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성(민경훈)
1. 개요
당시 타이틀 곡이었던 '슬픈 바보'나 후속곡 '오늘만 울자'보다 오히려 더 낫다는 평도 많았으나 남자를 몰라 때와는 달리 타이틀곡이 교체되지는 않았다. 슬픈 바보가 겁쟁이와 분위기가 비슷했다는 평이 있었던 것처럼 모래성은 남자를 몰라와 분위기가 비슷했다는 평이 있었다.
2. 영상
3. 가사
이별 앞에 괜찮을 만큼 사랑하고
추억 앞에 후회하지 않을 만큼 원하고
내 삶이 위태로워질 만큼
절대 많은걸 기대하지 말자고
너 떠난 후 깊이 다짐하게 만들어
사랑은 잔인한 모래성
붉게 터져버린 석양의 눈물
혼자 남겨진 나를 더 미치게 해
너는 칼날 같은 바람
아무리 참아도 죽을 것만 같아
너무 아파 견딜 수가 없어
너 하나로 눈부신 아침을 만났고
너를 통해 세상의 풍경이 꿈만 같았고
언제나 너를 위한 선택이
단 한번 틀린 적 없다고 믿어 왔는데
너 떠난 후 내가 다 없어져 버렸어
사랑은 잔인한 모래성
붉게 터져버린 석양의 눈물
혼자 남겨진 나를 더 미치게 해
너는 칼날 같은 바람
아무리 참아도 죽을 것만 같아
너무 아파 견딜 수가 없어
움켜쥔 사랑이 빠져 나가 저 모래알처럼
제발 가지마라 떠나지 마라 해봐도
너무나 아름다운 사람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사람
어떻게든 다시 돌아와 줘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