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우에키의 법칙)

 

우에키의 법칙의 등장인물. 성우는 치하라 미노리/안영미.
마릴린 캐리 팀의 일원으로 주장인 마릴린을 제외한 또 다른 여자. 마릴린에 비하면 상당히 성깔있다.
가지고 있는 능력은 '설계도를 완성품으로 바꾸는 능력'. 사용하려면 설계도와 제작에 필요한 재료가 완비되어 있어야 하기에 원하는 대로 이용하기 힘든 능력이어야 하나, 설계도는 메모리 본인이 매우 빠르게 설계도를 그릴 수 있어서 커버되고 재료는 푸딩의 능력을 통해 조달하는 식으로 커버한다. 이것을 사용해서 우에키 코우스케 팀을 궁지로 자주 몰아넣은 것은 물론, 린코 제라드를 사전에 리타이어시켜 버린다. 또한, 푸딩이 연막을 치고나면 건물 위에서 적 팀원의 위치를 무전기로 알려주어 지시를 하기도 했다.
예측성 플레이를 주로 하며('이미 예상한 일'이라는 대사가 자주 나온다), 의외로 그 적중도가 높다. 하지만 이 예측이 잘 맞아떨어진 데에는 사노 세이치로가 일부러 이 에측에 맞아떨어지는 척하면서 역으로 푸딩을 리타이어시키는 방식으로 뒤통수를 치는 작전을 세웠기 때문이다.
결국 작전을 포기하고 모리 아이를 따로 떼어서 리타이어시키려고 하나,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아이의 능력에 적용당해서[1] 제대로 공격하지 못하는 처지가 되고(이 때 아이는 안경을 쓰고 있었음), 결국 아이의 주문에 따라 자폭하게 된다(…).[2]
여러가지로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 캐릭터.

[1] 능력조건이 깜찍한 포즈인데, 자기도 모르게 준비자세를 취했는데, 깜찍한 포즈와 비슷한 포즈를 취해서 걸렸다.(...)[2] 이 장면이 실로 개그인데 아이 : 자폭해라? 안 하면 안경 뽀개버릴 거야. 메모리 : 우, 웃기지 마! 내가 안경 따위 망가진다고- 아이 : 이래도?(뿌직) 메모리 : (자폭)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