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코지마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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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품 목록[1]
3. 주요 멤버

공식 사이트[2]
공식 블로그

1. 개요


코나미 산하 메탈기어 시리즈의 아버지 코지마 히데오가 디렉터로 있었던 게임 스튜디오. 마크는 FOX의 마크를 사용했다.
전신은 1996년 코나미의 개발부분 자회사 중 하나로 설립한 '코나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재팬(KCEJ)'이며[3], 2005년 4월 개발 자회사들이 다시 코나미 본사에 합병되면서 2005년 5월 결성. 인원수 약 200명 내외. 도쿄 롯폰기에 위치. 코나미 본사 한 층을 통째로 사용하는 것 같다. 예전에는 메탈기어 시리즈 관련 프랜차이즈는 모두 이 곳에서 관리하였다.
주력 멤버들은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를 제작하였고, 신규 멤버들은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을 제작하였다. 캐슬바니아의 경우를 봐서는 다른 제작사와의 교류도 있는 듯 없는 듯? 잡지 중에는 코지마 히데오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패미통과 특히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메이킹 영상 등을 보면 분위기가 좋은 건지 살벌한 건지 알 수가 없는 기묘한 곳이다.[4] 그래도 다들 메탈기어 시리즈에 푹 빠진 사람들이고, 코지마 히데오에 대한 충성도도 높았다. 대체적인 인상은 코지마가 원하는 게임 퀄리티를 뽑기 위해서 열심히 구르는 사람들의 모임. MGS4 당시에는 게임을 몇 번 갈아엎은 것 같다. 내부에 자체적인 녹음실도 존재. 히데오채널 라디오를 제작, 발신하던 곳이기도 하다.
여러가지 의미로 끼가 넘치는 사람들이 많아서, 히데오채널 라디오나 블로그를 보다보면 종종 카오스…하다기보다 어이없어지는 면이 있다. 압권은 2006년 코지마 히데오 생일 이벤트로 모 PD가 부른 생일축하송과 2009년 10월 초 블로그에 올라온''' 파스 오르테가 안드라데의 비키니 수영복 차림 모델링이다.'''
그리고 지난 2011 E3 게임쇼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하여 프로덕션 내에서 자체적으로 제작중인 엔진이 있다고 밝혔으며, 사내 명칭은 FOX엔진. 이 엔진을 이용하여 코지마 히데오는 자신의 최신작을 제작중이라고 밝혔으며, 트랜스퍼링[5]에도 대응되도록 제작중이라고. TGS 2013에선 MGS V 그라운즈 제로즈 시연 영상에선 최고급 커스텀의 헬기가 단 1기만 사용 가능한데 밀러와 스네이크가 "귀중한 기체다. 참고로 올해는 정말, 정말! 그것 1기로 빠듯빠듯하다!" "어라?" "그래선가.." "그래서 올해는 부스가 없는건가......" 같은 장면을 집어넣기도 했다. 그리고 헬기를 날려먹었다.
2015년 3월 홈페이지가 '메탈기어 포탈'이란 이름으로 개편되었다. 2015년 4월부로 코지마 히데오가 임원진에서 내려온다는 것이 발표. 폐쇄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유저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코나미 경영진이 네임밸류는 높지만 엄청난 개발비를 소요하는데다 순이익률은 높지 않은 블록버스터 브랜드를 정리할 심산이라는 것과[6] 정 반대로 코나미는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 생각인데 코지마는 시리즈를 끝낼 생각으로 의견이 충돌했다는 것이다.
공식 발표를 보아 팬텀 페인 개발완료/발매까지는 기능이 지속될 것 같지만 발매 이후 코지마가 어떻게 되는지는 어떤 공식발표에서도 이야기가 없다. 한편 코나미 홈페이지는 '신규 메탈기어 개발 스태프'를 새로 모집. 'AAA급 블록버스터로서의 메탈기어'브랜드가 어떻게 될 지는 아직 불명이지만 코지마 히데오가 빠진 메탈기어의 미래가 밝아 보이지는 않는다. 이미 유명 개발자가 빠져나간 이후 실패한 시리즈의 사례는 적지 않다. 캡콤이나후네 케이지, 미카미 신지 처럼 말이다.
2015년 7월 11일 오오츠카 아키오의 트위터를 통해 공식적으로 해체됐음이 알려졌다. 전날 아키오 옹의 트위터를 통해 코지마가 남긴 말은 '''"인생은 잃는 것만 있는게 아니다."'''
코지마 프로덕션에서 제8부서로 이름이 변경됐다.
코나미에서는 새로운 메탈기어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스탭을 모집중이다. 그리고 2015년 11월엔 코지마 프로덕션 LA 스튜디오도 폐쇄하면서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코지마 없는 메탈기어가 과연 유지될 수 있을지... 적어도 코나미는 그렇게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2015년 12월 15일 코지마 히데오가 공식으로 코나미를 퇴사하면서 사라지는 듯 했지만 퇴사 한 다음 날 바로 코지마 프로덕션을 설립하면서 재기를 준비하게 된다. 이후 자세한 사항은 코지마 프로덕션 항목 참조.

2. 작품 목록[7]


작품명
플랫폼
우리들의 태양 3
게임보이 어드밴스
메탈기어 애시드 2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메탈기어 솔리드 3 서브시스턴스
플레이스테이션 2
메탈기어 온라인(MGS3)
PS2
카부시키 바이바이 트레이너 카부토레
닌텐도 DS
메탈기어 솔리드: 디지털 그래픽 노블
PSP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
PSP
lunar knights
닌텐도 DS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 플러스
PSP
메탈기어 솔리드 4
플레이스테이션 3
메탈기어 온라인(MGS4)
PS3
가이타메 바이바이 트레이너: 카부토레 FX
닌텐도 DS
메탈기어 솔리드 터치
iOS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PSP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PC, PS3, 엑스박스 360
메탈기어 솔리드 HD 컬렉션
PS3, XB360, PS Vita
메탈기어 솔리드 3 스네이크 이터 3D
닌텐도 3DS
메탈기어 솔리드 소셜 옵스
모바일
존 오브 디 엔더스 HD 컬렉션
PS3, XB360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PC, PS3, XB360
메탈기어 솔리드 레거시 컬렉션
PS3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
PC, PS3, XB360,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
PC, PS3, PS4, XB360, XBO
메탈기어 온라인(MGSV)
PC, PS3, PS4, XB360, XBO

개발 취소

3. 주요 멤버


  • 코지마 히데오 : 전무 집행 임원, 코지마 프로덕션 감독, 게임 디자이너, 프로듀서
  • 신카와 요지 : 예술 감독
  • 무라타 슈요 : 각본
  • Ryan Payton
  • Christine Kogure : 해외 담당

[1] 공식 홈페이지에는 일단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모든 작품이 등재되어 있다.[2] "메탈기어 포탈"이란 이름으로 사이트 개편.[3] 당시 코나미는 게임 개발팀 상당수를 '코나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개발실 위치)'라는 이름의 자회사로 분사하였었다. KCEJ 외에 당시 콘솔 게임 자회사 중 대표적인 케이스는 도키메키 메모리얼위닝일레븐 등을 개발한 코나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도쿄(KCET),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고에몽 시리즈 등을 개발한 코나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오사카(KCEO) 등이 있다. KCEJ 이외에도 이 기업들은 모두 2005년에 본사에 합병되었다.[4] 코지마 프로덕션으로 불리기 전에는, 조금 살벌하게 코지마 구미(小島組)라고 불렸다... 야쿠자에서나 쓰는 말인데 한국식으로 옮기면 '코지마 파'.[5] PS3 등의 거치형 게임기와 PSP 등의 휴대용 게임기를 연결하여 집 밖에서도 집 안에서 플레이하는 것과 같은 환경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 HD 에디션.[6] 그라운드 제로즈를 따로 팔아먹은 것도 개발비 회수차원이라는 이야기가 된다.[7] 공식 홈페이지에는 일단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모든 작품이 등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