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키 나츠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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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아키 나츠히코(森秋 夏彦)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 어린 시절의 목소리는 오오하라 메구미.
신장 176cm, 혈액형 A형 생일 11월 29일.
오야 고교의 수학교사이자 아라시야마 호토리의 담임. 안경을 낀 샤프한 이미지로 꽤 훈남 캐릭터일수도 있었지만, 작가가 원하지 않았는지 툭하면 라간지급 썩소를 짓는 캐릭터로 전락. 썩소의 원인은 대개 호토리인듯.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장이 아픈 증세가 있다. 역시 호토리 때문에 가장 많이, 아니 오로지 호토리 때문에 위장이 아프다. 호토리와 이야기를 나누다 위장약을 복용한 적도 있다. 이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면 멘붕 상태까지 간다. 참고로 그래마을 최고의 멘붕 캐릭터. 압도적인 멘붕 횟수를 자랑한다. 그 원인 역시 오로지 호토리(...)
그래도 호토리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을때 전화로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보면 나름 제자를 아끼는 것으로 보인다.
노상 지각에 다른 과목 성적은 괜찮으면서 유독 수학만 0점인 호토리와의 1대1 면담이 잦아, 인의없는 대결을 벌이고는 한다. 알고보니 외모 및 성격이 호토리와 똑닮았던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 있었는데..?
그 트라우마란 것도 몹시 기묘하다. 초등학생 시절, 수학시간에 나눗셈을 하는데 나머지가 남자, '나머지는 그냥 남긴다'는 선생님의 가르침에 반대해 '선생님은 급식을 남기지 말라고 하시는데 나눗셈은 남겨도 되는 건가요?'하고 질문을 했다. 선생님은 '급식시간에 나오는 감씨까진 먹지 않잖니? 이 나머지는 감씨 같은 거란다'고 대답. 때문에 모리아키는 급우들에게 야유를 받고 그 트라우마로 수학교사가 됐다(...) 수학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사람을 얼빠지게 하는 점에서 수학선생님과 호토리를 천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 둘의 얼굴이 닮앗다는 점에서 팬들 사이에서는 모리아키의 수학선생님이 호토리의 어머니냐는 말이 있지만 아직 불명. 하지만 모리아키는 미래에 수학 선생이 된 호토리가 과거로 가서 자신을 골리는 것으라고 생각을 하였다.
호토리가 짝사랑 플래그를 세우는가 싶더니 어느새 흐지부지됐다. 여담이지만 그를 열렬히 좋아하던 학생이 그에게 고백했더니, 가볍게 수식 하나로 격파해버린 전력이 있으며, 이후 그 학생은 졸업하여 오야 고교의 선생으로 왔지만 여전히 진전되는 것이 없다고... [1]
참고로 소녀의 꿈을 한번에 부순 그 공식은 '''(남+여)÷ 윤리 = 0'' 위 식에서 남자는 모리아키 자신을 뜻하고 여자는 고백한 여학생을 말한다. '(남+여)'는 남자와 여자가 커플로 맺어짐으로서 탄생할 사랑의 깊이 정도로 해석할 수 있고, '윤리'는 양심의 무거움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봤을 때 식의 의미는 교사인 자신에게 있어서 윤리란 사랑보다 무한히 크다는 뜻이 된다. 좋은 쪽으로 해석해줘도 '선생이 학생을 아무리 좋아해도 교사로서의 윤리는 절대 연애를 성립할 수 없게 한다'는 이야기(즉, 윤리→∞)이고, 나쁘게 해석하면 (남+여)=0 '윤리야 어쨌건 나는 너에게 아무 감정없다'가 된다.학 생과 교사양쪽 모두 자신의 본분을 잃고 사는 요즘 세상에 모든 교사들의 귀감이 되는 인물이라고 교장이 언급하기도.
주말에 호토리가 모리아키 집에 갔다가 화장실의 비데 때문에 옷이 젖어서 모리아키의 셔츠를 빌려 입어간 적이 있었는데, 다음날 호토리가 교무실에 "집에서 입고 빌려간 셔츠 돌려주러 왔어요"라고 말하는 바람에 주변 교사들에게 둘의 관계를 의심을 샀다.
작품 후반부로 갈수록 비중이 줄어든다...
한신 타이거즈의 팬이라고 한다. 야구 광팬이라 갑자원 야구도 열심히 응원하며 관람한다. 그리고 야구 응원 때는 사람이 180도 변해버린다.
휴일때 집에서는 생각과 달리 아주 널브러져있다. 연휴 때에 나온 묘사는 옷도 대충입고 면도도 안한 상태이다.
성인 모리아키와 직업이 수학선생이라는 점, 숙적(?) 호토리의 꿈이 탐정이라는 점에 미루어 보아 셜록 홈즈 시리즈의 제임스 모리어티 교수의 패러디인듯? 그래서 원작에서 호토리가 선생님을 부를 때 모리아-키-라고 부른다.
의외로 학교 내에 여성팬이 많다. 주인공 호토리가 살짝 좋아하는 것 외에도 여교사 두명이 그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
의외로 부유한 집안이며, 도박과 유화를 즐기던 조부가 있었다. 조부는 추리극에 나오는 전형적인 "비밀과 트릭이 감춰져있는 노인"같은 사람이었는데, 눈이 하나나 세 개씩 달려있는 기묘하게 생긴 초상화를 남겨 모리아키 선생을 괴롭히기도...[2][3]
모리아키 나츠히코(森秋 夏彦)
1. 소개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 어린 시절의 목소리는 오오하라 메구미.
신장 176cm, 혈액형 A형 생일 11월 29일.
2. 특징
오야 고교의 수학교사이자 아라시야마 호토리의 담임. 안경을 낀 샤프한 이미지로 꽤 훈남 캐릭터일수도 있었지만, 작가가 원하지 않았는지 툭하면 라간지급 썩소를 짓는 캐릭터로 전락. 썩소의 원인은 대개 호토리인듯.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장이 아픈 증세가 있다. 역시 호토리 때문에 가장 많이, 아니 오로지 호토리 때문에 위장이 아프다. 호토리와 이야기를 나누다 위장약을 복용한 적도 있다. 이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면 멘붕 상태까지 간다. 참고로 그래마을 최고의 멘붕 캐릭터. 압도적인 멘붕 횟수를 자랑한다. 그 원인 역시 오로지 호토리(...)
그래도 호토리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을때 전화로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보면 나름 제자를 아끼는 것으로 보인다.
노상 지각에 다른 과목 성적은 괜찮으면서 유독 수학만 0점인 호토리와의 1대1 면담이 잦아, 인의없는 대결을 벌이고는 한다. 알고보니 외모 및 성격이 호토리와 똑닮았던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 있었는데..?
그 트라우마란 것도 몹시 기묘하다. 초등학생 시절, 수학시간에 나눗셈을 하는데 나머지가 남자, '나머지는 그냥 남긴다'는 선생님의 가르침에 반대해 '선생님은 급식을 남기지 말라고 하시는데 나눗셈은 남겨도 되는 건가요?'하고 질문을 했다. 선생님은 '급식시간에 나오는 감씨까진 먹지 않잖니? 이 나머지는 감씨 같은 거란다'고 대답. 때문에 모리아키는 급우들에게 야유를 받고 그 트라우마로 수학교사가 됐다(...) 수학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사람을 얼빠지게 하는 점에서 수학선생님과 호토리를 천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 둘의 얼굴이 닮앗다는 점에서 팬들 사이에서는 모리아키의 수학선생님이 호토리의 어머니냐는 말이 있지만 아직 불명. 하지만 모리아키는 미래에 수학 선생이 된 호토리가 과거로 가서 자신을 골리는 것으라고 생각을 하였다.
호토리가 짝사랑 플래그를 세우는가 싶더니 어느새 흐지부지됐다. 여담이지만 그를 열렬히 좋아하던 학생이 그에게 고백했더니, 가볍게 수식 하나로 격파해버린 전력이 있으며, 이후 그 학생은 졸업하여 오야 고교의 선생으로 왔지만 여전히 진전되는 것이 없다고... [1]
참고로 소녀의 꿈을 한번에 부순 그 공식은 '''(남+여)÷ 윤리 = 0'' 위 식에서 남자는 모리아키 자신을 뜻하고 여자는 고백한 여학생을 말한다. '(남+여)'는 남자와 여자가 커플로 맺어짐으로서 탄생할 사랑의 깊이 정도로 해석할 수 있고, '윤리'는 양심의 무거움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봤을 때 식의 의미는 교사인 자신에게 있어서 윤리란 사랑보다 무한히 크다는 뜻이 된다. 좋은 쪽으로 해석해줘도 '선생이 학생을 아무리 좋아해도 교사로서의 윤리는 절대 연애를 성립할 수 없게 한다'는 이야기(즉, 윤리→∞)이고, 나쁘게 해석하면 (남+여)=0 '윤리야 어쨌건 나는 너에게 아무 감정없다'가 된다.학 생과 교사양쪽 모두 자신의 본분을 잃고 사는 요즘 세상에 모든 교사들의 귀감이 되는 인물이라고 교장이 언급하기도.
주말에 호토리가 모리아키 집에 갔다가 화장실의 비데 때문에 옷이 젖어서 모리아키의 셔츠를 빌려 입어간 적이 있었는데, 다음날 호토리가 교무실에 "집에서 입고 빌려간 셔츠 돌려주러 왔어요"라고 말하는 바람에 주변 교사들에게 둘의 관계를 의심을 샀다.
작품 후반부로 갈수록 비중이 줄어든다...
3. 기타
한신 타이거즈의 팬이라고 한다. 야구 광팬이라 갑자원 야구도 열심히 응원하며 관람한다. 그리고 야구 응원 때는 사람이 180도 변해버린다.
휴일때 집에서는 생각과 달리 아주 널브러져있다. 연휴 때에 나온 묘사는 옷도 대충입고 면도도 안한 상태이다.
성인 모리아키와 직업이 수학선생이라는 점, 숙적(?) 호토리의 꿈이 탐정이라는 점에 미루어 보아 셜록 홈즈 시리즈의 제임스 모리어티 교수의 패러디인듯? 그래서 원작에서 호토리가 선생님을 부를 때 모리아-키-라고 부른다.
의외로 학교 내에 여성팬이 많다. 주인공 호토리가 살짝 좋아하는 것 외에도 여교사 두명이 그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
의외로 부유한 집안이며, 도박과 유화를 즐기던 조부가 있었다. 조부는 추리극에 나오는 전형적인 "비밀과 트릭이 감춰져있는 노인"같은 사람이었는데, 눈이 하나나 세 개씩 달려있는 기묘하게 생긴 초상화를 남겨 모리아키 선생을 괴롭히기도...[2][3]
[1] 작중에서 모리아키 선생에게 맹렬하게 대쉬하는 니시 선생이 마치 그 사건의 주인공인냥 보였지만 다른 엑스트라 선생님이었다. 이 선생님은 살짝 스토커끼가 있어서 이후에 호토리를 협박하고 습격하는 사단을 벌인다.[2] 수학 선생님과의 일화에서 나오듯이, 모리아키 선생은 깔끔하게 정리되지 못하고 미심쩍게 남는 것들을 불편해하는 사람이다.[3] 작품 초반에는 주사위 초상화 사건으로 그냥 도박을 즐기던 위트있는 할아버지 같게 묘사되지만, 작품 마지막에는 약간 광기를 가지고 있었던 인물로 묘사된다. 살짝 비슷한 예술가적 광기를 가진 료가 숨겨진 스케치 노트를 보고는 아마도 주사위 초상화나 후손들이 기분나쁘다고 처분한 그림 등은 "황금비율과 반대로 사람에게 불쾌감을 조성하고 자살하게 만드는 그림을 만드는 습작"이었던 것 같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