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로더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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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800(독장, 폭장 900)
생산 시간: 20초
'''Marauder'''
'''"Marauder Tank assembled!" "머로더 탱크 조립됐습니다!" (생산 시)'''
'''"It all works." "모두 작동됩니다." (선택 시)'''
'''"You got something for me?" "시키실 일이라도 있습니까?" (선택 시)'''
'''"Just show me where they are." "적들이 어디있는지 알려주시죠." (이동 시)'''
'''"Piece by piece." "산산조각 내주마." (공격 시)'''
'''"Get to the goods." "쓸만한 부품이군." (폐품 회수시)'''
스킬 찍고 뽑는 GLA의 또다른 탱크. 스콜피온과는 다르게 주포는 강력하며 다른 MBT들보다 사거리가 한발짝 더 길고, 체력도 높다. 근데 다른 대부분의 유닛들과는 다르게 주포회전이 '''아예 안돼서''' 목 깁스 탱크라고 까인다. 그 덕에 포지션도 MBT라기보단 돌격포나 구축전차같은 느낌. 제로아워에 와서도 쓰는 사람들만 쓰는 매니아적인 취향이 되어 버린 유닛이다.
원래 오리지널때만 해도 폐품업은 쿼드캐논, 테크니컬과 같은 경량유닛만 가능했던 기술인데, 중전차 주제에 폐품업이 되는 사기적인 특성을 보유한 제너럴 포인트 유닛이었다. 허나 확팩으로 넘어오면서 거의 모든 GLA 전투차량이 폐품업이 가능해지고, 심지어 스콜피온은 2업시 스콜피온 미사일도 2개가 되는 엄청난 버프를 받았기에, 머로더의 주력전차로서의 가치는 완전히 사장되고 말았다.
스콜피온보다 공격력, 방어력이 강해서 정면 맞싸움은 강하지만 그래봤자 GLA라서 동자원으로 싸우면 배틀마스터, 오버로드, 크루세이더 등 중국과 미국의 전차들을 이길 수 없다. 이런 적들을 상대로는 로켓 때문에 순간딜이 강해 치고빠지기 좋은 스콜피온만도 못하다.
그러므로 머로더가 주로 활약하게 되는 것은 머로더보다 강한 전차를 만들지 못하는 같은 GLA 상대의 동족전이다. 쿼드캐논이나 스콜피온을 주력으로 하는 부대는 머로더의 화력을 이길 수 없기 때문. 폐품을 2개 먹여서 쌍포로 만들면 화력이 2배로 상승하고 특히 독장의 경우 독소포탄 업그레이드가 기본적으로 되어있어 더 강력하다. 하지만 이마저도 상대가 로켓 버기 위주의 원거리 댐딜 공격이나 로켓업 스콜피온을 다수로 운용하여 머릿수로 밀고오면 머로더도 별 수 없다. 물론 머로더만 운영하는 유저는 없고 다들 로켓버기, 알피지 트루퍼 등으로 엄호하겠지만 머로더 찍느라 소모한 자원 때문에 상대보다 적은 수의 로켓버기, 알피지 트루퍼로 상대해야 하므로 대응하기 힘들다. 결국 머로더 역시 주력은 될 수 없고 소수의 지원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참고로 본 게임상의 데이터나 ProGen 모드를 보면 발매 전에는 주포를 회전시킬 수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는데[1] 만약 발매 때 정말로 그랬으면 GLA 전차전의 핵심을 맡았을지도 모를 노릇이다.
'''스장은 생산 불가.'''
- 폐품 효과
- 1개: 연사 속도 1.25배 증가.
- 2개: 주포가 1개 더 추가되며 연사속도 2배 증가.
[1] 본 게임의 데이터상에서도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포탑 회전을 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