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기어 애시드 2

 


'''메탈기어 AC!D²'''
[image]
'''발매'''
'''2006년 4월 1일''' (한국)
'''제작'''
(구)코지마 프로덕션
'''유통'''

'''플랫폼'''

'''장르'''
전략 잠입 액션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상세
2.1. 스토리
2.2. 시스템
3. 등장인물
4. 관련용어


1. 개요


메탈기어 애시드는 주인공인 「스네이크」를 카드를 이용하여 조작, 단독임무를 수행하는 전략 게임입니다.
카드의 효과나 조합을 고려하여 미션마다 그에 맞추어 데크가 새로 편집됩니다.
발각되면 다수의 적을 맞아 전투를 벌이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므로 플레이어는 적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적지에 침투해야 합니다.
잠입, 강행돌파, 함정 등 전략을 어떻게 펼칠지는 여러분과 데크에 달려있습니다. 자신만의 전략으로 난공불락의 임무를 달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작에서 카드 수가 대폭 파워업(560여종)하고, 엄호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전술성을 더욱 높인 TCG스타일의 메탈기어 시리즈. 적의 행동을 스킵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어 좀 더 스피디한 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스토리는 메탈기어 시리즈와 비슷하되 좀 더 팝한 편이며, 그래픽 또한 1의 메탈기어적인 색에서 벗어나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다.
다만 아직도 덱을 편집한 뒤 저장할 수 없다던가 시점이 불편하다던가 하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마취총을 쐈는데 그 데미지로 적이 죽어버리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
또, 입체영상 안경인 TOBIDAC!D도 같이 판매하고, 메탈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와의 연동 등 상업적으로도 노리고 발매되었지만 대차게 망했다. 결과적으로 '''하는 사람이 없다.''' 안될거야 아마. 웃기는 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된 메탈 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와 연동이 되지않는다.''' 이는 한국어판 MGS 3 서브시스턴스는 일본어판 기반이지만 한국어판 메탈기어 애시드 2는 북미판 기반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1]
국내 심의 등급은 전체 이용가이다. 일단 게임은 공격당해도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매우 순화된 표현을 쓴 지라 이것만 보면 전체 이용가 등급은 적절하긴 한데 솔리드 아이 시어터에는 그라비아 아이돌 영상이 있어서 전체 이용가 등급이 적절했는지의 여부가 좀 의심이 된다(...).
2는 윗첨자. 즉 제곱이다.

2. 상세



2.1. 스토리


북 아메리카의 외딴 섬에 있는 군사회사 스트라테로직사(SL사). 이곳에 단독으로 침투하는 한 명의 남자가 있었다. 바로 암호명「스네이크」라 불리는 이 남자를 지휘하는 인물은 FBI의 조사관.
작전 목적은 SL사를 은밀히 조사하는 것. 얼핏 보기에 간단한 작전으로 쉽게 완료되는 듯 보였지만 임무 완료 직전, 기지 전체에 비상 경보가 울린다.
군대의 개입,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SL사의 경비부서, 그리고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메탈기어. 쉽게만 보였던 임무는 이제 고난이도의 임무로 변해가고 있었다….

2.2. 시스템


전체적으로 SRPG에 TCG를 섞어놓은듯한 분위기. AC!D 1에 비해 좀더 완성도가 높아졌다. 기본적으로 턴제 SRPG식 구성에 이동 및 공격에 카드를 이용해서 전투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카드를 장비 및 사용시 카드별로 다른 코스트수치가 누적되는데, 코스트수치가 많이 누적될 수록 턴이 늦게 돌아오는 시스템이다. 카드는 장비창에 장비하는 장비카드를 제외하면 1회 사용시 패에서 사라지게 되어, 이런 식으로 덱의 카드를 전부 소모하면 일정 코스트가 누적되는것으로 덱의 카드를 전부 되돌려 받게된다.
무기카드는 장비형 무기카드와 일회용 무기카드로 나뉘는데, 장비형 무기카드의 경우 사용시 장비창에 장착하는 것으로 해당 무기를 '주무기'로 사용하게 되고, 같은 탄종을 쓰는 장착 무기카드를 '탄약' 개념으로 이용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7.62mm 탄약을 사용하는 SVD를 사용하려면 우선 SVD카드를 장비창에 장착하고, 동일한 7.62mm탄종을 사용하는 AKM을 '탄약'개념으로 선택하여 장비창의 SVD에 재장착, 즉 '장전'하면 SVD를 사용할수 있게 되는 방식. 이때, 공격력과 부가효과는 장비창에장비한 '주무기' 개념의 SVD의 성능으로, 공격횟수와 카드의 사용으로 누적되는 코스트수치는 SVD가 아닌 '탄약'개념으로 사용한 AKM을 따라가게된다.
때문에 장비창에 장착하여 주무기로 사용하기 좋은 카드(코스트가 높아도 공격력이 높고 부가효과가 좋은카드)와 탄약으로 사용하기 좋은카드(부가효과 없거나 공격력이 낮아도 코스트가 낮고 공격횟수가 많은카드)를 잘 판단해서 선택하는게 중요하다.
추가로 장비형 무기카드는 저마다 REA(리액션) 확률을 가지고있는데, 이는 반격을 실행할 확률로 해당 카드를 장비중 공격받으면
해당 무기의 REA 확률에 따라 반격을 실행하게된다. 반격의 경우 코스트가 누적되지않고, 탄약도 필요없지만 반격이 발동된 무기가 장비창에서 사라지게 되니 주의. 이때 공격횟수는 장비한 무기카드의 공격횟수가 적용된다. 다만 벽에 등을 대고있다 공격할시 반격당하지 않는다.
만약 스네이크와 비너스가 적을 공격할수 있고(벽에 등을 대고있는것을 포함) 무기를 장비하고 있을시 공격하면 후면에 다른 캐릭터가 있을시 같이 공격한다.
일회용 무기카드는 그야말로 일회용, 장비형 무기카드처럼 처음 사용시 카드가 두장씩 필요하지는 않지만 한번 사용시 다른 카드들처럼 사라지며 덱을 전부 소진해 카드를 되돌려받을때까지 재사용할 수단이 없게된다.
무기카드 외에는 바닥에 트랩처럼 설치하여 특정한 효과를 내는 설치카드(범위공격으로 제거가능), 장비형 무기카드처럼 장비창에 장비하여 효과를 얻는 보조 장비카드, 한번 사용하면 효과를 발동하고 사라지게되는 일회용 카드가 있다.
이동에 관하여, 코스트가 0인 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는 고유의 코스트 수치만큼 코스트가 누적되는 것으로 이동용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이동에 사용시 훨씬 많은 칸을 이동할 수 있는 이동전용 카드(GRU병사, 산고양이부대, 런닝맨 등)가 있으니 이동시 이쪽을 쓰는게 여러모로 이득.
무기별로 공격을 실행할때 공격가능 범위안의 대상을 마음대로 지정할 수있는 무기(대부분의 총기)와 특정한 범위만을 공격할 수 있는 범위공격만이 가능한 무기(샷건 등)가 있다. 참고로 범위공격 안에 아군이 들어와있다면 아군도 얄짤없이 얻어맏게된다(...)...일대일 공격이라는 카드로 단일대상공격으로 바꿀수 있는데, 톰슨은 사정거리가 무제한인 버그가 있다.
폭팔형 무기로 일부지형지물을 부술수 있다. 기차역의 금간곳이나 다우징을 쓰는 바의 문이라던지..안에는 템들이 있으나 적이 있는경우가 있다. 또한 '구르기'카드로 낭떠러지로 분리된 곳에있는 템을 먹을수 있다.
게임 중 미션 클리어보상으로 주는 포인트로 카드를 구입하거나 업그레이드 할수있다.
카드를 업그레이드할 시에는 단순히 카드의 능력치만 강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카드의 종류나 효과자체가 완전히 뒤바뀌는 경우도 있다.
피아간 적용할 수있는 몇 가지 상태이상이 존재한다. 실명은 명중률이 개판이 되고 패의 카드가 제대로 보이지않으며, 기름범벅은 실명과 같지만 총격을 받으면 화상으로 전환된다. 화상과 출혈은 턴 개시마다 데미지를 입으며 데미지는 턴이 돌아오기전에 소진된 코스트에 비례한다. 녹다운은 패 한장을 잃으며 패가 0장인 상태에서 녹다운 시 기절로 이어진다. 기절과 수면은 일정 코스트가 소진될동안 누워서 아무것도 할수없게 된다. 체력이 0이 될 경우 전투불능이 되며, 자가소생하긴 하지만 엄청나게 많은 코스트가 소진되어야 한다.
이중 가장 흔하게 볼수있는 상태이상은 화상, 근접할 시 전염(...)되는데 어떤 적병이던 일단 플레이블 캐릭터에게 생각없이 달라붙는게 일상이므로 다같이 모여앉아 활활타는 광경을 매우 자주 볼수 있다.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덱을 구축할 수 있다. 평균적인 성능에 사거리가 짧지만 코스트수치가 낮아 근접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9mm 덱, 써먹을 수 있는 가짓수는 적지만 콜트 싱글액션 아미의 강력한 공격력과 장비파괴 효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45구경 덱, 적절한 코스트수치로 우월한 데미지와 공격횟수를 뽑아낼수 있어 중근거리 전투에서 강력한 5.56mm 덱, 코스트부담은 크지만 압도적인 사거리와 공격력로 초장거리에서도 킬을 따낼 수있는 7.62mm덱, 강력한 데미지와 범위공격 가진 녹다운을 거는데 특화된 12Gage 덱 등, 무기특화 덱 외에도 장비창을 왕창늘려 REA 확률이 높은 무기를 잔뜩 장착하고 보조카드로 생존력을 강화해서 본격 고기방패로 나서는 반격 덱, 상대방에게 코스트를 부가시키는 효과를 가진 무기를 주로 사용해서 상대의 턴을 계속해서 지연시키는 봉쇄 덱, 턴을 최대한 늘린 후 코스트가 끔찍하게 높은 카드(주로 메탈기어 관련카드)를 왕창 쓴 다음 마지막에 사용자의 코스트수치에 대비해서 공격력이 상승하는 M47 드래곤을 끼얹어주는 한방 덱 등 의외로 연구해서 파고들만한 여지가 많아서 발매된지 상당히 지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취향이 맞다면 상당히 재밌게 즐길수있다.
외국쪽에서는 0-cost 덱(스네이크와 비너스에게 코스트 감소, 팀 코스트 감소를 약 20장정도 넣고, 제프티의 손 등 턴 초기화 아이템을 넣은 다음, 적절한 패 교체 아이템으로 무기를 잔뜩 사용한후, 코스트 감소로 턴을 무한으로 반복한다.)이 많이 알려졌지만, 해본 바로는 게임이 너무 쉬워지니(....) 적절하게 댁을 조절해서 자체 난이도 조절을 해보자.
등장하는 카드가 꽤 다양한데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에 등장했던 무기, 아이템, 장비, 인물을 비롯해서 코지마 히데오의 타 작품인 스내쳐와 우리들의 태양, Z.O.E 시리즈의 등장인물과 그라비아 아이돌(...) 심지어 메탈기어 시리즈의 보스 캐릭터들까지도 카드로 등장한다.

3. 등장인물



4. 관련용어


[1] 패스워드 입력으로 얻을 수 있는 카드도 일본버전에서만 적용 가능한 것이 있고 북미버전에서만 적용 가능한 것이 있는데 이 문제로 인해 국내판은 북미버전의 패스워드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