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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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森あい
'''연령'''
13세
'''생일'''
8월 8일
'''별자리'''
사자자리
'''혈액형'''
A형
'''능력'''
상대를 안경 애호가로 바꾸는 능력
'''성우'''
카와카미 토모코, 히카미 쿄코(선데이CM극장) / 이용신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본편
2.2. 플러스
3. 그 외


1. 개요


우에키의 법칙의 여주인공. 취미는 인간 관찰, 영화 감상. 좋아하는 것은 노력가, 친구들, 크림빵. 싫어하는 것은 악당, 인간쓰레기, 고등어 된장조림. 특기는 창작 요리, 면박 주기. 원시라서 가까운 물건을 볼 때를 위해 머리에 안경을 얹고 있다.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아이'.

2. 작중 행적



2.1. 본편


우에키 코우스케의 동급생으로 우에키의 능력을 보고 신을 결정하는 배틀에 대해 알게 된다. 우에키가 능력자가 아닌사람에게 능력을 사용하면 '재' 를 잃어버린다는 사실을 알고 애써 배틀을 말리려 하지만, 나중에 코바야시가 자신을 희생하여 우에키를 구해주고 지옥에 떨어진 이후로는 우에키를 도와주게 된다.
사실 모리가 없었으면 우에키는 배틀 시작전에 죽을 수도 있었다. 자세한 것은 1권 참조.
주인공인 우에키를 옆에서 바라보며 독자와 일반인을 대변하는 캐릭터. 모토는 참견. 애초에 친구도 아니였던 우에키를 보조해주는 것 자체가 타인에게 신경을 많이 쓰는 성격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초반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생긴 후엔 워낙 까다로운 능력이라 전투보다는 보통 주인공의 서포트를 해주거나 츳코미 역할을 맡고있다. 소우야 히데요시와 더불어 신체능력이 가장 약하나, 심리전과 센스있는 대처, 중요한 타이밍에 주저하지 않는 성격으로 무패의 전적을 자랑한다.
후일 이누마루가 인질이 되어 사노가 이용당하자, 결국 모리 아이에게도 능력을 주고 규칙을 어긴 죄로 지옥에 끌려가며 인질 자리를 벗어난다. 그렇게 모리 아이도 능력을 얻게 되었는데, 문제는 능력을 주자마자 곧바로 지옥으로 끌려갔고 지옥에선 연락도 할 수 없기에 능력이 뭔지를 알려주질 못했다는 것. 다행히 사노가 과거 능력을 고를 때 이누마루가 가진 능력들을 봤었기에 최대한 떠올려서 리스트를 작성해줬지만, 기억이 불확실한데다가 제한 조건 같은 것도 잘 모르니 대체 무슨 능력인지 알 수가 없었다. 한 술 더 떠 사노가 워낙 악필이고 휘갈겨쓴 바람에 글씨를 제대로 못알아보는 것도 있었다.
결국 능력이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마릴린 캐리 팀과 싸우던 중 메모리와 1대1 상황에서 궁지에 몰렸을 때, 메모리도 좀 악필이라 잘못 쓴 글씨를 보고 힌트를 얻어 가까스로 알아내는데, 그것은''' '상대'를 '안경 애호가'(일본어로 메가네 스키)로 바꾸는 능력.'''[1] 이 능력에 걸리면 (상대의 것이든 자신의 것이든) 안경을 너무 좋아해서 안경에 해를 끼치는 걸 극도로 꺼리게 되며, 안경을 망가뜨리겠다고 협박하는 것 만으로도 스스로 기절을 택할 정도로 강력한 정신 조작 능력이다. 걸린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제아무리 계산적이고 냉철한 인간도 안경을 부숴버리겠다는 협박에 자기도 모르게 몸을 내던질 정도고, 안경이 부숴졌을 때는 진심으로 정말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배틀이 끝나고 나서 다시 써보려니 안됐는데, 뭔가 한정조건이 있었는데 메모리와 싸울 때는 우연히 그게 맞아떨어졌을 뿐이었던 것. 결국 한참 애쓰다가 마침내 가까스로 이누마루에게서 메세지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능력의 조건을 알아내는데...
그건 바로 양손으로 얼굴을 받치는 동작을 하고 오른쪽 발을 드는 깜찍한 포즈를 '''상대가 취해야 한다'''는 정신나간 조건. 사실 아논의 말대로 정신 세뇌계 능력은 강력한 만큼 한정조건도 까다로운 것이라고 하는데, 아무리그래도 너무 까다로운 조건이라 아이는 이딴 능력을 준 이누마루를 원망했다. 참고로 메모리는 '''아이를 궁지로 몰아넣었을 때 준비 동작을 하다가 우연히 아주 잠깐''' 비슷한 자세를 취하는 바람에 능력에 걸린 거고, 그 다음으로 걸린 상대인 키르노튼은 천재이면서도 뭔가 얼빵한 면이 있는 캐릭터라 히데요시의 말도 안되는 작전[2]이 진짜로 통하는 개그스러운 상황으로 걸린 거다. 그 다음 한 번 더 걸렸지만 이건 피폭자(키르노튼)의 의사로 한 것[3]...이지만 실제로는 자세를 일부러 틀리게 알려줬기에 걸리지 않았다.
사실 최종보스인 아논도 모리의 능력은 성가시다고 본인의 입으로 말해 강한 능력인 건 인정받았으나, 결국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 최종보스를 손쉽게 이기는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최종 결전에서 살아남은 우에키를 허공에서 포옹. 덕분에 사이좋게 추락한다. 배틀에서 우승한 후 그와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2.2. 플러스


플러스에서는 능력자 배틀에서 걸림돌이 되었던 것이 계속 마음에 걸려서인지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모든 걸 혼자서 해결하려 든다. 그러다가 우에키가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라고 말하며 자신을 위해 번화계에서 넘어온 능력자와 싸우는 모습을 보며 '진정으로 고통스러운 것은 의지하지 않고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서 눈물을 흘린다.
우에키가 번화계로 넘어가기 전 반드시 기억하고 있겠다고 다짐했으나... 우에키가 떠나자마자 바로 기억이 큐브에 봉인당해 방금전까지 자신이 누구와 얘기했는지 조차도 잊어버렸다.
이후 소중한 사람들의 기억이 소거돼 난장판이 된 인간계에서 플러스가 구해준 것을 계기로 그의 친구가 되어 번화계로 넘어온다. 막 선발대회에서 우승하고 문을 나서는 우에키 일행과 만나지만 우에키를 기억하지 못하고, 오히려 플러스에게 속아서 우에키 일행을 인간계에서 일어난 사건의 범인으로 알고 있었다. 게다가 우에키는 모리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에 충격을 먹고, 그 사이 플러스에게 기습을 당해 팔이 절단당했다.
참고로 플러스는 모리를 아이라고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른다. 우에키도 성으로 부르는데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마지막 플러스와의 결전에서 플러스는 모리더러 나오지 말라고 했으나 걱정이 돼서 플러스에게로 향한다. 능력을 사용해 괴수가 된 플러스를 보고 이제 그만하라고 하지만 폭주해 정신이 나간 플러스의 공격에 튕겨나간 파편이 모리에게 튄다. 그때 우에키가 몸을 날려 공격을 대신 받고 다시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라고 말하자 또다시 눈물을 흘리며 기억에 없는 우에키에게 친근감을 느끼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본편에 비해 등장은 적지만 여기서도 완벽한 여주인공 포지션.
울이 각성하고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플러스는 모리에게 '''"내 방패가 되어줘!!!"'''라는 심히 최종보스답지 않은 안습한 대사를 날린다. 그러나 우에키의 행동에 감명받은 모리는 우에키를 믿고 싶다고 외치며 결국 플러스는 패배한다.
마지막에 돌아가기 전 메가사이트가 붕괴하면서 기억이 돌아오고, 우에키에게 기억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외치며 백년이든 천년이든 계속 기다리겠다며 약속한다.
결국 마지막에 돌아온 우에키와 "어서와", "다녀왔어"를 주고받으며 감동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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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커플링 떡밥을 뿌려둔것도 있고, 사실상 작가가 대놓고 우에키의 반쪽으로 생각한 캐릭터.

3. 그 외


요리치. 애니판에서는 음식 모양이 죄다 문어 촉수 모양이다. 그런데 먹어본 자들의 말에 의하면 맛은 좋단다.(...)
단행본 5권에 수록된 보너스 페이지에서 유일하게 포니테일 모습이 나온다.
플러스 5권에 실린 4컷 만화에서는 우에키의 법칙 1권에서부터 풀어졌던 떡밥인 "우에키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물었다가 "너야"라는 대답을 듣고는 당황. 하지만 곧바로 우에키가 "거짓말이야"라고 정정한다. 하지만 여태까지 보여준 모습이나 마지막 엔딩에서야 나온 장면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거짓말이라는 말이 거짓말인 건 기정사실.

[1] メガネ(안경)의 メ를 X로 잘못 봤던 것. 그러고도 아직 사노의 악필 때문에 정확히 뭐라고 써놨는지는 몰라 '상대를 기계 쥐(메카 네즈미)로 만드는 능력'으로 한 번 더 틀리고 겨우 알아냈다. 더빙판에서는 '상대를'의 'ㅅ'을 X로 보이게 써 놓았다. 번역이 어렵긴 해서 많이 어색하다. 그나마 무슨 말장난인지 알고 번역한 애니판에서는 낫지만 만화판에서는 몇권에 걸친 말장난 때문에 제대로된 번역 자체가 불가능했다.[2] 상대에게 손목을 문지르면 향기가 난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상대가 양 손목을 맞대고 비벼보는 순간 오른쪽 발에 껌을 밟았다고 외쳐서 오른쪽 발을 들게 만든다.(...)[3] 마음은 동료를 구하러 가고 싶지만 계산적인 자신은 도저히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기에 갈 용기가 없으니, 자신에게 세뇌를 걸어 어쩔 수 없이 가게 해달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