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전차
1. 개요
驅逐戰車
Jagdpanzer(독일어)[1]
Tank destroyer(영어)[2]
적 기갑차량 격파를 핵심 임무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기본기능까지 일부 제한한 '''전차'''의 분류를 말한다.[3] 흔히 쓰이는 표기인 '구축전차' - '야크트판처' 라는 한자 번역은 독일의 야크트판처를 먼 훗날 일본에서 번역한 것이다. 먼 훗날인 이유는 일본어 구축전차라는 말은 독일어 Jagdpanzer라는 말보다 훨씬 먼저 등장했으며, Jagdpanzer라는 말을 독일에서 만들었으면서도 1944년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단 8개월 남짓만 서류상으로 존재했을 뿐인 말이기 때문이다. 구축함과 마찬가지로 무엇을 만든다는 '構築'이 아니라 뭔가를 쫓아낸다는 '驅逐'.
기본적으로 구축전차는 화력만 따지면 타 병과의 전차와 동등 또는 그 이상 수준이다. 이는 장갑이 강력한 적 전차를 잡기 위해 일반적인 전차로서 필요한 것들을 포기했는데 화력이 약하다면 그 순간 그 차량은 더 이상의 가치를 가지지 못하는 폐물이기 때문이다.
2차 대전 이후 구축전차 분류는 사실상 폐기되었고 MBT라는 물건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사실상 2차 세계대전 이후 완전히 사라진 장비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사실 적 전차 사냥에만 특화된 전차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독일의 급박한 상황에서 나온 일종의 궁여지책이므로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2. 2차대전 참전국별 구축전차
2.1. 독일군의 구축전차(Jagdpanzer)
구축전차를 보유했던 세력은 추축국, 그 중에서도 독일 뿐이다.
구축전차의 등장은 독일의 전차 생산량으로는 전쟁규모를 감당할 수 없어 성능이 부족해진 전쟁 초기 전차의 생산을 중지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전차 형태를 포기하고 구축전차(3호 돌격포, 헤처, 4호 구축전차)로 변환하여 생산라인을 유지하면서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분석이 있었지만 사실 생산단가 차이는 10% 남짓에 불과했고[4] , 후반의 판터, 티거 2의 경우는 전차로서의 성능이 충분한데도 구축전차를 병행 생산하여 안그래도 힘겨운 독일의 생산/유지보수 능력에 부하를 주게된다.
독일군의 경우 대전차전의 핵심인 화력의 확보를 위해 돌격포처럼 포탑을 포기한 관계로 다목적성, 특히 대보병전 능력이 부족하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일단 매복한 후에 적 전차를 저격할 때는 매우 유리하지만 저격에 실패하거나 후속전차가 있으면 근접전에 돌입하게 되는데, 이 때 구축전차는 무한궤도만으로 차체를 회전해야 적 전차를 조준할 수 있으므로 구동계에 무리가 간다. 야크트판터는 본래의 차체인 5호 전차 판터와 비슷한 중량을 유지했지만 포탑이 없었기 때문에 궤도를 판터의 2배 이상 자주 갈아줘야 했다. 그리고 차체 선회속도가 느려서 장갑이 빈약한 측면에 적의 공격을 받으면 그대로 망하기 십상이라는 문제도 있었다.
나름대로 중장갑을 장착한 차량도 있었기 때문에 매복을 실패하거나 첫 탄이 빗나가더라도 차탄을 쏴서 적 전차를 격파할 때까지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었기 때문에 밥값을 하긴 했다.(야크트티거 전투실 정면은 250미리. 미국의 프로토타입 중전차 T34라도 불러와야 할 판이다!) 물론 측면으로 우회하면 훅 가는 것은 같은데다가 '''덩치가 커지는 바람에 은폐가 힘들어져서 공군한테 더 쫓기게 된다.''' 게다가 당시 독일 기술력으로는 무리인 수준까지 중량을 늘렸기 때문에 현가장치가 아주 잘 망가졌다.
사실 독일군의 구축전차 분류는 굉장히 중구난방이라고 할 수 있다. 구축전차라는 명칭 자체가 1944년 9월에서야 등장했고 그나마도 기존의 대전차 자주포, 돌격포를 기갑 병과로 옮겨오면서 구축전차라는 새로운 분류를 만든 것에 불과한데다, 보고서에서도 기존의 명칭을 그대로 쓰는 경우가 빈번했다. 뿐만 아니라 독일군의 경우 돌격포의 개발 목적에 공세지향적 대전차 병기로서의 활용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구축전차, 대전자 자주포, 돌격포를 명확하게 구분할 방법도 이유도 없다.#
2.2. 미군
구축전차에 대응되는 미국의 병기를 주로 차량형 Tank destroyer로 본다.
대전차 자주포, 대전차 차량 문서 참조.
전후 2차대전의 독일과 마찬가지로 소련의 전차웨이브를 막아야 하는 미국은 구축전차와 유사한 역할을 M103에게 맡기려 하였으며, 2차대전기 독일보다 여유있는 상황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포탑에 대구경 주포를 장착할 수 있었다.
2.3. 영국군
구축전차와 유사한 셔먼 파이어플라이와 A30 챌린저, 다만 운용상 전차로 만든 대전차 자주포에 더 가깝다.
전후 2차대전의 독일과 마찬가지로 소련의 전차웨이브를 막아야 하는 영국은 구축전차와 유사한 역할을 컨커러 중전차에게 맡기려 하였으며, 2차 대전기 독일보다 여유있는 상황에서 제작되었기 때문에 포탑에 대구경 주포를 장착할 수 있었다.
2.4. 소련군
- 자주포
소련군은 미국이나 독일과는 다르게 2차대전 당시에는 전문적인 대전차 차량이라는 물건이 없는 대신 다목적 자주포들이 대전차 전투를 겸업했다. 따라서 소련의 다목적 자주포들은 주포부터가 타국의 다른 차량들과는 달리 기존의 곡사포를 사용했으나 원체 큼지막한 대포였던 덕분에 그 압도적인 위력으로 적 전차 따위는 물론이고 토치카도 한방에 날려버렸다.
소련은 이런 다목적 자주포를 많이 만들었는데 SU-122나 SU-76M[5] 같이 비교적 초기형 자주포들부터 포격능력과 함께 대전차전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저 유명한 SU-152와 ISU-152도 일반 자주포 업무와 장갑을 살려서 보병 지원과 대전차전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6]
그 댓가로 소련군 자주포들은 원본이 되는 곡사포에 비해 짧은 사정거리(예를 들어 ISU-152는 양각의 한계로 간접조준경을 사용해도 최대사거리가 7km밖에 안된다. 이는 원본 곡사포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다.)에 장탄수도 적었지만, 타국의 자주포에 비해서 두꺼운 장갑을 가지고 있어 적 전차와 마주쳐도 무력하지 않은데다, 그 뒤에는 어마무시한 수의 견인포와 카츄사 로켓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다.
대구경 곡사포들은 화력은 출중했어도 느린 재장전 속도와 전차포에 비하면 낮은 명중률로 대전차전에서는 여러모로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7] 다목적 자주포를 계속 생산하면서도 대전차전에 좀 더 특화된 자주포를 개발하게 되는데 이 특별히 대전차전 임무에 특화된 자주포가 SU-85와 SU-100였으며, 이 자주포들은 대공포가 베이스가 되는 직사포를 채용해서 대전차전 용도에 좀 더 치중하였다.
소련은 이런 다목적 자주포를 많이 만들었는데 SU-122나 SU-76M[5] 같이 비교적 초기형 자주포들부터 포격능력과 함께 대전차전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저 유명한 SU-152와 ISU-152도 일반 자주포 업무와 장갑을 살려서 보병 지원과 대전차전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6]
그 댓가로 소련군 자주포들은 원본이 되는 곡사포에 비해 짧은 사정거리(예를 들어 ISU-152는 양각의 한계로 간접조준경을 사용해도 최대사거리가 7km밖에 안된다. 이는 원본 곡사포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이다.)에 장탄수도 적었지만, 타국의 자주포에 비해서 두꺼운 장갑을 가지고 있어 적 전차와 마주쳐도 무력하지 않은데다, 그 뒤에는 어마무시한 수의 견인포와 카츄사 로켓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다.
대구경 곡사포들은 화력은 출중했어도 느린 재장전 속도와 전차포에 비하면 낮은 명중률로 대전차전에서는 여러모로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7] 다목적 자주포를 계속 생산하면서도 대전차전에 좀 더 특화된 자주포를 개발하게 되는데 이 특별히 대전차전 임무에 특화된 자주포가 SU-85와 SU-100였으며, 이 자주포들은 대공포가 베이스가 되는 직사포를 채용해서 대전차전 용도에 좀 더 치중하였다.
- T-34/57
대전차전에 특화된 구축전차에 부합하는 유일한 2차 대전기 소련 차량이다.
- IT-1 Missile tank
유일하게 구축전차로서 양산된 소련의 구축전차는 냉전기의 미사일 구축전차 IT-1으로 이 전차는 대전 이후 개발되어 3년간 제한적으로 사용되었다. 주포가 없고 오직 미사일만 쏠 수 있는 전차로서 이름의 IT도 전차싸움꾼 즉 구축전차를 의미한다.[8] 이 전차는 주포가 없고 대전차 미사일을 장비하여 오직 미사일만 쏠 수 있었는데 전차로서 할 수 있는 것이 대전차전 밖에 없는, 그 무엇보다 확실한 구축전차였다. IT의 이름이 붙은 구축전차들은 IT-1 이외에도 대전 중 몇몇 연구된 것이 있는데 소련은 쓸모가 없어진 경전차 생산라인을 대전 초기 이후에도 써먹기 위해 경전차에 큰 포를 올려서 대전차용으로 써먹기 위한 IT 계열 차량을 연구한 적이 있고 IT-45나 IT-76 같은 구축전차를 연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SU-76 자주포에게 밀려서 프로토타입으로 끝났고 유일하게 양산된 IT-1도 단 3년간 제한적으로 사용된게 끝이다.
2.5. 일본군
딱 1대의 구축전차가 있는데 5식 구축전차 호루 참조.
그밖에도 포전차의 일부 차량이 구축전차처럼 운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6. 이탈리아군
이탈리아의 자주포들.
2.7. 스웨덴군
독일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 Pvkv m/43가 존재한다.
3. 종전 이후의 구축전차
애초에 구축전차라는 분류 자체가 '''제대로 된 전차를 배치하기가 어려워진 독일의 사정'''으로 나온 기형적인 물건을 가리키는 특수용어다. 전후에는 주로 독일어권 국가에서 나타났으며 라케텐야크트판처, 카노넨야크트판처, IT-1, SK-105 퀴라시어 등이 구축전차라고 불렸다.
구축전차가 나치 독일의 패망으로 사장된 이후1960년대부터 대전차미사일이 발달함에 따라 주포 대신 보병전투차, 공수장갑차 등 장갑차에 미사일을 운용하는 대전차 차량이 속히 배치되었다. 미국의 경우 M551 셰리든이나 MBT-70처럼 전차 주포에 미사일 운용이 가능한 건런처를 운용했었고, 동시기 소련의 경우 미사일 전차라는 분류에 구축전차라는 이름을 붙여 IT-1, 오비옉트 775 등의 미사일 전차가 개발되었는데 자기네들도 영 아니라 생각했는지 이전에 미국이 했던 것처럼 1980년대부터 전차 주포에서 운용 가능한 포발사 미사일을 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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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도, 전후 서독군은 구축전차의 후계차량이라 볼 수 있는 카노넨야크트판처를 운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안가 카노넨이 퇴역하면서 차체를 재활용해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한 라케텐야크트판처를 운용했다.
스웨덴의 Strv-103은 외형이 비슷하게 생겼으나 엄연한 MBT다. 또한 ASU-85나 SU-122-54 같은 냉전시기 소련의 자주포는 위에서도 쓰여있듯 자주포다.
그 외에 1975년 MBT-70의 차체를 바탕으로 VT 탱크(VT tank) 시리즈도 기획했으나, 여러 가지 문제로 없던 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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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모습. 사진출처:위키백과
냉전 초기 영국과 미국은 2차대전 소련의 전차 웨이브에 맞서 싸운 독일의 구축전차를 보고 효과가 좋았다고 생각했는지 FV214 컨커러나 M103 전차 등의 신형 중전차에게 대전기 독일의 구축전차 역할을 맡기려 하였다. 그러나 2세대 MBT가 본격적으로 배치되는 1960년대 중반~197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이들 중전차는 퇴역의 길을 걷게 된다. 컨커러는 치프틴의 배치가 개시되면서 퇴역했고, M103도 70년대를 넘기지 못하고 퇴역했다.
4. 유사개념
4.1. 돌격포
간단히 요약해서 설명하자면 돌격포는 중화력 지원을 상정해 만든 기동성 있는 화포로 기본적으로는 자주포의 일종이며, 구축전차는 대전차전을 상정하고 만든 전차의 일종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돌격포와 구축전차의 차이 문서를 참조.
4.2. Tank destroyer
간단히 요약해서 설명하자면 구축전차는 Tank destroyer의 하위 분류로 들어가고, Tank destroyer는 구축전차의 상위 분류가 된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Tank destroyer 문서를 참조.
5. 구축전차 일람
구축전차는 '''형태가 아닌 분류'''이다. 무포탑 전차라고 구축전차가 아니고 구축전차라고 무포탑이 아니다.
- 2차대전
6. 등장 매체
6.1.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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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의 고유 유닛으로 나온다. 레드얼럿2에서 유일하게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하는데 처음 들으면 상당히 우스꽝스러워서 계속 클릭질을 하게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독일식 영어 억양을 묘사하기 힘들어서 로컬라이징 한듯하다. 성우는 유리의 복수에서는 이장원.[9] 맷집도 제법 강하고(라이노탱크와 체력이 400으로 같고, 장갑 유형도 똑같다.) 대전차 화력은 160으로 아포칼립스탱크와 엇비슷하다. 두방이면 그리즐리가 박살나고 v3로켓과 프리즘탱크는 한방에 제거 가능할정도이다. 다른나라 특수유닛과 마찬가지로 공군사령부를 건설해야 생산 가능한 독일군 전차 유닛이다. 가격도 9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10] 전차전 용도 외에도 밥차 사냥용으로 탁월하다. 제련소로 튈 수 있는 크로노 밥차와 달리, 소련군 밥차는 튀지도 못 한다. 덕분에 보라매가 있는 한국과 더불어 연합군 진영의 선택율 쌍두마차를 달린다.'''(선택 시)'''
'''"구축전차, 보고 합니다!"'''
'''"독일 최정예 전차대!"'''
'''"나를 뚫고 지나가야 할 걸?"'''
'''"부술 수 없는 장갑은 없지!"'''
'''(이동 시)'''
'''"진격!"'''
'''"앞으로!"'''
'''"간다!"'''
'''(공격 시)'''
'''"그것도 장갑이냐?"'''
'''"실력을 보여주지!"'''
'''"누가 센지 알려줄까!?"'''
'''"산산조각을 내 주마!"'''
'''"고철만 남겨주마!"'''
대기갑 유닛이기에 엘리트 구축전차는 아포칼립스와 1:1 일기토도 가능하다.(…)[11] 다만 보병이나 테러드론이나 건물에는 솜방망이 딜이며 공성전에는 무용지물이며, 보병 막겠다고 괜히 보냈다가는 적 보병들 승진이나 시켜주는 최악의 결과가 나온다. 구축전차가 이길 수 있는 보병은 100원짜리 소련군 보병과 참호모드를 하지 않은 G.I 딱 둘이며 그것도 체력 1칸 남고 겨우 이긴다. 당연히 이니셰이트나 참호모드 G.I에게는 진다. 보병을 만나면 '''그냥 밟고 가자.'''[12]
실전에선 거의 안쓰이는데 바로 목이 안돌아가고 사거리가 짧아서 라이노가 컨트롤좀 해주면 별 대응도 못하고 방향만 틀다가 터진다. 배째라이노라고 라이노만 오는건 아니고 앞에서 군견들이 몸빵하고 있는데 목고자+짧은 사거리로 앞의 개만 때리고 정작 라이노는 커버하지도 못하는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안쓰이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다
유리군 상대로는 중반에 마그네트론과 개틀링 탱크 같은 핵심 차량 유닛들을 상대하기에 아주 좋은 특수유닛이다. 하지만 고수의 경우라면 구축전차만 계속 뽑았다가는 막사에서 브루트 부대를 때거지로 양산해서 모조리 이 유닛의 대사 그대로 다 박살이 난다.[13] 게다가 브루트들은 덩치가 크다는 반영으로 '''탱크에 깔리지도 않으며 군견의 한방 공격'''도 안통한다. 이 때문에 독일을 했다면 유리군이 상대일 경우 중반까지 바로 끝내야 한다. 후반에 마스터 마인드가 등장하면 역으로 구축 전차들이 서로 싸우다가 자멸하는 꼴도 보게 된다.
6.2. 걸즈 & 판처
주인공 팀의 심각할 정도로 안습한 화력[14] 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3호 돌격포의 장포신형 F형이 들어갔다. 승무원인 하마팀들도 독빠에 화력덕후스러운 처자들이라서 구축전차의 역할은 잘 수행하는 중[15] 뭐, 사실 3호 돌격포는 구분상 돌격포이긴 하지만 거의 구축전차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니까...
그리고 성금을 모아서 헷쳐 개조 킷(...)을 구입한 학생회 거북이팀이 38(t)전차를 개조하여 헤처 구축전차를 만들었다. 다만, 실제로 이렇게 키트만 덮는걸로 개조하지는 못하고 엔진실 등의 위치를 세세하게 변경해야 한다.
결승전 상대인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은 4호 구축전차, 야크트판터, 야크트티거에 엘레판트라는 빠방한 전력을 끌고왔으나 헤처한테 궤도가 끊기고 포르셰 티거한테 터져나가는 등, 안습한 모습만을 보여준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압권은 시가지에서 M3한테 뒤통수를 맞고 리타이어당하는 엘레판트와, 그 M3를 쫓다가 제풀에 굴러떨어져서 리타이어하는 야크트티거...
6.3. 월드 오브 탱크
당연히 등장. 해당 문서 참조. 단, 대전차 자주포와 자행포와 돌격포까지 구축전차로 묶여있다. (...)
6.4. Warhammer 40,000
섀도우소드와 파생형들은 베인블레이드를 바탕으로 포탑을 제거하고 상부 전투실과 대형 무장을 달았다. 특히 섀도우소드는 타이탄을 사냥(Titan-killer)하는 역할인 만큼 구축전차 본연의 의미와 매우 비슷하다. 소형으로는 스틸리젼의 리먼러스 전차를 베이스로 한 레이저 디스트로이어가 있다.
6.5. 워 썬더
지상전을 다루면서 당연히 등장. 구축전차, 돌격포, 대전차자주포, '''다연장로켓''' 등을 모두 포괄하는 '대전차 차량'의 하위개념이다. 그래서 식별표지는 모두 대전차 차량을 뜻하는 연두색 쐐기 모양의 표지로 같지만, 항공기 등을 통해 전차 각각의 자세한 차종이 표시되지 않을 만큼 먼 거리에서 보면 구축전차, 자주포, 대전차자주포, 다연장로켓 등의 세분화된 이름으로 표시된다.
6.6. 강철의 왈츠
강철의 왈츠/전차 소녀/구축전차항목으로.
물론 2015년 서비스 시작부터 2016년 1월 패치 이전에는 돌격포 (ATG)였다. 그흔적은 몇몇 전차소녀의 대사(음성)에서 알수있다.
6.7. 기타 매체
포트리스 시리즈의 등장 병기중 듀크 탱크(방구탱)가 전형적인 구축전차의 디자인을 따왔다. 그때문인지 방어력은 모든 탱크들 중 방어력은 가장 좋다.
7. 관련 문서
[1] 대전차 차량 전반이 아니라 단순히 구축전차만을 의미하는 좁은 범주의 단어로, 영어식으로 직역하자면 Hunting Tank가 된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Jagdpanzer의 번역어로 구축전차라는 표현이 완전히 자리 잡았지만 Jagd를 구축으로 번역하는 것은 오역에 가깝다.[2] 독일의 Jagdpanzer라는 말보다 훨씬 먼저 등장한 표현으로, 한국어로는 주로 대전차 차량으로 번역된다. 대전차 차량 전반을 뜻할 수 있는 단어이기에, 단순히 구축전차만을 의미하는 독일어 Jagdpanzer나 그 직역 표현인 Hunting Tank보다도 훨씬 넓은 범주의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3] 즉 우리가 생각하는 무포탑 전차의 형태를 구축전차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구축전차로 분류해야 구축전차라는 것이며, 이는 모든 병기(전차 뿐 아니라)의 분류가 동일하게 철저하게 사용자가 정하는 것을 따른다.[4] 다만 구축전차가 판터보다 고작 10% 쌌다고 해도 해당 공장에서 판터를 생산하기에는 공장의 설비를 뜯어고쳐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더 싸다.[5] 나중에는 위력부족으로 곡사사격이나 보병지원 같은 화력지원 업무만 맡게된다.[6] 일설에는 2차대전기에 소련에서 양산된 자주곡사포가 없는 이유가 대숙청의 영향으로 유능한 포병이 다 죽어서라는 소리를 하나 당시 소련 견인포와 로켓포는 세계 최고 규모였기 때문에 말이 안되는 소리다.[7] 152mm ML-20S 포는 대전차 용도에선 장전속도와 명중률이 부족하긴 했어도 구경이 압도적이어서 일단 맞추기만 하면 티거고 판터고 뭐고 다 터져나갔고 맹수사냥꾼, 라치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8] IT는 IT-28 처럼 가교전차로도 쓰인다. 하지만 이 IT-28도 양산되지 못했다.[9] 가디언 G.I., 데몰리션 트럭, 데졸레이터와 중복이다.[10] 소련군 공장이 있다면 675원으로 감소한다.[11] 단, 이것도 공포의 '''엘리트 아포칼립스'''가 나오면 '''그런 거 없다'''. 또다른 골칫거리는 테슬라 탱크가 있지만 이쪽은 장갑이 일반 전차의 장갑이라....[12] 단, 영웅, 테슬라 돌격대, (방벽)가디언 G.I., 데졸레이터 돌격대는 안깔린다. 게다가 테슬라 돌격대와 가디언 G.I., 데졸레이터 돌격대는 대전차 유닛인 만큼 공연히 밀어버리려 하다간 되려 털릴수 있다.[13] 단 유리 클론의 경우는 세뇌 공격을 보고 뽑았다가는 군견에게도 물려 죽는다. 게다가 군견과 브루트는 입는 피해가 '''보병 판정이며 마인드 컨트롤에도 둘다 면역.'''[14] 이게 과연 제대로 된 전차인지 의문이 가는 화력의 '''89식 중전차'''가 당당히 섞여 있다. 다른 전력도 38(t), M3 리, (3회전에야 추가된) 샤르 B1 Bis... 사실상 구축전차가 없으면 제대로 화력을 내는 물건이 4호 전차 한 대밖에 없었던 심각한 상황. 결승전 직전에야 포르셰 티거가 추가된다.[15] 매복후 저격, 근거리 전투로 Tank Destroy 의 역할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