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트 칼카반

 

メルト・カルカヴァン / Mert Kalka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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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삼국 경찰과 도둑에서 등장하는 외국인 소년. 교실에 막 도착한 아카시 야스토 일행에게 빨리 자리에 앉으라 말하며 첫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2.1. 2부



2.1.1. 삼국 경찰과 도둑


달 국가의 스나이퍼를 맡은 뒤 왕으로서의 연설 후 한껏 사기가 오른 아카시를 라이플로 테스트 삼아 저격하기도 한다. 그 뒤엔 자기 혼자서 행동하겠다며 교실 밖으로 나간 후 등장하지 않다가 감옥에 잡힌 아카시를 구출하기 위해 태양 국가의 학교로 쳐들어오면서 재등장. 혼자서 감옥 앞까지 돌파하는데 성공하지만 사노바 식스 중 하나인 미케의 갑작스러운 난입으로 부상을 입고 정신을 잃은 채 감옥으로 이송된다.
깨어난 후 무엇을 위해 싸우냐는 아카시의 질문에 자신의 과거와 집안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자신이 태어난 칼카반 가는 400년 이상 이어져온 점술가 집안이라고 한다. 칼카반 가에서 태어난 여자는 대대로 특별한 힘을 계승받아서 행운의 미래를 불러오는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해왔지만, 남자인 자신이 태어나자 어머니는 낙담하며 어쩔 수 없이 여자를 얻기 위해 동생을 낳았고 그 과정에서 몸이 약해져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 자신의 여동생이 현재 별 국가의 왕인 '''파트마 칼카반'''. 또한 칼카반 가는 통상 14세 부터 훈련을 받아서 점을 칠 수 있게 되지만 파트마는 6살에 그 능력에 도달했으며 이는 칼카반 가의 400년 역사에서도 이례적인 재능이었던 것. 그러나 아직 정신적으로는 성장하지 못 했기에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없어서 점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어려웠고 그런 그녀를 보살펴 주는 겸 자신이 그림의 해석을 전달하는 일을 부여받은 것이었다.[1]
그러나 자신이 파트마의 그림을 전달하면 전달할수록 파트마만 칭찬을 받았고 결국 자신은 부속품의 위치인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자신은 파트마의 부속품으로써 살아왔기 때문에 그녀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한다는 듯.
그 말을 들은 아카시가 메르트 자신도 파트마의 능력으로 지금까지의 게임을 클리어하는 데 도움을 받은 게 아니냐고 묻자 자신 역시 도움을 받았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파트마의 능력은 행복을 부르는 그림과는 정반대의 성질로 '''죽음을 부르는 그림'''이기 때문에 그대로 따르면 죽는다고 덧붙인다.
이후 감옥에서 빠져나가는데 성공하고 릴리로부터 아카시 일행과 달아난다. 그리고 아카시 일행이 제노바 식스와 싸우는도중 동생을 찾아내 죽이려했으나. 곧 동생이 자신과 오빠가 손을잡는 그림을 그린것에 당황한다. 그뒤로 동생의 손을 잡지않으려고 애를 쓰지만 오스메스가 난입해 동생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결국 도와주려다 손을 잡아버리고 그대로 동생은 죽고만다.[2] 이후 마지막 게임에 선발되어 생존한다.

2.1.2. 신벌 도둑잡기


마지막 신벌 도둑잡기 게임에서의 자리 배정을 봤을 때 오스메스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스메스와 자신 중간에 있는 이파네마가 죽고 오스메스와 서로 접촉할 확률이 크다. 그리고 예상대로 곧 이파네마가 사망하며 접전하게 되었다. 이후 자신이 우시미츠 키요시로에게서 뽑아냈던 딱밤 때리기 카드를 오스메스가 뽑아내어 이마에 피가 나올 정도의(...) 딱밤을 맞게 되어 오스메스를 더욱 증오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아키모토 이치카가 리버스 카드를 뽑아내 카드를 뽑는 순서가 뒤바뀌는데, 자신은 오스메스의 패에서 오스메스가 이파네마에게서 뽑아내 이파네마를 죽인 '뽑히면 자신이 죽는 카드'의 위치를 알고 있었다. 그 카드엔 이파네마의 피가 약간 묻어있었기 때문. 메르트는 자신이 오스메스에게서 그 카드를 뽑아내어 오스메스를 죽여 여동생의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한다.
결국 오스메스에게서 뽑히면 죽음 카드를 뽑아내는데 성공하지만 오스메스는 어째서인지 죽지 않았다![3] 오스메스 역시 처음부터 자신의 카드에 피가 묻어있었음을 알고 있었고 오히려 그 점을 이용해 메르트가 뽑히면 죽음 카드를 뽑게 하기 위해 모르는 척 연기 했던 것. 이후 카드를 뽑는 순서가 다시 반전되면 메르트를 죽일 생각인 듯 하다. 그리고 159화에서 릴리의 카드 선택에 의해 순서가 반전되어 오스메스가 기회를 잡게 되었다.
160화에서 메르트의 카드 패는 일반 Q와 뽑힌 사람이 죽는 4. 오스메스가 시원하게 4를 뽑아들면서 사망. 뽑히면 죽는 카드를 뽑히자 눈물을 흘리며 원통하게 오르메스에게 주먹을 날리려 하지만. 오스메스의 얼굴에 닿기도전에 폭사하여 사라져버리는 장면은 심히 안타깝다.
[1] 다른 사람에게는 난해한 파트마의 그림이 자신은 남매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해석이 가능하다고 한다.[2] 사실 이 때 손을 잡지 않았으면 그림의 예언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운명이 달라져 릴리가 손을 자르지 못하고 캡쳐되어 처형되고 오스메스도 파트마를 찌르지 못하고 사망하여 그대로 별 국가 대신 태양 국가의 패배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오스메스가 죽게 되면 그로 인해 앞으로의 선별에서 죽을 사람들, 심지어 본인 또한 생존할 수도 있었다. 또한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 태양 국가 처형장보다 별과 달 국가의 처형 시간이 더 짧게 남아 릴리가 먼저 처형당했으면 그대로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나츠메구 또한 살았을 가능성이 있다.(사실 패배한 국가의 팀원들은 전원사망이기 때문에 릴리가 처형당하면 나츠메구도 죽는다)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인한 감정적 판단이 연쇄적 비극을 부른 셈. [3] 160화 현 시점에 그 이유는 불명. 조커 카드의 능력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