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폭
劣爆
'''열'''등감 '''폭'''발('''劣'''等感'''爆'''發)의 준말로, 타인을 질투하며 내비추는 열등감이 폭발할 정도로 터져나온다는 의미이다. 비방하는 쪽이 합당하지 못한 사유로 비방당하는 이를 깎아내리기 위해 과한 비방을 할 때 쓴다.
예쁘고 멋진 연예인만 나오면 무조건 성형한다느니 실제로는 성형 안 했는데 했다느니 강제로 단점을 만들거나 단점을 보며 안 좋은 소리를 한다거나 과거사가 좋지 않으면 당사자에게 잘못이 있든 없든 간에 그 과거사를 끄집어내서 이야기하는 등 안 좋은 소리를 하며 깎아내리는 억지 주장을 끊임없이 하며 자기합리화를 한다. 하지만 본인들은 이것이 비방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단어가 만들어진 정확한 시기를 알 수는 없으나 2006년 내지 2007년에 등장한 것으로 보이며 어원인 '열등감 폭발(일본 신자체 표기: 劣等感爆発)'이라는 표현은 인조이재팬의 일본인들이 가장 먼저 사용했다. 시간이 지나 2010년대, 2020년대에도 계속 사용되고 있다. 단어로서 유행의 정도가 꽤 길고 굉장히 넓은 범위에 퍼진 것으로 미루어볼 때 사용빈도가 다소 줄지는 몰라도 인터넷 문화가 살아있는 한 계속 쓰일 가능성이 높다. 일본에서도 종종 '劣爆(ヨルポク)' 즉 열폭이 한국의 신조어라고 소개되기도 한다. 즉 종합하자면 '열등감 폭발'이라는 표현은 일본에서 유래하지만 이걸 '열폭'으로 줄여 쓴 건 한국에서 유래한다고 보면 된다.
원래 뜻과 다르게 '열내며 폭발', '열 받아 폭발', '열 폭발'(熱爆發)의 의미로 잘못 이해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즉, '열폭하다'를 '흥분하다', '화내다'와 같은 의미로 이해하는 것. 이때의 감정상태는 '분노'가 옳은 표현이다.
실제로 인터넷 키배 중에 열등감을 느낄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화를 내거나 도발에 넘어갈 경우 열폭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데, 위에 기술한 듯이 열폭의 의미를 위의 의미로 잘못 알고 있는 듯 하다. 그런데 언어가 다 그렇듯 어근을 모르는 사람끼리는 통용될 때도 있는데다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 보니 이런 의미로 썼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상대방에게 어근을 설명하는 것보다 더 속 편하다. 어차피 저 단어가 나왔을 상황에서는 상대방에게 원래 뜻을 알려줘봤자 알아듣지도 않는다.
타인이 자기에게 열폭하는 걸 즐기는 사람도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우월감을 과시하고 싶은 인간의 심리 표출로 보고 있다.[1] 그 예로 익명성이 보장되는 각종 온라인 게임에서는 보통 이상의 스펙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스펙을 올리며 '나 서민임'이라고 개드립을 치거나 '나 이런 거 먹었음'이라고 염장을 지르는 경우가 많다.[2]
영미권에서는 'TRIGGERED'라는 밈을 사용한다. 방아쇠(trigger) 당기면 총이 나가는 것처럼 특정 계기로 감정이 폭발했다는 말. 따라서 열폭과는 달리 상대방의 도발 때문에 화난 사람에게 써도 틀린 표현은 아니다.
1. 개요
'''열'''등감 '''폭'''발('''劣'''等感'''爆'''發)의 준말로, 타인을 질투하며 내비추는 열등감이 폭발할 정도로 터져나온다는 의미이다. 비방하는 쪽이 합당하지 못한 사유로 비방당하는 이를 깎아내리기 위해 과한 비방을 할 때 쓴다.
예쁘고 멋진 연예인만 나오면 무조건 성형한다느니 실제로는 성형 안 했는데 했다느니 강제로 단점을 만들거나 단점을 보며 안 좋은 소리를 한다거나 과거사가 좋지 않으면 당사자에게 잘못이 있든 없든 간에 그 과거사를 끄집어내서 이야기하는 등 안 좋은 소리를 하며 깎아내리는 억지 주장을 끊임없이 하며 자기합리화를 한다. 하지만 본인들은 이것이 비방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2. 소개
단어가 만들어진 정확한 시기를 알 수는 없으나 2006년 내지 2007년에 등장한 것으로 보이며 어원인 '열등감 폭발(일본 신자체 표기: 劣等感爆発)'이라는 표현은 인조이재팬의 일본인들이 가장 먼저 사용했다. 시간이 지나 2010년대, 2020년대에도 계속 사용되고 있다. 단어로서 유행의 정도가 꽤 길고 굉장히 넓은 범위에 퍼진 것으로 미루어볼 때 사용빈도가 다소 줄지는 몰라도 인터넷 문화가 살아있는 한 계속 쓰일 가능성이 높다. 일본에서도 종종 '劣爆(ヨルポク)' 즉 열폭이 한국의 신조어라고 소개되기도 한다. 즉 종합하자면 '열등감 폭발'이라는 표현은 일본에서 유래하지만 이걸 '열폭'으로 줄여 쓴 건 한국에서 유래한다고 보면 된다.
원래 뜻과 다르게 '열내며 폭발', '열 받아 폭발', '열 폭발'(熱爆發)의 의미로 잘못 이해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즉, '열폭하다'를 '흥분하다', '화내다'와 같은 의미로 이해하는 것. 이때의 감정상태는 '분노'가 옳은 표현이다.
실제로 인터넷 키배 중에 열등감을 느낄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화를 내거나 도발에 넘어갈 경우 열폭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데, 위에 기술한 듯이 열폭의 의미를 위의 의미로 잘못 알고 있는 듯 하다. 그런데 언어가 다 그렇듯 어근을 모르는 사람끼리는 통용될 때도 있는데다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 보니 이런 의미로 썼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상대방에게 어근을 설명하는 것보다 더 속 편하다. 어차피 저 단어가 나왔을 상황에서는 상대방에게 원래 뜻을 알려줘봤자 알아듣지도 않는다.
타인이 자기에게 열폭하는 걸 즐기는 사람도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우월감을 과시하고 싶은 인간의 심리 표출로 보고 있다.[1] 그 예로 익명성이 보장되는 각종 온라인 게임에서는 보통 이상의 스펙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스펙을 올리며 '나 서민임'이라고 개드립을 치거나 '나 이런 거 먹었음'이라고 염장을 지르는 경우가 많다.[2]
영미권에서는 'TRIGGERED'라는 밈을 사용한다. 방아쇠(trigger) 당기면 총이 나가는 것처럼 특정 계기로 감정이 폭발했다는 말. 따라서 열폭과는 달리 상대방의 도발 때문에 화난 사람에게 써도 틀린 표현은 아니다.
3. 관련 문서
- 일뽕/국뽕 - 서로 자국에 대해 상반된 시각을 갖지만, 내면의 열등감을 표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열폭이라 할 수 있다. 다른 뽕이나 까도 같다.
- 롯데월드타워/류경 호텔 - 롯데월드타워가 기어이 류경 호텔의 높이를 추월해버리자 북한은 완전히 열폭한 나머지 되도 않는 개소리를 늘여놓고 있다. 각 문서 참고.
- 마이너 취향을 가진 이들 중 일부 극렬분자. 이들은 주류문화에 대한 반발심으로 주류문화를 즐기는 이들을 비난하곤 한다. 마이너부심 등.
- 빈민층 미국 흑인 - 과거에 차별받아온 과거 때문에 현재 빈민층 거주 지역에서는 타인종에 대한 여러가지 범죄가 일어난다.(주로 디트로이트, 볼티모어) 백인은 과거부터 자신들을 차별 했으니 당연히 증오하고 미국계 동양인은(혹은 동양 관광객) 같은 소수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의 높은 대학 진학률과 취업률 때문에 열등감에 사로잡혀 이들에 대한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빈번히 일어난다. 백인이던 동양인이던 이 동네에 가는것 자체가 위험할 뿐더러 밤에 이런 동네를 가는건 아예 자살 행위다.
- 솔로부대 - 다만 솔로부대는 자조적으로 열폭하는 컨셉을 잡는 경우도 있다.
- 열폭형 캐릭터
- 혐한
- 무능력한 상사
- 우주 경쟁 - 스푸트니크 쇼크+유리 가가린의 2콤보를 성공시킨 소련에게 미국이 열폭한 결과가 아폴로 계획이라는 건 잘 알려진 사실.
- 속어 유행어 관련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