타지에만 존재하는 종족들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었고, 4대 악신의 명칭과 속성까지 같았다 또한 지그마 헬든해머의 사라진 프라이마크 설은 유명하다). 다만 현재는 이마테리움으로 연결되어 있고, 카오스 신과 올드 원이 존재한다는 것, 가끔 나오는 팬서비스 수준 떡밥을 제외하면 큰 접점은 없다.

2. 외국 현황


[image]
게임메카영국 워해머 월드 탐방기1부2부[4]
1987년부터 시작되어 2019년 기준으로 36주년을 맞이했으며, 외국에서는 어릴 때부터 즐긴 플레이어들이 많아 그들이 성장한 이후 각종 게임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등등에게 모티브를 제공한 원천이 되기도 했다. GW의 본고장인 영국에선 GW 자체도 자주 볼 수 있고 그만큼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다.[5] 블리자드의 일러스트레이터 샘와이즈 디디에가 워해머를 즐겨 플레이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때문에 그가 일러스트와 디자인에 참여한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은 디자인 면에서 워해머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았다.
'신 황제'와 미신으로 점철된 우주 시대라는 배경 설정은 프랭크 허버트의 SF 대하 소설 , 남성성을 강조하는 마초적 디자인은 영국의 인기 코믹스 시리즈인 저지 드레드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6] 워해머의 모델을 제작하는 시타델 미니어처는 저지 드레드의 주석 모델을 판매한 전적이 있기도 하다.
하도 오랫동안 이어진 게임이다 보니 유닛&아미 로스터를 짤 때 게임 팩터(Game factor)[7]와 휴먼 팩터(Human factor)[8]를 명백히 구분하는 경향이 있으며, 해외 게이머의 '토너먼트 로스터'를 보면 국내 워해머 미니어처에서는 엄두도 못 내는 극단적인 아미[9]는 기본이고 국내에서 비매너(?)라고 까일 법한 구성이나 전법도 당연하게 게임 팩터의 일부로 들어가 있다. 또한 수치만 보고는 파악하기 힘든 모델의 실제 성능이나 게임 플레이 전략에 대한 노하우가 해외 주요 웹 포럼(Bell of Lost Souls 같은)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돈지랄 같아 보이는 아미 로스터도 흔한데, 돈지랄 로스터도 모자라 워해머 아미를 안전하게 옮기기 위해서 트랜스포트를 구입하고, 그 트랜스포트를 안전하게 수납하기 위해서 차를 바꾸는(보통 SUV로) 양덕도 흔한 편. 여기에 게임 자체에는 관심 없고 그냥 설정이나 유닛 모델 등이 멋있어서 피규어 사서 전시하듯 모으는 사람도 상당한데, 북미/유럽 쪽의 평균 소득이 더 높기에 여유 있게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소득세 및 복지에 들어가는 세금 때문에 취미 생활에 마련할 수 있는 돈의 양은 사실 외국도 그리 많지 않다. 즉, 이러한 취미는 여건이 조금 더 나은, 꽤나 관심 있는 사람들만이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외국은 정식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더 싸다고 보기에도 어려운 것이, 유럽의 경우 영국 파운드화 가격보다 30% 이상 높은 현지 가격을 가진 국가가 있을 정도이며, 일본 같은 경우는 60~70%나 비쌀 정도로 가격 차이의 폭이 큰 편이다.[10] 때문에 Warhammer 40,000이 국내에 정식 판매될 경우 현재보다 가격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데, 실제로 GW 한국 담당 직원의 공개 발언에 의하면 한국어 코덱스와 한국어 코어 룰북 발매를 포함한 정식 판매가 시작될 경우 현재 수입가 보다 가격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로컬라이징을 위한 추가 투자가 들어가기 때문.

3. 국내 현황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국내 게이머 사이에선 게임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인지도는 꽤 낮다. 스스로를 보덕이라고 부르고 타인에게 자신의 취미를 보드게임이라고 설명할정도로 워해머와 테이블탑 미니어처 워 게임은 인지도가 매우 낮은편이다.
대부분의 물품은 국내의 유일무이한 게임즈 워크숍 정식 딜러인 오크타운이나 조이하비에서 구해야 하며, 그나마도 조이하비는 오크타운에서 물건을 떼오기 때문에 다소 비싸고 구비하고 있는 물품도 오크타운에 비해서 상당히 적은 종류의 모델과 도료 정도뿐이기에 제대로 게임에 필요한 물건을 구비하려면 오크타운에 가야 한다. 플레이어가 적어서 대회도 잘 열리지 않는 편. 그래도 꾸준히 이벤트성 매치가 개최되기도 하고, 네이버 카페인 워해머 광장이라든가 미니어처 게임 마이너 갤러리 같은 곳에 가보면 유저들이 꽤 상주하고 있다.
DoW가 처음 발매되었을 때만 해도 국내에서 상당한 팬덤을 형성했으나 어디까지나 표면적인 설정만 보고 '나 팬이요' 하던 설덕들이었다. 특히 타입문넷에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팬픽들도 상당히 양산되었다. 이 시기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되었던 무개념 팬덤들이 스타크래프트는 물론 오만가지 SF소재 게임에 워해머 베낀 게임이라고 하면서 돌아다니던 것으로도 악명 높았다. 특히 국민게임이었던 스타크래프트가 주요 타겟이었는데, 스타크래프트는 워해머 40000을 베낀 쓰레기 게임이라고 욕하고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테란 해병을 비교하며 원조맛집 부심을 부리는게 주요 패턴. 물론 세월이 지났으니 저그가 티라니드를 베낀게 아니라 오히려 디자인적으로는 티라니드가 더 나중에 나온 거라던가, 워해머 40000이 자랑하는 설정들도 스타쉽 트루퍼스, 스타워즈, 듄 시리즈, 2000 AD에서 연재되던 만화들(특히 저지 드레드네메시스 더 워락) 같은 당대 유명 SF작품의 오마쥬나 패러디에서 출발했다는 걸 대부분은 알게 됐으니 이제 이런 일은 잘 없다. 특히 로그 트레이더 시기의 초기 설정은 네메시스 더 워락의 영향이 막강했었다. 당장 아뎁투스 쿠스토데스 문서를 참고해보자.
현재는 DOW 뽕이 빠져서 과거보다 유입되는 인구는 적은 편이다. 게다가 상술한 과거 무개념 팬덤의 패악질로 인해 나빠진 이미지도 있고, 이렇게 설정만 파는 이들이 잘못된 정보들을 퍼뜨리며[11] 오해를 널리 퍼트렸기에 실제 플레이어들은 이런 이들을 흔히들 설퀴지터라고 부르며 경멸한다. 이런 사람들은 비싸고 시간이 드는 미니어처 게임에 입문하는 경우도 없었고, 팬덤의 이미지만 나쁘게 만들었기 때문.
만약 입문하고자 한다면 워해머 광장이나 블랙라이브러리 갤러리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질문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람이 워낙 적기 때문에 매너만 잘 지킨다면 많이들 도와주는 편.
나무위키에서는 워해머 갤러리와의 갈등으로 논란이 점화되어 전면적으로 리그베다 시절 문서들이 삭제가 되었던 적이 있으나, 2020년 해당 토론이 기본방침 위반인 것으로 드러나 무효화되었다. 이후 속속 문서들이 복구되고 있는 듯하다. 다만 2020년 기준에서는 바뀐 설정이나 당시의 추측도 남아있다.
이 게임의 세계관에 나오는 종교가 심각한 '''오보'''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적이 있다.

4. 설정에 관하여


[image]
9판, M42 현재 Warhammer 40,000의 배경이 되는 은하 지도
1분에 보는 세계관 한글 자막 버전
설정이 너무 방대해서 글을 쓰는 사람[12]이 꼼꼼히 살펴보지 않은 경우 설정충돌이 자주 일어나고는 했었다. 주로 자회사인 포지 월드와 본사인 게임즈 워크숍에서 만든 설정이 조금씩 다르거나, 블랙 라이브러리에서 출간한 소설에서 설정 오류가 생기곤 했는데, 이 경우 팬덤은 최신 코덱스에 수록된 내용을 옳은 것으로 본다. 그 이유는 게임즈 워크숍이 설정 오류를 최신 코덱스에서 '개정'한 것으로 치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하면 코덱스로 설정이 개정되었다는 말도 어폐가 있는 것이, '''코덱스란 인류제국이나 해당 진영의 시각으로 본 배경 설정들이 그 내용이다.''' 즉슨 내용이 (세계관 안에서) 상당한 검열과 윤색을 거쳤을 수 있다는 말이다. 만약 최신 코덱스에서 겹치는 서술이 있다면 그 설정은 개정된 것으로 봐야겠지만 특정 캐릭터나 설정에 별 언급이 없다고 완전히 삭제된 설정은 아니다. 코덱스에는 모든 내용을 시시콜콜하게 담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GW의 주 수입원은 미니어처 게임 모델 판매이기 때문에, 차후 각종 신 모델의 발매나 기존 모델의 수정을 염두에 두어 코덱스는 의도적으로 두루뭉슬하고 느슨하게 설정을 기재해 놓았다.[13] 특히 코덱스의 경우 미리 써놓고 수년간 발매를 안하다가 나중에 가서 공개하는 경우도 있어 발간하는 텀이 비교적 짧은 소설의 설정들이 더 상위에 있다.[14] 따라서 좀 더 정확하고 상세한 설정을 알고 싶다면 블랙 라이브러리에서 발매하는 소설들을 구입해서 읽어야 하는데, 그 소설들도 ‘해당 관찰자의 시점’으로 기록된 사건들일 뿐이다.
그리고 대개 설정에 세세한 수치나 개연성을 따지고 스페이스 마린이 비현실적이다, 2차대전 전차가 왜 나오냐는 등 비난만 하는 사람들은 GW의 주 수익인 미니어처, 각종 서적[15] 매출에 기여하는 바가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없기 때문에[16], 그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일도 없다. 한국에는 후술하듯이 워해머 미니어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의 수도 적고 그 전에 미니어처 게임이라는 문화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절대다수인지라, 위와 같은 오해가 널리 퍼져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한국 팬덤은 PC게임 위주라서 앶3의 멸망을 보고 ‘워해머 4만이 망했다’고 단정짓는 경우가 있는데[17], 실상은 정 반대로, 워해머 4만은 미니어처 게임 시장 부동의 1위이며 GW의 주 수익원이다. 애당초 팬덤의 미디어믹스 수요 목마름이 극에 달했음에도 내놓던 결과물이 울트라마린 무비같은 괴작이 전부였던 것은 귀찮게 그런 거 해봐야 버는 돈은 적고 그딴 거 안해도 알아서 거액의 돈이 굴러들어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GW는 지금까지도 게임이나 영화 등 미디어 믹스들은 어디까지나 홍보용 부차적 요소로 보는 것이라 생각된다. 오히려 워해머 판타지가 판매실적 부진으로 망해서 미니어처 모델 매출에 받을 악영향도 없으니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자체적인 설정 수립이나 개변을 조건부 허용해줄 정도로 게임 판권을 폭넓게 준 것에 가깝다.[18]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미니어처 가격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게임 한 장은 5~6만원 남짓이지만 미니어처 아미는 경우에 따라 수십~수백만원까지 지출을 각오해야 한다. 또한 게임은 배급사나 플랫폼 등 여러 유통과정을 거치고 나면 남는 게 별로 없지만, 미니어처 모델이나 소설책, 코덱스들은 GW와 자회사들이 직접 만들고 유통하니 수익이 온전히 GW 호주머니로 들어간다는 큰 차이도 있다.[19] 이걸 영세한 플라스틱 쪼가리 팔이라고 보기도 힘든 게, GW의 시가총액은 약 5조원에 가깝고 햄탈워 외의 수많은 게임들을 퍼블리싱하는 세가보다도 1조원 이상 많은 액수다. 그리고 그 매출의 대다수는 Warhammer 40,000 미니어처를 팔아서 나온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한국에서는 엄청나게 마이너한 취미이니 접하기 쉬운 PC게임에 밀려 무시받는 것.
광기와 맹신, 혼돈전쟁으로 점철된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인지, 다른 게임과는 달리 스케일도 역대 게임 역사상 가장 방대하기 때문에[20] 설정 충돌이 너무나도 쉽게 일어난다. 그리고 설정이 너무 많다 보니 이제는 잊혀진 것들도 많다.
사실 게이머가 설정 변경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일부 공식 캠페인의 경우 워해머를 즐기는 게이머들이 어떻게 캠페인을 진행했느냐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기도 했기 때문. 덕분에 워해머를 즐기는 게이머들은 게임에 더욱 더 몰입하여 즐길 수 있으며 이는 워해머의 팬층이 두터운 이유 중 하나다.[21]
설정 중 스타쉽 트루퍼스에서 따온 게 좀 있다고 하지만, 현존하는 SF 중 보병이 등장하는 작품에서 스타쉽 트루퍼스의 영향을 받지 않은 작품을 찾는 게 더 힘든 지라 그냥 알고 넘어가면 된다. 로그 트레이더 시절의 초기 근간을 이루는 설정들은 네메시스 더 워락, 아뎁투스 아르비테스(제국경찰)의 설정과 복장, 스페이스 마린의 장비와 복장[22], 그 외의 몇몇 설정들은 저지 드레드 같은 2000 AD에서 연재되던 SF 작품들의 영향이 묻어난다.
Warhammer 40,000도 다른 작품들, 특히 게임에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 유명한 예로 스타크래프트를 들 수 있으며 요즘 나오는 SF소설이나 게임들은 워해머의 설정을 모티브로 한 게 많다. 다만 워해머 40k 시리즈 역시 범람하는 SF 컨텐츠 중 한 줄기에 있는 작품이므로 40k'''도''' 참고하는 것이지 40k'''만''' 참고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오히려 40k에 영향을 준 작품[23]에 뿌리를 두는 경우 역시 많으니 타 SF 세계관에서 40k의 도용 여부에 관해 논쟁을 벌이는 것은 자제하도록 하자.
때문에 '''설정에 대한 논의와 토론, 연구와 탐구'''가 매우 활발한 세계관이기도 하다. 워낙에 설정이나 떡밥이 많고 그에 따른 설정 충돌이 많다 보니 이러한 설정을 파고 치열한 토론을 벌이기 딱 좋다. 오죽하면 워해머 게임 자체엔 관심도 없고 안하지만 설정만 빠는 사람도 있을 정도. 국내는 여건상 대부분 이런 경우가 많다.
2015년 전후로 관련 용어들을 점점 고유 명사로 바꾸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게임즈 워크숍에서 '스페이스 마린'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몇몇 SF소설의 작가를 고소하려 하였다가 그만 둔 사건 때문이였다. 이유는 스페이스 마린이란 명칭이 1930년 펄프 픽션의 태동기 때부터 사용되어 온 단어였기 때문에 GW가 일방적으로 소유권을 주장하는게 명백한 무리수였기 때문이다. 이 사건 이후로 새로 발매되는 진영별 코덱스들은 점차 기존의 영문 명칭이 아닌 독자적인 명칭으로 바뀌고 있다. 가령 인류제국 계열 진영들은 라틴어에서 유래한 작중 언어인 하이 고딕[24]어로 된 호칭들로 된 새 코덱스[25]를 부여받았으며, 고유 언어가 있다는 설정의 외계종들은 설정상의 외계종 언어로 된 고유 호칭으로 만들어진 코덱스를 새로 발급받았다. 나머지 종족들도 차차 바뀔 것으로 보인다.
주요 배경은 M41이나, 13번째 블랙 크루세이드가 999.M41에 있으며, 오랜기간 설정 전개가 999.M41에서 멈춰있었다. 새로나온 전개들도 대개 999.M41이전 사건들을 다루는 경우가 많았으나 2017년 초반에 발매된 캠페인 스토리 개더링 스톰 시리즈는 카디아 행성의 폭발, 엘다신 인니드,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의 부활 등 이전까지 없었던 급진적인 전개를 보였으며, 추후 전개에 대한 초석을 다져놓았다. 그리고 길리먼이 검토한 결과 연표가 자그마치 '''1천년'''이나 오차가 있었음이 밝혀져서 다시금 M40으로 회귀하였다.

4.1. 설정 리뉴얼과 현 정사에 관해


2000년대 중반부터 소설 호루스 헤러시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GW에서는 본격적으로 여러 작가들을 영입하고 스토리를 총괄할 총책임자를 임명하기 시작했다. 이 때 헤러시 총책임자에 알란 블라이를, 40K 스토리 총책임자에 맷 워드와 필 켈리를 앉히면서 '''이전까지의 설정은 전부 정사가 아닌 걸로 처리하였고''', 구 설정 중에서 총책임자들에게 선택받은 설정들은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선택받지 못한 설정들은 정사가 아닌 것으로 취급되어 폐기되었다.[26] 10여년 뒤 일어난 스타워즈캐넌/레전드 분리와 유사한 상황. 그렇게 2005~2006년경부터 설정을 재정립하기 시작해, 현재 13년 이상 노선 변경 없이 일관된 전개 하에 쭉 스토리를 진행하는 중. 또한 2020년대부터는 워해머 40k가 정사로 설정 전개된 시간이 폐기된 구 설정들이 있던 시절보다 더 길어진다.

4.2. 설정 루머에 대한 부분들


지금은 예전에 비해 뽕이 많이 빠졌기 때문에 더이상 이상한 루머는 생산되고 있지 않지만, 2000년대엔 특히 심각했었다. 심지어 이런 루머들 몇몇은 아직까지도 남아서 입문을 원하는 사람들이나 모르는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위에 쓰인대로 스토리 정리 이전에 쓰인 설정들은 전부 논캐넌이다. 로그 트레이더 시절이 어쨌건 2판이 어쨌건 3판이 어쨌건 이전에 쓰인 설정들은 전부 없는 것이고 최신 룰북과 코덱스에 쓰여져있는 설정만이 실제 설정이다.
문제는 흔히 말하는 설퀴지터들은 이런 최신 설정을 접할 방법이 없기때문에(보통 불법복제판이나 인터넷 검색으로 얻어걸린 것을 보니까) 잘못된 설정들을 가지고와서 퍼뜨리는 경우가 잦았다. 가장 대표적인게 가드맨의 라스건이 12000도라느니, 타이라니드 병력이 고작 10억이라느니, 스페이스 마린의 파워 아머는 함포사격에도 안뚫린다느니 하는 것들. 라스건은 우수한 총이지만 온도가 1만도가 넘을 정도는 아니고, 타이라니드는 은하에 도착한것만 해도 그것보다 훨씬 많고, 아스타르테스 파워 아머는 방어력이 우수하긴 하지만 무적은 아니다.
여튼 정확한 설정이 알고 싶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글이 아니라 무조건 '''최신 버전의 코덱스와 룰북'''을 참조하자. 그쪽이 캐넌이다.

5. 미니어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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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40K는 본질이 미니어처 게임인 만큼 미니어처 모델을 소유하는 것이 필수이며, 모델을 구매해 직접 조립하고 색칠하는 과정이 게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모델의 디자인은 룰북이 개정되면서 같이 디자인이 바뀌는 경우가 많으며, 이 때문에 같은 유닛이라도 오래된 모델과 새로운 모델이 전혀 다른 모습인 경우도 있다. 모델은 주석이나 플라스틱으로 제조되며, 여러 개의 세부 부품 중 몇 가지를 선택해 같은 유닛이라도 약간씩 달라지도록 할 수 있다. 또한, 제작자의 실력과 개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은 모델을 색칠하는 과정이며, 여러가지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발견된다.# 특히 루티드를 기반으로 한 오크 차량들은 도색 뿐 아니라 조형면에서 기상천외한 작품이 많다. 공장에서 채색까지 완료되어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프라모델 마냥 런너로 출시되기 때문에 색깔은 워낙 다양한 유저들로 인해 오만가지 종류가 존재한다.
GW제 미니어처는 조형도 괜찮고 비틀림등도 적어 조립이 쉬운 편에 속한다. 게임하는데 드는 돈이 많이들어서 많이들 놓치는 사실이지만, 모델자체의 가격도 꽤나 저렴한 편이다. 미니어처 게임을 발매하는 수많은 회사중 GW만큼 품질면에서 균일하고 조형도 우수한 회사는 많지 않다[27]. GW가 의욕적으로 레진이나 주석 생산을 중단하고 플라스틱 모델을 늘리고 있는 덕분에 플라스틱 비율이 높아 레진, 주석과 씨름할 일도 적다. 그래서 실제 게임인구 만큼의 단순 콜렉터들도 있으며 게임에 사용 여부와 관계 없이 재미삼아 이런 모델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28][29].
사실 워해머에서 말하는 미니어처 모델이란 원칙적으로는 '''상대방이 동의만 하면''' 어떤 모형이든 허용된다. 크기만 대충 맞으면 스랄 피규어를 가지고 와서 워보스라고 해도 되며, 심지어는 종이 쪼가리에다 아미 이름을 적어서 사용해도 된다는 이야기.[30] 물론 어디까지나 '이론상 가능은 하다' 수준의 이야기이며, 그런 수준의 비공식 모델을 사용하는 것은 정성 들여 만든 모델을 가지고 온 다른 사람을 대하는 매너의 문제이다.[31] 또한 게임즈 워크숍에서 개최하는 대회나 캠페인에서는 '''공식 아미 유닛 아니면 못 쓴다.''' 이런거라면 웃을지도?
또한 설정은 존재하지만 아직 출시된 미니어처 모델이 없거나, 자작해야 하는 스페셜 캐릭터의 대용 미니어처 모델을 쓸 때도 시작 전에 반드시 상대방의 양해를 구해야 한다. 예를 들어 너글의 그레이터 데몬 쿠가스 같은 경우는 아직 출시된 모델이 없는데[32], 그레이터 데몬 베이스에 뭔가를 쪼물딱하고 도색하는 성의를 보였다면 상대방도 충분히 OK할 수 있다. 그렇다고 말도 없이 다짜고짜 너글링 한 마리를 떡 하니 올려놓고 플레이 도중 "아 이거 쿠가스에요." 라고 말하면 상대방은 "베이스가 너글링 크기니까 너글링이라고 간주할게요."라고 해도 할 말이 없어진다. WYSIWYG를 요구하는 토너먼트에서 후자처럼 행동하려 했다가는 게임조차 하지 못할 수도 있다. 7판 이후로 이렇게 설정만 있고 모델이 없는 모델은 아예 룰 업데이트를 안하면서 하나둘 사라져가는 추세다.

그 외에 미니어처의 안전한 보관과 게임장까지의 운반을 위해 이러한 케이스도 판매하고 있다. 다만 이 케이스는 드루카리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등, 뾰족뾰족한 디테일이 많은 종족 유저들에게는 기피되고 있다. 스펀지가 좀 특이하게 생겨서 써먹기가 힘들다고.

5.1. 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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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델 미니어처플라스틱, 주석 제품이건 포지 월드레진 제품이건 모든 미니어처는 완전히 도색된 물건이 판매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유저들이 직접 미니어처를 조립하고 도색하는 작업을 거쳐야만 한다. 이는 게임즈 워크숍에서 내세우는 워해머의 재미 요소중 하나로[33] 미니어처 도색에 적합한 전용 페인트인 시타델 페인트 제품군을 따로 판매한다. 하지만 이는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높은 진입장벽으로 여겨질수 있는데 게임즈 워크숍에서도 이를 모르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본인이 직접 연습을 해보거나[34] 가볍게 선물해도 좋을 구성의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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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마린어썰트 인터세서 스쿼드+페인트 셋
네크론네크론 워리어+페인트 셋
도색이 두려운 입문자를 위해 판매중인 소량의 미니어처+브러쉬+페인트 셋.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35]
특별한 도색 기법 없이 7개의 도료와 1개의 텍스쳐 페인트[36]를 사용해 기본적인 붓질만으로 울트라마린의 도색을 완성하는 초심자용 가이드 영상.[37] 다만 베이스 브러쉬로만 시도하면 아주 손이 많이 가니 디테일 브러쉬도 따로 구하길 추천한다.

대형 모델인 데스 가드프라이마크 모타리온의 공식 도색 강의
GW는 위와 같이 신제품 발매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해당 제품에 대한 도색 강의 비디오를 꾸준히 업로드 하고 있으며 새롭게 개설한 공식 웹 사이트인 Citadel Colour에서도 유용한 정보가 많다.
그 외 맥스식 도색 문서나 국내 건담 프라모델 커뮤니티도 참고. 모든 프라모델이 워해머와 비슷한 방식으로 도색되는 덕분에 관련 자료와 장비도 상호간에 호환이 된다. 국내에서 규모가 크고 자료공유도 활발한 건담 프라모델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미니어처 도색 자료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잘 찾아보자.

6. 게임 할 때 반드시 들고 가야 할 물품들


  • 룰북
  • 인덱스 - 8판 개정과 함께 공개된 간이 규칙서로, 아직 전용 코덱스가 출판되지 않은 진영의 유닛을 사용할 때 필요하다.
  • 코덱스(동맹 아미 코덱스와 추가 데이터 슬레이트 포함)
  • 미니어처 모델
  • 육면체 주사위(d6)
  • 줄자 - Warhammer 40,000에서 모든 거리는 인치로 잰다.
  • 개념(?) - 상대방 모델에 주사위를 던진다던가, 잘못된 룰을 맞는 룰이라며 박박 우겨대는 무개념짓은 자제하자.

7. 박스 제품/미션 팩


  • 스페이스 헐크
  • 배틀포스 - 각 진영의 미니어처를 싸게 구할수 있도록 세트화한 상품. 구성 모델이 정식 게임을 위한 것으로 되어 있다. 하단의 Start Set와는 달리 종족별로 제공했었으나 이러한 배틀포스 박스 세트의 역할은 Start Collecting! 시리즈로 대체되었고 배틀포스는 주로 특정 시즌에만 한정적으로 발매하는 고가의 세트가 되었다.
  • Start Collecting! - 과거의 배틀포스를 계승하는 250~400포인트 박스 세트로 임페리얼 나이트 등 아예 판매하지 않는 몇몇 특수 팩션을 제외한 팩션이 50~60파운드, 한화로는 7~8만원대에 판매중이다.[38] 구성은 차량이나 대형 워커, 크리쳐 등의 거대 유닛 하나나 특수 병종 둘셋, 기본 보병 한분대, 지휘관으로 되어있다. 다만 타우 팩의 경우에는 차량 한대의 자리를 다수의 드론과 터렛, 파워 슈트 둘이 차지하는 남다르게 풍부한 구성을 자랑한다. 특이하게도 이 스타터 세트로 게임을 할 경우 '포메이션'이라는 보너스 특수 룰이 적용된다. 여기에 추가로 덧붙여 1000포인트 전투를 할 수 있도록 추가 포메이션 세트 또한 판매하고있다. 에이지 오브 지그마 쪽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 Warhammer 40,000 스타터 세트 - 룰 개정 마다 Games WorkShop에서 정기적으로 내는 양 진영이 모두 갖춰진 최소 가격의 맛보기 전투용 스타터 세트. 세팅된 게임을 위한 최소 룰과 모델들만이 제공되며 두가지 팩션이 모두 들어있기 때문에 구매자가 원하는 모델들만 가지고 남은 모델들은 원하는 상대방과 중고 거래를 하거나 나눠 가질수도 있다. 특히 이 스타터 세트로만 구할 수 있는 유닛들이 있는 경우도 있어 매물이 씨가 마르는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인 물건이 5판 블랙리치 세트로만 구할 수 있었던 오크 데프콥터.
    • 1st - 없음
    • 2nd - 블러드 엔젤 VS 오크
    • 3rd - 블랙 템플러 VS 다크 엘다
    • 4th - Battle for Macragge 울트라마린 VS 타이라니드
    • 5th - Assault on Black Reach 울트라마린 VS 오크
    • 6th & 7th - Dark Vengeance 다크 엔젤 VS 크림슨 슬로터
    • 8th - Dark Imperium 울트라마린 VS 데스 가드[41]
      • 8th - Know No Fear[39]
      • 8th - First Strike[40]
    • 9th - Command Edition 울트라마린 VS 네크론
      • 9th - Elite Edition
      • 9th - Recrut Edition

8. 구매와 게임을 위한 참고 사항들


워해머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은 먼저 '과연 자신이 워해머를 할 정도로 시간과 돈이 넉넉한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워해머 미니어처 게임은 시간과 돈이 매우 많이 드는 게임이다.[42] 하지만 모든 덕질이 그렇듯 돈이야 일해서 벌면 장땡이지만, 시간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워해머는 1500포인트 배틀 기준으로 플레이타임만 평균적으로 3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당연히 모델을 조립하는데도 시간이 들고, 도색까지 손을 대면 그 이상은 더 소요된다. 실제로 유저들이 워해머를 하다가 접는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은 차지하는 게 '''바쁜 일상 시간에서 워해머를 즐길 시간을 마련하지 못해서'''이다. 따라서 워해머를 시작하기전에 반드시 자신의 생활 스케쥴을 잘 확인하고 시작해보는 편이 좋다.
금전적인 측면에서는 기본적으로 아미 하나 맞추는 데 대략 50만원 이상 들어간다.[43] 스타터 셋 종족의 경우는 중고 매물을 있는 대로 쓸어담으면 30만원 내외에서 되기도 하지만 이건 예외의 경우. 하물며 무장도 자기 멋대로 장비되어 있어서 추가 비용이 드는 건 당연지사다. 그러니 이 게임을 즐기고 싶거든 반드시 제대로 된 구매 계획을 세우자. 먼저 룰북을 읽어 대충 룰을 파악하고 자신이 선택한 세력의 코덱스를 구입한 뒤 1,500 ~ 2,000포인트 정도의 로스터를 작성하여 그에 맞게 미니어처를 구매하는 편이 좋다. 또는 유저들이 작성해놓은 로스터를 참고해보며 잘 쓰이는 무장과 유닛이 무엇이고, 왜 그 유닛은 안 쓰이는지 질문해보는 편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반드시 필요한 만큼만, '''정규 게임에서 쓸 수 있을 정도만''' 구매하도록 하자.[44] 아포칼립스 같은 특수 게임을 생각하여 특정 고급 유닛을 과하게 구입하는 행동은 좋지 않다. 지금은 행복할지라도 나중엔 반드시 후회한다. 물론 아포칼립스를 상정한 상태에서 아미를 짜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아포칼립스 자체가 국내에서 게임이 거의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니...
그리고 워해머40k를 만든 GW는 정말 노골적인 구매유도와 지옥도가 되어버린 밸런스, 창렬 중에 창렬을 자랑하는 가격 정책과 끼워팔기, 나눠팔기로 점철된 책 장사질로 온갖 원망을 받고 있으며 40k가 그중 가장 심한 걸로 악명 높다. 밸런싱과 스토리 진행도 편애나 판매량으로 마음대로 정해버리기 때문에 비인기 종족들은 수년간 손가락만 빨아야 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상 독점에 가까운 기업이라 꼬우면 사지 말던지로 일관하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싫어하는 사람이면 입문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아무래도 실제로 만나서 벌이는 미니어처 게임이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중에 직접 만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서로를 대한다. 즉, 전반적으로 매너도 좋고 오래오래 만날 거라 생각하며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 대다수. 만날 일 없다고 생각하고 '''디시에서 했던것 마냥 생각 없이 말하고 다니면''' 나중에 얼굴 보기 굉장히 민망해지는 사태가 벌어진다. Warhammer 40,000를 시작한 이상 반드시 나중에 얼굴 볼 일이 생긴다고 생각해야 한다. '''한국에서 워해머를 하는 사람이 몇 명이 되리라 생각하는가?''' 인원수는 적고 게임장은 한정되어 있어서, 한 달에 한번 오크타운이나 매드 포 미니어처를 가는데 맨날 보던 사람이 있다거나, 맨날 같은 사람하고만 게임하는 게 지겨워서 다른 곳에 갔는데도 그 사람이 있다던가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PC게임으로 입문한 사람이 간과하는게 이 게임은 엄연히 제국이 주인공인 게임이다. 그게 뭐가 중요한가 싶겠지만 외계인이나 데몬 아미를 사용한다면 느릿느릿한 개정 속에서 신모델이나 새로운 스토리를 몇년간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한다. 게다가 같은 제국 소속이라도 개정이나 신모델 발매가 늦는 등 상대적으로 홀대받는 진영도 있다. 또한 한국 커뮤니티 내에 제국 유저의 숫자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같은 게임을 하면서도 관심사를 나눌 사람이 없을 수도 있다. 많은 비 스페이스 마린 입문자들이 이 때문에 지쳐서 게임을 접거나 제국 유저로 전향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입문전에 한번 생각해보자. 물론 스토리나 모델링보다 미니어처 게임 자체를 즐긴다면 크게 상관없는 문제일 것이다.

9. 룰



9판 공식 기본 룰 소개 영상 목록

9.1. 9판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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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틱 트레일러
변경점 공식 요약
2020년 5월 발표되었고, 9판의 시작을 알리는 한정 박스 세트 '인도미투스'가 7월 11일부터 예약을 받고 7월 24일부터 발매된다.[45] 그리고 인도미투스의 구성 모델 일부분이 들어있는 정식 스타터 세트의 발매도 예고되었다.#
승점 획득수단이 다양해지고 차량은 근접에서도 사격이 되며, 엄폐물 보너스가 향상되고 비행체 룰이 강화되는 등의 룰 변경이 이뤄진다.
9판의 첫 메인 진영은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과 네크론이다.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에는 새로운 병과인 '블레이드가드 베테랑', '어썰트 인터세서', '프라이머리스 아웃라이더', '이라디케이터[46]', '쥬디시어[47]', '파이어스트라이크 포탑'[48], '해머폴 벙커', '프라이머리스 테크마린', '바이크 프라이머리스 채플린', '인베이더 ATV', '스톰 스피더'가 추가되었다.
네크론은 새로운 디스트로이어인 '스코르페흐 디스트로이어'[49], '록허스트 헤비 디스트로이어', '카놉텍 둠스토커', 그리고 '''보이드 드래곤'''과 '''침묵의 왕 자렉''' 미니어처가 발표되었다.
게다가 과거 판매량이 저조해서 타이라니드의 첫 희생양으로 전락해 소리소문없이 지워졌다가 네크로문다 게임에서 언급됐던 스쿼트가 다시 돌아온다거나[50], 잔악한 지적 외계인인 바게쉬[51]가 전면에 등장한다는 소문도 있다.
팬들은 전체적으로 기존 스페이스 마린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으로 교체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는 평이다. 특히 프라이머리스 마린들은 SF풍 특수부대의 면을 보이면서 SF풍 기사의 이미지가 상당히 옅어진 면이 있다고 아쉬워하던 수준을 넘어 적대적인 시선으로 아니꼽게 보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번 발표와 동시에 공개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의 병과 중 하나인 블레이드가드 베테랑은 대놓고 SF풍 중세기사 컨셉이다. 또한 기존의 어썰트 마린에 해당하는 어썰트 인터세서와 바이크 스쿼드에 해당하는 프라이머리스 아웃라이더에 이어서 프라이머리스 테크마린도 공개되었다. 또한 프라이머리스 채플린 인 바이크는 과거 단종된 바이크 채플린의 프라이머리스판이다.
이는 현실적으로나 세계관내 상황으로나 어쩔 수 없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현실적으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은 출시된 직후부터 승승장구하며 게임즈 워크샵 측에서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왔으며 앞으로도 기존의 스페이스 마린 라인업을 '\프라이머리스로 갱신할 것임은 매출로써 예고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52] 세계관 속에서도 비록 챕터의 기존 마린측에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을 업신여기며 일부러 사지로 몰아넣는 사례가 있다고 하나 애초에 스페이스 마린 자체가 지속적으로 소모될 수 밖에 없고 이를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을 통해 보충하고 있는 실정[53]이다. 8판 발매 초기에는 GW에서 직접 "전황에 대처하는 능력은 기존 스페이스 마린(퍼스트본)들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퍼스트본도 계속 양성된다."고는 했는데, 이런 실상이니 결국 퍼스트본들은 루비콘 프라이머리스가 되거나[54] 죽을 뿐이라는 슬픈 운명에 놓여있는 상태이다.# 이러다 보니 이를 빗대어 썬더 워리어 마냥 숙청을 당한다는 드립이 나오고 있으며 블랙 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구 스페이스 마린의 구린 비율을 빗대어 '''구린'''이라는 신박한 별명을 제시하기도 했다. 일단 GW에서는 9판 개정을 발표하면서 기존 모델들을 단종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스페이스 마린 관련 룰에서 퍼스트본 병력도 룰 개정에 포함되었고 기존 제품들도 재포장되어 발매되었다.

10. 가격에 대한 비판


오랫동안 개정을 거치며 변화한 점과 GW의 정책 변화에서 오는 불만이 많은 편이다. 2018년 현재 상황이 정말 나아지긴 했지만 어쨋거나 가격이 비싼 것은 변함이 없다. 게임즈 워크숍 문서 참조.

11. 게임에 등장하는 세력들



11.1. 인류제국



11.2. 외계인



11.3. 카오스



11.4. 신적 존재


  • 인류 제국 : 인류의 황제[56]
  • 엘다 : 만신전의 신들 - 아수랸, 케고라크, 케인, 이샤, 인니드[57]
  • 네크론 : 크탄들. 그런데…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 오크 : 고크와 모크
  • 타우 제국 : 대의의 신
  • 타이라니드 : 하이브 마인드
  • 카오스 : 카오스 신 - 코른, 젠취, 너글, 슬라네쉬

12. 게임 관련 용어



13. 사건 목록



14. 지역 목록



15. 기타 설정



16. 2차 창작


  • 도르니안 헤러시[58]
  • Brighthammer 40,000
  • Love Can Bloom[59]
  • Warhammer High[60]
  • 데저트 팽즈 - 앵그리 마린 & 나이츠 인덕터
  • 꽃미남 마린
  • 블러드 레이븐/2차 창작
  • If the Emperor had a Text-to-Speech Device 시리즈[61]
  • Astartes#[62]
  • Death of Hope트레일러1트레일러 2 [63]
  • The Lord Inquisitor
  • 본격 워햄만화
  • 만약 슬레이어가 인류제국에 합류한다면 포스타입 패트리온[64][65]
  • Toymallet 40c[66]

17. 같은 세계를 다루는 작품



17.1. Warhammer 40,000: Apocalypse



끝없이 밀려오는 보병이나 초중전차, 타이탄과 대형 괴수등 플레이어들이 가진 모든 미니어처를 총동원하여 Warhammer 40,000 본편보다 더 큰 대규모 전장을 구현해 플레이 하기 위한 게임으로 퇴근후나 방과후 그날 저녁 내로 게임을 끝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2면체 주사위가 추가되고 보병용 무브먼트 트레이를 사용 하는 등 새롭게 개정된 룰이 발표 되었다.

17.2. Warhammer 40,000: Kill Team


소규모 분대단위 전투를 다루는 미니어처 게임.

17.3. 네크로문다


막장도시에서 일어나는 갱단 간의 전투를 그린 미니어처 게임.

17.4. 아뎁투스 티타니쿠스


타이탄 위주로 등장하는 거대단위 전투 미니어처 게임.

17.5. 호루스 헤러시


40k 세계관의 거대한 사건이자, 과거의 사건인 호루스 헤러시를 다루는 미니어처 게임.

17.6. 기타


Warhammer 40,000의 전신격인 로그 트레이더도 같은 세계관을 사용한다. 또한 파생되어 나온 스페셜리스트 게임으로 함대전을 다루는 배틀플릿 고딕과 거대 단위 전투 게임인 에픽등도 있다. 현재 배틀플릿 고딕과 에픽을 단종. 아뎁투스 티타니쿠스는 에픽과는 다른 게임이다.
PC 게임으로도 제작되었으며, Dawn of War 2의 경우, 리얼 타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새로운 판도를 열어 큰 주목을 받았다. 스페이스 마린, 오크, 엘다가 구현되었고 타이라니드가 막판에 추가되었고, 추후 발매된 확장팩에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그다음에는 임페리얼 가드가 추가되었다.
Warhammer 40,000의 비디오 게임 제작권은 THQ에서 갖고 있었으나 THQ가 파산한 이후로는 어느 한 곳에 독점시키지 않는다든 정책으로 바꿨다. 그 결과 이전까지 2~3년에 비디오 게임 하나가 나오던 것이 2015년경부터 매년 서너개 이상의 게임이 나오게 됐다.
그리고 보드게임 회사인 Fantasy Flight Games에서 발매한 TRPGWarhammer 40,000 Roleplay 시리즈가 있으며, 《다크 헤러시》와 《데스워치》를 비롯한 총 5종의 룰북으로 발매 중이다.
공식 미니어처 외에도 맥스팩토리에서 스냅핏(이지 투 빌드식) 트레이딩 미니어처 '스페이스 마린 히어로즈'를 발매 중이다. 12명의 스페이스 마린 네임드로 전용 규칙은 없다. 울트라마린, 블러드 엔젤에 이어서 2019년에는 데스 가드가 나오는데 GW의 입장은 "안티 스페이스 마린 히어로즈니까 문제없습니다". 그리고 2019년 워해머 축제를 앞두고 시즈오카 하비쇼에서 반다이가 프라이머리스 액션 피규어와, 가샤퐁 피규어 시리즈인 워해머 '40,000 치비 스타일'을 발표했다.

18. PC 게임 목록



  • 턴제 전략
  • 전선 전략[70]
    • Warhammer 40,000: Storm of Vengence - 2014년 1분기에 PC용과 iOS, 안드로이드용으로 동시 발표되었다. PC용은 스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참고로 모바일용과 PC용의 동기화가 가능. 그러나 난이도가 꽤 높고 제대로 된 공략도 없는 데다 한글 지원도 안된다. 이것도 DLC를 팔고 있다. 문제는 이 회사가 전에 만든 닌자 고양이 대 사무라이 개의 열화 복제품인 것도 모자라 이것을 만든 회사는... 라이드 투 헬: 레트리뷰션이라는 망겜을 만든 회사라는 것. 2019년 기준 현재는 스팀 상점에서 사라졌다.
  • AOS
Warhammer 40,000: Dark Nexus Arena - 2015년 12월 10일 출시된 AOS장르 게임
  • 액션 RPG

19. 콘솔 게임


  • Warhammer 40,000: Squad Command
  • Warhammer 40,000: Kill Team[71]

20. 모바일 게임



20.1. Battlefleet Gothic: Leviathan


iOS 스마트폰/테블릿으로 용으로 발표된 테이블탑 규칙을 계승한 턴제 전략게임이다. 타이라니드 침공을 내용으로 한 쉴드 오브 바알 캠페인을 배경으로 임페리얼 네이비, 스페이스 마린 블러드 엔젤 챕터 그리고 타이라니드 하이브 플릿의 전투를 다룬다. 캠페인과 멀티플레이 모드 지원.

20.2. The Horus Heresy: Drop Assault


호루스 헤러시를 주제로 한 첫 번째 미디어 게임. 배경은 이스트반 3 전투를 배경으로 한다. 충성파[72]와 반역파 중 하나[73]를 선택 후 클래시 오브 클랜 같은 방식[74]으로 플레이한다. 한글화가 되어 있다.[75] 참고로 캐쉬는 '''머신 스피릿'''.
애석하게도 클래시 오브 클랜과 차별점이 크지 않은 데다가 워해머40k, 그것도 호루스 헤러시라는 거대한 사건을 처음으로 다룬 게임 치곤 상당히 가볍기 때문에 출시 전부터 꽤나 욕먹었다. 그리고 게임 내에서도 스페이스 마린 군단이 기껏 적 터렛들이랑 씨름하고 있는 모습 탓에 원작과의 괴리감이 매우 심한 편. 다만 PvP 중 충성파 VS 반역파 유닛들로 대전하는 룰도 있긴 있다.

20.3. Warhammer 40,000: Carnage


iOS, 안드로이드 용으로 발표된 RPG 형식의 게임.

20.4. Warhammer 40,000: Space Wolf


벨가드라는 스페이스 울프 소속 영웅을 주인공으로 하는 SRPG게임이다. 전투 방식은 전형적 SRPG이지만 장비 카드를 뽑아서 덱을 구성한 뒤 그 카드들을 이용해 이동과 공격을 하는 방식이다. IOS/안드로이드이며 한글화가 되어있다.아직 스토리 모드가 다 나오지 않았는데 언제 패치될지는 미지수.
장비 카드는 부품 조각들을 이용해서 뽑을 수 있고 부품 조각은 미션을 완료하면 얻을 수 있다. 골드는 도전 과제 클리어나 과금으로 얻을 수 있고 대전으로도 조금이나마 벌 수 있다. 골드로는 분대 업그레이드, 영웅 클래스 개방, 클래스 별 능력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부스터나 장비 룬(카드 제작 확률을 100%로 만들어줌), 생명 룬(부활)을 살 수 있지만 업그레이드 하기에도 빠듯하다. 게임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부품 조각 노가다를 통해서 어느 정도 극복 가능하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20.5. Warhammer 40,000 Deathwatch - Tyranid Invasion


이 게임을 해보면 각 챕터간 마린간에 전투 중 챕터 문화에 대해 서로 디스를 엄청 걸어대는 걸 들을 수 있다.
Warhammer Quest를 제작한 Rodeo Games의 게임. 전작인 Hunters 시리즈와 유사한 턴제 전략 방식이다. 마린 5명을 한 팀으로 구성하여 시나리오를 진행하게 된다. 기본 가격은 $5.59인데, 아이템을 빠르게 얻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게임 내 과금도 존재한다. Dearhwatch Pack이라는 것을 구입하면 한 장의 마린 카드와 두 장의 기어 카드를 얻을 수 있다. 당연히 랜덤인 데다 4단계의 등급도 존재한다. 등장하는 챕터는 울트라마린, 스페이스 울프, 블러드 엔젤이다.
블러드 엔젤의 경우 블랙 레이지가 사거리에 있는 모든 유닛(아군 포함)을 향해 공격을 하는 상위 티어의 스킬로 구현되어 있다. 그래브 건, 인페르노 피스톨, 멀티 멜타등의 다양한 워기어가 등장하며, 갑옷과 무기로 운용 방법이 달라지던 Hunters와는 달리, Warhammer Quest 처럼 클래스가 정해져 있고 변경할 수가 없다.
원거리 화력 지원 전문인 데바스테이터, 기본적인 유닛인 텍티컬, 근접 전문인 어썰트, 아군 치료가 가능한 아포세카리까지 4가지 클래스가 있다. 클래스에 따라 들 수 있는 무기가 몇 가지 지정되어 있다.
Unreal 4로 제작되어 그래픽은 꽤 준수한 편이다. 하지만 배터리 소모가 크고 발열도 상당한 편이다. 한국 앱스토어에도 올라와 있으나, 출시된지 1년이 지났는데도 안드로이드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아서 매우 빡친다. 한글은 미지원이다. 설치시 용량은 1.5기가.

20.6. Warhammer 40,000: Freeblade


임페리얼 나이트의 조종사가 되어 제국군과 스페이스 마린을 도와 외계인들과 카오스에 맞서는 내용의 모바일 게임.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지원하는 iOS용이 2015년 11월 17일에 발매되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20.7. The Horus Heresy: Legions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스팀 기반의 TCG게임으로 호루스 헤러시 당시 참전했던 세력중 하나의 워로드를 포함하여 총 30장의 카드로 덱을 구성하여 플레이 한다.

21. 영화



22. 그 외



23. 구판 관련 정보


  • 5판
2008년 7월 11일(한국 시각 12일)에 5번째 룰북이 등장했다. 4판까지는 워해머 판타지나 다른 게임의 영향을 받은 부분들이 많이 있는 데다 애매모호하게 언급하여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룰 분쟁도 많은 편이었다. 그러나 이번 룰북은 이전 버전에서 애매하게 적혀 있던 부분들을 많이 제거하고 게임성과 편의를 위한 배려가 많이 발전하여 완성도가 매우 올라갔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닛들을 펼쳐 놓고 '''"당연히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상황은 대부분 가능하게 되어서 보병 유닛들은 사격할 시간에 대신 뛰어서 더 멀리 이동하는 게 가능하고,[76] 사격을 할 때 실제로 아군 유닛의 모델 시점에서 적 유닛을 봐서 보일 경우 실제로 사격이 가능하게 수정되었다. 이 덕분에 건물 안에 들어간 모델이나, 나무 사이에 숨은 유닛도 창문 사이로, 혹은 나뭇잎 사이로 모습이 보이면 사격을 맞고, 어떤 모델은 안 맞는 식으로 좀 더 현실적이고 집중을 요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거기다가 전차최대 속도로 달려들어 적 차량에 부딪히는 공격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무기가 다 파괴된 전차도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다.
이해하기 어려워 잘 쓰이지 않던 룰[77]을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게 설명했고,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여러 상황[78]에 대한 예시가 나와 있는 등 플레이어를 고려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 덕분에 플레이어끼리 룰에 대한 의견이 달라 한참 고민하는 상황이 줄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한다면, 게임에서 기간 병력인 TROOP(트룹) 슬롯이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나게 높아졌다는 것이다. 예전엔 잘하든 못하든 고급 유닛을 최대한 많이 꺼낸 쪽이 이길 수 있어서 트룹을 최소한 적게 사용했지만, 지금은 게임 진행 방법 세 가지 중 2개가 목표 지점 점령 및 유지인 데다 목표 지점 점령이나 유지는 오로지 트룹만 가능하게 바뀌어서 트룹의 숫자를 일정 수준까지는 보유해야 게임 진행이 원활해진다. 덕분에 게임이 좀 더 전략적인 형태를 띄게 되었다.
게임으로서 완성도가 대폭적으로 향상된 데다 이전까지 밸런스가 맞지 않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어 플레이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기본 게임의 확장 게임들이 추가됐다. 시가전 - 시티 오브 데스, 대규모 전면전 - 아포칼립스, 행성 강하전 - 플래닛스트라이크, 전격전 - 스피어헤드.

  • 6판
6판 룰북이 공식적으로 2012년 6월 30일에 발매. 지금까지 나온 에라타도 이 새 룰북에 맞추어 전부 다 개정되었다. 국내에는 수입/통관의 복잡함, 심의 때문에 7월 초에 판매 개시했다. 이전 판들과는 상당한 변화가 있다.
발매 직후 플레이어들의 반응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동맹 룰'''을 아예 정식으로 룰북 차원에서 게임 플레이에 집어넣은 것. 동맹 아미를 끌어올 경우 해당 아미에서 무조건 1 HQ와 1 TROOP을 채워야 하며, 각각 1엘리트, 1트룹, 1헤비를 추가로 채울 수 있다고 한다. 인디펜던트 캐릭터인 스페셜 캐릭터를 가져올 수 없다는 제한을 빼면 사실상 제한이 없기 때문에, 본인의 아미 구성 중 빈약한 부분의 전력을 끌어 쓸 수 있는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그런가 하면 동맹 가능한 아미들의 상반 관계도 재미있는데, 4가지의 동맹 단계가 존재하여 각각 전우급, 확실한 동맹, 절망적인 동맹 관계, 동맹 불가 등으로 나뉘고 유닛과 룰을 공유하는 단계에서 재수 없으면 아예 동맹 아미가 행동 불가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동맹 가능 리스트를 살펴보면 각각 밸런스와 설정에 따라 흥미로운 특징들이 있다. 동네북인 임페리얼 가드는 대부분의 제국 계열 아미와 동맹 가능하며 여기에 더해 '''오크와 카오스와도 동맹이 가능'''하다.[79] 타우는 대의를 따른다는 특징 때문인지 역시 대다수의 아미와 동맹이 가능한 친목질 갑 아미인데, 이상하게도 엘다와는 전우급으로 사이가 좋게 설정되어 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이 타이라니드인데, 아무래도 '''그 누구와도 대화를 하지 않으며 모두를 먹이로 보는 우월한 생명체'''라는 설정 때문인지 그 어떤 종족과도 동맹을 할 수 없다.
그 밖에 차량이 운드를 지니게 된다던지, 보병의 어썰트가 주사위 굴린 거리 만큼만 된다던지, 사상자 제거를 가까운 유닛부터 한다던지 식으로 게임 플레이가 매우 달라졌다. 그리고 바이크와 제트팩 유닛에 새롭게 '해머 오브 라스'라는 돌진 공격 기능이 생겼다.
포인트를 지불하여 방어시설을 로스터에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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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카오스는 어울리는 지형이 있다.
그런가 하면 비행체가 정식으로 룰북에 언급되어 플라이어 룰이 추가가 되었는데, 흥미롭기는 하지만 가끔 이상한 상황도 벌어진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플라이어가 없던 시절부터 쓰던 방식인 '특정 지역부터 줄을 그어 그 위에 있는 모델은 전부 명중'이나 '이 모델 부터 몇 인치 이내는 자동 명중' 같은 식의 공격에 '''하늘에 있던 플라이어가 맞는''' 경우. 물론 룰북에 그런 상황을 고려한 언급이 없는 건 아니다. 6판 룰북의 설명에 따르면 플라잉 몬스트러스 크리처와 플라이어는 각각 '''Swooping/Zoom in 상태일 때만''' 템플릿/블라스트/라지 블라스트의 효과를 무시한다고 되어 있기에, 각자가 Glide 또는 Hover상태일 경우 공격이 유효했다고 판단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 호버 중인 플라이어는 특히나 패스트 스키머 타입으로 간주되므로 스키머 타입에 템플릿 웨폰이 통하는 이상 호버링 중인 플라이어에는 반드시 효과가 있어야만 한다.
상기한 플라이어 룰 추가 이후 미국에서 벌어진 공개 게임 중 타이라니드의 모울록이 버로우 하고 있다가 튀어나올 때 그 위에 호버링 중이던 비행기가 자동으로 맞고 밀려나기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코덱스와 룰북 상 문제가 없어 주최측에서 이를 유효한 공격으로 인정했다.
해외 포럼에서는 몇몇 코어 룰의 변화에 격렬한 반감을 나타내고 있어서 평가가 나뉘고 있으며, 4 → 5판이 호평을 받던 것과는 살짝 다른 전개가 되어가는 중이다.
5판 이후로 조금씩 보인 조짐이지만 코덱스를 새로 업데이트하면서 한 방에 새로운 유닛을 여럿 푸는 것보다 그때그때 새로운 유닛을 개발해 팔면서 스탯과 룰은 화이트 드워프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판매 전략을 변경한 것 같다.[80]
다만 이것이 전체적인 대세가 된 것인지 당장 개정하지 않는 아미들을 위한 보너스 형식의 발매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 현재 발매된 혹은 발매될 유닛들(엘다 플라이어로 추측됨.)의 공통점은 '''플라이어가 없는 세력에 이를 추가해주는 목적'''이 있기 때문. 실제로 이미 발키리가 있는 임페리얼 가드는 새로운 플라이어 발매가 예정에 없는 것으로 보이며 스톰레이븐 건쉽이 있는 블러드 엔젤과 그레이 나이트는 스톰탈론 건쉽을 사용할 수 없다. 또 최근에 개정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도 보란 듯이 플라이어가 추가. 앞으로 이런식으로 각 종족마다 플라이어가 추가될 듯 하다.
재밌는 것은 2000포인트 이상일 경우 모든 슬롯이 '''2배'''가 된다는 것. 즉 4 HQ 12 Troop 6 Elite 6 Fast 6 Heavy로 기본 룰북만으로도 큰 규모의 전장을 재현할 수 있게 됐다.[81]
6판이 되면서 중국에 있던 공장이 폴란드로 이동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전부 옮겨간 것은 아닌 듯하다. 당장 6판 코덱스의 뒤쪽을 살펴봐도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아 아마 미니어처 제조 라인은 폴란드로 이동하고, 코덱스 인쇄 공장은 그대로 중국에 남은 듯.
2013년 9월 기준으로 구판에서 6판으로 개정된 진영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다크 엔젤, 카오스 데몬, 타우, 엘다, 스페이스 마린이 있다.
소문만 무성하던 아포칼립스 유닛들의 40k 본게임 추가가 드디어 이루어졌다. 에스컬레이션(Warhammer 40,000) 문서 참조.

  • 7판
일반적으로 룰북의 정식 개정은 4 ~ 5년에 한번 이루어졌으나, 6판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지 않은지 2013년 말부터 새로운 개정 루머가 돌았으며, '''2014년 5월 말 발매가 되었다.''' 겨우 2년 만에 개정이 되는 셈.
사격 관련 기본 룰에 소소한 변화가 있었고 차량 파괴 차트의 페널티가 완화되면서 오직 AP1/AP2 무기만 차량을 일격에 파괴할 수 있도록 바뀌었으며[82] 6판에서 문제가 되었던 사이킥 시전 방식이 밸런스에 맞게 사이킥 페이즈라는 독립 턴으로 분리되면서 여러가지 수정이 가해졌다. 그리고 택티컬 오브젝티브 카드를 사용하는 마엘스트롬 오브 워 미션과 원하는 유닛을 아무렇게나 넣어서 구성할 수 있는 언바운드 아미[83]가 정식 룰로 추가되었다. 이외에 크게 눈에 띄는 변경사항으로 데디케이드 트랜스포트 룰이 삭제되고 해당 룰의 유닛들이 모조리 패스트 어택 슬롯으로 빠졌다. 슬롯을 사용하는 단점은 있지만, 이 변화로 인하여 단독 편제가 가능해져서 일장일단이 있다. 패스트 어택을 주축으로 쓰던 아미는 너프, 해당 슬롯은 안쓰는 아미는 사실상 버프. 룰북만 봐서는 바뀐 것이 그리 많지 않아 6.5판에 지나지 않을 것 같지만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 느껴지는 변화가 매우 막대하여 플레이어들에게 매우 호평받고 있다. 메타가 너무 급격하게 바뀐 것에 불만이 조금씩 나오긴 했었다.
2015년 이후의 상황을 보면 밸런스적인 면에선 '''총체적 난국'''. 인기 종족은 강하게, 비인기 종족은 떡너프를 하거나 옆그레이드 수준으로 개정하는 증상이 심해졌다. 카오스나 오크,니드는 항상 논쟁의 대상이 되곤 하는데, 밸런스 적인 면에선 완전히 막장이 된 상태로, 돈 비싸게 주고 좋은 포메이션이 들어있는 캠페인 북을 사서 또 돈을 들여서 좋은 포메이션을 갖추면 그냥 아미가 갑자기 강해지는 기적이 일어난다. 대표적으로 악랄한 화력에 근접도 만만치 않음의 대명사인 엘다나 타우가 그 예이다[84]. 가장 먼저 7판 아미를 받은 오크는 사실상 7판의 혜택을 하나도 받지 못해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이후 개정된 팩션들은 강력한 포메이션 등으로 무장하고 있어서 GW의 정책 변화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8판

개더링 스톰 시리즈를 통해 워해머 우주가 마침내 '''42번째 천년기(M42)'''로 돌입함에 따라[85] 워해머 40k의 모든 것이 바뀌게 되었다. 이제 은하는 더욱 혼란스러워졌고, 제국의 성간 구도는 완전히 뒤집혔으며, 스토리 또한 인류제국 vs 카오스 중심으로 돌아가게 된다.[86]
  • 게임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다시 분류될 예정.
①오픈 플레이: 이제 워해머 40k를 더 유연하고, 더 쉽게 시작할 수 있음. 코어룰의 무료 배포.
②내러티브 플레이: 41번째 천년기의 대표적인 전투들을 다시 재현해보거나 혹은 여러분만의 캠페인을 만들어내는 장이 될 것임
③매치드 플레이: 7판과 비교해서 더 균형있고 경쟁적인 게임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기존의 포인트 제도는 이 메치드 플레이에 기반을 둘 것임.
  • 유닛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바뀌게 된다.
① 이제 I 수치는 없다. 대신에 유닛마다 독립된 이동력을 가지게 되며 근접전시엔 먼저 돌격에 성공한 측이 먼저 때리는 방식이 될 것.
② 차량, 워커, 슈퍼헤비와 같은 '독립된 투운드 테이블'을 가진 모델도 일반적인 유닛 능력치로 교체됨.
③ 포메이션 및 대부분 스페셜 룰이 완전히 재정립 될 예정.
시스템이 대폭 바뀌는 만큼, 8판으로 바뀌는 동시에 포지월드 제를 비롯한[87] 모든 아미들은 개정될 예정이며,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 약소진영들은 여러 버프를 줄 예정이라고 한다. 개정 직전인 5월달 부터 GW은 아미 포커스 라고 해서 각 진영별로 어떻게 버프를 해 줄 것인가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에 공개된 코어 룰에서 소개된 스텟에 존재하는 파워 등급(Power rating)로인해 기존의 포인트제 위주로 돌아가던 편제가 매치드 플레이에서는 편제 기준이 파워 등급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코어 룰에 따르면 이 파워 등급을 보고 언더독을 결정하며, 언더독으로 선택된 유저는 상대와 파워 등급이 심하게 차이날 경우 매치중 단 한번에 한하여 명령 주사위를 여러번 굴릴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한, 8판에 들어서 편제가 상당히 구체화되었다. 7판에서 패스트 어택으로 통합되었던 데디케이트 트랜스포트 슬롯이 부활, 또한 부가적 슬롯에 가깝던 었던 로드 오브 워가 HQ에서 분리되어 정식 편제 슬롯으로 편입되었다. 그리고 그동안의 단순히 보드상에 배치하는 지형 지물 취급받았던 군사 건물들이 아예 정식으로 포티피케이션(Fortification) 편제 슬롯으로 편입되었다. 그 외에도 플라이어(Flyer) 슬롯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기존의 최소 편제 기준이었던 1HQ + 2Troop 시스템에서 Detachment라는 일종의 포메이션 개념이 신규 시스템으로 등장했다. Detachment는 8판부터 등장한 일종의 새로운 최소 편제 기준이며 기존의 공통 편제와는 다른 제한을 받는다. 예를 들면 최소 편제인 Patrol Detachment의 경우 최소 편제은 1HQ + 1Troop 을 만족하여야 하며 최대 편제는 기존 편제와 다르게 2 HQ, 3 Troops, 2 Elites, 2 Fast Attack, 2 Heavy Support, Flyers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편제보다 약간씩 모자라지만 해당 Detachment를 만족하여 아미 구성시 챕터 택틱스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Detachment는 여러가지가 제공되며 최소 편제가 3HQ인 Supreme Command Detachment나 최소 편제가 3 Lords of War인 Super-Heavy Detachment 같은 다소 특이한 Detachment도 제공하고 있다. 이 덕분에 기존 7판에 비해서 아미 구성이 상당히 자유로워졌다는 특징이 있다.
7판까지의 워해머 40k가 M41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만 보아도 사실상 '''(미니어처 게임)워해머 40k 2'''라고 불려야 할 정도로 모든 면에서 대격변될 예정이다. 오랜기간 스토리 전개가 정체된 상태였는데다가, 7판 밸런스가 워낙 좋지 못하다는 악평을 받아왔는지라, 대부분의 국내외 유저들은 이러한 대격변을 환영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코어룰에 스테이터스 예시로 공개된 로드 오브 컨테이전(직역: 전염병의 군주)의 경우 기묘하게 번역되어 있는데, 감염의 전사라는 전혀 매치가 안되는 명칭으로 번역되어 있다. 당장 번역기로 직역 돌려봐도 전혀 다르게 나오는데 저런 생뚱맞은 번역이 왜 되었는지는 의문.
8판으로 개정되고 Fate of Konor라는 글로벌 캠페인이 진행된다. 새로운 프라이마리스 마린과 신 조형 데스가드 카오스 마린들의 데뷔무대. 올드비 유저들은 새로운 마린들에 대해 뜬금없다는 반응과 인류제국을 너무 밀어주는 거 아니냐는 반응들이 많지만 미니어처의 품질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리는 외관을 가진 몇몇 병종을 빼곤 대체적으로 평이 좋다. 그리고 이 캠페인 결과 제국측이 승리하면서 데스 가드의 프라이마크 모타리온의 굴욕적인 전적이 한줄 또 추가되었다.
발매 후 평가는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 보여준 긍정적인 변화를 모두 잘 계승한 수작, 꾸준한 피드백" 정도로 요약되었다.
40k가 8판에서 겪은 변화는 이전까지의 개정과는 상당히 다른 면모를 보인다. 우선 인덱스를 통해 존재하는 모든 유닛의 룰을 개편해 룰은 신판인데 코덱스는 구판인 상황을 없애버렸다. 또 포인트 지불 없이, 특정 유닛 스팸을 통해 강력한 특수룰을 부여하는 포메이션도 삭제되어 구매도 좀 더 합리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고, 밸런스도 심각한 불균형을 피했다.
게임의 기본 룰 무료 공개와 룰 자체의 난이도 하락덕분에 입문하는 것도 상당히 쉬워졌고, 게임의 룰 숙지도 상당히 편해졌다. 룰은 한국에서 돌아가는 다른 메이저 미니어처 게임하고 비교하면 확실히 엄청난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200페이지 가량 되는 포우인피니티에 비하면 확실한 이점.
아오지처럼 버려지는 종족 없이 모든 종족과 세력이 그대로 넘어온 것도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중 하나.
스토리의 진행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과 커스토디안 가드의 발매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
하지만 편의성이 좋아지기만 한게 아니라는 평도 있다. 8판 오면서 새로 생긴 개념인 스트라타젬(Stratagem)이 그것인데, 40k는 유닛의 성능도 중요한 문제긴 하지만, 스트라타젬의 적재적소 사용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스템으로 변경 되었다. 이는 자신이 사용할 코덱스의 스트라타젬 숙지가 요구되는걸 말하며, 자기 아미에 필요한 것만 익힌다고 쳐도 확실히 번거로운 일이다. 거기다 이 스트라타젬조차 밸런스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도 문제점.
밸런스는 포메이션이 없어져서 좋아진 부분이 상당히 많지만, 여전히 별로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가장 크게 지적받는건 코덱스마다 튀어나오는 스팸아미들.[88] 일단 룰적으로 스팸아미를 만드는 것이 굉장히 쉬워졌다. 본래 1HQ 2Troop의 조건이 있었으나, 그 조건이 사라지고 디태치먼트라는 특유의 아미구성법으로 인해 기존에 불가능했던 헤비서포트 온리, 패스트 온리, 엘리트 온리 아미가 가능해지고, 좀 극단적으로 가면 HQ온리도 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그래서 철저하게 파워게이밍 위주인 토너먼트로 가면 스팸VS스팸도 흔하게 벌어지는 상황이 되었다. 유달리 약하거나 강한 아미 또한 여전히 존재한다. 그래도 2018년 4월에 들어서 룰 패치를 하면서 토너먼트 밸런스를 잡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아미를 꾸린 사람은 다소 손해를 보았고, 강한아미를 짜는게 힘들어진 아미도 있는 등 여전히 문제는 남은 상황이다. 애초에 미니어처 게임은 밸런스 보고 하는게 아니라는 입장도 있어서 그냥저냥 화내는 사람은 계속 화내고, 신경 안쓰는 사람은 계속 무관심한 상태.
챕터 어프로브드 라는 이름으로 큰 밸런싱을 하기도 한다. 해당 책에선 미션룰이나 아미 구성, 모델 포인트의 총괄적인 개선이 이루어진다. 에라타를 돈받고 파냐는 비판을 피하기는 힘드나, 게임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것 또한 엄연한 사실.
아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드는 동맹 아미가 강력하다는 것도 좀 비판 받는 부분이긴 하나, 오히려 동맹이 없는 다른 미니어처 게임이 더 불합리하다는 의견도 있으니 이건 그냥 구매력이 따르는대로 아미를 꾸리면 되는 부분이다. 이것도 너무 강력한 조합이 될 일부 요소는 제한을 두는 등, 피드백은 확실히 받고 있다.

24. 관련 문서와 외부 링크


  • 게임즈 워크숍 공식 홈페이지
  • 포지 월드 공식 홈페이지
  • 블랙 라이브러리 공식 홈페이지
  • 워해머 커뮤니티
  • Regimental Standard : 주로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관련된 인류 제국식 프로파간다를 정기적으로 연재하는 공식 블로그
  • 렉시카눔: 출처가 명확한 워해머 내용만을 취급하는 위키이다. 인용된 정보에는 대부분 출처가 명시되어있어 책을 보유한 편집자끼리 내용의 교차 검증이 가능하고 대체로 정확한 편이나, 상세 내용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작성시 학술서와 비슷하게 인용된 내용마다 출처를 정확히 적어야 하고[89], 출처가 명확하지 않거나 주관적인 서술이 포함되면 바로 이전 버전으로 돌려버리는 사이트의 경향 때문이다.
  • Warhammer 40,000 위키: 위 내용은 렉시카눔보다 내용이 많고 자세하지만, 위키아의 특성상 각 내용마다 각주가 전혀 달리지 않고 출처를 마지막의 출처 목록에 몰아서 작성하기 때문에 어느 내용이 어디에서 인용되었는지를 알 수 없고 내용의 정확성은 보장할 수 없다.
  • 1d4chan - 다만 내용의 99% 이상이 개드립과 동인 설정, 사견인 만큼 주의해서 봐야 한다. 거기는 취소선이 없다.
  • 워해머 40k 아트
  • Wahapedia
  • 워해머 타운
  • 듄 시리즈[90]

[1] 소로리타스의 한쪽 팔이 네크론 워리어가우스 플레이어에 맞아서 새카맣게 탄 잿가루가 되어버리는데, '''황제에게 기도를 드리니 손상 부위가 순식간에 완전히 복구되었다.'''[2] SF에서도 특히 스페이스 오페라에 가깝다.[3] 다만, 스페이스 마린만 해도 코덱스가 5개나 되고(5판 기준) 여기에 아스트라 밀리타룸, 아뎁타 소로리타스, 그레이 나이트 등까지 더해지면 제국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4] 아쉽게도 중간중간에 틀린 설명이 끼어있지만 (예: 타이탄을 임페리얼 나이트라고 말한 것 등.) 다양한 미니어처 디오라마를 볼 수 있다[5] 북미에서의 인기는 PC 게임인 Dawn of War 시리즈의 성공 이전에는 고만고만한 수준이었으며 유럽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DoW 이후로 팬층이 급격히 성장했다. 한국도 마찬가지.[6] 사실 저지 드레드 뿐만이 아니라 인류 제국과 카오스의 싸움, 스페인 종교 재판을 연상시키는 인류 제국 내부의 광신적인 형태들은 2000 AD의 네메시스 더 워락(Nemesis the Warlock)의 영향을 받았다. [7] 이기는 데 중요한 요소[8] 게임을 재미있게 해주는 요소[9] 블러드 엔젤이 어썰트 마린을 4-60 모델 이상 사용 후 모두 점프팩을 버리고 라이노/드랍 포드 탑승.[10] 이걸 악용해 싸게 판매되는 국가에서 제품을 구입하고 비싸게 판매되는 국가에 중고로 팔아서 차액을 챙기는 탈세범들이 생기고 GW의 모니터링에도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11] 외국에서 만들어진 비공식 팬 설정이라던가 이미 폐기된 구판 설정 등을 정사인 것 마냥 퍼뜨리곤 했었다. 가장 대표적인게 라스건의 온도가 몇만도라느니 하는 설정이라던가...[12] 웹사이트에서 글 쓰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공식 코덱스나 소설을 집필하는 작가들도 해당된다.[13] 예를 들어 센튜리온 아머는 모델 출시 전까지 극비의 매우 귀중한 아머라서 종전까지 코덱스에 공개되지 않았다는 식이다.[14] 즉 최신 소설>신판 코덱스>구 소설>구판 코덱스 정도라고 보면 된다.[15] 룰북, 코덱스 외 룰 개정에 맞춰서 나오는 책, 각종 소설책 등. 게임을 하는 데 책값도 은근히 나가기 때문에 책장사라며 까이기도 한다.[16] 실제로 GW 한국 총판인 오크타운의 발언에 따르면 한국은 본사 직구 및 오크타운, 기타 소매점까지 포함해도 아시아 국가 중 매출이 저조한 편에 속하며, 경제력이 상대으로 낮은 국가들보다도 매출이 안 나온다고 한다. 출처 (카페 가입 필요.)[17] 대표적으로 워해머 구판도 함께 다루는 토탈 워 마이너 갤러리가 그렇다.[18] 설정이 느슨하다 뭐다 하지만 GW는 캐릭터들 이미지 관리에 철저해서, Dawn of War 시리즈에 우리가 흔히 아는 설정상의 메이저 캐릭터들은 거의 안 나온다. 세계관의 주요 사건을 다루는 Battlefleet Gothic: Armada 시리즈는 예외. 후자는 워해머 판타지처럼 원본 미니어처 게임인 배틀플릿 고딕이 단종되기도 했고 팬들의 평가가 좋기도 했다.[19] 당장 게임 개발사에 떨어지는 수익도 퍼블리셔가 떼어가고, 플랫폼이 또 떼어가면 남는 게 생각보다 크지 않은데 그 남은 돈으로 회사 운영도 하고 게임 개발 및 후속지원도 계속 해야 하니 GW에게 돌아갈 로열티는 훨씬 적을 게 뻔한 일이다. 게다가 AAA급 대작 게임을 만드는 회사들은 워낙 훈수를 두는 팬층이 두터워서 이것저것 귀찮게 설정을 따져야 할 워해머 기반 게임을 만드느니 자체 프랜차이즈를 내는 게 이득이고, 그렇다고 너무 영세한 회사에 게임 제작을 맡기자니 주객이 전도된 격이라 결국 ‘규모가 어느정도 되면서 워해머의 네임밸류에 편승하기를 원하는’ 회사가 GW와 이해가 일치하게 되는 상황이다보니 이게 어중간한 게임만 나오는 이유라는 추측이 있다.[20] 물론 워해머 외에도 은하계, 혹은 그 이상의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은 미니어처 게임만 찾아봐도 꽤 많으며, 스케일로만 따지면 워해머를 뛰어넘는 똥간지를 자랑하는 게임들도 있다. 그러나 이런 작품 중에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축적된 역사를 가진 작품은 매우 드물며, 그러한 점에서 워해머 40,000은 최고로 손꼽힌다고 볼 수 있다.[21] 4판까지만 해도 보스트로얀 퍼스트본 모델이라든가 너글 데몬 프린스 모델을 캠페인에 맞춰 내놓기도 했으나 5판 이후부터는 이런 경향이 줄어들었다.[22] 특히 그 거대한 어깨뽕(?)과 무릎 보호대, 대구경 화기 등등.[23] 대표적으로 스타쉽 트루퍼스. 둘 다 워해머와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오래된 작품이며 현대 스페이스 오페라에 끼친 영향력 역시 막대하다.[24] 정확하게 말하자면 라틴어중에서도 가톨릭 교회에서 성경 작성용으로 쓰던 교회 라틴어(Ecclesiastical Latin)라는 분파계열 라틴어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오리지널 로마 제국 시절 라틴어인 고전 라틴어(Classic Latin)와는 구조가 많이 다르므로 라틴어를 그대로 갔다 썼다고 볼 수는 없다. 즉 현대 한국어가 과거 이두를 문자로 쓰던 삼국시대 한국어를 그대로 쓰는것이 아닌 주시경 선생이 다듬은 근대 한국어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삼국시대 한국어에서 '유래했다'고 할 수는 있으나 삼국시대 한국어를 '그대로 쓰고 있다'고 할 수는 없는것과 같은 이치이다.[25] 물론 그렇다고 이전의 영어(작중 설정상 '로우 고딕'어) 호칭들을 부정하는건 아니다. 일단 하이 고딕 호칭쪽이 정식 명칭이지만 하이 고딕이 워낙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예식 언어에 가깝다보니 일반 평민이나 상류층을 가리지 않고 주로 회화에 사용되는 로우 고딕용 호칭을 대신 쓴다는 설정으로 공존하고는 있다.[26] 그 중에서도 황제가 전지전능한 존재에 가족애가 넘치는 존재로 그려진 묘사가 대표적으로, 해당 묘사는 1993년 단편 하나가 전부였다. 결국 전면적인 설정 개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해당 단편에서 그려지는 황제와 세계관 내에서의 황제의 행적이 너무나도 모순되어서 호루스 헤러시 시리즈에서는 황제의 캐릭터가 완전히 다르게 정립되었다.[27] 인피니티는 조형은 좋지만, 디테일이 너무 좋아 조립과 도색이 매우 힘들며, 워머신&호드는 품질 안좋기로 악명 높다. 말리폭스는 조형과 품질 모두 좋으나 조립을 생각 안하고 조형을 하는 문제가 있고, 킹덤 데스는 모델 개별 가격이 비싸다. 플레임즈 오브 워는앞선 회사들과 모델 스케일이 달라 비교할 순 없지만, 호마이카는 상당히 악명높다.[28] 스페셜리스트 게임인 인퀴지터용 모델(54mm급)과 에픽 아마겟돈용 모델(6mm급)을 조합한 작품. 참고로 일반 워해머 40K용 모델은 28mm급, 즉 보통 사람을 28mm 크기로 잡은 모델로 저 두 모델의 중간 정도 크기다.[29] 시나리오상으로 보자면 워해머 40,000의 등장인물이 워해머 40,000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다.[30] 걸프전에 참전한 M1전차병들이 이라크 사막에서 돌멩이와 박스지로 스페이스 마린 vs 엘다 매치를 인증한바 있다. #[31] 자신은 돈과 시간을 부어서 아미를 꾸몄는데 상대방이 종이쪼가리 따위를 끌고 와서 이거 가드맨이라느니 인퀴지터라느니 박박 우기면 대단히 열받을 일이 아니겠는가? 무엇보다 그런 비공식 모델의 경우 상대방이 동의를 안 하면 말짱 꽝. 색칠한 정식 미니어처를 쓰는 것이 모든 미니어처 게임 상의 상식적 행동이며 게임과 상대방에 대한 예의이고 성의 표시라고 하겠다.[32] 다만 쿠가스는 최신판인 8판 코덱스에서 삭제되어 지금은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며 대신 로티구스라는 새로운 너글의 그레이터 데몬이 발매되었다[33] 주로 Collect(수집), Build(조립), Paint(도색), Play(게이밍), The Dark Millennium(설정) 등 5가지 요소를 내세운다.[34] 도색 실패시 프라모델용 락카신너등을 이용해 도색을 지운후 다시 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35] 과거엔 영상과 같이 택티컬 마린 3명이 들어있는 구성이었으나 8판의 인터세서 3명 구성을 거치고 9판에는 어썰트 인터세서 3명이 들어있는 박스로 변경되었다. 해당 영상과 현 제품의 페인트 구성에 약간의 차이가 있어 현 제품은 도색 완료시 대략 링크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36] 모델이 설 수 있게 해주는 검은색 발판인 베이스를 장식하는 작업인 '베이싱'을 할 수 있도록 바르면 마르면서 눈, 흙 등의 질감을 내는 특수한 페인트, 영상에서 사용된 것은 아그렐란 어스라는 이름의 제품이다.[37] 실력의 향상으로 인해 기술이 늘고 좀더 많은 도료 사용이 가능하다면 같은 모델이라도 링크와 같이 상대적으로 고급 가이드를 참고해서 향상된 디테일의 도색을 시도 해볼 수 있다.[38] 예전에는 모든 팩션이 50파운드였으나 전체적으로 가격이 인상된 이후로는 50파운드짜리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대체로 55~60파운드의 가격이다.[39] 다크 임페리움 구성에서 몇몇 병종들을 추려낸 31개의 미니어처와 필수 규칙만이 들어있는 코어 룰북, 즉석에서 사용 가능한 종이 지형 포함된 저가형 스타터 세트.[40] 기존에 개별로 팔던 울트라마린과 데스 가드의 이지 투 빌드 키트 각각 두개씩이 합쳐진 15개의 미니어처와 필수 규칙만이 들어있는 코어 룰북, 즉석에서 사용 가능한 종이 지형이 포함된 3만원대의 초저가형 스타터 세트.[41] 53개의 미니어처와 예전처럼 미니 룰북이 아닌 풀버전 하드커버 룰북이 동봉된 8판 정규 스타터 세트.[42] 일단 네임드급 캐릭터 미니어처가 미국판매가로 40-50달러이고 중대급 모델이 거의 100달러에 육박한다. 여기에 게임에 필요한 코덱스북까지 구입한다면 200달러 가까운 비용이 들고 여기에 제대로 된 군단급을 만들려면 적어도 500달러 정도 소비할 각오는 해야 한다. 괜히 상위에 삽입한 사진의 문구가 나온게 아니다.[43] 6판 이전까지만 해도 30만원 정도면 웬만한 세력들은 1500포인트, 못해도 1000포인트의 아미는 구성했었다. 그러나 지속되는 가격 상승과 초대형 유닛들과 포메이션의 등장으로 더 이상 30만원으로는 제대로 된 아미를 구성할 수가 없게 되었다. 호드 아미같은 구성을 채택했을 경우 그 2배까지 뛰는 경우도 있다. 40K가 아니라 판타지 쪽 이야기긴 하지만, 뱀파이어 카운트의 경우엔 100만원을 상정하고 구입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44] 맘에 든다고 이것저것 구입해버리다간 돈낭비도 낭비거니와 그 수많은 미니어처를 어디에 수납해야 할지 고민거리까지 더해진다. 그 수많은 미니어처 조심히 보관한다고 트랜스포터까지 살 수는 없는 일 아닌가.[45] 9판 내내 판매되는 스타터 세트가 아닌 한정판이며 GW이 아주 많이 만들었다고 했음에도 지나치게 비싼 가격 때문에 몇 시간 동안 재고방어가 되었던 일본판을 제외하고는 십여분 내로 품절되는 기염을 토했다. 품절 이후에는 주문 제작 방식으로 7월 28일까지 예약을 받았다.[46] 신형 멜타건으로 무장한 특수화기 부대.[47] 채플린의 하위 병과로 엑시큐셔너 소드를 들고 다닌다. 챕터 마스터의 명을 받아서 아군을 처형하는 역할.[48] 기존의 썬더파이어 캐논에 해당하는 지원 포대.[49] 바로 트레일러 동영상에 등장한 3족 보행 네크론. 이들은 다른 디스트로이어들과는 달리, 분노조절장애에 걸린 상태로, 모든 생명체를 잔인하게 죽이는 식으로 화풀이를 하며, 파워 아머를 입은 커스토디안 가드마저 단숨에 두동강 낼 수 있는 하이퍼페이즈 립 블레이드를 들고 다닌다.[50] 제국 화물선이 이들의 습격을 받았다는 무선 로그가 공개되었다.[51] 설정상으로 존재하는 외계종족으로 잔인하고 교활하며 힘도 세서 제국도 이들을 절멸시키는 대신 모성을 봉쇄하는 식으로 대응했으나, 타이라니드 하이브 함대 레비아탄이 침공하면서 봉쇄망에 구멍이 뚤렸고, '''레비아탄 함대는 이들의 DNA를 획득'''했다.[52] 무엇보다 랜드 레이더 같이 잘만 써오던 기갑병기들을 '프라이머리스들과 같이 배치할 수 없다'는 룰을 굳이 넣고는 프라이머리스들의 신규 기갑병기 모델도 함께 출시하고 있다.[53] 아주 좋은 예가 레이븐 가드, 라멘터, 사이드 오브 더 엠페러 등이 있다. 이 챕터들은 너무 심각한 피해를 입어서 부대 자체가 소멸될 위기였기 때문에 특히 레이븐 가드가 프라이머리스 마린들을 크게 환영했다.[54] 실제 유명 챕터의 주요 스페셜 캐릭터들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루비콘 시술을 받아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시술을 받다가 그대로 죽을 확률도 높다.[55] 7판 시절엔 스키타리와 컬트 메카니쿠스가 분리되어 있었으나 8판 개정이 진행 되면서 하나로 통합된 어뎁투스 메카니쿠스가 되었다.[56] 본인은 인간이라고 하지만...[57] 인니드는 만신전의 신이 아니다. 항목 참고.[58] 블랙 라이브러리의 집필진이 로갈 돈은 카오스에 오염되는 것이 불가능한 인물임을 밝히면서 성립이 불가능하다...였는데 최근에 소설 진행 결과 카오스의 타락에는 로갈 돈 역시 면역이 아님을 밝혔다.[59] 파시어 탈디르와 탈디르를 암살하러 파견된 빈디카레 어쌔신 LIIVI가 벌이는 연애물이다. 특히 LIIVI의 캐릭터가 인기를 끌었던 덕에 라이센스판 보드 게임/RPG를 만드는 Fantasy Flight Games에서 설정에 몰래 집어넣기도 했다. 완결이 나지는 않았지만 원작자가 대충 어떻게 스토리를 전개시킬 거란 계획 자체는 1d4chan에 올라와 있다. 탈디르는 이후 Dawn of War 1편과 2편 사이에서 전사하고 3편에서 레이스나이트로 등장한다.[60] 호루스 헤러시가 벌어지지 않은 평화로운 우주에서 프라이마크의 딸들이 사립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벌이는 연애 및 모험물이다. 로버트 길리먼이 생전에 바랬던 전쟁이 끝난 후 인간 사회에 평화롭게 정착한 스페이스 마린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황제가 사실은 프라이마크와 스페이스 마린을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고 도구로만 쓰다가 마그누스, (불칸 혹은 페러스로 추정되는) 천상의 문을 지킬 파수꾼을 제외하고 모두 숙청할 계획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설정이 붕괴되었다.[61] 시리즈가 처음 시작된 2013년은 게임즈 워크숍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심화되던 시기라서 일리있는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CEO가 바뀌고 정책의 변화에 따라 메타플롯이 42천년기로 진행되고, 황제가 분노를 느끼는 것이 불가능한 임물임이 공식 소설에서 드러나자 설정 충돌이 발생했다.[62] 39번째 천년기 482년을 배경으로 챕터 Retributor에서 반란군 지도자를 사냥하기 위해 스쿼드 한분대가 함선에 침입, 섬멸하는 이야기. 팬메이드 영상이라 전부 2분 남짓으로 짧지만 고화질의 CG로 스페이스 마린의 제대로 된 전투 방식을 보여주는 데서 호평을 받았다. part 3에서 5개월만인 지난 6월 12일자로 part 4가 업로드. 워해머40k 세계관에서 사이커가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 그리고 그들을 상대하는 스페이스 마린이 어떤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절제되면서도 화려한 액션으로 댓글에는 사람들의 찬사로 한가득. 중간에 해킹으로 터졌으나 채널이 다시 복구됐다. 4월 3일에 part 5가 업로드되었다.[63] 호루스 헤러시 당시 칼스 전투를 다루는 2차 창작 에니메이션. 파워아머 디자인이 매우 섬세하다.[64] 제목 그대로 둠 슬레이어가 워해머 세계관에 넘어와 대공 직위를 받고 카오스와 타종족으로부터 제국을 수호한다는 매우 심플한 시리즈다. 도착하자마자 아바돈을 썰어버리고, 드라크니옌과 앤트웨어의 검을 자기가 넘겨받아 마음대로 휘두르며 키퍼 오브 시크릿, 배반자 칸, 앙그론마저도 쓰러트리는 등 겨우 한 사람의 등장만으로 암울하던 세계관이 화끈하고 희망찬 미래로 바뀐 기묘한 맛이 있다. 또한 전개가 시원하고 빠르게 진행되는데도 억지스러워보이지 않는데 그냥 둠 슬레이어가 했다 한 마디만으로 개연성이 확보된다.[65] 그러면서 둠 시리즈에서 나온 슬레이어의 인간적이고 코믹한 면모도 함께 나온다. 카울에게 슈트를 개조받아 왼쪽 어깨에도 무기를 장착하니 자기 세계의 악마 레버넌트를 닮은 꼴이 되서 심란해하거나, 길리먼의 초대로 참석한 연회보다 자기 거처에서 피자 씹는걸 좋아하는 집돌이 면모를 보여주고, 사이클론 어뢰 발사구에 직접 들어가서 인간포탄으로 착륙한다던지, 차 마실 때 본인이 애용하는 주전자가 토끼모양이고, 아뎁타 소로리타스가 제국 귀족들과의 중매 결혼을 주선하자 학을 때며 싫어한다던지, 이브레인이 선물로 준비한 우주고양이에 심쿵하는 등 이런 면모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 외에도 슬레이어의 등장에 고민이 해소된 길리먼의 유쾌한 면이나 일부 컷에서 작렬하는 패러디도 소소한 볼 거리.[66] 워해머 40K의 패러디 룰북으로, 제작자의 털짐승과 타우 종족에 대한 깊은 애정, 값비싼 미니어처 모델 대신 딸의 장난감 상자에서 쓸만한 것들을 훔쳐다 써야 했던 상황 때문에 저렇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 룰의 제작자가 좀 비범한데, 원래는 게임 개발자 및 게임업계 경력이 있는 인물로, 1994년에 바핑이라는 퍼즐 게임을 만들었다.(원래 아미가 게임이지만 PC판을 어포지에서 컨버전하고 발매했다) 한때 미국 웹을 풍미했던 비디오게임사이트인 해피퍼피닷컴을 만들기도 했으며, 인터플레이에 재직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트랜스여성이다.[67] 이쪽은 OFP의 토탈 컨버전 모드이다.[68] 얼리액세스가 끝나고 정식발매를 하면서 무료화해버렸다. 안그래도 약속했던것과 다르게 개발되던 개발 방향에 실망하던 유저들은 대폭발, 그도 그럴것이 무료화 이전에는 AAA급 게임의 풀프라이스를 그대로 받아먹고 있었으니...[69] 팬저 제너럴 시리즈의 워해머 40000 버전.[70] Lane Strategy, 타워디펜스와 비슷한 형식의 새로운 장르이다. #[71] PC로도 이식되었으나 코옵이 없어지는 등 열화이식 때문인지 그리 좋은 소리를 못 들었다.[72] 충성파라는 게 다크 엔젤 같은 진짜 충성파가 군단이 아니라 로켄과 같은 반역에 가담하지 않은 충성파들이다. 각각 가로(데스 가드), 로켄(선 오브 호루스), 사울 타비츠(엠퍼러스 칠드런), 바렌(월드 이터)이 이끈다. 사건이 사건인 만큼 실질적 주인공은 사울 타비츠. 즉, 엠퍼러스 칠드런이 주역이다.[73] 대표 얼굴 마담은 앙그론인데 번역 탓인지 아니면 덜 빡쳐있는지 몰라도 무려 중대장(플레이어)에게 '''존댓말을 쓴다.'''[74] 단, 가장 큰 차이점으로 '''병력들이 1회용이 아니다.''' 즉, 한번 싸운 후 사라지는 게 아니라 다시 기지로 복귀했는데 후에 도미네이션 역시 이런 시스템을 차용한다. 그리고 이거 말고는 차별점이 거의 없다.[75] 문제는 고유명사나 다름없는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이름까지 죄다 변역해버렸다. 데스가드 > 죽음의 천사, 선 오브 호루스 > 호루스의 아들, 엠퍼러스 칠드런 > 황제의 후손, 월드 이터 > 우주 포식자 그외에도 미번역 된 것도 있고 좀 어색한 표현도 있다. 그래도 게임에는 지장이 없다.[76] 4판까지는 '플릿' 룰이 있는 유닛만 가능해서, 넓은 전장에서 보병만 남은 경우 걸어가다가 게임이 끝나는 암담한 경우도 많았다.[77] 예를 들어 탱크 쇼크 등.[78] 심지어 주사위를 굴렸는데 주사위가 테이블 밖으로 튀어나가는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적혀 있을 정도다. 물론 플레이어들은 귀찮으니 그냥 다시 굴린다.[79] 카오스에 홀렸다던지, 레니게이드라든지 하는 설정을 이렇게 쓸 수 있도록 하는 듯. 오크의 경우, 제국 무기를 쓰는 오크 아미가 토너먼트에 등장한 영향으로 추정.[80] 일례로 스페이스 마린 계통의 스톰탈론 건쉽과 오크의 보머가 발매되면서 룰은 화이트 드워프로 공개되었다.[81] 단, 슬롯이 2배로 확장 된 만큼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것 역시 '''2배'''로 맞춰줘야 한다. 즉, 2 HQ 4 Troop을 기본으로 채워줘야 한다.[82] 차량을 폭발시키려면 관통시 차트에서 7 이상이 떠야 하는데 AP- ~ AP3 무기는 차트 보정이 없어서 6까지 밖에 뜨지 않는다. AP2 무기는 +1, AP1 무기는 +2, 오픈탑 차량에 +1 보정을 준다. 6판에서 차량이 글랜싱과 폭발 때문에 너무 쉽게 터져나간 것을 수정한 것이다.[83] 단, 점령지에 관련해서 엄청난 페널티가 있다.[84] 예를 들어 타우는 근접이 비교적 약하긴 한데 다른 유닛으로부터의 '''지원 사격''' 때문에 돌진하기도 전에 아군이 벌집이 된다.[85] 그러나 소설 다크 임페리움에 따르면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에 의해 제국 역법에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었고 현재의 년도가 42번째 천년기가 아닐 수도 있으며 실제 연도는 41번째 천년기 초반이거나 그 천년 뒤 사이 어디쯤 인것으로 확인되었다. 출처[86] 각 진영의 상황이 더 치열해졌으면서 전력이 훨씬 보강되었다. 카오스 세력은 은하계를 물리적으로 두동강낸 워프 균열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카오스 신 진형 별로 서로 싸우고 있다. 그리고 카오스 전체로서도 아직 안심할 수 없는 것이 아수랴니는 죽음의 신 인니드의 탄생으로 새로운 전력을 확충하고 있으며, 인류제국도 여러 영토를 빼앗겼지만 로부테 길리먼의 부활로 드디어 구심점이 생기고 그의 개혁과 1만년 전부터 준비한 전력을 투입 중이다. 타우 제국은 대의에 대한 열망으로 생긴 대의의 신이 탄생했는데, 이 신은 카오스 신들과 워프의 악마들에게 적대적이다. 타이라니드는 본대가 투입되었으며, 오크와 네크론은 자신들을 견제하던 인류제국의 축소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드루카리는 멸망 위기. 코모라에서 워프의 악마들을 막던 문이 박살났다.[87] 다만, 호루스 헤러시는 룰의 방대함 때문에 개정이 좀 늦을 예정이라고 한다.[88] 룰이 유별나게 좋은 유닛만 사용하는 것.[89] 원저와 페이지를 온전히 명시하는 것이 기본이다. 페이지나 챕터가 제대로 적혀있지 않으면 최소한 출처 필요가 박히고, 심하면 내용이 통째로 삭제당한다.[90] 세계관의 근간을 이루는 수많은 설정은 듄에서 따온 것이다. 이는 워해머 판타지를 미래로 컨버전하면서 당시 서구권에서 끝내주게 잘 나가던 듄에서 설정을 따왔기 때문이다. 여기서 따온 모티브는 인류제국(Imperium of Man)과 신 황제(God-Emperor of Mankind)의 존재,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한계에 다다른 완전한 초능력자(퀴사츠 헤더락 - 황제), 인류제국에 만연한 사회 양극화와 권력자의 부패, 워프 항해가 위험하다는 설정과 워프 항해를 초능력자(네비게이터)가 인도한다는 설정, 인류 제국이 컴퓨터와 AI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설정, 컴퓨터를 대신해서 복잡한 논리 연산을 행하는 인간 컴퓨터(서비터,서보스컬), 카오스가 벌이는 온갖 생체 실험, 퍼라이어, 라스건, 그리고 칼을 비롯한 냉병기에 대한 존중에 이르기까지 자잘한 것을 파고들면 한도 끝도 없다. 40k의 설정에서 듄에서 참고한 부분을 빼면 인류제국에 대한 설정은 하이브 월드(하지만 이것도 저지 드레드의 메가시티에서 따 온 것일 수도 있다.), 커미사르머신 스피릿를 제외하고 전부 증발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