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바 식스

 

六糞野郎 / Sanova S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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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푸, 릴리, 미케, 오스메스, C.B, 단델리온
1. 소개
2. 멤버 목록
2.1. 릴리
2.2. 미케
2.3. C.B
2.4. 오스메스
2.5. 푸
2.6. 단델리온
3. 작중 행적


1. 소개


왕과 함께 이 여섯 명이 지금부터 태양 국가를 지배한다. 사노바 식스라고 불러줘

신이 말하는 대로 2부의 게임 '삼국 경찰과 도둑'부터 등장하는 단체.
'六糞野郎(여섯 명의 개자식들)'라고 쓰고 'サノヴァ·シックス(사노바 식스)'라고 읽는다[1].
참고로 '사노바 식스'의 유래는 일본에서 'son of a bitch'를 '사노바 빗치'로 발음하기 때문에 여기서 뒤의 빗치를 뗀 'son of a'에 여섯 명이란 의미로 'six'를 합친 것으로 추정된다.
태양 국가의 왕 '릴리'와 정예 멤버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멤버 이름은 각각 릴리, 미케, C.B, 오스메스, 푸, 단델리온.
태양국가의 정예 멤버답게 한 명 한 명이 매우 뛰어난 전투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것은 전쟁이라며 적팀 사람들을 '캡쳐' 하지 않고 죽여버린다는 신조로 태양 국가를 이끈다.

2. 멤버 목록


이 밑에서 설명할 사람들은 '''이미 인간의 경지를 넘어섰다.'''


2.1. 릴리


릴리 (リリィ / Lily){2-119~2-178}
태양 국가의 왕으로 임명된 외국인 소년. 체격이 우람하며 복서와 같은 차림을 하고 있다. 애시드 마나가 덧붙인 설명은 '근육질의 절대 황제'.
태양 국가의 왕을 소개할 때 얼굴만 잠깐 비추고 이후 아카시 야스토가 태양 국가의 감옥에 붙잡혔을 때부터 제대로 등장한다. 아카시가 깨어나자 그에게 계속 만나고 싶어했다며 말을 걸고 '''"무엇을 위해 싸우냐"'''[2]는 질문을 한다. 그리고 릴리를 대면한 아카시가 다른 국가의 사람들을 죽이는 짓을 그만두라고 말하자 아카시에게 전쟁을 싫어하냐고 물으며 자신은 전쟁을 끔찍히 싫어한다고 덧붙힌다. 하지만 그런다고 싸우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며 살아가는 건 그런 어쩔 수 없는 일의 연속이 아니냐고 되물어서 아카시가 당황하게 만든다. 정확한 대사는 꽤나 릴리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질문이었다.

'''태어난 것'''부터가 이미 어쩔 수 없는 일이며, '''죽는 것''' 또한 피할 수 없는 일. 감정도, 욕망도, 재능도, 도. 그것이 그 인간에게 부여된 부조리한 숙명이다. 그것에 맞서는지, 포기하지 않는지, 받아들이는지, 거역하는지. 나는 그 하나 하나가 그 인간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답해라 아카시. 너는 무엇을 위해 싸우지?

그러나 때마침 메르트 칼카반이 태양 국가에 쳐들어와서 아카시가 대답할 타이밍을 놓치자 대화하는 중이라며 얼른 대답하라고 집요하게 묻기까지 한다. 그러자 아카시는 이 게임을 끝내기 위해서라고 답하며 이에 릴리 자신도 같은 이유라는 말에 아카시가 자신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고 반박하지만 너 또한 룰을 따라 살기 위해서는 다른 국가의 전원이 죽어야하지 않냐고 다시 되물어서 아카시의 말문을 막는다. 그리곤 죽여서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있으며, 자신은 동료의 목숨을 맡아왔다고 말해서 이번에는 아카시가 자신과 똑같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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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동료와 살려고 하는 동료와 함께 이 어쩔 수 없는 세상을 바꾸겠다고 선언하며 그래서 우리들은 싸움을 계속한다 말하고는 "몇 명 죽이더라도​​ 신이 되어서 언젠가는 누가 어떤 것도 죽이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 그것이 내가 싸우는 이유"라고 이어서 말한다. 그 시점에서 메르트를 붙잡아 감옥에 전송한 미케가 릴리에게 슬슬 밥을 먹으러 가지 않겠냐고 묻자 아카시에게 아직 흥미가 있으니 또 대화하자고 하며 자리를 떠난다.
이후 아카시가 아마야 타케루의 의도치 않은 도움으로 아카시 일행이 감옥에서 빠져나가는데 성공하지만 다시 나타나서 그들의 앞길을 막는다. 그리고 자신에게 덤벼드는 아마야를 한 방에 벽에 처박은 뒤 아카시를 잡으려고 달려들었지만 그 순간 나츠카와 메구가 아카시를 밀쳐서 메구가 대신 캡쳐되어 감옥으로 전송된다. 그리고 또 다시 아마야가 덤벼서 그와 치고박는 틈에 아카시 일행은 달아나버리고 그 뒤 아마야의 공격을 가볍게 막아 주먹으로 쳐서 창문 밖으로 날려버린다.
여담으로 릴리는 초반부터 생명조끼를 입고 있지 않은 모습인데, 사실 생명조끼는 입든 입지 않든 자유지만 입지 않을 경우엔 장갑을 낀 상대팀이 그냥 단순히 몸 어디든 터치만 하면 "캡쳐"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생명조끼를 입어야 터치 공간을 등 뒤로 한정시킬 수 있다. 고로 릴리는 몸 어디든 장갑으로 터치만 하면 "캡쳐"가 가능한 상태였다.
또한 그의 장갑은 양쪽 다 빛이 나는데 원래라면 같은 팀원끼리는 등 뒤에 마크를 터치해도 아무 효과도 없지만 릴리가 자신의 국가인 나츠카와 메구를, 게다가 등을 터치하지 않았는데도 감옥으로 이송시키는게 가능한 것으로 보아 빛나는 장갑이 그러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이것은 '왕'의 직업군이 사용할 수 있는 능력으로 밝혀졌다. 아무튼 이것으로 릴리는 작중 '''최강의 먼치킨'''임이 증명되었다. 또한 아마야의 표현에 의하면 릴리의 눈은 살인은 일상, 살육과 함께 자라온 자의 것이었다고 하면서 아마야를 쫄게 만든다.
137화에서 태양 국가의 일원에게 대략적인 사노바 식스 멤버들의 행적을 보고 받으며 만신창이가 된 미케에게 말을 건다. 이에 미케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사진 한 장을 릴리에게 건네는데 그것은 군복을 입은 사노바 식스의 멤버들과 몇 명의 사람들이 웃는 모습으로 찍혀있는 단체 사진이었다. 그 옆에 나오는 내레이션을 보면 이들은 전쟁이 일어났던 국가의 소년부대원. 사진을 본 릴리는 상당히 씁쓸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와 사노바 식스의 과거가 밝혀졌다.
릴리가 태어난 곳은 국가의 독립을 위한 전쟁이 한창 발발하던 곳이었고 자신은 수많은 전쟁고아 중 한 명이었다. 그러다 군인들에게 입양되어서 어릴적 부터 연필 대신 총을 쥐고 전쟁터에서 싸우며 자라게 되었다. 전쟁을 통해 수많은 동료들이 자신의 눈앞에서 죽고 자신 또한 등에 큰 화상을 입기도 한다. 그런 릴리의 등을 본 어른들은 화상으로 생긴 흉터가 꽃처럼 생겼다며 그때부터 릴리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때 침울해진 릴리에게 먼저 다가온 것이 오스메스와 미케였고 그들은 곧 동료가 되며 이후에 전쟁터에서 팔과 다리가 날아간 C.B를 구하기도하면서 점차 함께하는 동료가 늘어난 듯하다.
결국은 나라가 독립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몹쓸 군인들은 소년 부대원들의 존재가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을 모아놓고 축하 하는 척을 하다가 갑자기 총을 발포해 지금의 사노바 식스 멤버 6명을 제외하곤 다른 동료들은 전부 사망하고 이 때문에 자신도 반격하기 위해 달려든 순간 하늘에서 램프가 떨어지면서 주위에 있던 어른 군인들을 전부 죽여버린다. 곧 램프에서 지니가 나오며 신의 게임이 시작된 것을 알리고 이때 살아남은 지금의 사노바 식스 멤버 6명이 그 게임에 참가하겠다며 지니를 따라나선 것이었다. 또한 이 때의 대화를 보면 초기의 목적은 신이 되어서 세상을 평화롭게 바꾸는 것이었던 게 밝혀진다.

단델리온: "그러면 이 여섯 명 중 누군가가 신이 되면 되는 거네?"

미케: "그 녀석은 분명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거야."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는 태양 국가의 생명조끼를 입으며(!) 미케와의 마지막 대화[3]를 나누고 미케의 곁을 떠난다.
그리곤 아카시 일행과 우시미츠 일행이 만나서 서로 합류하려던 순간 도리후지의 안에서 태양 국가의 병사들과 함께 나타난다(!) '''사실은''' 달 국가와 별 국가에 잠복해있던 태양 국가의 스파이들에게 그들이 도리후지로 향한다는 정보를 받았기 때문에 미리 태양 국가의 병사들과 절로 향하여 우시미츠 일행과 아카시 일행이 합류하기 바로 직전에 절 안에서 나와 기습 작전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이었다.
그후 아카시가 왕의 능력을 사용하자 자신도 거대한 칼을 꺼내들고 달 국가와 별 국가의 병사들을 학살한다. 그리곤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아카시와 짧은 대화를 하는데 우시미츠를 견제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순간 아카시의 말[4]에 동요하여 우시미츠에게 빈틈을 내주어 자신이 들고 있던 칼로 오른팔에 부상을 당하고 우시미츠에게 붙잡힌다.
그 뒤 파트마가 예지한 미래대로 아카시가 우시미츠와 함께 릴리를 캡쳐하려고 하였지만[5] 갑작스럽게 아마야 타케루가 난입해서 아카시의 얼굴을 발로 차는 바람에 캡쳐를 당하지 않았다.

게다가 릴리가 숨겨 놓았던 나이프를 꺼내서 아마야와 다시 붙게 되고 결국 또 한번 간단히 주먹으로 아마야를 리타이어 시켰다. 그후 아카시한테 달려들어 공격하려 했으나 메르트의 저격총에 맞고 몸에 마비가 오고 말았고 곧 아카시가 무방비 상태의 릴리를 캡쳐하려고 했지만 굳은 상태로 말도 안되는 괴력을 뿜으면서 억지로 움직인다.
굳은 상태로 달, 별 국가의 병사들을 처리해버리지만 굳은 상태가 풀릴때 우시미츠한테 뒷목을 맞고 공격을 계속하던 우시미츠를 겨우 막아섰다. 허나 전투가 점점 지연되자 릴리측이 점점 불리해지는 상황에 처했다. 아마야와 일행들은 다 계속 싸울 이유가 있었지만 릴리는 자신이 이미 동료들을 전부 잃었고 그 동료들이 자신의 유일한 희망이었기 때문에 과거에 계속 싸워나갈 수 있었다며 과거를 회상하나 결국에는 희망이 꺽여 손에 칼이 박히고 우시미츠한테 제압되버린다.그후 유키오가 릴리를 캡쳐할려고 몸을 날린다.이때 모든걸 포기한듯이 '제발...나한테 자유를 줘...'라고 속으로 말한다.
감옥으로 전송되기 직전 다시 동료들을 떠올린 후 칼에 박혀있는 손을 그대로 뽑아버린 후 탈출하는 순간 게임이 종료되고 마지막 게임인 신벌 도둑잡기에 선별되어 생존.[6] 이후 아마야로 부터 카드를 뽑을 차례가 되자 아마야가 무섭냐면서 죽을거라며 해맑게 조롱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카드를 뽑는다. 여담으로 삼국 경찰과 도둑 게임의 마지막때 손을 뽑아버려 손가락은 전부 절단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카드 쌍을 맞춰 낼땐 입으로 패를 물고있다.
오스메스가 자신을 신으로 만드려는 공격적인 의지를 보이자. 마음이 변한듯 오스메스의 말에 맞장구 치지 않고 자신은 더이상 살인을 할 생각이 없다고 하며, 일단 남은 참가자들과 협력할 의지를 보인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동안 턱을 내밀고 있어야 카드를 아마야로 부터 잠시 받았을때 턱을 내민 그의 모습은 상당히 압권(...)
이후 아키모토 이치카가 자신에게서 리버스 카드를 뽑아내 뽑는 순서가 뒤바뀌어 자신이 아키모토로 부터 카드를 뽑는데 아키모토가 곤란해하자 자신은 죽일 생각이 없다며 뽑으면 안되는 카드가 있다면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오스메스가 자신을 왕으로 만들기위해 점점 광기어려지자, 릴리는 '''우리가 신이된다면, 과연 아이들이 웃을까? 내생각엔 그애들은 피에 덮이고, 울고.. 만약 내가 신이된다면 아무도 구원받지 못해. 모두가 웃울수있는 세계를 만들자 '''라며 오스메스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한다. 그리고 카미코노지가 변했다며 박수를 쳐준다.
이후 오르메스가 사망하고, 아카시의 사과를 듣고 매우 충격받은 모습을 보이지만, 이게 맞는일이라며 아카시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타카하타 슌과 카미노코지 카미마로가 동반 폭사하고 아카시/우시미츠와 3명이 남았을때, 우시미츠가 자신을 희생해 아카시를 올려보내려하자 아카시가 말리며 서로 진정한 우정을 다시 한번 느끼고있자, 자신에겐 그런 사람이 있었는지 씁쓸하게 깨닫는다, 정정당당하게 조커로 일단 남은 데스카드들을 제거한 후 게임을 재개하려 하지만, 계획과 달리 릴리는 웃으며 조커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아카시에게 페어가 될수있는 카드를 넘긴다. 아카시는 어떻게든 페어를 포기하고 진행하려하지만, 이대로 진행하게 될경우 아카시가 뽑히면 죽는 카드를 뽑혀 죽게되고, 우시미츠는 사실 싱크카드를 가지고 있어 우시미츠 역시 죽게되고, 마지막으로 릴리 역시 조커를 가지고 혼자 남아 죽게되는 최악의 전멸사태가 일어나게 되어, 결국 아카시는 신이 되어 떠나면서 미래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한다.
그로 인해 우시미츠와 둘만 남은 상황이었지만 다음화에서 우시미츠가 게임을 클리어하고 신이 되어 온 것으로 보아 정황상 사망한 듯 하다. 그리고 우시미츠에게 아카시에게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했다고.

2.2. 미케


미케 (ミケ / Mike){2-123~2-138}
삼국 경찰과 도둑에서 등장하는 외국인 소년. 친절하게 미소짓고 있는 상이 특징이지만 성격은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잔혹한 성격이며 웃고 있는 눈매 안엔 타카나시 킨타와 비슷한 꺼림칙한 눈을 숨기고 있다. 빠른 몸놀림으로 적을 압도하며 주로 신발에 날카로운 무기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메르트 칼카반이 아카시 야스토를 구하기 위해 태양 국가에 쳐들어온 뒤 무려 혼자서 무쌍을 찍으며 감옥 앞까지 다달았을 때, 감옥 옆에 있는 방의 문을 발로 차 부수면서 등장한다. 그리곤 곧바로 메르트와 대치를 벌이는데 그의 단검 공격을 모두 여유롭게 피한 뒤 그가 저격총을 들자 바로 목에 부상을 입혀 손쉽게 제압해 감옥으로 전송한다.
여담으로 이 부분에서 태양 국가의 왕 '릴리'가 바로 감옥 앞에 앉아 아카시와 대화하고 있었는데 메르트가 감옥 앞까지 다달아 자신 앞까지 온 와중에도 손가락 꿈쩍하지 않고 미케가 나타나 메르트와 미케가 싸우는 와중에도 여유롭게 아카시와 대화한다. 게다가 입지 않으면 어디를 터치 당하던 캡쳐 되버리는 생명조끼도 입고 있지 않고 있었다. 메르트가 혼자서 정면으로 태양 병사들을 돌파하고 무쌍을 찍으며 감옥 앞까지 왔다는 부분에서 메르트가 평범하진 않음을 알 것 인데 메르트를 신경 쓰지 않는 이 부분에선 물론 여차하면 본인이 바로 반격할 자신감도 있었겠지만 미케가 상당한 강자임을 알수있는 부분.
이후에 한나 펠릭스와 나츠카와 메구가 아카시를 구하러 감옥 앞까지 왔을때 콘크리트 바닥을 거대한 칼날이 달린 신발로 뚫고 그들 앞에 나타나 탈출을 도운 배신자를 처단한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곁에 서 있던 호라이 야에를 피할 틈도 없이 반토막 내죽인다. 곧 시간이 촉박해 아카시를 구하기 위해 달려든 한나 펠릭스를 가볍게 부상 입히고 그녀와 그녀를 감싸는 나츠카와 메구까지 죽이려 했으나 우시미츠 키요시로의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오다 불시착한 아마야 타케루가 건물 외벽을 부수고 나타나자마자 미케를 보고선 강해보인다는 이유로 곧바로 면상에 킥을 날린다(...) 물론 실력자인 만큼 아마야도 대단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바로 솜씨 좋게 반격을 시도했으나 그가 그 짧은 순간에 치아로 칼날을 물어서 공격을 막아 씨알도 안 먹히고 곧 바로 반격 당해 결국 거의 죽기 직전 까지 처맞는다.
한나가 그 틈에 감옥을 열고 아카시와 다른 의식이 있는 팀원들을 구출하자 그것을 본 아마야가 때리는 것을 멈춰 생사가 불명이었으나 137화에서 릴리가 미케에게 말을 걸 때 간신히 숨만 붙어 있는 채로 생존이 확인된다. 그러나 곧 릴리에게 사진을 건내주면서 유언을 남기고는 결국 힘이 다했는지 사망한다.
여담으로 138화에서 그의 과거도 드러나는데 지금과 같이 옛날부터 선한 인상인데다가 본명은 미켈란젤로(Michelangelo)라고 한다.

2.3. C.B


C.B (Custom Boy){2-123~2-133}
삼국 경찰과 도둑에서 등장하는 외국인 소년. Custom Boy의 약칭이다. 왼팔과 양다리에 기계로 된 의수를 장착하고 있으며 무술을 사용하는데 위력이 상당해 주먹을 내지르는 것만으로도 몸을 관통하고 머리같은 신체부위를 완전히 박살낼 수 있다. 머리를 삭발했으며 염주를 들고 다니기 때문에 승려 같은 인상을 주기도 한다.[7]
첫 등장은 태양 국가의 학교 강당에서 자신들 마이크로 '사노바 식스'를 소개하며 살고 싶다면 우리와 함께 하자고 말한다. 그리고 별 국가 병사 200명이 관제탑으로 향할 때 '오스메스'와 '단델리온'과 차를 타고 나타나 200명을 모조리 학살한 뒤 시체를 정리할때 각자에게 몇명이나 죽였냐고 물어본다.
이후 약 400명의 태양 국가의 병사들과 별 국가의 학교에 침입해 별 국가와 싸우다가 사나다 유키오의 방송으로 인해 별 국가 병사들의 기세가 올라가 점점 밀리자 태양 국가 병사 몇 명이 별 국가와의 전투에서 도망치려 할때 나타나 잔혹하게 살해하며 강제로 그들을 전투에 임하게 한다. 그리고 팔에 달린 의수는 변형이 가능한데 이는 오스메스와 합체할 때 그의 팔에 장착시켜서 커다란 칼날이 장착된 그 거대한 모습을 드러낸다. 합체 버전은 오스메스의 엄청난 완력도 더해져 거대한 기계손 자체의 살상력과 파괴력은 한번 휘두르는 것 만으로 주변의 대다수의 적들을 찢어 발기고 차를 두동강 낸다. 그리고 손 위에서 탄환도 발사할 수 있으며 거기다 오스메스의 괴물같은 신체능력으로 달리는 차의 속도를 따라잡으니...그야말로 인간흉기. 합체 후 오스메스와 함께 별 국가의 왕 '파트마'를 데리고 차를 타고 도망치는 별 국가의 간부들을 따라잡아 한명씩 전부 죽여버린 뒤 마지막에 혼자 남아 '파트마'를 안고 도망치는 시무라 카게마루까지 죽이려고 했으나 사나다 유키오에 의해 저지된다.
곧 얼마 지나지 않아 게임 필드 안에 우시미츠 키요시로가 난입하는데 아카시를 찾는 우시미치에게 오스메스는 아카시는 곧 죽는다며 우시미츠를 죽이려고 덤벼들다가 우시미츠의 스케이트 보드 공격을 맞는다, 자신은 오스메스 등 뒤에 있었고 거대한 기계손에 맞긴 했으나 날아갈 때의 충격파 만으로도 주변에 있던 태양 국가의 사람들이 다 날아가서 종범되어 버렸는데 그걸 직방으로 맞았으니(...) 오스메스는 특유의 피지컬 때문인지 생존했지만 자신은 결국 처참하게 사망했다.
이후 과거가 밝혀지는데 전쟁 중 팔과 다리가 날아가 죽을 듯이 비명을 지르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릴리가 그를 구해낸다. 그 뒤엔 인체실험에 사용되어 한 쪽 팔과 두 다리를 의수와 의족으로 바꾸지만 전쟁에서 이겨 자유를 얻기 위해 '이런 몸이 되어서도...계속 싸워야 하는구나...우리는...' 라고 말해서 씁쓸함을 더했다.

2.4. 오스메스


오스메스 (オスメス / Osumesu[8]){2-123~2-164}
삼국 경찰과 도둑에서 등장하는 외국인 소년. 얼굴에 ♂와 ♀가 그려진 것이 특징이며 키가 2m는 족히 넘어보이는 거인.[9]
키도 키지만 말도 안 되는 괴력의 소유자로 사람의 머리를 어렵지도 않게[10] 한 손으로 박살낼 수 있으며, 달리는 속도도 나중에 한쪽 팔에 거대한 기계 팔을 장착 했는데도 작중 묘사를 보면 전속력으로 질주하며 도망치는 차보다도 빠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초반에 아카시 야스토를 붙잡아 태양 국가의 감옥으로 전송한 장본인.
태양 국가의 병사들 몇 명이 별 국가와의 전투에서 도망치려 하자 잔혹하게 살해하며 강제로 전투에 임하게 한다. 이후 C.B와 합체하여 별 국가의 간부들을 몰살해버린다. 그러나 입방체에 도착한 우시미츠 키요시로에 의해 스케이트 보드를 맞고 C.B와 함께 날아가 둘 다 생존확률은 낮아보였으나 만신창이가 되긴 했지만 C.B와 달리 생존이 확인되었다. 전에 있었던 침착하고 점잖은 모습은 어디가고, 정말 초싸이언마냥 솟아오른 머리와 표정이 굉장하다.[11]
137화에서 사노바 식스의 모든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도 등장한다. C.B와 합체를 할 수 있던 것도 이때부터 알던 사이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인 듯.
147화에서 간신히 생존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하필 그 타이밍이 메르트 칼카반이 남기고 떠난 파트마 칼카반의 뒤에서 나타난 것. 반쯤 정신이이 나간 얼굴로 벽을 뚫고 나타나서는 메르트가 보는 앞에서 파트마에게 무서운 기세로 뛰어들어서 파트마를 뒤에서 부서져 칼날이 하나밖에 남지 않은 기계팔의 칼날로 찌르고 반대 쪽 손으로 캡처해서 전송시킨다. 파트마가 전송되었을 때 이미 감옥의 사형시간은 단 몇초도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파트마를 사형시키는 데에 성공하고 그대로 게임이 종료되어 살아남는다.
또한 별 국가의 패배를 불러오는 데 일조했기 때문에 마지막 게임인 신벌 도둑잡기에서 선별되어 Q(Queen)의 위치를 부여받는다.[12]
이후 신벌 도둑잡기가 시작하고 처음 차례부터 시무라와 시작하는데 뽑으면 죽는 카드를 뽑으려는 시무라를 말리지 않아 죽게 만들고 이후 이파네마가 자신이 뽑으면 안되는 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짐작해 결국 독심술로 뽑히면 사망하는 카드를 뽑아 이파네마까지 죽이고 만다. 릴리를 우승시켜 신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
이후 메르트 칼카반에게서 딱밤 때리기 카드를 뽑아내 메르트에게 무시무시한 딱밤을 날린다. 결국 메르트의 이마에 피가 흐를 정도의 상처를 입혔지만 정작 오스메스의 말도 안되는 괴력을 생각해보면 아주 가볍게 날린듯. [13]
이후 릴리가 아키모토 이치카를 죽이지 않자 불만을 토하며 알프에게서 카드의 눈 문양에 자신의 눈을 갖다 대면 상대의 패에서 뽑으면 죽는 벌칙의 카드를 빛나는 형태로 볼 수있는 카드를 뽑아낸다. 그리곤 자신은 이미 자신이 지닌 5장의 카드 중 2쌍을 맞췄기 때문에 자신은 게임에서 떠날 수 있지만 릴리를 신으로 만들기 위해 최대한 나머지들을 죽여야 하기 때문에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 2쌍을 제외한 나머지 한장은 조커를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이 때 이상한 점이 하나 있는데 현재 뽑히면 죽음 카드를 짝을 맞춰 버리지 않는다는 것. 나머지 인원을 한명이라도 죽이기 위해 일부러 카드를 짝을 맞춰 버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건 다른 한쌍만 가지고 있어도 문제가 없을 것인데 설령 문제가 있다고 버리지 않았다가 뽑히면 죽는 위험 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것은 본인의 오래 버티려는 목적과 모순이 된다.
결국 몇몇 독자들은 조커를 가지고 있으면 죽음의 벌칙을 무효화하거나 다른 이에게 옮길 수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리고 이후 메르트가 카드에 이파네마의 피가 묻었던 것을 이용해 오스메스에게서 뽑히면 죽음 카드를 뽑아냈지만 추측대로 죽지 않았다. 애초에 오스메스는 뽑히면 죽음의 카드에 피가 묻어있었던 것을 알고 있었고 오히려 그 점을 이용해 메르트가 그 카드를 뽑게 하려는 것이었다. 이후 다시 한번 카드를 뽑는 순서가 반전되면 메르트를 죽일 생각인 듯.
이것으로 조커의 효과가 들고있는 동안 죽음의 벌칙을 무효화 할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후 결국 카드를 뽑는 순서가 반전되어 메르트가 들고있는 두 장의 카드중 뽑히면 죽는 카드를 뽑아 메르트를 죽이고 자신의 사상에 심취하자 그런 전쟁의 방식으론 누구든 웃을수 있는 세상을 만들수 없다는 릴리의 설교를 들은후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14] 내가 아는 릴리는 죽었다며[15] 자신은 이제 혼자 남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이 승리해 신이 되겠다고 다짐하자 릴리가 자신도, 우리 죽은 어떤 동료들도 그런 방식은 원하지 않는다며 소리친다.
하지만 오스메스는 광기어린 웃음을 지으며[16] 내 마음속의 릴리는 원하고 있다며 죽은자들은 말이없다고 릴리에게 말한다.
그리고 다음 차례에 알프 E 가 자신에게서 가지고 있는 동안은 모든 벌칙을 받지 않는 조커 카드를 뽑아내
알프 E 에게 매우 분노하는 표정을 짓는다. 다만 아직 뽑으면 죽는 카드를 투시 할수 있는 투시 카드를 가지고 있어, 우시미츠와 릴리가 한장씩 가지고 있음을 간파했다. 릴리에게 단순히 우시미츠와 같이 '너' 라고 말하는걸 보면 정말 자신이 생각하는 릴리는 이제 없다고 치는듯.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는 3장, Q 한장과 8의 투시카드, 스페이드 8로 당장 8 카드 2장을 버릴 수 있지만 조커 카드가 없는 지금 투시카드가 자신에게 유일한 생존기이기 때문에 Q를 뽑는것을 목적으로 하려고 한다.[17] 그리곤 옆에서 우시미츠와 아카시가 키스 카드 문제로 다투는 것을 보고는 자신이 기억하는게 맞다면 키스 카드는 Q 카드 라는것을 알아내고 우시미츠가 아카시로 부터 키스카드를 뽑는 것을 마음속으로 외치며 간절히 소망한다. 결국 아카시가 마지못해 우시미츠에게 키스 카드를 건내주고 키스를 하자 승리했다며 크게 미소짓는다.
다만 아카시가 오스메스를 속이기 위해 키스는 하긴 했지만 우시미츠에게 건내준 것은 키스 카드가 아니라 우시미츠에게 건내 준것 까지 포함해 1턴 밖에 남지 않은 시한폭탄 카드일 확률이 매우 크다. 오스메스는 현재 상황을 볼때 그 카드가 Q인줄 알고 뽑을테고 게다가 투시 카드로 우시미츠의 나머지 한장이 뽑으면 죽는 카드라는 것을 알테니 더더욱 그 카드를 뽑을 것이다.
결국 이 추측이 맞다면 사망확정.
그리고 결국 자신이 배정받은 Q, 즉 여왕. 자신이 신이 된다면 전쟁을 일으켜 새로운 왕을 선별할 것이라는 자신의 목적을 밝히고 오스메스에게 Q 카드를 넘겨지게 한 우시미츠와 아카시가 다투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승리를 확정 지으면서 결국 우시미츠의 Q 키스 카드를 뽑는다. 하지만 그것은 키스 카드가 아니라 앞으로 1턴밖에 남지 않았던 10의 시한폭탄 카드였고 시한폭탄 카드엔 피로 키스 카드인것 처럼 행동하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다. 즉, 아카시와 우시미츠의 작전이고 연기였던 것.[18]
그리곤 오스메스는 키스 카드가 아닌것을 보곤 카드를 바라보며 바보처럼 중얼거리면서 당황해하고 곧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결국 곧바로 시한폭탄 카드의 카운트가 0이 되자 분노에 찬 얼굴로 크게 소리지르며 폭사한다.
여담으로 얘도 아마야보다 강할 가능성이 있다.

2.5. 푸


푸 (プゥ / Puu){2-123~2-137}
삼국 경찰과 도둑에서 등장하는 외국인 소녀. 오스메스가 아카시를 감옥에 보낸 후 운동장에서 태양 국가의 병사들에게 별 국가도 마저 해치우자고 연설하며 사기를 높인다.
이후 아카시를 찾기 위해 떠났던 달 국가의 600명의 멤버들을 모조리 죽인 뒤 관제탑 안에 산처럼 쌓아 놓았으며 그 위에 앉아 여유로운 모습으로 달 국가의 은밀 부대를 맞이한다. 게다가 자신들이 관제탑을 점령해 레이더 범위의 이득을 지닌 점을 이용하여 숨어있던 태양 국가의 병사들이 잇달아 튀어나와 은밀 부대를 궁지에 몰리게 하지만 그때 타이밍 좋게 타카하타 슌이 입방체에 날아와 떨어져 생긴 커다란 충격에 휩쓸려 만신창이가 된채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137화에서 태양 국가 병사의 보고에 의하면 심각한 상태라고 하지만 결국 곧 사망한 듯. 이후 138화의 여성 등장인물들이 치어리더로 코스프레한 표지에서 등장한다.

2.6. 단델리온


단델리온 (ダンデリオン / Dandelion){2-123~2-137}
삼국 경찰과 도둑에서 등장하는 외국인 소년. 이빨이 송곳니이며 입으로 이해할수 없는 말들을 내기도 해서 미치광이 같아 보인다. C.B와 오스메스와 함께 차를 타고 나타나 별 국가 200명을 커다란 도끼를 사용해 학살하며 이후 태양 국가가 별 국가의 학교로 쳐들어 왔을 때 혼자 벽을 타고 창문으로 들어와 방송중이던 사나다 유키오와 대치하다 옆구리를 도끼로 공격해 부상입히는 데에 성공했지만 그와 동시에 그에게 안면강타를 맞고 바로 캡쳐된다. 캡쳐 이후의 행적은 드러나지 않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처형시간이 다가왔기 때문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았으며 결국 137화에서 태양 국가 병사의 보고에 의해 처형된 것이 확정되었다.
작중 회상에서 드러나는 과거의 모습을 보면 원래부터 저런 이미지였던 듯. 그 미치광이 같은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하고 처형 당했으니 그게 아쉬울 따름.

3. 작중 행적


138화에서 밝혀진 과거에 의하면 멤버 모두가 자란 곳은 한창 전쟁중인 국가로 그곳의 소년병으로서 험악한 삶을 살아왔었다.[19] 전쟁의 삶은 고달팠지만 어른들은 전쟁에서 승리하면 자신들을 자유롭게 해준다는 약속을 하여 멤버 전원은 동료들과 힘들게 싸워나가 결국 전쟁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이후 어른들은 소년병들을 모아 축하하는 척 하다가 이들의 존재를 은폐하기 위해 그들에게 총을 격발한다. 그들의 눈앞에서 같이 싸워왔던 동료들은 전부 죽고 상황을 파악한 '릴리'가 부상을 입은채 어른들에게 돌진하는 그 순간 갑작스럽게 하늘에서 램프가 떨어진다. 램프에서는 집행위원이 튀어나와서 일본에서 진행된 첫 번째 데스게임 '다루마'처럼 게임 장소에 있던 어른들을 전부 죽여버리는데 덕분에 지금의 사노바 식스 멤버인 여섯 명은 생존하게 된다. 어른들은 처리한 지니는 그 여섯 명에게 "너희들 신이 되지 않겠나?"라는 질문을 하고 여섯 명은 우리중 누가 신이 되던간에 신이 되면 세상을 평화롭게 바꿀 것이라고 그에 응하며 신의 시험에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삼국 경찰과 도둑' 게임이 종료된 후 멤버 중에선 '릴리'와 '오스메스'만이 살아남았으며 다른 11명의 생존자들과 함께 마지막 게임을 하는 장소로 이동한다.[20]
[1] 국내 정발본은 ''''여섯 망할자식''''으로 직역되었다.[2] 이 작품이 주는 공통적인 주제의식으로 보인다. 무엇을 위해 사는지,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에 대한 질문을 주인공들에게 끝도 없이 던져대는 걸 봐서는...[3] 미케가 릴리에게 자신들은 사람을 많이 죽였으니 지옥에 갈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들을 죽이긴 했으나 그 사실을 어느정도 자각하고 있는 상태이긴 한 듯하다. 그리고는 자신들의 목숨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릴리에게 답을 알아내달라고 말하며 숨을 거둔다.[4] 아카시는 자신과 릴리의 행동에는 분명 차이점이 있다고 말하지만 릴리는 아카시가 말하는 모든 것이 자신과 똑같다고 반박한다. 그러자 아카시는 '설령 겉치레일 뿐이더라도, 아무리 무리한 이상이라고 해도, 희망으로 살아가는 것이 인간'이라고 말하며 달려들었고 그 모습에 릴리는 예전에 자신이 가졌던 눈과 같다고 느낀다.[5] 아카시는 파트마가 그린 그림대로 시행하면 죽는다는 것은 감옥에서 메르트 칼카반에게 들었기 때문에 알고는 있었으나 이 상황이 그 그림으로 나타났었는지는 몰랐기 때문이었다.[6] 이때 애시드 마나는 릴리를 '싸움 끝까지 끈질겼던 왕중의 왕' 이라고 소개한다.[7] 다만 행적을 보아서는, 그저 '''스님 행세'''만 하고 있고 불교와는 관련이 없는 듯 하다.[8] 일본어로 오스(オス)는 수컷, 메스(メス)는 암컷을 의미한다. 얼굴에 페인팅 된 암, 수 기호와는 어울리지만 상당히 일본식 이름이어서 인지 영문판 명칭은 male-female로 개명되었다.[9] 또한 작중 작화에 따라 3m는 넘게 묘사되는 장면들도 있다. 물론 2m정도가 대부분이고 혹은 그 이하로 묘사되는 장면들도 있지만 작중 장신인 설정은 맞다.[10] 팔에 힘줄도 안서고 무표정으로 그냥 종이 구기듯이 박살낸다.[11] 이때부터 점잖던 성격도 돌변하며 거의 무표정이었던 전과 다르게 늘어난 얼굴 표정들도 개그캐마냥 참 다채롭다(...)[12] 애시드 마나는 오스메스를 '결착의 마지막을 장식한 Q 오스메스'라고 설명했다.[13] 헌데 최근화에서는 아마야가 딱밤으로 알프.E를 거의 죽일뻔하게 만들었다. 결국엔 흥분 카드를 지니고 있어서 페이스를 유지못해 죽었지만...[14] 눈에 그려졌던 그림들이 울면서 녹아 떨어지며 피눈물처럼 보인다[15] 이편의 제목도 릴리는 죽었다.[16] 피눈물처럼 보이는 녹아내리는 그림과 더해져 꽤 섬뜩해보인다.[17] 게임 시작 전에 시무라가 7을 배정받고 7을 뽑아 죽은 것 처럼 오스메스도 Q를 배정받고 Q를 원하는 장면이 참 아이러니한 부분이다.[18] 글씨를 쓸때 사용한 피는 메르트가 폭사할때 아카시에게 튄 피이다.[19] 이 때문에 지금의 괴물 같은 신체능력을 얻게 된 것으로 보이며 사노바 식스가 결성된 이유도 밝혀진다.[20] 그 장소는 169화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원래는 삼국 경찰과 도둑이 진행되고 있는 입방체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그 공간을 없애고 길게 뻗은 꼭대기로 나왔다.그러니까 삼국 경찰과 도둑 게임을 하던 그 장소를 없애서 다른 장소로 보이게끔 한것이다.(...) 그 장소에 방치되어 있던 시체와 피는 아마 그 장소를 없앨때 소멸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