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호(키보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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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73년생 대한민국의 키보디스트. 90년대생에겐 다른 의미로도 유명한데, 수많은 애니메이션과 주제가가 더빙되고 번안되던 투니버스의 황금기에 학교괴담, 괴짜가족, 디지몬 시리즈 등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시대에 유년기를 보낸 팬들 사이에선 유정석, 툴라와 함께 국내 애니송 3대장으로 꼽혀지기도 한다.
2. 생애
2.1. 학창시절
그의 전공인 피아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그의 아버지 때문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딸이 태어나면 피아노를 가르쳐 주고 싶어했다. 그런 아버지의 소원과는 달리 마지막으로 낳은 막내조차 남자였고 딸은 얻지 못했다. 이후 그의 아버지는 피아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전영호의 손을 잡고 피아노 학원에 데려 가게 되었다.
비록 아버지의 손길로 시작한 피아노였지만, 전영호는 이때부터 피아노에 대한 재능이 남달랐다. 그를 담당하는 피아노 학원 원장이 먼동네로 이사 간 전영호를 개인 레슨해주기 위해 따로 방문할 정도였다.
노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1학년 때 라디오로 담배가게 아가씨를 듣게 된 후이다. 소년 전영호는 "이 곡을 학우들에게 들려주면 되게 멋지겠다", 라는 소박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이후 학교 소풍에서 이 곡을 부르게 되었는데, 학우들의 반응이 좋은 것을 보았고 노래를 시작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성악에 관심이 있어 합창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합창부 선생님은 전영호의 재능을 알아보게 되고 그에게 진로로 성악을 제시했다. 하지만, 본래 학창 시절의 꿈은 이공계에 종사하는 것이었기에[1] 수학과로 진학했다.
그러나 주변에서 음악적 재능을 썩히지 말라는 권유를 받게 되었고 군 제대 후 서울예대 실용음악과[2] 에 입학하게 된다. 다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 그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게 된다.
2.2. 애니송을 부르다
그렇게 가수를 준비하던 중 애니송을 부르게 되었다. # 그밖에 지금은 고인이 된 홍종명[3] 교수의 제자였다고 한다.
투니버스에서 여러 작품의 OST 작업에 참여해 보컬을 담당하였다. 그 중 디지몬 어드벤쳐의 한국어 더빙판 '''Butter-Fly'''를 부른 것으로 특히 유명하다. 한국의 디지몬 올드팬들에게는 가히 전설적인 뮤지션으로, 디지몬 어드벤처, 파워 디지몬, 디지몬 프론티어에서 수많은 보컬곡에 참여를 해 TULA와 함께 그 당시 어린 시청자들을 디지몬의 세계에 매료시키는데 공헌한 인물 중 한 명이다.
다만, 2004년 디지몬 프론티어 극장판 닫는 곡을 부른 이후로 투니버스에서 주제곡을 부른 적이 없어서 아쉬움을 주고 있다. 게다가 부른 주제곡의 대부분의 풀버전도 없다. 디지몬 어드벤처 tri.에서 다시 부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해당 작품 자체가 흥행도 평가도 '''매우 처참해서''' 번안곡을 다시 부르냐 마냐에 대한 얘기가 쏙 들어가버렸다.
2.3. 가수가 아닌 뮤지션의 삶으로
2006년에 결혼했으며 그의 사촌동생이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다. 본인이 직접 부른 축가영상도 있다. 참조
2016년부터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키보드 세션으로 활동 중이다. 덤으로 나는 가수다에서도 하우스 밴드(키보드)로 활동했었다. EBS 스페이스 공감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도 세션으로 출연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외에도 여러 유명 가수들의 세션을 담당하고 있다.참조
이와중에 자신이 부른 애니송을 언급하기도 했다. 2016년 5월경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본문에 디지몬이 언급됐다. 링크 또한 이 인터뷰에서 "기회가 되면 노래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아직 그의 보컬에 대한 열정이 사그라들지 않았음을 피력했다.
2.4. 다시 마이크를 잡다
2019년 5월 11일 장범준의 부산 콘서트에 세션으로 참여하여 Butter-Fly의 후렴을 불렀는데,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4] 버터플라이괴짜가족 포함 이후 19일 열린 고양 콘서트에서도 후렴을 가창했다. 링크 해당 영상들의 댓글에선 본래라면 세션으로 참가하여 가창할 기회가 없었을 전영호에게 가창의 기회를 준 장범준에게 감사하다는 팬들의 글이 큰 호응을 얻었다.
2019년 6월 1일 장범준 광주 콘서트, 2019년 7월 김해 콘서트, 12월 연말 콘서트에서도 Butter-Fly의 후렴구를 피아노 반주와 함께 불렀다. 김해 콘서트 12월 28일 연말 콘서트 12월 31일 연말 콘서트
3. 유튜브 활동
2019년 말부터 이용신이 달빛천사 펀딩을 하거나, 정여진, TULA등 많은 애니송 가수들이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며 추억의 애니송 붐이 일었고, 이에 따라 많은 90년생들 사이에선 전영호도 유튜브를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었고, 이에 호응하듯 2020년 1월 13일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다. 첫 영상으로는 신의 괴도 잔느의 Dive into Shine을 업로드했다. 다만, 최근 들어서 활동이 뜸해졌다.
3.1. 유튜브 업로드 노래 목록
'''전영호 번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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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호 커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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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디지몬 시리즈 주제곡 크라우드 펀딩
2020년 2월 28일 괴짜가족 OP을 업로드하면서 Butter-Fly와 brave heart의 한국 정식 버전을 들려드리고 싶다며 크라우드 펀딩을 2020년 3월 6일 5시에 텀블벅을 통해 진행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그리고 3월 6일 5시 펀딩이 열렸는데 본래 목표액인 3500만원 중 '''20여분만에 4천만원, 30여분만에 6000만원, 1시간도 안돼서 1억원, 2시간이 되어서는 2억원, 4시간이 지나 3억원, 5시간 30분이 지나 목표액의 1000%인 3억 5천만원, 8일 뒤인 14일엔 목표액의 2000%인 7억원, 이후 마감 7일을 남긴 시점인 4월 8일엔 목표액의 2850%인 10억원을 돌파했고 13억 4274만 9000원'''으로 펀딩을 마감했다. 그만큼 수많은 팬들이 전영호의 귀환을 애타게 기다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미 일본측과 연락이 끝나서 저작권 문제는 해결이 되었다고 하며, 장동준 작가(작사가)가 2절 가사를 이미 작사해놓은 것을 알게 되었고 가사도 제공받았다고 한다. 또한 '''원곡 버전으로 녹음할 예정'''이라 한다.
또한 카드형 USB의 USB는 2.0 기반이라고 하니 참고할 것. 그리고 음원은 wav,mp3,FLAC 형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라 한다.
3월 13일, 수많은 참여와 요청에 따라 일본측에 FIRE!!와 붉은 충격의 저작권 이용 신청을 추가로 한 상태이며, 또한 '''올해는 스트리밍으로 음원이 발매되지 않는다'''.[6] 실제로 이용신의 달빛천사 음원도 펀딩이 끝난 후 2020년에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될 수 있었다.
3월 24일, 녹음예정 날짜보다 빨리 녹음을 시작했다. 버터플라이 첫 녹음 현장을 공개한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4월 2일, FIRE!!와 붉은 충격의 저작권이 작사가와 작곡가로부터 승인을 받은 반면, 제작사로부터 불허를 받았다.[7] 이로 인해 두 곡을 추가로 수록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다만, 두 곡은 이전과 비슷하게 커버 영상 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Butter-Fly와 brave heart는 녹음이 완료되었으며, 4월 3일에 '''텀블벅 후원자들에 한해''' 유튜브 라이브로 선공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준비가 덜 끝난 상태에 첫번째 유튜브 스트리밍이라 우여곡절이 많고, 본인도 스케쥴 문제로 오래 있을 수 없어서 여러 노래[8] 를 부르고 끝났다. 다음 주 중에 또 한번 라이브를 할 예정이다. 링크는 후원자만 볼 수 있는 텀블벅 페이지로 전달된다.
4월 9일, 후원자들에 한해 붉은 충격이 선공개 되었다. 이 곡은 4월 10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유튜브에서 전체 공개가 된다. FIRE!!는 차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4월 10일 금요일 저녁 8시에 유튜브 '''전체공개''' 라이브가 진행될 예정이다.
4월 10일, '''텀블벅 후원자들에 한해''' Fire!!가 선공개되었다.
4월 12일, 트랙에 Butter-Fly(우리들의 war game ver.)이 추가되었다. 또한, 펀딩 후원자들 및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보내는 감사영상도 업로드 되었다.
4월 14일, 펀딩 마감 하루 남은 시점에 후원자 수 25000명[9] 을 돌파했다. 또한, FIRE!!와 감사영상이 유튜브에 '''전체 공개'''되었다.
4월 16일, 오전 0시에 펀딩이 마감되었다. 모인 금액은 1,342,749,000원이며, 목표금액의 3836%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최종 후원자수는 27457명이다.
7월 2일, 리워드 및 음원 생산이 완료되었으며, 7월 10일 에 cj대한통운을 통해 후원자들에게 '''일괄발송'''되었다. 예정된 기일보다 11일 빠른 전달이다.
7월 11일부터 후원자들의 리워드 수령이 시작되었는데, 일부 리워드 물량에 앨범정보 오류, 양면테이프 제거 누락, USB 음원 누락, 포장비닐 불량[10] 등의 불량이 발생한 것이 보고되었다. 다행히 제작사 측의 빠른 피드백으로 오류 물량 교환, USB 패키지 재발송 등의 조치를 바로 취하여 문제가 커지지는 않았다.
3.2.1. 트랙 리스트
- 1. Butter-fly
- 2. Brave heart
- 3. Butter-fly (발라드 버전)
- 4. Butter-fly (우리들의 war game ver.)
- 5. Butter-fly (inst.)
- 6. Brave heart (inst.)
3.2.2. Butter-Fly 가사 변형 논란
크라우딩 트랙들의 가사가 공개된 3월 말부터 코어팬들과 라이트팬, 그중에서도 원리주의 성향의 팬들과 그 외의 팬들 및 펀딩 담당사인 뮤직파리디소와 예기치 못한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바로 이번 크라우딩의 알파요 오메가인 Butter-Fly의 가사가 '''작사가(장동준) 버전의 가사와는 다른 가수(전영호) 버전'''으로 녹음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사실 작사가 버전의 공식 가사가 밝혀진 것은 2007년이고,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 우리들의 워 게임 방영일은 그보다 한참 이전이었던데다 방영판 버전에 가사가 병기되어 있던 것도 아니었기에 한동안은 오리지널 가사를 모를 수밖에 없었으며 전영호가 부른 버전을 들리는대로 받아 적은 가사가 팬덤에 받아들여질수밖에 없었던 것이 당연한 상황이었다. 작사가 블로그의 조회수는 2020년 기준 총 15만으로, 이 조회수가 게시글마다 분산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그렇게 많은 사람이 이 정보를 봤다고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당장 Butter-Fly 오리지널 가사를 적은 블로그 포스팅은 2007년에 작성됐지만, 댓글은 가장 빠른 것이 2012년인 시점임을 볼 수 있다. 극장판 방영 이후 거의 10년간 정보가 단절되어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이후의 댓글 텀도 거의 연 단위인데다가 댓글을 단 사람도 원 댓글 기준으로 스무 명을 고작 넘을까 말까라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봤다고 보기 어렵다.
펀딩 참여자들은 작사가의 가사를 지지하여 "사실 바로 잡을 것도 없고, 본래 있는 가사대로 부르는게 맞는데 이게 대체 무슨 놀음이냐?"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전영호가 부르고 우리쪽이 알고 있는 버전이 추억 속의 그 가사가 맞는데, 공식 가사가 뭐가 중요하냐?"라고 뮤직파라디소의 선택을 지지하는 이들도 있어 가사 문제를 언급하는 게시물마다 마치 달빛천사 펀딩 사태 때의 집단 간 충돌처럼 쌍방을 향해 온갖 조롱과 욕설, 비하 발언이 후원자 커뮤니티 피드에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다른 크라우드 펀딩들에서 있었던 논란들처럼 펀딩의 근간을 뒤흔들 중대한 사유로 일어난 논란도 아니고, 고작 가사 단 두 글자의 차이를 가지고 일어난 논란이라 비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부정적 이미지의) 예송논쟁급 병림픽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양쪽 다 나름대로의 명분은 있는 상황이나 아무래도 공식 가사가 몇 년 이상 팬들에게 전달되지 않았다는 정황과, 펀딩의 주체가 전영호이고 전영호 버전을 지지하는 후자쪽의 몸집이 압도적으로 큰 탓에 작사가가 공개한 공식 가사를 채택해야 한다는 진영의 움직임은 그 반향이 약세한 편이다. 사실 이렇게 목소리를 높여 싸우는 파벌 뿐만 있는게 아니라 나오기만 하면 아무래도 좋다는 방관파, 중립파들도 상당한지라 결국 극소수의 목소리 큰 소수의 사람들만이 치고받고 싸우는 형국이라 할 수 있다.
뮤직파라디소도 작사가 가사 지지파의 항의에 대해 "원작자인 장동준 작사가로부터 2차 창작 버전으로 녹음하기로 합의를 끝냈다"고 응수하고 있어 가사 문제가 달빛천사 크라우딩 참사 당시의 앨범 커버 문제처럼 커질 것으론 보이지 않는다.[11] 게다가 라이트팬들보다 상대적으로 머릿수가 적은 코어팬들은 가뜩이나 우리말 더빙판 따윈 신경쓰지 않는 원본 일어파들의 지분도 상당한지라 도저히 단결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양쪽을 모두 만족하는 해결책은 오리지널 버전 가사와 개사 버전 두 버전으로 해당 트랙을 녹음하여 출시하는 것이겠으나, 비용 증가 문제와 더불어 동명곡의 가사가 서로 다른 복수 버전의 존재는 라이트팬들과 훗날 있을 시리즈 입문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킬 우려가 커 뮤직파라디소 측이 이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은 낮은 실정이다.[12]
사실 가사 변형 논란은 펀딩으로 인한 인지도 상승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불거진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나무위키만 보더라도 버터플라이 항목은 일부 팬이 만든 비공식 풀버전이나 비공식 풀버전 가사가 한참 동안 걸려있어서 공식으로 와전되었던 적도 있을 정도로 무관심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즉 화젯거리가 되고 나서 논란이 생겼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다. 문서 단독 분리 이전 버터플라이 문서만 보더라도, 작사가 버전의 공식 가사에 대해 언급된 처음으로 언급된 버전은 r42 버전으로 2012년 시점이다. 즉 국내 방영 이후 작사가 블로그 게시일 기준으로 5년[13] , 나무위키 기준으로 적어도 10년 이상 동안 정보가 방치되어 있었다고 봐도 무방한 셈이다. 전영호 펀딩 시작 기준을 생각해보면 20년 이상 방치돼왔다가 터진 논란이다.
이러한 혼파망 상황이 진행되는 형국 속에서 결국 작사가가 전영호 버전의 가사가 왜 그렇게 됐는지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초안 가사 제출→수정→수정본이 적용되지 않고 초안대로 녹음됨)를 밝히고 공식 버전은 결과적으로 송출되어 방송에 나간 버전, 즉 전영호 버전임을 공식적으로 지지함으로써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
3.2.2.1. 가사 논란 요약
- 허락해 '줄'vs 허락해 '준'
결론적으로 허락해 '줄'이 맞았다. 오해의 과정을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 번안곡 작사가인 흑두건 : 허락해 '줄'로 가사를 썼다.
- 방송에 노래를 내보낸 김이경 PD : 허락해 '줄'로 내보냈다.[14]
- 20년 전 전영호 : 허락해 '줄'로 악보에 써놓았다.
- 근데 방영이 된 후에는 자막, 공식음원이 없고 돌아다니는 영상에도 발음이 자세히는 안들려서 허락해 '준'으로 아는 사람들도 생겼다.
- 20년 후 전영호 : 유튜브에 올린 Butter-fly 무반주 미리듣기 라는 제목의 영상에 허락해 '준'으로 자막을 써놓았다.
- 흑두건 블로그 논란 해명글 : 1절 가사에서는 허락해 '줄'이 맞다. 하지만, 한 곡 안에 허락해 '줄', '준' 모두 다 수록될 예정이다.
- 그리고 날개'짓'vs 날개'끝'
결론적으로 날개'짓'에가 맞았다. 오해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 흑두건 : 초안, 수정판에는 날개'짓'으로 했다. → 근데 최종본에서 날개 '끝'으로 요청했다.
- 김이경 PD : 요청이 반영이 안 되었는지 날개'짓'에로 방영되었다.
- 하지만 흑두건은 그 당시의 좋지 않은 음질 때문인지 날개 '끝'으로 반영이 된 줄 알았다. 그래서 블로그에도 날개 '끝'으로 적어놓았다.
- 20년 전 전영호 : 날개'짓'에로 악보에 써놓았다. [15]
- 20년 후 전영호 : 유튜브에 올린 Butter-fly 무반주 미리듣기 라는 제목의 영상에 날개'짓'에로 자막을 박아놓았다.
- 그래서 펀딩이 시작되고 가사로 인해 사람들의 갑론을박이 시작되었다.
- 흑두건 블로그 논란 해명글 : 1절 가사에 쓰인 건 결론적으로 날개'짓'에가 맞았다.[16] 하지만, 한 곡에 날개'짓', 날개'끝' 모두 다 수록될 예정이다.
4. 참여작
디지몬 시리즈를 제외하면 대부분 작품 성향이 성인 쪽에 맞춰져 있거나 그러한 묘사가 있어서 애니메이션 주제곡도 가사가 사랑 아니면 '''섹드립'''을 하고 있는데 번안곡에서는 적절히 순화된 게 특징이다. 전자는 괴짜가족 주제곡이, 후자는 학교괴담 닫는 곡과 지구방위가족 여는 곡이 해당된다.
- 괴짜가족 주제곡 <날 막지마>
- 디지몬 시리즈[17]
-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운명적 만남) 닫는 곡 <Butter-Fly>
-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 '우리들의 워 게임!' 여는 곡 <Butter-Fly>
- 디지몬 어드벤처, 디지몬 어드벤처 02 극장판 삽입곡 <brave heart#s-3>
- 디지몬 어드벤처 02 극장판 '황금의 캡슐진화' 여는 곡 <타겟 ~붉은 충격~>
- 디지몬 어드벤처 02 극장판 '디아블로몬의 역습' 삽입곡 <타겟 ~붉은 충격~>
- 디지몬 프론티어 극장판 닫는 곡 <FIRE!!>
- 록맨 에그제 2번째 닫는 곡 Begin the TRY.
- 시티헌터 TV 스페셜 여는 곡 <Get Wild>
- 신의 괴도 잔느 여는 곡 <Dive into Shine>
- 우당탕탕 닥터지 닫는 곡
- 학교괴담 닫는 곡
- 지구방위가족 여는 곡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편곡
- 그녀가 곁에 없다면 (결혼 행진곡을 활용한 신곡) 키보드
- 모래성(민경훈) 작곡
- 이승열-날아 편곡 링크
- 기타리스트 이성렬 프로젝트 싱글
보컬 피쳐링 및 피아노 링크
5. 기타
- 2020년 3월 21일 장범준이 업로드한 '실버 판테온'의 노래방 MR버전(inst)에서 키보드를 맡았다. 장범준 콘서트에 세션으로 자주 나오는 것도 그렇고 장범준과 친분이 많은 듯하다. 놀면 뭐하니?에서도 장범준의 방구석콘서트에 키보드로 출연했다.
- 2020년 10월 30일 발매된 세션 기타리스트 이성렬의 프로젝트 싱글 'Shine A Light'에서 보컬과 피아노 연주에 참여했다.
-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 하는 날은 보통 금요일이다. 다만, 사정상 이때 업로드되지 않으면 화요일에 업로드 하기도 한다. 현재는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는다.
[5] CD 내의 태그에 적혀있는 앨범 이름[6] 이는 텀블벅의 규정이자 크라우드 펀딩의 기여자들에게 주어지는 특권으로, 이 방침에 따라 1년간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할 수 없다. 즉, 2020년까지 전영호의 버터플라이 음원은 펀딩한 사람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7] 후일 진행된 다른 펀딩에는 포함되어 이 펀딩과 관련이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존재한다.#[8] 붉은 충격, 인연, Butter-Fly[9] 대략 12억 3천만원으로 추산된다.[10] 한국으로 넘어오는 동안 선박 내의 열기로 인해 포장비닐이 패키지에 눌러붙는 문제가 있었다.[11] 장동준 또한 크라우딩 판 가사에 대한 팬의 질문에 "녹음이란 것이 '유동성'이 있다"며 녹음 당시의 상황에 따라 공식과는 다른 판본의 결과물들이 존재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런 입장이었다면 애초에 정정 노력 같은 건 하지 않았어야 했었겠지만 다소 애매한 스탠스를 취한 탓에 오히려 논란에 불을 지펴버린 상황이 되었다. 후술하겠지만 결론적으로 작사가가 본인의 블로그에서 공식 버전은 전영호 버전임을 공식적으로 지지함으로써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12] 이것과 비슷한 사태로 국내판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명칭 논란이 있다. 현대에 와서야 정립된 블리자드 및 블리자드 코리아의 번역 방침(공식)과 수십년간 음역을 사용한 오리지널-브루드워의 사설 e스포츠씬 및 실제 게이머들(비공식)이 사용하는 어휘가 달랐고, 결국 스타크래프트 2는 정립된 자사 번역 방침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게임 출시 전부터 피드백을 받는 배틀넷 국내 포럼부터 외부의 사설 커뮤니티 전역에서 끝없는 진통을 겪어야 했다. 끝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최신작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서는 비공식인 음역 명칭이 디폴트 옵션으로 채택되고 문자열은 물론 음성 더빙까지 완역과 음역 두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작업 된 뒤 완역판 데이터는 옵션으로 남겨지게 될 정도로 비효율적인 개발이 이뤄지게 되었다. 당연히 뮤직파라디소는 물론 실제로 녹음을 해야하는 전영호 측도 이런 상황은 지양하고 싶을 것이다.[13] 국내 첫 방영은 2000년이지만, 극장판은 투니버스 방영이었고 투니버스 방영은 2002년이었다.[14] 물론 방영당시 자막이 없었음[15] 녹음도 날개'짓'에로 녹음했기에 날개'짓'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아졌다.[16] 심지어 본인도 최근까지 몰랐다고 한다.[17] 덧붙여서, brave heart를 제외하면 전부 그 시리즈의 TV판 오프닝이다. brave heart만 진화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