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사건사고

 


1. 개요
2. 2015년
3. 2016년
4. 2017년
5. 2018년
6. 2019년
7. 2020년


1. 개요


명지대학교의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

2. 2015년


  • 대학 총장이 2015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사태 관련하여, 한국사 국정교과서 지지 입장을 밝힌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지지하는 교수 모임 명단에 이름이 확인되었으나 참여여부가 확실하게 보도되지 않았으며, 해당 선언은 명의 도용 의혹을 받고 있어 확인 중에 있다.[1]

3. 2016년


  • 2016년 3월 3일 명지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전자공학과 학생의 글이 올라왔다. # 글의 내용은 전자공학과 MT를 가지 않으면 되면 전공 가산점을 받지 못하는 것과 학생회비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학생회비 지출에 대한 영수증을 공개해달라는 내용이었다. 그 글에 대해 교수, 학생회장의 글이 올라오고 그 와중에 몇몇 학생회 임원이 전자공학과 학생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다. 그런데 그 와중에 학생회비의 5%를 학생회에서 해처먹었다는 이야기가 올라왔고 그 이야기로 인해 학생회에게 학생회비가 부정으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 여기 저기서 불만의 소리가 나왔다. 2016년 3월 4일엔 작년 학생회장이 해명글을 올렸는데# 영수증이 아닌 엑셀로 된 파일로 제시된, 증거라고 할 수 없는 자료를 올렸다. 이 때문에 명지대 커뮤니티에선 학생들이 전자공학과 학생회에 대해 강도높은 비판을 하고 있다.자료 1자료 2 제보자 측이 직접 찾아가 확인해 본 결과 고의적인 횡령 및 배임은 없었으며 서로의 사과문을 게재하고 합의문을 작성함으로써 사건은 마무리되었다.자료3
  • 2016년 8월 3일, 2016년 2학기 시간강사 채용공고문을 모집시작 당일에 공지사항에 게시한 뒤 3일 뒤에 닫는 기염을 토했다. 보통 채용공고라는 것이 최소 1~2주일 전에는 민간에 공고된 뒤에 모집을 시행하는 것이 맞는데, 명지대학교에서는 2016년 8월 3일 게시판 공지사항 글을 통해 공고한 뒤, 8월 3일부터 5일까지 모집 마감하였다. 이를 두고 하이브레인넷 강사의 방 게시글 등에서는 여러가지 논란이 일었다. 사실 대학생들에게는 크게 와닿는 일이 아니나, 시간강사 채용의 경우 그 기준과 프로세스가 학교마다 그 기준이 들쑥날쑥한 등, 시간강사들도 갈피를 잡지 못할 정도로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 특히 명지대학교의 경우 지난 몇 년 간 차기 학기의 강의는 최소 2~3개월 전에 공고 후 채용을 해왔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기습변칙채용공고라서 문제가 되는 듯 하다.

4. 2017년


  • 2017년 8월 8일에 진행된 2017학년도 2학기 인문캠퍼스 인문대/사과대/ICT대 수강신청에서 학교 측의 실수로 서버가 터져 일부 학생들이 고사양 PC로 수강신청 사이트에 진입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신청하지 못한 사태가 발생하였다. 수강신청이 시작된 직후에 이같은 사태가 발생한 뒤에 명지대 대나무숲에는 나만 터진 거 아니냐는 반응이 대다수가 올라왔으며 곧 학교 측에 전화한 학생들의 증언이 담긴 제보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학교 측의 안일한 대처방식이 여실히 드러났다. 학사지원팀에 전화했더니 전산팀에 전화해보라며 책임회피를 하거나, PC방에서 수강신청 사이트 진입 실패한 학생한테 개인 PC 사양의 문제라고 둘러대던지(…) 등의 일처리를 보여주었다. 이에 인문캠퍼스 내 단과대 및 총학생회 측에서 학생들에게 학교 측에서 불친절한 대응에 대한 피해 사례를 모으기 시작했으며 그렇게 모은 결과를 학교 측에 전달하여 항의를 하였다. 그 결과 학교 홈페이지에 사과문이 올라왔으나 6줄짜리 사과문에 어느 상황에나 적용될 수 있고 대체 가능한 사과문을 올리기에 급급해 이에 대한 학생들의 분노가 커졌다. 결국 학생들의 압박에 가까운 재항의가 빗발쳐 학교 측에서는 사과문을 재업로드하였고 여기에서 학교 측의 실수인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이후 대책으로 내놓은 점이 전학년 교차수강일인 8월 14일에 원래는 10시에 진행될 예정인 교차수강에서 30분 빠른 9시 30분에 인문대/사과대/ICT대 학생들에게 추가로 30분동안 수강신청을 열어주었으며, 이후 10시부터 1시간동안 서버 교체 작업을 한 뒤, 11시에 교차수강을 진행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정원을 추가로 늘려주지 않고 교차수강 시에 오픈되는 정원의 일부를 가져와 추가 수강신청에 열어줬다는 의혹을 낳았고, 이 문제는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다.

5. 2018년


  • 2018학년도 1학기에도 수강신청 대란 터졌었다. 바로, 신입생 수강신청 인원까지 전부 재학생에게 줘버린 것. 즉, 재학생 수강신청 인원에서 신입생 수강신청 인원을 빼지 않고 줘버렸다. 당연히 교양은 물론이고 전공까지 못들어서 전공수업 인원을 증설하고 한바탕 학교가 혼란했었다. 교내 신문인 명대신문에서도 이 사태를 다뤘었다.
  • 2018년도 2학기 말, 경인지역 복수학위제도 도입이 알려지며 학내가 한동안 소란스러웠다. 평의원회에서 학교 측이 총학생회에 해당 사안에 대한 설명 없이 일방적인 서면 동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날치기 의혹이 나오기도 했고, 급기야 인문캠에서 복수학위제 협약 파기를 안건으로 한 학교 역사상 최초의 학생투표가 벌어졌을 정도로 학생들의 큰 반발을 샀다.[2] 결국 학교 측은 복수학위제 운영 관련 모든 사안을 전면 철회했으며, 명지대와 함께 학생들의 반발이 심했던 단국대, 항공대, 인천대에서도 시행을 철회하며 경인지역 복수학위제는 무산되었다.

6. 2019년


  • 2019년 5월 22일에 학교재단이 채권자에 의해 파산신청을 당했다는 것이 알려졌다.[3] 파산 신청을 낸 사람은 명지학원의 실버타운을 신청했다가 분양사기를 당해 노후자금이 묶여있다는 83세의 노인이라고 한다. 손해배상 청구소송, 강제경매 신청, 위헌법률심판, 헌법소원심판, 용인시청/교육부/청와대 탄원까지 해봤지만 전부 소용이 없자 마지막 방법으로 파산신청을 제기했다고 한다. # 언론에 나오고 사건이 커지자 5월 23일 명지대는 총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어 이 '보도'는 학교 존립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하지만 불안한 학생들은 비리재단 명지학원을 규탄하기 위해 5월 28일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 앞마당에서 '비리재단 명지학원 규탄을 위한 1차 명지등불 공동행동' 집회가 열렸다.# # 6월 3일 법원에서 법인용 수익재산을 매각해서 빚을 갚으라는 판결이 나왔다. 사건이 커지자 총장이 추가로 언급을 하면서 진화에 나섰고 결국 6월 21일 명지대학교 홈페이지에 #명지대 총장의 글이 올라왔다. 8월 5일 법원경매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13일 서부지방법원에서 명지학원 소유 홍제동 빌딩이 경매에 나왔으며 1회차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 명지학원은 법인용 수익재산중 하나인 홍제동 빌딩을 매각하면서 빚을 갚으며 파산 문제를 해결할 모양이다. 결국 채권자의 파산 신청은 각하되었다. 명지학원과 채권자는 합의하면서, 재단의 파산이나 폐교는 해프닝으로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다른 피해자로부터 다시 파산신청을 당했으며 2020년 2월 3일 교육부는 재정 관리 부실을 사유로 명지대의 재단인 명지학원의 임원 12명에 대한 취임 승인을 취소했다. # 교육부는 지난 6월 골프장관련 파산신청건에 대해 자구책을 요구했고 명지학원은 7월에 대책을 제시했으나 교육부는 이를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10월 청문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승인취소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골프장 입주 피해자들의 보증을 섰던 서울보증보험은 2019년 5월 명지학원 회생을 신청했고, 다행히 2020년 8월 명지대·명지전문대 등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명지학원 회생 절차가 개시됐다.#
해당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2019년 겪었던 행복한 사연을 보내주면 그 중 당첨자를 뽑아 상품(에어팟 프로, 에어팟 2, 안마기, 온수 매트, 홍삼, 후리스, 노스페이스 패딩)을 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1, 2등 당첨자가 단과대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이었으며, 3등은 총여학생회 부학생회장과 친구 사이임이 밝혀졌다. 그 외에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 포스터 등으로 공지하지 않고 SNS를 통해서만 공지되었으며, 이벤트 기간도 굉장히 촉박했다.[4] 당연히 많은 학생들이 이벤트 자체를 알지 못해 의도적으로 축소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생겼다.
  • 200자 이하의 사연은 제외시켰다. 공지에는 이런 최소 조건을 포함하지 않았다.
  • 패딩은 미리 사이즈를 정해놓고 주문했다. 마치 입을 사람이 정해져 있었던 것 처럼.
  • 경품 몰아주기에 대해 한 학생이 의문을 가지고 페이스북 메시지로 문의를 넣었으며, 거기에 대한 답변을 그대로 캡처해 해당 내용을 알리는데 공헌했으나 총여학생회 측에선 사과문을 쓰면서 악의적 편집으로 모함하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메시지를 자기들 입장에서 캡처해 올렸는데 아무런 차이가 없어서 자폭 쇼를 벌였다(...).
결국 총여학생회에서는 사과문을 올렸고 상품은 전부 회수해 환불처리하여 학교에 반납한다고 했으나 위 악의적 편집 운운 등 4과문에 가까웠기에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결국, 2020년 폐지가 결정된 총여학생회에서 혼란스러운 연말을 틈타 갑작스럽게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품을 지인들끼리 돌려먹어 회비 횡령을 하려 하였으나 머리가 나빠 죄다 들통났고, 사과문이랍시고 4과문을 내걸고 자폭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이후 23일, 2차 사과문이 올라왔으며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즉각 사퇴했다.

7. 2020년


  • 10월 26일 자연캠퍼스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던 학생이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졌다. 해당 학생은 파손 구간 진입을 막기 위한 철제 시설물 근처에서 지나가던 버스 기사에게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학생은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았으며 CCTV에는 출동 장면이 찍혀있지 않아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한다. #
  • 2020년에도 어김없이 수강신청에서 말썽이 발생하였다. 1학기에는 본인 원소속 전공이 아니라는 이유로 일부 학부 학생에 대해 수강신청이 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였고#, 2학기에는 전학년 수강신청일에 서버가 터져 빽섭까지 했다. #

[1] 시사in에서 명지대 측에 참여 여부 확인을 요청하였으나 답변이 오지 않았다.[2] 해당 투표는 압도적인 파기 찬성 의견으로 가결되었다.[3] 기사[4] 공지 다음날 8:30~17:30까지만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