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우(이스 시리즈)
이스 Ⅸ: 몬스트룸 녹스의 등장인물.'''네! 영차!'''
1. 캐릭터 특징
2. 이능 액션
힘을 담은 기합과 함께 일격으로 튼튼한 암벽을 파괴하는 이능. 돌을 쌓아 올린듯한 간단한 벽, 금이 간 암벽 등을 파괴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 할 수 있게 된다. 몇몇 적을 상대할 때에는 가드를 파괴하는 효과도 있다.
3. 성능
속성은 타(打). 전작의 사하드 노틀러스를 약간 더 빠르게 만든 캐릭터로 덕분에 1:1 상황에서는 그리 큰 힘을 발휘하기 어려우나 범위에서는 상당히 강한 편이다. 다만 경쟁상대가 '''이스 시리즈 역대급 사기캐릭터 순위권에 반드시 들어가는 백묘'''라 채용률이 별로 좋지 않다. 팔콤은 밸런스를 1:1 상황에서는 백묘, 여럿 잡는 경우엔 맹우를 상정해서 맞춘 듯 하나 백묘는 특유의 하이스피드로 좁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고 범위쪽에서는 붉은 왕이 더 스피디한지라 1:1 상황에서는 별로인 맹우를 사실상 쓸 이유가 별로 없다. 그래도 셀세타의 오즈마마냥 망캐는 절대 아니기 때문에 애정만 있다면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3.1. 스킬
4. 정체
본명은 '''유파 간베르크'''. 백묘의 정체인 킬리샤와 마찬가지로 팔콤이 서브캐릭터로 소개했던 캐릭터다. 부모를 전쟁통에 여의고 동생 셋과 함께 농가에서 살고 있으며 펜들턴 상회에 소속되어 있던 덕분에 아돌의 거점인 주점 단델리온에 점장 샹테와 함께 웨이트리스로 파견되었다. 펠릭스라는 이름의 투우사 소꿉친구가 있는데 말이 좋아 소꿉친구지 사실상 연인 관계에 가깝다.
사실 맹우/유파의 경우엔 아예 팔콤이 숨길 생각이 없어보일 정도로 외모부터 평상시/괴인 상태가 거의 똑같았던지라 큰 반향은 없었다. 전격PS의 소개때는 대놓고 둘을 묶어서 소개했던 적도 있었다. 근데 인게임에서는 백묘와 달리 유파와 항상 붙어있던 단델리온 점장 샹테만 빼놓고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던 모양.(...)
5. 작중 행적
부모님이 전쟁으로 돌아가신 탓에 장녀이자 가장으로서 집안일과 단델리온 점원 일을 겸하느라 바빠서[1] 괴인 활동에도 적극적이지 않아서 정체를 밝히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동생들을 데리고 소꿉친구인 펠릭스가 나오는 투우를 관람하던 중, 소가 지하에서 들리는 고대종의 울음 소리에 겁을 먹고 날뛰는 사고가 일어나 펠릭스와 동생이 위험해지자 맹우로 변신하며 정체가 밝혀진다.
이후 투기장에서 일어난 사고의 배후를 조사하기 위해 아돌 일행과 합류하게 되며, 그 배후에 샤틀라르가 무언가 숨기고 있음을 알게 되자 분노를 표하며 진상을 알고자 한다.
6. 여담
나름 상식인 포지션이나 약간 백치미가 있다. 마리우스의 정체를 듣고 모두가 놀라는 와중에 혼자 제국 황제의 이름을 몰라 어리둥절해하는 모습도 있었고 살라디에게 속아 약에 쓰러진 것도 아돌과 맹우 딱 둘뿐이었는데 그나마도 아돌도 의심스러워서 많이 먹지 않아 큰 효과가 없다보니 맹우 혼자 제대로 기절했다가 분개하기도 한다. 이는 실제 필드에서도 적용돼서 동료의 이능을 잘 못 외워서 크림슨 라인은 뭐시기 라인(何とかライン), 쉐도우 다이브는 쉐도우 뮈시기(シャドー何とか)라고 외친다.
간만에 나온 제대로 된 연인이 이미 있는 여성 캐릭터라 그런지 게임 내에서도 언급이 많다. 애인 아니라고 부정하다가도 애인 자랑하다가 부끄러워하다가 듣고있던 크레도한테 "나가 뒈져"[2] 라는 말을 듣기도 했으며, 심지어 이스9 DLC인 "자기주장이 강한 판넬"의 말풍선 중에는 "펠릭스 용서하지 않겠다, 절대로."가 있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둘이 결혼하는 일러스트가 나오면서 해피엔딩. 참고로 콘도 사장의 말에 따르면 아돌의 히로인 편입을 위해 펠릭스 죽이자는 직원도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