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타 토모카즈

 

'''스기타 토모카즈
杉田 智和 | Tomokazu Sugita'''
'''이름'''
'''스기타 토모카즈
((すぎ( (とも(かず, Tomokazu Sugita)'''
'''직업'''
성우
'''출생'''
1980년 10월 11일 (43세)
일본 사이타마현
'''국적'''
[image] 일본
'''신체'''
177.6cm, 72kg[1]B형
'''가족'''
양친
'''소속사'''
뮤라즈(1998~?)
프리랜서(?~2002.11.30)
아토믹 몽키(2002.12.01~2020.03.31)
AGRS[2](2020.04.01~현재)
'''활동 시기'''
1999년 ~ 현재
'''별명'''
스기, [3]
'''링크'''
공식 프로필

1. 개요
2. 연기력
3. 성우 활동
4. 오타쿠
4.2.1. 남성 성우
4.2.2. 여성 성우
4.3. 그 외
7. 여성 성우들에 대한 대응
8. 출연작에 관한 에피소드
8.1. 슈퍼로봇대전
9. 제이드 이벤트 때의 에피소드
10. 여장
11. 성인용 가명
12. 나오지(直司)
13. 여담
14. 주요 출연작 및 배역 리스트
1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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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남성 성우.
고등학교 시절부터 예능 사무소 뮤라스에[4] 소속되어있다가 뮤라스가 해산(2001년)한 뒤 프리랜서 시절을 거쳐 아토믹 몽키로 이전했다. 아토믹 몽키의 설립 멤버 겸 간부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지라 술자리에서 '''"나 좀 받아줘요"''' 했더니 어느샌가 소속이 그쪽으로 바뀌었다. 마침 이름도 똑같이 토모카즈다. 한자 표기는 다르지만 말이다.
덕분에 아르바이트를 1번 밖에 안했었는데 목공장에서 하는 단순 작업일을 했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목공장이 집과의 거리도 가깝고 단순 작업이 맞는 듯해서 취업도 생각했었다고한다. 아르바이트를 그만 둔 뒤에도 사장이 계속 러브 콜을 했다고 하니 얼마나 일을 잘했는지 알수 있다.
데뷔 작품은 졸작으로 유명한 TV애니메이션《마장기신 사이버스터》(1999년). 조금 장난스러운 어조로 자신의 데뷔작을 무시하는 사람이 싫다고 발언하기도 했으며,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흥행에 실패하는 징크스에 대해서 진지하게 말한 적도 있었다. 엔도 마사아키가 주제가 ''''전사여 일어나라'''' 를 불렀을 때는 감동한 나머지 눈물까지 흘렸다고 한다.
이후 본인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다수의 인기작에서 주&조연 가리지 않고 출연했고, 덕분에 현재는 업계내에서 알아주는 거물이 되었다. 특히 2003년에 방영된 이누야샤의 초인기 악역집단인 칠인대의 핵심멤버 렌코츠, 2006작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006년부터 방영이 시작된 장편 애니메이션인 은혼사카타 긴토키는 본인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킨 인생배역으로 평가된다. [5]
업계에서는 예의바르기로 소문이 나서 동갑이거나 연하, 심지어 띠동갑 차이가 나는 유우키 아오이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한다고 한다.[6] 집에서 짓는 농사도 아주 잘 돕고 지인들에게 직접 수확한 농작물을 선물하는 등등 성실하고 솔직한 성격이라서 뭐든지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편이고 동료들의 평도 좋은 편이라고 한다.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 1화의 오디오 코멘터리에서 불꽃놀이의 축제에서 다들 놀고있을때 홀로 이거 정리하는 사람의 걱정을 한다거나, 모두 들떠서 놀 때 다음날 일해야 된다고 걱정을 한다는 등 의외로 걱정이 많은 타입인 듯하다.
정감이 가게 생긴 얼굴의 소유자[7]인 데다가 매력적인 남캐를 많이 맡은 덕에 기본적으로는 여성팬이 많다. 그럼에도 그 남캐들이 대체로 남자 안티가 생기지 않을 만한 역할인 경우가 많으며 또한 성우 본인이 게임, 애니, 로봇 등 남성의 로망을 대변하는 분야에 조예가 깊고 이를 개그에 잘 활용하는 등 적절한 덕스러움을 두루 갖추었기 때문에 남성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본업은 성우지만 오네가이 티쳐 드라마 CD에 각본가로 참여하거나 오노 다이스케가 앨범을 낼 때 심연이라는 곡에 가사를 주는 등 이것저것 손대고 있다. 동인게임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하며 해당 게임은 아토믹 몽키의 공식 샵에서 판매하고 있다.(...) 덧붙여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매회 예고편 시나리오는 그가 담당했다. 중학교때는 테니스부 부장을 했으며 고등학교 때는 소림사 권법부에 속해있었다. 오랜 친구가 속해있는 비주얼 밴드의 공연 때 비주얼계 분장을 하고 기타를 치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가끔 참여할 예정.
가창력은 썩 좋은 편은 아니며 스기타의 팬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박자를 놓치거나 모든 음을 자꾸 한두 음 낮게 잡고 부르는 것을 보면 사실 전형적인 음치라고 볼 수 있을 정도. 그래도 캐릭터송은 꾸준히 부르고 있으며 예전에 비하면 매우 나아졌다. 가창력과는 별개로 개그 캐릭터송 하나는 개그스러운 분위기를 잘 살리며 부른다.
아무래도 순하고 내향적인 성격이다 보니 그만큼 스트레스도 많이 쌓여있는 듯하다. 2012년 8월 방영된 도쿄 엔카운트 19화에서 개인 메모리의 지정 언어항목을 보면 전부 모자이크였다. 나카무라 유이치의 말로는 시모네타 이외에 방송할 수 없는 것도 많다고 한다. 그러며 '너 많이 힘들구나' 하고 걱정하는데 옆에서 스기타는 처음부터 계속 웃고 있고 너무 웃어서 힘들었는지 얼굴이 눈물 범벅이었다. 이후 해당 방송에서 나카무라는 개인 데이터를 들고 오지 말라고...

2. 연기력


개그 연기만큼은 정말 잘하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진지한 연기를 할 때 충분히 멋진 목소리를 지녔고 내지르는 발성도 좋은데, 간지 캐릭터를 맡으면 진지하게 해야 하는데 개그톤을 버리지 못한다는 평이 많다. 그래서 팬 중 일부는 긴토키 같은 역보다 마야마 타쿠미 같은 역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다.
대개의 남성 성우들은 여성 성우들에 비하면 목소리 변화폭을 넓히는 데에 한계가 있지만[8] 스기타는 목소리 변화폭이 거의 없어서 어떤 역을 연기해도 톤이 지나치게 일정하는 점 역시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물론 성우로서의 실력을 다양한 목소리나 캐릭터성만으로 단언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겠지만 매우 활발하고 숨 가쁘게 바뀌는 애니메이션 시장에 위치해 있는 일본 성우인 스기타에게는 그 점이 아쉬워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목소리 변화폭은 조금씩 넓어지고 있는데, 그 변화폭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배역이 토가이누의 피케이스케. 스기타의 팬들도 처음에 스기타인 줄 몰랐다는 평이 많다.
한편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의 트레일러가 공개된 뒤 영문판 성우 로빈 앳킨 다운스와 연기가 비교되어 일부 일본 팬들에게도 그만큼 스기타가 연기력이 떨어진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종합하자면 부족한 연기력을 자각하고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여 이미지를 벗어내려 하지만 개그 배역을 제외하면 여전히 국어책 읽는듯한 연기를 한다. 향후 연기력이 늘지 않는다면 이 사람처럼 될지 모른단 반응까지 나올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기타가 지금의 인기 성우라는 위치에 올 수 있었던 이유로 팬들은 연기력보다는 오타쿠스러움, 유쾌한 성격, 라디오나 이벤트에서의 활약을 크게 여긴다. 실제로 스기타 팬 중에는 라디오는 좋아하나 연기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파벌도 있는 편.

3. 성우 활동


1999년에 데뷔한터라 나이에 비해 경력이 꽤 길다. 2020년 기준 경력 21년차를 자랑하는 중견급 성우로 이런저런 굵직한 작품에도 수없이 참여한터라 커리어도 상당한 수준.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훈련한 뒤 성우 일을 시작한 게 아니라서 신인 시절엔 발성 부분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래서 양성소에 다시 들어가면 안되냐고 매니저에게 상의했다가 '일감이 쌓였는데 뭔 소리냐'며 혼난 적도 있다고. 결국 이 부분은 현장에서 구르는 경험을 바탕으로 커버해 예전보다는, 특히 내지르는 발성이 좋아졌다.
젊고 청아한 목소리를 내거나 굵고 터프한 목소리를 내는 성우로 대략 양분되어 있는 일본 남자 성우들 사이에서 굵으면서도 젊은 목소리를 소화 가능한 강점이 있어 현재도 다수의 배역을 확보하고 있다. 유난히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 배역을 많이 하기도 하는 편.
은혼 애니 3기가 재개되었는데 목소리 톤이 전과 비교하면 조금 낮아져서 평소의 긴토키의 개그신도 진지하게 들린다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었다. 물론 나이를 먹으면서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낮아져서 그럴 수도 있지만.[9]
그런데 우연의 일치인지 2015년 들어서는 새로운 배역에서 개그 캐릭터가 많이 줄었다. 암살교실카라스마 타다오미[10]식극의 소마에이잔 에츠야[11]는 무척 진지한 캐릭터이며, 개그성이 전혀 없다. 팬텀 페인의 카즈히라 밀러도 개그가 팍 줄었고.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의 디르크 에벨바인도 마찬가지. 또한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웰 박사같은 찌질이 악역도 소화해냈다.
2020년 4월 1일 부로 오랜 기간 있었던 아토믹 몽키를 퇴사하고 스스로 '''AGRS'''라는 사무소를 세워 대표이사가 되었다.[12] 성우 메니지먼트 이외에도 캐릭터, 이벤트, 영상물 제작 등 다양한 방면의 메니지먼트를 담당하는 회사라고 한다. 그중에서도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 제작의 의뢰를 받는 사업 형태를 '''요로즈야(よろず屋)'''라고 칭하여 은혼 팬들을 기쁘게 했다.
[image]
여담으로 회사소개 페이지의 멤버 소개사진[13]을 보면 사장 포함해서 사원 전원이 '''그 츄리닝'''을 입고 있고 있다.

4. 오타쿠


스기타 본인부터가 상당히 오타쿠이며 라디오나 이벤트에서 그런 점을 숨기지 않고 발산하는 것도 그의 매력 중 하나이다.

4.1. 겜덕후


그의 게임 사랑을 예로 들자면 여자에게 고백하는 주제로 토크가 흘러나왔을 때 그 대상으로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히로인 니지노 사키를 꼽았다. 요컨대 남들이 3D 이야기할 때 혼자 2D로 달릴 수 있는 사람. '미카코@파요파요'에서 타카하시 미카코의 말을 빌려보면 '스기타 군은 둘이 있어도 혼자 어디론가 가버리는 사람'이라고. 일본 위키에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좋아하는 분야의 지식은 풍부하게 가지고 있으나 흥미 없는 분야에는 상식이 없다' 라고 등재되어있다.
스켓 VOMIC의 성우 잡담회에서 모두가 평범하게 소개할 때 하라는 소개는 안하고 젤다의 전설 이야기를 하자 모두들 당황해 '다시 할까요?' 이러고 있는 데도 끝까지 젤다의 전설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당연히 다시 인사하는 일은 없이 그대로 진행됐다.
은혼 좌담회 당시[14] 스기타, 사카구치 다이스케, 쿠기미야 리에가 모여 각자 자신이 담당하는 캐릭터의 얼굴을 그린 적이 있었다. 사카구치는 정말 평범한 안경남을 그렸고 쿠기밍은 의외로 SD화된 가구라를 그럴싸하게 그려내었는데 어째 스기타는 퍼스트 건담을 그렸다. 그리고 어째 그 건담이 스탭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아 마츠자카 쇠고기를 Get. 다만 자신은 룰을 어겼으니 실격패 처리를 해달라고 한 뒤 다같이 맛있게 전골을 먹었다.[15]
이러한 겜덕후 기질에 대해서는 경력도 길 뿐 아니라 관련 지식도 풍부해 DS 상식 문제에서 스즈무라 켄이치와 합치면 사각지대가 없다고 말했다. 스기타 본인은 게임, 스즈켄은 특촬 문제를 다 맞춰버린다고. 그래서인지 라디오 안녕 절망방송에 정기적으로 게임 네타를 투고하는 한 리스너의 사연은 공공연히 <對 스기타 토모카즈용>으로 분류되고 있을 정도라고도 했다.
조이스틱으로 미연시(갸루게)를 플레이한다고 한다. 처음 DDR 콘트롤러로 플레이하면 전신으로 미연시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했으나 '''지쳐서''' 바꾼 게 조이스틱이라는 듯. 같이 나온 ''''연애도 전투 같은 거니까요''''도 명언 아닌 명언이다. 그렇다고 갸루게만 하는 건 아니고 그냥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겜덕일 뿐이다. 세가의 팬이기도 하다고.
당연하지만(?) 러브 플러스러브 플러스+도 한다. 여친은 마나카이고[16][17] 트윈테일안경까지 착용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마나카에게 '스기 군' 이라고 부르게 해놓고 부끄러워한다.[18] 사카구치 다이스케와 나란히 은혼 녹음 현장에서 여친 이야기로 수다를 떨기도 한다고. 동료 성우이자 친구인 나카무라 유이치는 함께 진행하는 게임 방송 도쿄 엔카운트에서 타카네 마나카에게 굉장히 적극적이게 애정행각을 벌이는 스기타를 보며 "너 게임에서는 적극적이구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덕분에 2011년 방영한 러브 초리스 에피소드인 은혼 228~9화의 녹음 현장의 모습은 그야말로 가관이었다고 전해진다. 나카무라 유이치와 마피아 카지타의 Youtube 채널 와샤가나TV의 레프트 4 데드 생방송에 출연해서 밝힌 바로는 당시 자기 집에 '''마나카 전용 베개'''까지 준비해뒀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기겁하는 카지타와 나카무라에게 '''"왜? 집에 여친 베개 있는게 뭐?"'''라며 당당하게 주장했다.
이렇게 미연시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생때 친구에게 게임기를 빌렸는데 그때 들어있던 게임이 성우지원까지 되는 미연시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빠지게 된 이유는 "나에게 이렇게 상냥한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것을 느껴서.
여담이지만 진정한(?) 겜덕답게 미연시 뿐만이 아니라 오토메 게임도 해본 적 있는 듯하다. 대상은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 3와 아르카나 파밀리아. 전부 자신이 사쿠라이 루카파체로 출연했던 작품이다.
대전 게임을 좋아하며 90년대 격투 게임에 박식하다. 특히 SNK 계열을 좋아하고 KOF 시리즈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는 특히 더 좋아하는 모양. 라디오는 물론이고 각종 이벤트나 행사 등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격투 게임 관련 네타가 갑툭튀할 때가 많다. 카미야 히로시KOF얘기를 나누다 학창 시절 김갑환을 굉장히 좋아해서 노력하면 반월참정도는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다는 얘기로 웃음 꽃을 피운다던지, 한 때 스기타가 진행하는 아니게라 디둔에서 '''파워 게이저로 날려버리고 싶은 사연'''을 모집해서 사연을 읽어주고 마지막에 '''파워 게이저!!!'''를 외치는 테리 보가드의 음성으로 매듭짓는 코너가 있었을 정도다. 그 외 라디오 중간 중간 '''삐-'''처리용 음성으로 다수의 SNK 캐릭터 음성을 넣는 일이 많았다. 이누X보쿠SS 이벤트 중 해당 작품 내 캐릭터의 커플 송인 태양과 달의 가사가 나오자 다른 성우들이 해당 노래를 흥얼 거리는 와중에 스기타 혼자 쿠사나기 쿄야가미 이오리를 떠올렸는지[19] 게임내 두 캐릭터가 붙었을 때 나오는 '''결판을 내자고, 야가미...!''' 와 '''네놈의 죽음으로 말이지!'''라는 대사를 읉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덕력을 인정 받은건지 KOF 영화판의 일본어 더빙판에서 쿠사나기 쿄 역을 스기타가 연기하기도 했다.[20] 재밌는건 소속사 선배인 카카즈 유미KOF에서 쿨라 다이아몬드를 맡았는데 유미가 쿨라를 맡았다는걸 듣자 광장히 기뻐했다.[21]
데뷔 초 선녀전설 세레스에서 최종 보스격 캐릭터인 미카게 카가미역을 맡았을 때, 단역으로 나오는 주인공의 아버지역이 KOF 시리즈의 야가미 이오리 목소리로 유명한 야스이 쿠니히코(!!)였는데 친분도 없거니와 업계 대선배+학창 시절 즐겨하던 게임으로 익히 접했던 선망의 목소리라 겉으로는 티를 내지 못 했지만 속으로는 '''야가미 이오리다... 야가미 이오리다ㄷㄷ...'''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야스이 쿠니히코가 애니 계열에서 자주 기용되는 성우가 아니기도 했고, 경력상 대선배지만 해당 작품에선 신인인 스기타가 중요 캐릭터, 야스이가 단역 캐릭터다 보니 말 걸기가 애매한 분위기이기도 했고 결국 인사도 제대로 못 나눠서 매우 아쉬웠다는 모양.
출연작 때문인지 블루라지에서는 아크 시스템 웍스의 게임 이야기를 비교적 자주 한다. 실제로 아크사 격투 게임의 대표격인 이시와타리 다이스케나 모리 토시미치와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수준. 자신이 맡은 캐릭터인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의 실제 유저로 종종 온라인 대전도 한다고. 또한 블레이블루 특전 드라마 CD에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 '''대전 게임 캐릭터로서의 성능'''을 이야기한 건 4명의 성우 중 유일했다. 아르카나 하트의 경우 여캐들만 잔뜩 등장하는 격겜이라 과거에 푹 빠졌던 아스카 120%가 생각나서 콘솔판 초판을 곧바로 구매해 전 시리즈 소장 중이라고 한다.
이젠 게임하는 것을 뛰어넘어 게임 제작에도 손을 대어서 '월영학원'이란 동인게임을 만들었고 '월영학원 -kou-'란 타이틀로 아크 시스템 웍스에서 PS Vita판으로 2013년 10월 10일 발매되었다.[22] 성우진이 스기타 취향에 맞게 편성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주역 캐릭터에 캐스팅된 성우들이 하야미 사오리, 호소야 요시마사, 나카무라 유이치, 쿠와시마 호우코, 유카나, 카야노 아이, 나카타 조지, 이시다 아키라[23][24] 등 평소 하악대는 성우들이다. 그 외 성우진들도 유우키 아오이, 사카구치 다이스케, 야스모토 히로키, 나카이 카즈야 등 평소 스기타와 친분이 있는 성우들이 주로 포진되어 있다. 물론 자신도 해당 게임에 출연했는데 누가 쿠와시마빠 아니랄까봐 쿠와시마가 맡은 캐릭터의 집사역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월영학원 성우 캐스팅.
아이돌 마스터의 경우도 본편과 모바마스/밀리마스 양쪽을 비롯해 바이스 슈발츠까지 전부 건드려 본 초고급 레벨의 프로듀서. 특히 모바마스 쪽에서는 미무라 카나코최애캐로 삼고 팍팍 밀어주고 있어서[25]카나코 원톱 덱을 두고 '스기타덱'이라고 부르기도 할 정도이다. SNS에서 이러고 놀고 있을 정도이며 블루라지에서는 키사라기 치하야 담당인 이마이 아사미가 퍼스널리티 중 한 명인 데다 다른 퍼스널리티인 콘도 카나코가 미무라 카나코와 이름이 겹친다면서 아예 대놓고 아이마스 드립을 당당하게 치고 있다. 사토 리나센카와 치히로역에 배정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그 날 새벽 바로 문자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을 정도로 관련 자료 수집은 거의 실시간으로 하는 중. 워낙에 아이마스 관련 기행을 많이 저질러서 결국 M.U.G.E.N 프로듀서 캐릭터의 목소리에 뽑히기도 할 정도다. 밀리시타 런칭 이후 트위터에서 누굴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세리카일까. 로리콘이라고 까이니까 별로 말하고 싶지 않아'''라고 대답했다. 여담으로 구글에다 카나코를 검색하면 카나코의 사진들 사이에 깨알같이 스기타가 같이 나와서 본인은 '이렇게나 내 자신이 방해가 된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고 한다. 최근은 샤니마스도 하고 있으며 특히 마음에 든 것은 쵸코 선배라고 한다.[26] 정도가 꽤나(?) 심한지 처음 와샤가나 TV에 나왔을 때는 '''망상'''을 자연스럽게 내뱉는 수준이었다.
의외로 함대 컬렉션에는 늦게 빠져든 편이라고 한다. 토야마 나오와 만날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콩고 목소리로 불러줘!'같은 부탁을 한다고 하며, 토야마 나오 역시 스기타에게 콩고 목소리로 칸코레 하라고 광고를 하고 다닌다고 한다. 드라마 CD의 대본도 입수했을 정도인지라 한 때는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깊이 파고 있는 것으로 보이곤 했지만, 정작 본인 발언에 의하면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야리코미식으로 하는 건 아니고 적당적당히 한다는 모양. 문제의(?) TVA를 보고선 "공고 자매가 이렇게 바보였던가?"라는 감상을 남기기도 했다.
본인의 트위터에 장난으로 키세 료타키세 야요이 남매 설정을 엮었는데 이게 픽시브에서 꽤 흥하기도 했다.
페르소나 시리즈의 팬으로 예전부터 출현 의사를 밝혔다고 하며 결국 페르소나5에서 주연중 한명인 키타가와 유스케의 성우로 배정받았다.
2017년에는 배틀그라운드스타 오션: 아남네시스를 플레이중. 종종 돈까스 스샷도 올리는 것으로 보아 플레이 실력도 어느 정도 이상이 되는 것으로 보이며 스타 오션은 트위터에서 나카무라 유이치와 서로 가차에서 뽑은 여캐 자랑 배틀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배틀 스피리츠 라디오 방송에서 대놓고 배틀그라운드에 코스프레를 하고 나왔다.
후배인 타카하시 미나미의 방송에 출연했을 때는, 히든박스의 내용물을 '손으로만 만져서' 맞추는 코너에서 패미콤 소프트의 타이틀까지 맞추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 롬팩의 외형으로 생산시기와 제조사를 얼추 파악한 후 그중에서 좋아하는 타이틀을 골랐는데 우연히 맞았다고 한다. 그렇다 해도 보통 게임광 수준은 아니라는 걸 제대로 보여준 장면.[27]

4.2. 성덕후


자신이 성우이면서도 상당한 성우 오타쿠이기도 해서, 같이 작업하는 동료들에게 하악거리는 걸 네타로 자주 쓰기도 한다. 라디오 등지에서는 자주 선배 성우들에 대한 사랑을 뽐낸다. 도쿄 엔카운트에서는 종종 오래된 작품이 누군가의 데뷔작이었다며 해설하거나 자기가 설명하려는 선배 성우들의 이력을 딱히 대본도 없이 즉석에서 줄줄 읆는다.

4.2.1. 남성 성우


남성 성우 중 그가 특별히 여기는 대상을 몇몇 손 꼽아보자면 다음과 같다.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는 성대모사 중 하나. 특유의 늘어지고 나른한 톤을 잘 흉내내며 주로 이시즈카 운쇼가 잘 까먹는 언동을 흉내내곤 한다.[28] 2014년 6월분 아니게라에 따르면 이시즈카 운쇼 성대 모사를 자주 하는 것에 대해 운쇼 본인이 자네가 내 성대모사를 한다고 나중에 늙어서 내가 되는 것도 아니니 신경쓰지 않네라고 쿨하게 반응했다고. 훌륭한 성우의 자세로서 인상을 받은 것 같다. 덧붙여 스기타가 자신의 성대 모사를 잘 한다고 인정해 주기도 했고, 이때 운쇼는 너 임마 날 소재로 그렇게 써먹으면 밥 한번 쏴야되는거 아니냐라고 말해 좋아하시는 음식 있느냐는 말에 아주 꼬릿꼬릿한 쿠사야를 좋아한다고 했다. 그럼 사드릴테니 저희 라디오 게스트로 한 번만 좀 와주세요 라고 했으나 라디오 같은거 잘 못한다고 대충 알았다는 듯 말하고 넘어갔으나 향후 손자가 진행하는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해 스기타의 공분을 샀다.
여담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TVA판에서 스기타는 2부의 주인공인 젊은날의 죠셉 죠스타를 연기했고, 2부 최종화와 게임판에선 3부의 늙은 죠셉도 연기했는데 연기 톤이 딱 이시즈카 운쇼 성대모사할 때의 톤이라 그를 모델 삼아 연기한게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이 있었다. 사실 2부 애니메이션이 끝날 즈음까지도 3부 TVA의 제작은 불투명한 상황이었고, 최종화 마지막의 한 장면을 위해서 따로 성우를 캐스팅하기도 애매해서 스기타가 늙은 죠셉의 연기를 하게 된 것. 그랬더니 아예 3부 애니에서는 이시즈카 운쇼가 늙은 죠셉 역을 맡게 되었다! 점프 페스티벌의 3부 제작발표회의 비디오 메시지에서[29] 이시즈카는 스기타에게 "스기타. 너 임마 50년후에 이런 목소리 된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스기타는 이시즈카의 이 한마디가 평생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았다고 한다.[30]
2018년 8월 17일 이시즈카 운쇼가 작고한 후로는 라디오 방송이나 도쿄 엔카운트 등에서 이시즈카의 성대모사를 하는 빈도가 눈에 띄게 줄었다. 2020년 9월 11일에 나카무라 유이치마피아 카지타의 Youtube 채널인 와샤가나TV 생방송에 출연했을 때 레프트 4 데드를 플레이했는데, 영상 17분 근처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영감 캐릭터인 빌을 선택한 스기타가 실로 오랜만에 이시즈카의 성대모사를 했다. 스기타는 "일단은 빌이 되어야 할 것 같아서 좋아하는 영감 목소리를 냈더니 좀 슬퍼져버렸네"라고 멋쩍게 웃었다. 이어 "얼마전에 크레용 신짱 극장판 봤더니 최종보스가..응."라고도 이야기했다. 여전히 이시즈카를 그리워하는 모양.

두 말 할 필요없이 그의 대표 장기 자랑. 아주 완성도가 높으며 특유의 어조를 아주 잘 잡아낸다. 심지어는 와카모토 본인 앞에서도 해봤는데 반응이 괜찮았다고 한다. 은혼 애니메이션 119화에서 볼 수 있다.[31]이 후 우타프리 애니메이션판에서 라이벌 연예 기획사 대표 사이로도 만나게 되었다.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는 항상 '좋아하는 텟쇼는 뭔가요?' 라고 묻고 '제가 좋아하는 텟쇼는 겐다 텟쇼입니다' 같은 인사는 거의 유행어 수준.

워낙 이쪽에서 전설적인 발자취를 남긴 캐릭터를 연기한 사람이다보니 모사하는 레퍼토리도 아주 다양하다. 뭐 그리는 미션 있으면 꼭 건담을 그리고는 아무로 성대모사를 하는 등 별별 상황에서 가리지 않고 튀어나오기로도 유명. 성우 본인이 워낙 애드립을 좋아하기도 하는지라.
드립칠 때 제일 만만한게 샤아 흉내다. 너무 흉내를 낸 나머지 한 메구미로 부터 건담 녹음 현장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며 어머니한테 들은 얘긴데 이케다 슈이치가 딸의 소속사에 소속된 젊은 성우 후배중에 내 흉내를 내고 다니는 녀석이 있다던데...[32] 라는 말을 했고 아, 스기타군 말이죠?라고 알려줬다는 말을 전해듣고는 식은 땀을 줄줄 흘렸다 한다. 그 와중에 옆에서 듣고있던 마피아 카지타가 "그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면 죽는다"며 같이 떠는게 포인트. 스기타는 "왜 코니시상[33]이 아니라 나한테 그러는데!!"라며 열폭하기도 했다.
성대모사를 하고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이시다가 없는 자리에서 높은 확률로 에피소드를 말하고 다닌다. 《은혼》에서 녹음 중 이시다가 빵 터진 이야기를 널리 퍼지게 한 일등 공신.[34] 오마에라노타메다로!! 37회 이벤트에서는 와카모토 노리오의 성대모사 후 서비스로 실화 중 밥 같이 먹으러 가자고 권유했는데 밥먹으러 간다는 이유로 거절하는 이시다를 성대모사 했다. 2020년 점프 페스타에서도 윌 스미스 이야기를 꺼냈으며 2021년에는 이시다 아키라가 아카자(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카츠라 코타로(은혼 THE FINAL), 나기사 카오루(신 에반게리온 극장판:∥)로 애니메이션 대작 영화 3편에 연달아 출연한다며 대단하다는 덕심을 사방에서 언급하고 있다.
그 외에도 나카타 조지, 긴가 반죠, 모리쿠보 쇼타로, 코야마 리키야, 타카하시 히로키, 키우치 히데노부 등의 선배 성우 흉내도 자주 내며 그게 또 능숙해 팬들에게도 반응이 좋다. 라디오나 이벤트에서는 아주 주로 사용하는 패턴이라 지겹게 들을 수 있다. 또 그런 선배들과 대담할 기회가 오면 선배들한테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 얘기를 꺼내는데 정작 본인들은 잊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들이 기억날 때까지 캐릭터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한다고 한다.
제이드 이벤트로 한국에 찾아왔을 때 세키 토모카즈가 연기한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정작 세키 본인은 십수 년 전 연기한 캐릭터인지라 '그립네~' 정도로 말하고 있는데 옆에서 대사를 줄줄 외우며 보충설명은 다 했을 정도. 이 정도면 정말 심한 수준이다. 은혼 라디오에서는 사카구치 다이스케에 어울리는 장르를 롱 레인지 캐논, 치바 스스무에게 어울리는 장르를 베스트 폴리스(A.D.POLICE)라고 해서 여성팬들이 가득한 회장을 급 냉각시킨적이 있다. 치바 스스무마저 자기가 연기했던 캐릭터를 이용한 드립인 줄 몰랐다. 마찬가지로 은혼 라디오에서 코야스 타케히토가 출연했을 때 코야스의 옛날꽃날 잡지표지로 나온 잡지를 소장하고 있다거나[35] 정말 사소한 옛날 이야기까지 다 끄집어내어 코야스로부터 '''도대체가 넌 알고 있는게 너무 많다고!'''라는 불평아닌 불평을 들었다.


4.2.2. 여성 성우


물론 이런 남자 성우들에게만 하악대는 건 '''당연히''' 아니고 여자 성우들도 아주 대놓고 하악대고 있다.[36]

어느 날 녹음실에서 나카무라 군이 제 전화번호를 물어본 적이 있어서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렇게 대인관계에 적극적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한 번도 연락이 오지 않아서 ''''아, 스기타 군을 놀리려고 물어본 거였구나''''라고 깨달았습니다.

코시미즈 아미 : (봄버맨 게임을 하다가) 스기타는 봄버맨 여자캐릭터에도 모에하는거야?

나카무라 : 상상의 힘으론 가능하지. 예를 들면 캐릭터 성우가 쿠와시마 씨라던가.

스기타 : 무슨 말을 하는거야(투덜투덜)...'''그러고 보니 쿠와시마 씨 봄버맨 애니메이션에서 나오셨던 거 같은데'''.[37]

스기타 : (인조인간 21호의 승리 대사를 듣고) 저...저의 우마이봉은 어떠시옵니까!

나카무라 : 이 자식 진짜 최악이야, 최악의 드립이야.

오노D : 계속 그런 드립치니까 (쿠와시마 씨랑) 같이 공연하는 작품이 적은 거잖아.

쿠와시마 호우코는 나이로도 성우경력으로도 스기타 토모카즈보다 위다. 그래서 그가 막 들이대지는 못하지만, 자신만의 공간인 라디오 등지에서는 대놓고 하악하악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학창시절 남들은 아이돌 사진 같은걸 지갑에 넣고 다닐때, 스기타는 쿠와시마 호우코의 성우그랑프리의 사진을 오려다 넣고 다녔다고 할 정도의 팬. 그녀가 성우를 담당한 캐릭터는 대부분 사랑하며 클라나드의 캐릭터인 사카가미 토모요의 경우 TV 애니메이션에서 상대역을 나카무라 유이치가 맡는 바람에 나카무라에게 열폭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항상 함께 자는 다키마쿠라박앵귀에서 쿠와시마가 연기한 유키무라 치즈루.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 크리아나 림스카야의 성우가 쿠와시마 호우코로 밝혀지자 슈퍼로봇대전 D를 다시 플레이하겠다면서 트위터에서 난리를 치기도. 그런데 크리아나 림스카야의 오빠라고 할 수 있는 조슈아 래드클리프의 성우는 '''또 다시''' 나카무라 유이치. 결국 행사의 이벤트에서 나카무라가 "난 쿠와시마씨가 오빠라고 불러준다. 부럽지?"라고 놀리자 "부...부럽지 않아! 젠장!!!" 하면서 억울함을 표출했다. 쿠와시마도 스기타가 대놓고 혹은 장난식으로 직접 만나거나 라디오 등지에서 "쿠와시마씨 최고! 사랑해요! 결혼해주세요!" 하는 걸 자주 들어서인지 익숙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북두무쌍 녹음 때는 쿠와시마가 스기타에게 (스기타가 담당하는) '신은 어떤 캐릭터야?'라고 물으니 스기타가 (쿠와시마가 담당하는) '유리아를 약간 다른 방향으로 사랑해서 망가지는 사람이예요'라고 대답하자 '헤. 딱 맞네'라고 대답. 도쿄 엔카운트에서는 여자친구로 삼고 싶은 게임 캐릭터를 묻자 루키아를 골랐는데 CV는 아니나 다를까 쿠와시마 호우코.[38]
MM!도묘지 점장호시노 루리 다키마쿠라를 찾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정작 도묘지를 맡는 스기타 본인은 미스마루 유리카 쪽이 더좋다고 징징댔다. 여담으로 유리카는 쿠와시마 호우코 첫 주연.거기에다가 아크 시스템 웍스에서 발매한 월영학원이라는 스기타와 시나리오 작가가 공동으로 집필한 작품에 쿠와시마는 학생회장 역으로 출연했는데 원작자이기도 한 스기타는 그 학생회장의 집사역으로 들어가서 이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스기타가 원작자라고 해서 그녀를 넣을 줄 알았지만 스기타가 그녀의 부하역으로 들어갈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실제로 해당 게임에는 스기타와 친분이 있는 성우들이 대량으로 들어가있다. 끝내 클로저스에서 숙원을 풀었다.[39] 그리고 마진전대 키라메이저에서는 무려 '''부부로 발탁됬다.'''
최근엔 쿠와시마 호우코의 매니저로부터 "쿠와시마 씨가 이번에 이런 애니메이션에 출연하게 되었는데 기대해주세요!"라고 개인적인 문자가 올 정도로 인정받는 성덕(?)이다.
2020년 10월 11일에 40살 생일기념으로 방송한 AGRS채널 생방송에서 게스트인 사카구치 다이스케[40]가 쿠와시마 호우코로부터 스기타로의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고 들려주었다. 내용인 즉슨 "스기타군 생일 축하해요. '''키라메이저 또 나오고 싶어요.'''" 이에 스기타는 토에이 측에 말해보겠다고 했다.

미즈키 씨의 라디오에 갔더니 프리큐어에서 적으로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가 없어서 흑화한 청년이 나왔는데 스기타 군 같았어 우헤헤헤헤"'''라는 소리를 들었어.

스기타 : 방청객 분들 중에서... 예 거기. 평소 스기타의 이미지는 어떤 것?

방청객: '''미즈키 나나 씨랑 쿠와시마 호우코 씨에게 하악대는 거요.'''

은혼 공개방송 이벤트 중

미즈키 나나가 좌장인 연극에 거의 매해 출연한다거나[41] 더블 캐스팅이 있다거나 연일 이어진 이벤트를 전부 참가해줄 정도로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며, 노래 틀어놓고 따라 부른다. 카즈히라 밀러의 카즈라지 4화에서 '사랑의 억제력'을 틀어놓고 열광하는 스기타를 볼 수 있다. 가끔 미즈키의 음반 PV에 출연하는 경우도 있다.
경력이야 미즈키 나나가 위지만 동갑이다 보니 서로 부담없이 대하는데다, 오덕 지식은 적은 편인 미즈키 나나라 스기타도 그걸 감안해서인지 미즈키의 출연작 위주로 드립을 치기 때문에 두 사람이 같이 나오는 방송은 빵빵 터지는 편이다.[42]
스피어의 얘기도 자주 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성우는 코토부키 미나코인 듯. 라디오에서 자주 얘기한다. 경계선상의 호라이즌에서는 코토부키 미나코와 부부역을 맡아서 라디오에서 좋아 죽더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고 대사를 하는 코토부키 미나코를 쭉 바라보다가 주의를 받은 적도 있다고 다만 자신이 코토부키 미나코긴씨라고 부를 때는 상당히 묘한 기분이었다고...그런데 공교롭게도 스피어의 멤버인 토마츠 하루카가 자신의 대표작 사카타 긴토키의 TS 버전을 맡는 일이 벌어졌다.[43]

스자키: 스기타 씨가 좋아할만 한 시츄에이션이라... 'CV. 하야미 사오리'가 아닐까요?

스기타 : 스자키 군, 아무리 나라도 하야미 씨가 성우라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좋아하는 건 아니야.

스자키: 하지만 어떤 시츄에이션이라도 하야미 씨가 말하면 더 좋아하실 거 잖아요?

스기타: (부정하지 못하는) 으으으으음...

다른 세계의 여친이 마나카다보니 하야미 사오리도 좋아한다. 좋아하는 캐릭터 다섯 명을 들라고 하자 타카네 마나카, 아라가키 아야세, 츠루미 치리코, 쥬몬지 카호, 타카가키 카에데를 들었다.[44] 자신이 만든 게임인 '월영학원 -kou-'에서는 아예 여주인공을 맡길 정도였으며, 남주인공은 나카무라 유이치. 하야미 사오리의 라디오 방송을 챙겨듣고 사연도 종종 보내며, 게스트로 출연하는 경우에는 바라쿠다님이라고 부른다. 그러면 하야밍은 하야미입니다라고 태클).

스기타: 그거에 대해 미노... 치하라 씨는 어떻게 생각해?

치하라: 에~ 그냥 미노링이라고 불러도 돼.

스기타: (모리쿠보 쇼타로의 성대모사를 하며) 에~ 미노링은 말이야~

성우 경력상으론 한참 후배지만 동갑내기인 그녀의 데뷔 초창기 작인 사무라이건부터 같이 일한 인연이 있어 제법 친하다. 아니게라 디둔 113화에 출연한 치하라 미노리와의 대화를 보면 다른 여성 성우가 출연할때보다 상당히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45]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무래도 치하라와는 데뷔때부터 인연이 깊은데다가 성우계에서 보기 드문 동갑내기 성우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도 치하라의 데뷔 때를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호라이즌 때 수록 종료 후 곧바로 택시를 타는 거 보고 데뷔 당시에는 돈 없다고 이야기하던 사람이였는데라면서 상당히 감격했다고 할 정도. 치하라 미노리와는 개인적으로 문자를 주고받고 있는 것이 알려졌는데 치하라 미노리가 소속사인 에이벡스에서 나와 개인 소속사를 만들 때도 문자로 치하라를 격려했고 치하라가 그때 스기타의 문자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기까지도 했다.참고로 주로 그녀로부터 스기타 토모카즈로 치하라에게 메일이 왔을 때 은혼에서 장군이 나오는 화일 경우가 많았으며 은혼에서 쇼군역을 밭은 오노 유우키군과 에구치 타쿠야군이 같은 옷을 입은 상태에서 웃긴 표정을 짓는 사진 등과 같은 재미난 사진을 치하라에게 보내줄 정도라고 한다.치하라 미노리의 데뷔 10주년 아티스트북에서 성우, 프로듀서, 작곡가 등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항목이 있는데 여기에 스기타가 치하라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는데 거기에 쓴 내용은 아니게라 디둔때 써먹었던 네타[46]를 여기에서 다시 써먹어버리면서 이 책을 본 사람들로 하여금 역시 스기타는 스기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유카나 : 스기타 군이 속으로 힘들어할까봐 고기를 사주면서 격려하니까 갑자기 너무나 순수한 눈으로 눈물을 그렁그렁하면서 "'제가 자자잘되면 효효효효도하겠슴다'"라면서....

스기타: 우와아아아아아아~ 이 얘기는 여기까지!

한 마디로 생명의 은인 같은 사람이다. 소속사가 사라져서 한참 고생하던 신인 시절 스기타한테 비싼 고기를 사주면서 격려했다. 이때 감동받은 스기타는 앞으로 출세하면 잘 모신다고 말했다. 그리고 본인이 성우로서 제법 입지를 잡은 뒤부터 은인으로 여긴다. 스키타 친모와 언행이 비슷해서 어머니처럼 모시기에 라디오등에서 유카나가 게스트로 나오면 얌전한 강아지가 된다. 스기타는 유카나가 자기를 꾸중하는 모습이나 방식이 젊은 시절의 어머니랑 똑같다고 말했다. 그래서 유카나는 업계에서 스기타 엄마 소리 듣는다. 다른 성우에게 장난을 걸기 일쑤인 스기타도 유카나에게는 농담도 함부로 던지지 못한다. 또한 유카나가 게스트로 나온 행사에서는 공연을 파멸로 몰아붙이는 드립이나 행동도 참는다. 유카나가 게스트로 나온 라디오 방송에서는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던''' 스기타의 신인 시절 이야기가 빵빵 터진다. 블루라지Q에서는 '''내년부터 효도할께요'''라고 말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 여담으로 고기사준 에피소드에 관해선 '이 애... 아니 스기타 군은 상담하는 타입이 아니라 혼자서 끌어안는 타입이라서 그랬다' 고 증언해 엄마 포지션을 인증했다. 아무래도 사람 됨됨이가 모성애가 강한 타입인 듯.
업계 내에서도 상당한 쇼와시대 서브컬쳐 덕후로 유명한 우에사카라 전문인 밀덕 분야로 들어가면 아예 스기타를 압도하기도 한다. 그렇다 보니 연하의 여성성우들과 대화할 때는 주로 대화의 주도권을 쥐고 여러 에피소드를 풀어놓는 스기타도 우에사카와는 서로 주고받는 대화를 많이 나누고, 좋아하는 작품도 겹치는 경우가 많다보니 정말 쿵짝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우에사카 귀엽다"로 놀리는 재미도 쏠쏠한 듯하며, 의외로 라디오 등지에서 우에사카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장면이 자주 포착되는 편.
우에사카의 사진집도 가지고 있는 듯하며, 본인의 라디오에서는 우에사카의 달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하필 그걸 천장에다 붙여놨다고... 게다가 그걸 또 스미페 본인에게 들켰다. 게다가 우에사카 본인도 "여성판 스기타 토모카즈를 목표로 하겠다"라고 할 만큼 서로를 자주 언급하는 상황이다.

스기타: 사와시로 씨가 '아 스기타 씨 안녕하세...아 그렇지, 우린 지금 절.교.중이었다~~~'라면서 휙 가버리지 뭐야[47]

카지타: 이런 젠장, 너무 부러운 시츄에이션이잖아!

성우 양성소 동기에 중학교 2학년(당시 14세)이란 엄청 이른 시기부터 알고 지낸 사이기 때문에 지금도 매우 절친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까다로운 성격인 사와시로와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몇 안되는 동료 성우. 너무 어린 시절부터 본 탓인지 둘 다 베테랑이 된 지금도 그녀가 마냥 아이같아 보인다고 한다. 여담으로 신인시절 사와시로가 본 스기타의 첫 인상은 "어디까지가 진담이고 어디까지가 농담인지 헷갈리는 외계인같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경력이 있는(스기타가 봤을 가능성이 높은 작품에 출연한) 여성 성우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매니악한 지식까지 갖추고 있어서 본인들도 모르거나 까먹고 있던 내용도 자주 꺼내곤 한다.
이노우에 키쿠코탄게 사쿠라 등 선배 성우들의 온갖 출연작을 언급해서 "아 맞아, 그런거 있었지"라고 감탄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고, 페르소나 5 the Animation 공식 라디오 방송 4화에선[48] 모르가나역의 오오타니 이쿠에와 함께 방송을 했는데, 처음엔 평소대로 각종 오덕 지식을 갖춘 개드립을 남발하다 오오타니가 따라가지 못하자 바로 포켓몬스터로 소재를 바꿔 반응을 이끌어 내는 모습도 보여줬다.

4.3. 그 외


매우 레벨이 높은 건덕후이기도 하다. 위에도 나온 바와 같이 오에카키 관련 이벤트가 있으면 거의 대부분 퍼스트 건담을 그려대고, 건담 출현 경력이 있는 성우와는 대놓고 건담 이야기로 정신이 없다. 무엇보다도 절친인 나카무라 유이치가 성우계에서 알아주는 건덕후니까... 또한 마찬가지로 건덕후인 5년 선배 카미야 히로시와도 죽이 잘맞아 가끔씩 셋이 함께 모이면 건담에 대한 열띤 토론을 시작한다고 한다. 여담으로 은혼 라디오에서 사카구치 다이스케와 팬메시지를 읽다가 어쩌다 나온 건담이야기 때문에 무려 6시간을 쉬지않고 건담으로 불태웠다고.. 그 외에 그의 건담관련 토크를 들어보면 지온쪽 팬이며 가장 좋아하는 MS는 캠퍼인 듯하며 주변의 사람들(특히 건담을 아직 보지 못한 여성 성우들)에게 추천하는 작품도 0080. 여담이지만 의외로 막상 본인이 직접 '건담에 타고 싶다' 한 적은 없다고 한다.
2010년에 소녀요괴 자쿠로를 보고 난 뒤에 '자쿠로 귀엽네'라고 자주 말하고 다닌다. 카지 유우키가 이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다 까발려서 자쿠로 성우진은 스기타의 자쿠로 사랑을 알고 있다. 스기타 본인도 이렇게 어필(?)했으니 혹시 엑스트라라도 불러주지 않을까라며 기다렸지만 결국 출연 못했다. 하지만 카지 유우키호시노 릴리에게 알려줘서 사인은 받았다.
그리고 이후, 프로듀서로 유명했던 스기타가 완전체 인증을 했다. 그리고 기어이 뽑았다.
이런 화려한 덕력 덕분에 남성 성우임에도 남성팬이 굉장히 많다. 그야말로 남성 유저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명대사를 많이 날리는지라 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성우.
스스로를 "키모오타 아저씨"라고 자학할 정도로 덕력이 아이덴티티의 하나로 자리잡은 성우이지만, 여기저기서 수시로 툭툭 내뱉는 오덕 보케가 워낙 심도깊은 레벨이라 이 덕력높은 보케를 다 받아쳐줄 수 있는 정도의 인물, 즉 스기타와 동 레벨의 덕후가 아니면 그 장소에 있는 인물들이 아무도 이해 못하고 스기타 혼자 이상한 혼잣말을 하고 끝나는 분위기가 되어 버릴 때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스기타는 자신이 무심코 내뱉은 뻘소리도 전부 주워서 츳코미를 걸어주는 나카무라 유이치에게 굉장히 고마워한다고 한다. 그 외에 사카구치 다이스케도 스기타와 절친이기도 하며 상당한 건덕에 천성이 츳코미 체질이라 스기타와 토크의 죽이 잘 맞는 편.
근육맨워즈맨을 좋아하는 듯. 직접적인 언급은 찾기 어렵지만, 하야미 사오리우에사카 스미레의 라디오#1#2라던가 여러 방송에서 워즈맨의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한 적이 있는데, 본인의 소지품이라고 한다. 또 마피아 카지타, 야스모토 히로키등과 함께 한 요리(?)방송에서 워즈맨이 프린트된 티를 입고 나오기도 했다.
반면 후배 성우들, 특히 젊은 여성 성우와 토크할 때는 스기타 레벨의 덕력을 따라올 수 있는 상대가 거의 없다. 폭넓게 덕력을 쌓긴 했지만 주된 영역이 과거의 작품들이기 때문. 때문에 스기타와 동 레벨로 덕토크가 가능한 후배 여성 성우는 우에사카 스미레같이 옛날 작품들에 관심이 많은 성우들 정도이다. 대신 스기타가 등장한 작품을 덕질한 쿠와하라 유우키같은 후배 성우들이 있어서 스기타 덕질 토크가 성립하기도 한다.

5. 개드립



2008년 미즈키 나나가 기획한 성우신희극(声優新喜劇) 공연 영상 중.[49]

'''어이 나나, 주인님이라고 말해보지 않을래?'''


위의 영상 번역본
이누x보쿠 SS 이벤트에서의 그의 주옥같은(?) 개드립만 편집한 영상. 이 이벤트는 스기타표 개드립의 액기스만 모아놓은 이벤트이니 필청.

영상 제목은 '''스기타 토모카즈가 니코니코생방송에서 전체적으로 방송사고'''.
본인 성격이 심각한 4차원인 덕분에 라디오나 방송에 나오면 어떠한 상황이든 상관 없이 개드립을 친다. 그런데 상당히 퀄리티도 좋고 자주자주 터진다. 특히 순발력이 몹시 뛰어나 오타쿠 계열 소재로만 개드립치는 특성이 아니었으면 성우가 아니라 연예인이 천직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 젊었을 때는 밑도 끝도 없고 도저히 수습도 어려운 소재나 개그도 막 뿌리고 보는 좀 박명수 스타일이었으나 나이가 먹고 나서 나름대로 완급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건담 더블오의 티에리아 아데의 외견이 상당히, 아니 무척 마음에 든 듯. 예전에도 티에리아의 피규어의 하반신을 세일러복과 합체 시켜놓고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최근 각종 라디오등에서 <티에리아 귀여워>, <'''티에리아와 결혼하고 싶어'''> 따위의 발언을 한 것이 밝혀졌다. 다만 어디까지나 '티에리아가 여자 캐릭터로서 속마음은 연약한 캐릭터가 되면 진짜 재밌겠죠'라는 망상이 전제로 있는 듯하다. 덧붙여 저 에피소드를 이야기한 라디오 방송은 안녕 절망방송으로, 당시 스기타 옆에는 티에리아의 성우인 카미야 히로시가 있었다.
티에리아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엔들리스 에이트 편에서 아르바이트에 시달리는 쿈이 투덜거리는 부분을 연기할 때, "퍼지한 바체(티에리아 아르데의 MS)의 심정을 알 것 같아"라고 애드립을 넣으며[50] 여전한 티에리아 사랑을 과시했다. 이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아니게라에 허니와 클로버의 작가 우미노 치카가 게스트로 오자 스커트를 입은 티에리아를 그려달라고 리퀘스트해서 목적을 이루었다. 이 '스커트 아데'는 정말 귀엽다.
[image]
'스커트 아르데' 작가의 만화인 3월의 라이온에 등장하는 쿄코 안경버전 같다.
그리고 방영이 끝난 한참 뒤로도 티에리아에 대한 애정이 이어지고 있다. 마크로스F 작별의 날개 개봉 당시 카미야 히로시랑 같이 보러 갔는데 티에리아가 생각나서 곤란했다고도 한다. 그 외에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도 티에리아를 주력으로 썼다고 한다. 얼굴 그래픽이 완전히 여자같이 나와서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심지어 부대명이 압권인데 TDN앗!(アッー!)으로 지어서 은근히 변태 신사 같아 보인다. 덤으로 절친인 나카무라 유이치는 부대명을 니트라고 지었다고. 문제의 부대명의 진실.
심지어 원래는 정상적으로 바지를 입고있는 티에리아의 피규어에 치마를 입혔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다.
티에리아에 대한 사랑은 꺼지지 않아서, 아니게라 2014년 6월 방영분에서 안경소녀 얘기가 나왔을 때 아무렇지 않게 위에 언급된 카미야 히로시와 티에리아 얘기로 돌아갔다. 티에리아도 안경여자아이입니까? 묻는 마피아에게 가볍게 정색한 건 덤. 아직도 그 마개조 피규어는 집에 있다고 한다. 역시 아니게라 2015년 10월 29일 방영분에서도 티에리아 피규어 하반신 교체이야기가 나왔다. 자신이 담당한 캐릭터와 여성 캐릭터의 피규어를 '''연인처럼 전시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했다.
시모네타에도 능해서 그가 나온 방송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어가면 대부분 시모네타가 나온 것이다. 여자 성우들 앞에서도 상관없이 시모네타를 작렬시킨다. 예외가 몇 명 있는데 미즈키 나나, 쿠와시마 호우코, 코토부키 미나코, 치하라 미노리 같은 특정 여성 성우에게는 잘 안 한다고 한다. 유카나에게도 거의 안 하는데, 그 이유는 스기타가 무명 시절에 소속사도 사라지면서 실직 상태에 놓이자 유카나가 밥을 사주며 챙겨주자 눈물까지 보이며 평생 은인으로 대하기 때문이다. 만약 하더라도 카메라가 없을 때 한대 맞고 갈굼을 받는다. 스기타 본인의 발언에 따르면 혼낼 때 모습이 젊을 적 엄마 같다고.

미즈키 나나에게 나카무라 유이치가 "그 녀석, 엄청 섹드립해요"라고 까발리자 미즈키 나나는 "나한테는 전혀 안해주던데, 나한테도 좀 해주지"라며 놀랐다. 나카무라는 "그런 말하면 녀석이 '진짭니까?'라면서 좋아할 테니까 안하는 게 좋아요"라면서 충고했다. 그리고 본인의 라디오에서 이 부분을 들으면서 나카무라가 발언하기전에 본인이 "진짭니까?!"라고 반응해 실제로 흥분한 부분을 자백했다.
블루라지H 4회 예고편에 의하면 아니게라 디둔 99회 최후반 상황극에서 유카나에게 가벼운 시모네타를 했다가 혼났다고 한다. 발음이 비슷한 단어를 에로 비디오라고 말하는 가벼운 드립이었는데 상대가 시모네타 싫어하기로 유명한 유카나였으니...[51] 스기타 말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는 사람이 실제로 더 무섭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나...
트위터상에서 이노우에 마리나가 에어 친구인 '토모쨩'에게 말을 걸면 스기타가 대답해준다. '''토모'''카즈니까 토모쨩인 모양. 토모카즈인 게 그렇게 좋았던 순간이 없다고...
동료 여성 성우들에게 독특한 센스의 별명을 붙이는 걸로 유명하다. 블루라지를 같이 진행하고 있는 이마이 아사미콘도 카나코에게는 각각 '이매진(이마진)'과 '콘돔(콘도무:건담관련및 블루라지 참고), 타카하시 미카코에게는 '미카콩선배(미카콩구센빠이)', 고토 유코에게는 '고투더사마', 센다이 에리에게는 '에리센다이저'와 같은 별명을 붙였다. 자주 어울리는 유우키 아오이를 상대로 붙인 '꼬맹이 선생(코도모 센세이)'도 유명. 유우키 본인 몰래 말하고 다니다가, 별명 붙인 걸 들키자 '선생'이란건 존경한다는 의미라며 변명을 둘러댔다.

도쿄 엔카운트에서 우에사카 스미레가 게스트가 나왔을 때, 야스모토 히로키 흉내내면서 우에사카 카와이이라는 드립을 쳤는데 이게 야스모토의 귀에 들어가서 야스모토 히로키가 곤란해 했다고 한다.
성우 버라이어티등에서 대머리 관련 화제가 나오면 마피아 카지타얘기가, 얘기가 나오면 자신의 고향에서 기르는 애완견 '''나오지'''의 얘기가 높은 확률로 튀어나온다. 게임을 하면서도 스킨헤드 캐릭터가 나오면 카지타군이라고 하고 개가 나오면 나오지라고 한다.
시모노 히로의 오모테나시에 출연했을 때 함께 치즈 퐁듀를 만드는 코너에서 스기타가 계란을 준비해 왔다며 시모노에게 건네는데 진짜 계란인줄 알고 오오 하며 살펴보던 시모노가 '''...이건 나쁜 계란이잖아!''' 결국 냉장고에 보관해 두기로 하고 요리를 만들어 가는데 중간 중간 스기타가 '''시모노군, 슬슬 계란 쓸까?''' 라며 잊을만 할 때 마다 언급해서 시모노를 당황 시켰다.
야구 관련 네타가 나올 때 마다 항상 "내 친구는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야구 방망이 잡고 휘두르고 있는데, 나는 집에서 다른 방망이를 잡고 휘두르고 있었다"라는 시모네타를 친다.
또한 한여름 밤의 음몽 드립을 간혹 치는데, 예를 들면 PSVR 시연에서는 아예 대놓고 사이클롭스 선배 발언을 했다. 덕분에 음몽민들로부터 '''"명예호모 이키스기타 호모카즈"'''라는 칭호를 받았다.

6. 나카무라 유이치와의 관계


'''자타공인 일본 성우계에서 가장 유명한 친구사이'''로 불릴만큼 친분이 두텁다. 데뷔 초기 시절 비슷한 동년배 성우가 별로 없어 쭈뼛쭈뼛하고 있었는데[52] 녹음 현장에서 같은 나이인 나카무라와 만나 Po또래wer로 금방 친해졌다고 한다.[53] 그리고 절절한 겜덕후 동료로 성장.
성우덕들 사이에서는 이 둘의 관계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평을 받을만큼 유명하며 니코니코동화에는 스기타의 나카무라 발언 모음집 시리즈가 올라왔다. 그리고 블레이블루 라디오 블루라지에서는 대사넣기 게임에서 "나는 나카무라가 좋다!"라는 대사를 하게 된 적도 있다. 물론 대사는 딴 사람(이마이 아사미)이 넣었다.[54] 팬들의 추정을 넘어 이제는 업계 공인 인 듯하다. 또한 니코니코동화에 스기타 관련 영상이 올라오면 반드시 하단에 「別に友達でもなんでもない… ただの知り合いだ(별로 친구도 뭣도 아니야... 그냥 아는 사이다)」라는 나카무라 유이치의 착신 보이스 상품이 달린다. 그리고 이 사실은 스기타 본인도 알고 있다. 라디오에서 나카무라 착신보이스 중에 위의 것이 있는데 '그거 대체 어디에다 쓰라는 거야?' 식으로 발언.
라디오에서 그와 관련된 이야기나 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 사실 너무 많이 한다[55]. 나카무라 유이치는 "스기타와는 친구도 뭐도 아니다"라는 말도 했지만 실제로는 말없이 불쑥 찾아가서 자도 뭐라 하지 않을 정도로 친하다고 한다. 집과 사무소가 멀어서 형의 집에서 묵는다...라고 하는데 나카무라의 집에서 자는 경우가 더 많은 모양이다. 나카무라가 "너 나한테 여자 생기면 어쩔 거냐?" 했더니 풀이 죽어서 대답을 못했다고. 인기 성우니까 방을 얻어도 될 텐데...나카무라가 혼자 살기 시작할 무렵 스기타에게 '와, 혼자 사는 거 장난 아니게 외로워'라고 스기타에게 말하자 그 집에 일주일 중 4일을 붙어 살았다고 한다. 나카무라가 아무리 그래도 이젠 좀 가라고 했다고.
핸드폰 대기 화면이 나카무라 유이치였던 적이 있는 걸로도 유명하다. 게임 캐릭터를 대기화면으로 해두었더니 나카무라가 '인간으로서 끝장났군' 이라고 발언해 '그렇다면' 싶은 기분으로 나카무라의 사진으로 해버렸다. 그러나 이후 본인의 말로는 금세 다른 화면으로 바꿨다고 한다. 약 3일 정도 대기화면으로 해뒀을 뿐이라나. 참고로 나카무라의 발언은 '2D 따위에게 위안을 얻다니 막장이군'이란 뉘앙스. 참고로 나카무라 본인의 핸드폰 대기 화면은 '몬스터 헌터'였다.
같은 라디오 방송의 10회 예고에서 "나 오늘 쓰레기야", "제 역할 다 못할지도" 하면서 있는 내내 풀이 죽은 상태로 진행했는데 이유는 평소에 '죽어 자식아' 같은 소리 하던 친구가 '이제 됐어...'라고 말할 정도로 화내서였다는 듯. 이후 그 친구에게 사과하라는 이마이의 응원에 따라 사과 메시지를 넣었는데 사과메시지의 내용인 즉슨 <내가 스케줄 착각해서 온라인 게임 새벽까지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3시에 들어갔을 때 로그인 상태여서 기뻤어.> 이후 이마이가 '상대는 나카무라상이죠?'라고 찔렀다. 블루라지 10화 예고. 2009년 7월, 위의 블루라지와 같은 시기에 수록한 라디오 아니게라에서는 1시간 내내 풀 죽은 상태로 라디오를 진행하거나 했다. 오프닝에서는 "오늘의 나는 못 써먹을지도", "전부 내가 나쁘다", "이러니까 난 안 되는 거야" 같은 자기혐오 발언의 연속...
사정은 이렇다. 스기타가 주말 내내 온라인 게임을 하자고 약속해서 나카무라가 토요일에 게임에 접속해서 아무리 기다려도 스기타가 오지않자 전화를 했더니 스기타는 급한 일이 들어와서 못 가게 되었다며 약속을 취소했다. 같은 일이 일요일에도 반복되었고 나카무라는 연락 없이 약속을 어기는 게 있을 수 있냐며 굉장히 화를 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여러 곳에서 풀 죽은 스기타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때 같이 하기로 했던 게임은 파이널 판타지 11. 물론 서로 화해하고 지금은 사이좋게 FF11을 함께 플레이하고 있다.
절망방송 이벤트에선 '철권 샀는데 베요네타에 빠져 놀아주지 않는 나카무라에게 절망했다! 그녀석이 플3판 사라고 해서 샀는데...'라고 코너를 끝맺었다. 이 이벤트에 나카무라는 나오지 않았다.
2010년부터 나카무라와 둘이서 '''게임만 하는''' 프로그램인 도쿄 엔카운트(東京エンカウント)가 AT-X에서 방송.
언젠가 천마의 검은 토끼를 볼 때, 나카무라 유이치가 성우를 맡은 쿠레나이 겟코우가 쓰레기, 졸개 등등의 대사를 하는 게 나카무라가 스기타 부르는 어투랑 똑같아서 들으면 움찔움찔한다고 한다.
나카무라 유이치도 '나 마나카 안의 사람이랑 메일 주고 받는다' 거나 '호우 사마랑 연락 주고 받는다' 등으로 스기타를 놀려먹는 경우도 있다. 스기타는 존내 부럽다는 반응. 나카무라가 '스기타는 토모요를 엄청 좋아해요'라고 쿠와시마 호우코에게 말한 덕분에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녹음 현장에서 쿠와시마 호우코와 만나서 '너 사카가미 토모요가 좋다면서?'라면서 스기타의 취향을 들킨 적도 있다.
스기타는 나카무라에게 함께 BL물에 출연해보지 않겠냐고 권유했던 적도 있다. 그리고 나카무라에게 욕 먹었다. 그런데 둘이 커플로 출연한 BL CD가 존재하긴 한다. 그리고 이 CD의 주인공 둘의 관계가 현실의 스기타와 나카무라의 관계와 거의 붙여넣기한 수준이란 게 포인트.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의 전문을 첨부한다.

아사카와 : 신경 쓰이는데 말이야, 스기타 군과 나카무라 군은 어떤 관계야?

나카무라 : ...10년 정도 알고 지냈어요.

아사카와 : 친구 같은 게 아니구나? ㅋ 어떻게 생각해? 좋아해?

나카무라 : 에...아무래도 그쪽(스기타)은 저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캐스트진 : 아ㅡ

아사카와 : 어떤 때에 그걸 느끼는 거야?

나카무라 : 저...그렇네요. 메일로 식사 어떠냐고 권유가 올 때라든지.

아사카와 : 어떤 내용이야?

나카무라 : 이런...(휴대전화 열어 보는 행동) 지금 신주쿠지만...어떡할까? 같은.

캐스트진 : 어떡할까? 라니 (웃음) 중요한 부분이 빠져있잖아!

스가누마 : 그러고보니 옛날에, 스기타가 자주 나카무라네 집에서 자고 갔지?

ㅤㅤㅤㅤㅤ어라, 오늘도 자고 가는 거야? 같이

나카무라 : 아, 그렇죠.

아사카와 : 둘이서, 묵으면, 어떤 얘기해?

나카무라 : 에, 이야기 안 해요.

아사카와 : 에? 무언!?

나카무라 : 무언이에요.

아사카와 : 에에에 뭐 하는 거야?!

나카무라 : 저는 계속 게임하는 걸요.

아사카와 : 스기타군도 제법 크지 않아?

ㅤㅤㅤㅤㅤ커다란 남자 둘이 한 침대 위에 무언으로 있는 것도...어떨까나 (웃음)

ㅤㅤㅤㅤㅤ그래도, 설마 같은 침대에서 자거나 하진 않지?

나카무라 : 아뇨, 역시 같은 침대는...

나카무라 : 라고나 할까, 제가 게임하고 있으면,

ㅤㅤㅤㅤㅤ제가 자야 할 장소에 (스기타가) 있어요.

ㅤㅤㅤㅤㅤ그러니까, 아, 나 이제 잘 수 없겠구나, 하죠.

요컨대 스기타는 나카무라의 집에서 자는 것에 대해 일말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는 듯하다.
한번은 '왜 맨날 나카무라 이야기만 계속 하냐'는 질문을 받자 스기타는 '''"걔 밖에 친구가 없어서 그래"'''라고 답변, 이후 이 이야기를 들은 나카무라의 대답은 '''"어쩔 수 없지, 스기타의 인생이 똥같아서 그런걸 뭐"'''.
원래 발이 넓은 편인 스기타는 친구들과 놀면서 재미있었던(웃겼던) 일을 라디오에서 자주 말하는데 라디오 스텝들의 호응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56] 친구들 중에 가장 유명한 나카무라 유이치의 이야기를 했고 이게 반응이 좋자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게 일종의 스타일이 되어버린 거라고 한다. 그리고 스기타랑 친한 사람들은 대부분 업계 선배 격인 사람이 많아서 친구라고 하기엔 좀 그래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다.
진행을 맡고 있는 방송 아니게라를 들어보면 나카무라 유이치 외에도 AGRS, SP다나카, 쿠마가와 귀족[57] 등 심지어는 자기 자신의 친척 형의 대한 이야기도 한다. 나카타 조지, 이시다 아키라, 미도리카와 히카루에 대한 얘기도 자주한다.
두 사람의 친분 관계가 회자되면서 이전보다 같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것의 정점을 찍는것이 바로 금혼. 금혼의 방영이 결정되었을 때 팬들이 '사카타 킨토키는 스기타의 소울메이트인 나카무라 유이치로 해주세요.'라는 개드립을 쳤는데 그 소원이 성취되었다.
이누x보쿠 SS 성우 이벤트에서 파트너 끼리 프로필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 도중 스기타의 파트너였던 하나자와 카나가 스기타에 대한 문제를 맞추던 도중 "자기도 모르게 해버리는 습관은?"이란 질문에 "나카무라씨를 쳐다보는 것?" 이라고 답하자 스기타는 손사레를 치며 틀렸다고 말 하고 미야노 마모루가 "그건 습관이 아니라 '''일상'''이야"라고 대신 답해준다. 덤으로 이 퀴즈의 정답은 성난 개를 진정시키는 거라고 한다. 그 외에도 전혀 무관한 절친이 한 캐릭터의 대사를 치거나[58] 스기타가 너무 막 나간다 싶을 때 마다 나캄이 '''스기타씨, 기분 나빠요.''' '''스기타씨, 그만하면 됐잖아요?'''등등의 멘트로 폭주하는 스기타를 자중시키는 모습이 자주 나왔다.
나카무라 유이치헤카톤케일의 선택 등에서 얼굴을 찌푸릴 때 왼쪽눈만 더 깜빡이는 버릇을 보여주는데, 놀랍게도 이는 스기타 토모카즈가 웃을때 나오는 버릇과 똑같다.
2017년 여름 차가운 칼로리메이트 편 광고 1~2탄을 나카무라가, 그리고 3탄을 '''둘이 함께 찍었다(!!)''' 팬들을 쌍수 들고 환영하는 분위기.
2020년 7월 7일에 미즈키 나나가 결혼을 발표하고, 츠다 켄지로는 이미 결혼했음을 알리고, 그 다음날 오노 켄쇼하나자와 카나의 결혼 발표가 이어지면서 뜬끔없이 일본 트위터 내에서 '''다음은 스기타가 나카무라와의 결혼 발표를 하는 게 아니냐'''며 스기타 씨(杉田さん)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는 위엄을 보였다.[59] 참고로 위의 결혼 상대는 전부 팝 팀 에픽에 출연한 적이 있었기에 이러한 드립이 더 흥했고, 하필 같은 회차에 같이 출연한 두 사람을 일부러 엮어버리면서 파급력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7. 여성 성우들에 대한 대응


기본적으로 예의바른 편에 속한다는 점도 있지만, 여성 성우들에 대해서 어느정도 거리를 두는 성향도 유명하다.
타카하시 미카코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인 <타카하시 미카코의 파요파요>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집안에 여성이라곤 어머니 뿐이고, 학창 시절에는 오타쿠라 여성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다 보니 지금도 여성을 대하는게 어렵다"라고 하는데, 실제로도 동료인 여성 성우들과는 잘 어울리면서도 어느정도 심리적으로 거리를 두는 편이다.
경력은 살짝 위지만 동년배인 사이토 치와(빠른 생일이라 동갑취급)가 말 놓으라고 해도 꿋꿋하게 존댓말로 대하고, 역시 동갑이지만 1년 선배인 타카하시 미카코에게도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는 등 경력이 쌓이면서 말 놓을법도 한 동갑내기라 해도 여성이라면 절대 말을 놓지 않고 심지어는 경력이나 나이 모두 차이나는 후배들에게도 말을 놓지 않는 수준.
그래도 친분이 있는 여성 성우들에겐 친근감을 표시하기 위해 이름 대신 별명을 붙여 부르는 중인데, 별명 붙이는 센스가 독특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나마 동년배 성우중 치하라 미노리(경력은 후배지만 동갑), 사와시로 미유키(스기타가 연상이지만 경력으론 동기)등은 "군"을 붙여 부르며, 다른 성우들에 비하면 상당히 편하게 대하는 상황. 아무래도 데뷔 시기도 비슷하고 공연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인 듯.
하지만 현재는 짬도 꽤 쌓였고, 본인의 위치도 많이 변했기 때문인지 점점 편하게 부르는 후배 성우들이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한쨩"이라고 별명이 아닌 애칭으로 부르는 한 메구미[60], 역시 쿠와쨩이라 부르는 쿠와하라 유키등은 아예 별명을 넘어 애칭으로 부르는 수준[61] 이고 히카사 요코[62], 스자키 아야등은 그냥 편하게 히카사, 스자키라고 경칭 안붙이고 막 부르기도 한다.
별명으로 부르는 멤버들 중에서도 세토 아사미야마구치 리카코는 여러 언급에서 기존의 "대하기 어려우니 별명을 붙여 친해보려는" 경우가 아니라 "진짜 친해서 별명으로 부른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묻어나는데 이들과는 문자도 수시로 주고받고 집에도 놀라간다는 듯.[63]
이 외에도 에데쨩으로 부르는 혼도 카에데, 그냥 성으로 막 부르는 오오니시 사오리[64], 타카미나라고 애칭으로 부르는 타카하시 미나미, 타무라 무츠미(타무라의 뭇쨩, 아니면 그냥 뭇쨩) 등 반말로 대하는 친한 여성 후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꼬박꼬박 "씨"라고 경칭을 붙여 부르는 후배들 중에서는 유우키 아오이, 우에사카 스미레의 경우 둘 다 스기타의 각종 오타쿠 지식에 맞춰 대화를 나눌 수 있고, 각종 드립에도 나름 맞붙을 놓는 사람들이다 보니 역시 다른 여성성우들과는 달리 엄청 편해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편이다.
결국 세월이 지나면서 "스기타 씨가 출연한 작품을 보고 자랐다"라는 후배들이 늘어나고, 교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대인관계의 스킬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65]

8. 출연작에 관한 에피소드


은혼 애니화 결정 이후 캐스팅 오디션 당시 '원작 팬이라서 꼭 받고 싶습니다' 라고 말 해 오디션을 받을 기회를 얻었고 당당히 주역 사카타 긴토키 역을 따냈고 굉장히 기뻐했다고 한다.[66] 여담으로 이 당시 경쟁하던 다른 성우들이 진지한 부분을 연기했던 데에 반해 독보적으로 '''망가지는 파트'''를 열연했다고 한다.
은혼 스탠드 온천편에서 엔딩으로 '천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장송곡을 직접 부르는 씬이 있는데 후반 가사를 "으헝응헝~"하고 끝을 흐리듯 얼버무리며 마무리 했는데 어머니에게 "토모카즈, 좀 더 똑바로 못 부르겠니!"라고 꾸중을 들었다고 한다.[67] 하지만 그건 주인공인 사카타 긴토키가 가사를 기억 못 해서 코믹스 원작에서도 그렇게 얼버무리는 부분이었다.
은혼은 기간이 긴 만큼 출연진들과는 무척 친하다고 한다. 제이드 이벤트로 한국 가기 전 날이 은혼 녹화였던 지라 쿠기미야 리에에게 '나 한국 가'라고 말하자 쿠기밍은 속공으로 '!! 김 사다줘, 한국김!!'을 외쳤다고.[68]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는 아사히나 미쿠루 역의 고토 유코에게 고투더사마(북두의 권 패러디)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으로 유명하다. 오노 다이스케에게 작사를 해준 것도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친분을 쌓았기 때문. 그 외에도 쿈 역을 맡고 나서 하루히 역의 히라노 아야와 목걸이 디자인이 비슷해 사귀는 게 아니냐는 스캔들이 나서 당시 2ch에서 정말 무서울 만큼 욕을 먹는 해프닝도 있었다.
진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자친구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혼자 2차원 캐릭터 이야기를 꺼내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여자친구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스캔들을 제외하고서라도 생일 이벤트에 히라노 아야를 초대했을 만큼 사이가 좋은 것은 맞다. 덧붙여 그는 이 생일 이벤트에 가면라이더 벨트를 하고 나갔다. 더불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애니메이션에서의 쿈 캐릭터 디자인은 스기타 토모카즈 본인이 모티브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비교하면 꽤나 닮았다.
러키☆스타에 나오는 스기타 점원의 얼굴은 본인 얼굴.[69] 속 안녕 절망선생 13화에서는 ''''천개의 쓰레기가 되어'''' 를 불렀다.
업계에서 죠죠러로도 매우 유명한 편인데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애니화 되었을 때 순수하게 팬으로서 매우 기뻐했고, 얼마 뒤 매니저로 부터 죠죠의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오퍼가 왔다는 말에 조연쯤의 배역을 생각하고 '''폴나레프 역이냐'''고 물었으나 죠셉 죠스타역인걸 알고 엄청 놀랬다고.[70] 그리고 오디션 결과 당당히 죠셉 죠스타역을 따냈다. 원작 팬으로서 기쁜건 말 할 필요도 없지만, 그에 못지 않은 중압감으로 심적 부담도 컸었다는 모양. 한창 스기타가 죠죠2부 애니메이션에서 더빙을 하던 시기에 도쿄 엔카운트 내에서 죠죠의 기묘한 모험 미래를 위한 유산을 플레이했는데, 죠셉의 명대사인 '''"시-저-!!!!"'''가 화두에 올랐다. 당시 시점에서 아직 해당 장면의 더빙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스기타는 "지금부터 그 장면 더빙하는게 기대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해.."라며 걱정하고 있었다. 물론 본편에서는 멋지게 소화했다.
여담으로 죠셉 오디션을 볼 당시 스탭으로부터 죠나단 죠스타의 연기도 테스트 받았다고 한다. 스탭은 스기타의 죠나단 연기를 들어보더니 '''잠시 침묵하고'''(...) 이후 죠셉 연기를 시켰다고 한다.

8.1. 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팬이며 슈퍼로봇대전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슈퍼로봇OG 라디오 우마스기 WAVE)의 진행을 맡기도 하였다. 그래서인지 OGs에서 브릿트로 게슈펜스트 킥을 시전시 우마스기 웨이브!!!!!!!!를 외쳐준다. 호연이니 한 번쯤 들어주면 좋다. 알파 당시 브릿트 오디션을 볼 때 "저는 슈퍼로봇대전 팬입니다. 휴케바인에 타고 싶습니다" 라고 했다고 한다. 알파 시리즈를 거쳐 설정이 완전히 슈퍼계 파일럿으로 정착된 OG 시리즈에서도 유독 휴케바인과 관련이 있는 이유는 이때문으로 보인다.
미도리카와 히카루와 함께 하드코어 슈로대 플레이어로 이름이 높으며 신작이 나오면 잠을 쪼개서 플레이하는 모양. OG2 발매 당시에는 자신의 캐릭터인 브릿트만으로로 몇백의 적을 격추하는 원맨 플레이도 한 적이 있었다. 슈퍼로봇대전 W를 하면서 주인공 이름키요샙 스즈키, 애칭 , 주인공 기체는 '사수자리의 날', 전함 이름은 SOS단으로 했다고 한다. 거기다 집에서 기르는 개의 이름은 인파이트 LV10.
PS2판 '게임 제작 시뮬레이션 게임' 스즈미야 하루히의 당황에서는 슈퍼로봇대전을 패러디한 슈퍼SOS대전이라는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하는 쿈의 전투 모션이 호룡왕의 기술인 타일런트 오버 브레이크라든가 게임에 버그가 걸리는 이벤트 때 쿈의 이름이 '키요샙 스즈키'로 바뀌는 연출을 선보였다. 이래저래 성우장난.
그런데 이렇게 슈로대를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담당한 로봇 애니가 적고 있더라도 상당 수의 캐릭터가 주연급 전투 담당 캐릭터가 아니라 슈로대에 못 나오는 경우가 많다. 브릿트나 시리우스 정도가 아니면 슈로대에 나올 일이 드문 편. 대표작이라고 할 만한 은혼에서 대부분의 레귤러 캐릭터들의 성우가 건담 파일럿을 연기한 적이 있다는 것[71]과는 대조적. 그래서인지 2013년에는 아예 로봇(의 인공지능) 역할로 나와버렸는데 이게 Z시리즈 천옥편에 참전하게 되면서 '''드디어 본인주역의 주력기를 키울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시오니스트'''이기도 하다. 아예 시오니 레지스의 성우인 코바야시 사나에를 만나서 ''''힉!''''이라고 외치게 만들기도 했다. #
재세편에서 루 샤코를 특정 좌표로 이동시켜서 획득 가능한 강화 파츠가 있는데, '''이걸 노 힌트로 찾아냈다고 한다'''. 참고로 해당 파츠 위치는 '''적과 정 반대편''', 맵 한쪽 구석의 맨 끝도 아닌 살짝 애매한 위치. 이걸 힌트 없이 찾아내려면 사실상 원작 내용을 완전히 꿰고 있는 채로 해당 맵의 타일을 일일이 뒤져 수상한 곳을 찾아내는 근성을 필요로 하는데, 그만큼 스기타의 덕력이 깊음을 알 수 있다.
한국에 정발된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풀 메탈 패닉리 파울러,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버디 컴플렉스의 리로 출연했는데 전자는 적 유닛이고 후자는 함선의 공격 연출로 나오는 보조유닛이라 사실상 단독 사용 유닛이 없다. 15년 이상의 베테랑 성우인데도 로봇물 출연작품이 괴멸적으로 적은 그의 커리어를 대변하는 듯한 일화.

9. 제이드 이벤트 때의 에피소드


제이드 이벤트 3회의 게스트로 결정되어 한국을 방문했다. 사이트의 메시지 쓰는 란에 빼지 않고 '한국의 아케이드 게임은 무척 수준이 높다죠' 라고 적은 부분이 참 스기타답다는 평.
한국에 대한 첫인상은 아랑전설 시리즈의 김갑환. 본인 나름대로 신경을 써서 사인에 평소에는 고양이를 그리지만 제이드 이벤트 팜플렛에는 김갑환을 상징하는 초필살기인 봉황각 커맨드(↓↙←↙→+B or D)를 적어놨다. 팜플렛 인터뷰에 그 뒷이야기가 실리지 않았다면 회장에 모인 여성팬들이 그 배려를 알아줬을 것 같지는 않다. 한국의 게임 센터에 무척 가보고 싶다는 듯. ??? 상태로 앉아있는 여성팬들을 상대로 '한국 사람들은 게임 진짜 강하니까!!' 하고 동경 어린 열변을 토했다.[72]
또한 오덕 신공을 발휘, 여성팬들이 모인 회장에서 슈퍼로봇대전, G건담, 게임 센터 등의 이야기가 쏟아져나왔다. 거기에 사실상 이벤트의 분위기는 '중견 성우 세키 토모카즈와 그의 팬인 스기타 토모카즈의 대담'에 한없이 가까웠다.[73]
G건담이 화제에 오르자 텐션이 3배 업. 세키 토모카즈가 갓 핑거를 외쳤을 때 가장 기뻐한 것은 스기타. 이 외에 세키토모를 건담에 x번 탄 남자로 소개. 이 밖에도 게임 네타로 폭주하는 바람에 여성팬 대상 이벤트임에도 불구, 어째 화제는 남성팬 전문이었다.
세키 토모카즈와 세트로 매운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 음식이 무척 맛있었다는 듯. 이벤트 끝에 "나 한국 평범하게 또 와버릴 거야. 게임 센터에서 게임하는 스기타 토모카즈를 발견하면 난입해주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왠지 한국의 오락실 시장이 초토화 됐다는 걸 모르는 것 같다. 리듬게임이라면 모를까 격투게임이라면...[74]

10. 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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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image]
상단에서 오른쪽이 아마기 유키코, 하단 왼쪽이 엘마, 하단 오른쪽이 타나카 아스카의 코스프레.
묘하게 여장과 관련이 있다. pixiv에는 "스기코(杉子)"라는 태그로 여성화된 모습을 올리는 경우까지 있다. 픽시브의 "스기코" 설명.[75] 실제로도 모 성우가 주최하는 이벤트에서 몇 번이나 여장당한 성우 중 하나. 이때 다리가 굉장히 예뻤다나 뭐라나... 카미야 히로시의 생일 때 동료 성우들이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러키☆스타에 출연한 인기 성우라면서 스기타를 여장시키곤 "토모코"라며 카미야에게 소개팅시켜 주기도 했다. 아무리 자주 당한다지만 본인에겐 굉장히 끔찍한 기억일 듯. 2013년 10월 31일에 방송된 아니게라 디둔에서는 동월 개최된 A&G 행사의 행사장에서 하야미 사오리 앞에서 여장을 하고 토크를 했다가 쪽팔려 죽는 줄 알았다고 토로했는데, 하지만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서 아마기 유키코 코스프레를 '''개인 소장품'''이라고 공언한 걸 보면 이제는 달관한 레벨인 듯.

11. 성인용 가명


  • 아키모토 순 (秋元 駿)
  • 호우덴테이 센마이 (ほうでん亭 センマイ)
  • 카토 히로시 (加藤 寛)
  • 텟카멘 (鉄仮面/철가면)
  • 나니무샤 (何武者/어떤 무사)
  • 키도우소코 (機動装甲/기동장갑)
  • 카즈야 미치노부 (香山道伸)
  • 레오파드 (獅子晴戸)
  • 로코츠만루 (露骨丸)
  • 토쿠무키 헤이 (特務機兵)
  • 츠카모토 타츠야 (塚本 太鱚)
텟카멘, 나니무샤, 키도우소코 세 가명은 전부 건담의 패러디이다. 단 남성향 에로게와 여성향 에로게 안가리고 출연하는 작품마다 가명을 일일이 바꾸는 편인데토가이누의 피케이스케를 제외하면 음색톤과 연기력이 특색이 있는지라 스기타라는 것이 매우 티가 난다. 특히 토가이누의 케이스케는 오히려 스기타라는 것이 알려졌을 때 스기타가 맞냐, 스기타가 이런 연기를 할 줄 몰랐다고 놀란 팬들이 많았다.
그 중 많이 쓰는 가명은 호우덴테이 센마이로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의 제작 서클 사쿠라프린이 스기타 씨가 아바돈 성인용품의 특색을 내레이션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트윗을 올렸는데 거기에 스기타 본인이 친척인 호우덴테이 센마이 씨는 어떻냐는 답멘을 달았다.# 즉 본인을 캐스팅해도 상관없다는 것을 돌려 말한 것.[76]

12. 나오지(直司)


스기타가 대학생이던 시절부터 고향집에서 기르던 잡종견. 스기타의 아버지가 직장 동료로부터 분양받아서 키우기 시작했으며, 굉장히 스기타를 잘 따르는 온순한 개였고 나오지의 산책은 스기타의 담당이었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스기타가 드라마CD에서 연기했던 캐릭터라고 한다. 여담으로 스기타는 처음에 강아지 이름을 '''빅잠'''(으로 하려고 했는데 할아버지가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하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나오지로 붙였다고 한다.
성우 데뷔 이후 스기타가 라디오 프로그램이나 인터뷰 등에서 굉장히 자주 나오지에 대해 언급을 해서 유명해졌다. 결국 마피아 카지타와 함께 '''광고'''까지 출연하고 나오지를 모델로 한 1/12 사이즈의 '''피규어'''도 발매되는 등 스기타와 더불어 유명세를 떨쳤다. 워낙에 스기타의 절친인 마피아 카지타는 평소에도 스기타의 고향집에 놀러가곤 했는데, 그때마다 나오지와 자주 놀았다고 한다.
2017년 7월 2일에 실시된 JLPT N1 문법시험 지문으로, 나오지에 관련된 기사가 발췌되어 출제되기도 했다. #
이렇게 팬들에게도 사랑받던 나오지이지만, 2018년 9월 6일 향년 17살로 세상을 떠났음을 스기타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밝혔다. 스기타는 '''"그 녀석만큼 전세계에서 사랑받은 잡종견은 없을겁니다"'''라며 나오지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달했다. 이후 스기타가 개인 Youtube 채널을 개설 후, 동영상을 촬영하는 스튜디오의 벽에 항상 나오지의 사진을 걸어놓아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오다 시나몬 노부나가 출연 시 다른 성우들은 모두 "犬"자를 쓴 가명을 사용했는데, 스기타는 '''"스기타 나오지"'''라는 가명을 사용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일본 위키피디아에는 무려 '''나오지의 단독 항목'''이 존재한다.

13. 여담


  • 하렘만큼이나 인상적인 역할은 바로 얼빵한 역할. 대표적인 예가 은혼사카타 긴토키블랙 라군로튼 '더 위저드'.[77]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이 둘도 하렘을 차리려고 하는 걸 보면 하렘 전문 성우가 맞을지도. 그리고 맡은 캐릭터 중에서 독백과 사설이 굉장히 긴 캐릭터들이 많은 편. 이쪽 작품들은 러닝타임 내내 스기타 목소리만 들린다.
  •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티에코 신자다. [러브플러스]]의 마나카 유저이기도 한데 마나카의 모습을 티에코처럼 바꾸려고 시도했다고...
  • 애니메이션 현장에서 애드립을 잘 치는 편인데 정작 다른 성우들이나 스태프들은 그 애드립의 상당수를 못 알아듣는 경우가 태반인데 나가토 유키쨩의 소실 현장에서 거의 대부분 애드립을 쳤는데 그나마 애드립을 칠 줄 아는 오노 다이스케마저도 그 애드립이 뭐냐고 물어본 적도 있다고 한다.
  • 위에 언급한 후쿠다다 정도는 약과로 치부할 만한 스기타 공인 프리 소재 3인방이 존재한다. 출연 프로그램마다 거의 필수적으로 3명 중 1명이 1회 이상 언급되는 사람들인데, 각각 블레이블루 총괄 프로듀서인 모리 토시미치와 콥스파티 시리즈의 메인 프로듀서인 케도인 마코토[78], 그리고 아니게라 디둔의 공동 퍼스널리티인 마피아 카지타인데 이 셋의 공통점은 이마이 아사미의 팬이라는 것.[79] 그 때문에 블루라지에서 이마이 아사미를 두고 개드립이 벌어지면 이 사람들이 심심찮게 언급된다.
  • NHK의 Music Japan 애니송 스페셜 SP.3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는데 이때 해당 방송에서 자신과 동갑내기로 치하라에게는 데뷔시기인 2004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인연이 있는 치하라 미노리오키나와에서의 PV 촬영[80] 장면이 거의 끝날 무렵즈음에서 스기타가 나가토의 분위기가 평소와 다르다는 발언을 한 바 있는데 이는 나가토 유키의 성우인 치하라 미노리가 연기, 노래할 때의 모습과 현실에서의 모습이 다르다는 걸 감안한 일종의 성우장난이다.
  • 드라마 CD 罪作りな君의 프리토크에서 말한 바로는 키스 장면에서 자기 팔에 진짜로 키스하면서 소리를 내기 때문에 녹음이 끝난 후에는 팔이 키스 자국 투성이라고 한다. 상대역인 사쿠라이 타카히로에게 진짜로 키스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가 단박에 거절당한 후 자기 팔에 키스했다.
  • Starry☆Sky 봄편 클리어 특전 프리토크에서 말하길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이라고 한다. 봄도 괜찮지만 봄엔 화분증 때문에 가을이 더 낫다고.
  • 미도리카와 히카루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 선생님이라 부른다고 한다.[81]
  • 니코니코 동화에서 만약 은혼이 실사화가 된다면 긴토키를 연기해 줬으면 하는 신인 인기 배우 랭킹을 매긴 적이 있는데 수많은 댓글들이 '스기타를 캐스팅해줘'라고 외쳤다. 아닌 게 아니라 실제로 코스프레를 해도 극강의 싱크로율을 보여준다.[82]
  • 묘하게 병약 캐릭터를 자주 맡는다. 나나미 카나타라든지 이라든지 나이트메어 곳트샤르크라든지. 2018년에는 일곱개의 대죄에서 에스카노르까지 추가되었다.밤동안은 병약하고 병약한 동안만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되는 존재인지라 스기타의 중후한 목소리와 얇 은 목소리 연기를 죄다 듣을 수 있는 캐릭터.
  • 진성 안경패치. 일단 스기타가 각종 작품 속에서 최애라고 밝힌 캐릭터는 대부분 안경 캐릭터이다. 빙과 녹음현장에 왔을 때 카야노 아이의 안경 쓴 모습을 보고 '매일 안경을 쓰고 와줬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 고전부의 굴탁 19화에서 밝혀졌다. 러브플러스에서 마나카를 자기 취향으로 코디네이트 했는데 역시나 안경을 쓰고 있었다. 도쿄 엔카운트 70화에서는 성인용 직소 퍼즐게임 베스트 프랜즈를 플레이하면서[83] 안경 낀 모범생스타일 캐릭터를 자기 취향이라고 하면서 골랐더니, 플레이를 시작하자마자 캐릭터가 안경을 벗어버렸다. 스기타는 바로 표정이 굳으며 "왜 안경을 벗은거야? ....왜 안경을 벗은거야?"라고 했고, 순식간에 공략 의욕을 상실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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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바야시 유우와 많은 작품에 같이 출연해서 엮인다. 그래서 니코동에도 방송에서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언급한 부문만 편집해서 모은 발언집이나 같이 나온 장면만 편집한 영상도 올라와 있다. 싸우는 관계가 많이 있지만 사신공주의 재혼처럼 아예 부부로 나온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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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스기 wave 353회 8분 10초경 부터

코시미즈 아미가 보낸 생일축하 메시지: 최근에 뒷머리가 좀 허전해졌네? 그래도 멋있어! 아밋케.

스기타: '''죽어!!'''

엔도: 아하하하하하!! 대단한데. 당사자한테 받아온거야?

스기타: 아니 코시미즈가 어째서 내 정수리가 허전한 걸 알고 있는거야...

아이자와: 수록현장에서 그게 신경쓰여서라고 말했어요.

스기타: 아아...뒤에서 보면 말이지. 나 탈모있으니까.

엔도: 하하하! 뭔 소릴 하는거야.[84]

이마이 아사미 : (독자들의 질문을 읽으며) 할 줄 아는 욕이 있나요?

스자키 아야 : (무심결에) 대머리!

스기타 : 쓰으으으으으으으읍하아아아아아아

(웃음이 터진 출연진)

스기타 : 스자키씨는 칭찬하면서 명치를 때리시는 게 능숙하시네요

그리고 본인이 퍼스널리티인 라디오에서 본인 입으로 탈모 중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85] 이제는 본인 트위터에서 스스로 탈모로 자학드립을 칠 만큼 해탈의 경지에 이른듯. 그래도 신경이 쓰이긴 쓰이는지 이벤트 등에서는 모자를 쓰고 나오기도 한다. 은혼의 원작자인 소라치 히데아키는 아예 "은혼은 스기타의 모근이 완전 사멸할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라고 놀려먹은 적이 있어서 은혼팬들은 스기타의 모근이 만수무강하기를 빌고 있다. 이 때 스기타의 반응은 "20년은 걸릴 걸". 여담으로 이 소식이 한국에 알려진 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스기타상 한모근 두모발 기원'이 뜨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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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나베 루이가 성우를 지망하게 된 계기인 마크로스 프론티어라는 소리에 놀라기도 했다.
  • 각본가 우로부치 겐가면라이더 가이무의 각본을 담당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86] 가면라이더 키바 녹음 당시 연을 맺었던 타케베 나오미 프로듀서에게 소개시켜줬다고. 마침 타케베 프로듀서도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를 통하여 이번 작품의 각본을 담당하게 하고 싶었다고 생각하던 차였다고 한다. 그리고 키와미 암즈 첫 등장 에피소드인 32화 에프터 레코딩에서는 은혼의 쇼군이냐! 드립을 해서 전원을 폭소하게 만든 기행을 저질렀다.
  • 고 히로미를 좋아하는 듯하다. 도쿄 엔카운트에서 그의 음악이 떠오른다고 말하거나...
  •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나타낸 프로듀서의 성우인 타케우치 슌스케를 자신의 집에 불러서 의상 몇 벌 줬다고. 그 말에 스기타는 남자를 꼬시는 건 빠르다고 자폭하기도 했다.
  • 고전부 시리즈의 애니메이션 빙과에 출연했을 때 외쳤던 "히로미~!!"는 고 히로미가 아니라 지인의 어머니. 그냥 생각나서 외쳤다고 한다. 타케모토 감독은 "그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알아..."라고 생각했다고.
  • 최근 본가의 주변이 애니메이션 논논비요리에 사용된 배경 중 하나로 사용되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 배경의 기초가 된 사이타마 현 오가와 정 인근에 바로 본가가 있기 때문이며 실제로 그가 밝히기로는 학생시절 논논비요리에 나오는 학교 건물 근처가 자신의 통학로였다고 하는 모양.그런 이유인지 몰라도 논논비요리의 학교의 배경이 된 오가와정의 그 폐 분교[87] 교실 중 하나에 스기타가 2014년 9월에 쓴 사인이 있었다고 하는 데 사인 옆에는 사인한 시점과 스기타 이름 그리고 地元た!라는 글귀가 써져있었다고 한다.참고로 성지순례 방문객들이 적는 서명책에 보면 스기타 밑에 카지타 사인으로 추정되는 것이 있어서 둘이 같이 왔다는 가능성이 높다.
  •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에서 카즈하라 밀러 역을 맡았다. 밀러가 무선 서포트를 하면서 감시카메라를 발견하면 나오는 대사가 있는데, 너무 무신경하게 "감시 카메라인가..."라고 해버린 나머지 니코동에서 감시카메라만 나오면 감시카메라인가...(무관심)같은 탄막이 무수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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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의 생일때 러버마스크와 함께 승마용 채찍을 선물로 받았다고 이누보쿠 이벤트에서 나카무라에 의하여 밝혀졌는데 스기타의 증언에 의하면 승마용 채찍이 상당히 아프다고 하면서 맞아본 적이 있는 게 확인되었다.
  • 2015년 11월에 공개된 TENGA 신제품의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는 게 판명나면서 일본 내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 스기타 토모카즈의 아니게라! 디둔에서 드래곤볼 노래를 비틀어서 TENGA 관련 네타를 넣은 19금 노래를 부른 적도 있어서 이걸 TENGA 측에서 들은 거 아니냐는 의혹까지도 나온 상태
  • 고등학교 시절 탈의 마작 게임 《VS. 작사 브랜드 뉴 스타즈》의 미나세 이츠키라는 캐릭터를 보고 여자라고 생각했다가 알고 보니 남자인데다가 성우가 이시다 아키라여서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 특별한 별명은 없는것 같지만, 주변에서 스기타를 부르는 호칭이 꽤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성인 스기타로 불리우는게 일반적이지만 친한 선배들은 스기짱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고, 오오츠카 아키오카즈, 이노우에 키쿠코토모쨩,[88] 나카타 죠지토모토모라고 부른다.
  • 2013년경 뇌에 동맥류가 의심되어, 1, 2년 정도 경과를 보며 정밀검사를 하기로 했었다고 한다. 만약을 생각해서 자신의 생전 모습을 담고자, 14년 여름 녹화한 시모노 히로가 진행하는 성우방송 '오모테나시-모' 출연제의를 받아들였다. 근데 녹화전에 결과를 받아보니 다행히 뇌에는 별 이상이 없었다 한다.
  • '시모노 히로의 오모테나시-모'에서 밝힌, 더 이상 성우를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던 때는 데뷔초 서몬나이트의 수록 때와 옛 소속사인 뮤라스가 없어졌을 때라고 한다. 서몬나이트의 경우 1편의 수록때는 음향감독에게 "인간의 말로 해라", "어디다 대고 말하냐"라며 많이 혼났다고. 막상 2편의 수록때는 그 음향감독이 상냥해져서 놀랐다고 한다.
  • 가장 처음 받았던 일은 CS(통신위성)방송 쪽의 가면라이더에서 방송 경품 안내 내레이션. 장난감인 '오하가키' 발음을 잘 못해서 혼났다고.
  • 트위터를 매우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2020년 8월 기준, 트위터를 하는 일본 성우들중 팔로워 약 185만 명으로 압도적 1위.[89]
트위터질 덕분에 종종 일감도 따내는 듯하다. 절친인 미즈키 나나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작품의 남자 주인공 역으로 스기타를 직접 지목하여 굉장히 당황한 적이 있었다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트위터 팔로워가 많아서. 그 외에도 다가시카시의 페리 제독 역은 스기타가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 관심이 있어 매번 리트윗하는 걸 눈여겨본 메인 스폰서 포니캐니언 측의 제안을 받고 연기했으며, 이후 다가시카시 2기에선 고정 배역으로 격상되었다.
  • 노부나가 더 풀의 레코딩 현장에서, 당시 학생이라 교복을 입고온 키도 이부키를 보고 어떻게 인사를 할지 고민하고 있으려니 나카무라 유이치에게 "경찰에서 교복입은 아이에게 말걸면 안된다고 배웠잖아?"하며 제지당했다.
  • 2018년 4월 26일자 아니게라! 디둔에 버츄얼 유튜버 전뇌소녀 시로를 불렀다.
  • 기본적으론 시모네타와 오타쿠 네타를 연발하는게 캐릭터성이지만, 진지할 때는 충분히 진지한 이야기도 잘 하며 각종 성우관련 에피소드로 분위기 띄우기에도 능한데다 의외로 상대의 특징이나 근황을 끌어내는데 능한지라 신인급이나 막 신인을 벗어나는 시기의 성우들이 라디오 방송을 맡았을 때 게스트로 반드시 부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첫 게스트로 스기타를 불러오는 경우가 많이 보이는데, 아직 라디오에 익숙하지 않은 메인 퍼스널리티 대신 이야기를 끌어가며 충분한 내용을 뽑아내기 때문인 듯.
  • 성덕 성향을 폭발시킨 에피소드로, 해적전대 고카이저에 게스트 성우로 출연했을 당시 고카이 옐로 역이었던 이치미치 마오가 긴장한 채 사인을 받으러 오자 장난삼아 사인과 함께 연하의 여성에게 보여주기에는 문제가 많은 그림을 함께 그려줬다고 한다. 어차피 한번 보고 말 상대인데다, 마침 은혼의 팬이라고 하니 긴토키 스런 장난을 친 것이었는데 얼마 후 이치미치가 성우로 전업한데다 아이돌 마스터 등 스기타가 좋아하는 작품에 다수 출연하고, 성인이 되면서 미모까지 더해지니 이젠 오히려 스기타 쪽에서 만날 때마다 두근거리며 긴장한다.
  •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서 페르소라미미극장의 VTR에 스기타의 대역(저지(추리닝)에 이름을 쓴 가면)을 출연시킨 적이 있었는데 진짜로 7회에서 출연했을 때 이를 두고, '왜 너는 저지만 입고 오냐는 핀잔을 들은 적이 있는데 당신이 입은 양복보다 비싼 거라고 맞받아쳤다.'는 일화를 언급했다. 실제로 그만큼 저지를 자주 입고 다닌다.

일곱 개의 대죄오디션이 왔다고 하길래 "뭐? 그 퀸즈 블레이드 같은 거? 위험하지 않아?"라고 했더니 그게 아니라고 해서 안심했습니다.

  • 특촬물에서 가면라이더 키바,울트라맨 긴가,마진전대 키라메이저에 출연하여 3대 특촬에 모두 출연하로서 이 세작품에 변신기 음성과 긴가 드라이버까지 합치며서 이로써 스기타는 특촬에 출연한 성우중에서 무려 변신기 음성을 4번이나 맡은 유일한 성우가 되었다. 스기타 이외에 변신기 음성을 많이 맡은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가 있었지만 세키는 전대물에서 2회, 라이더에서 1회였고[90], 3대 특촬의 메인 아이템을 한번씩 맡은 성우는 현재까지 스기타가 유일하다.
  • 버츄얼 유튜버 그룹 호러 아카데미안의 캐릭터 아지르스(アジルス)의 목소리를 맡게 되었다.[91]
  • 2020년 4월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는데, 동년 8월 중순 기준 구독자 66만 명을 돌파하는 무시무시함을 자랑하고 있다.
  • 원나블은혼 그리고 이누야샤에 모두 출연한 성우이기도 하다.[92]
  • 아야시노 세레스에 출연했을 당시 뒤늦게 등장하는 캐릭터로 출연진에 합류한 카와스미 아야코는 수록 전에 캐스트끼리 함께하는 술자리에 합석해서 카카즈 유미에게 "스기타라는 신인 재미있는 아이야."라는 말을 듣고서 마징가 Z의 오프닝을 열창하는 스기타를 목격했는데 이것이 두 성우의 첫 만남이었다고 한다.[93]
  • 첫번째 라디오 출연은 카와스미 아야코(세이버 캐스팅 전)와 노토 마미코(신인)가 진행하는 라디오였는데 등장하자마자 첫 마디는 노토 마미코와 해리포터를 보러갔습니다였고 처음으로 받은 메일은 카와스미랑 노토랑 등장하는 스기타라는 성우분 솔직히 누군지 전혀 모르겠는데요 자기소개 부탁해요였다. 그리고 첫 등장부터 와카모토 성대모사를 시전했다. 전설의 첫 번째 라디오 출연(일본어)

14. 주요 출연작 및 배역 리스트




15. 관련 문서



[1] 2020년 5월 17일 진행된 유튜브의 아지루스 채널 생방송에서 현재의 몸무게를 밝혔다. 여성용 사이즈 옷을 입어도 잘 맞았던, 정말 말랐던 20대 시절엔 57kg였는데, 현재는 15kg정도 늘었다고.[2] 아토믹 몽키를 퇴소하고 스기타가 새로 설립한 사무소[3] 2009년 하루히의 우울 이벤트에 출연하면서, 아니 그 전부터 스트레스성 탈모로 고생이 많았다. 현재 진행형이다. 원형 탈모증인 듯하여 본인도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4] 반프레스토의 자회사. 덕분에 소속 성우들은 대부분이 반프레스토의 게임에 출연한 적이 있다. 슈퍼로봇대전 알파의 주인공 성우는 뮤라즈 소속 중에서 대거 채용하였다. 스기타 외의 성우로는 사카키바라 유이 등이 있다.[5] 위 별명의 모근 설명 참조. 스기타 자체가 연기력 스스로에 많은 위기감을 느끼고 거기에 팬들에 대한 반응등을 신경쓰다 스트레스를 받은것으로 추정된다.[6] 여성 한정으로 낮가림이 심한것도 한몫 한다. 동갑에 거의 경력도 같은 사이토 치와는 반말로 하라고 해도 끝끝내 존댓말을 고집한다고 서운해 했는데, 오랜 친분이 있는 치하라 미노리(역시 동갑에 비슷한 경력)는 '''치하라 군'''이라고 상대적으로 친근하게 부른다. 연령상으론 연상이지만 경력상으론 후배인 이마이 아사미에게도 존댓말을 하며 나이며 경력이며 한참이나 차이나는 타 소속사 후배들에게도 기본적으로는 존댓말을 쓰는데, 여성 성우중에 반말을 하는건 아오키 루리코니시다 노조미같은 소속사 후배나, 라디오에서 오랫동안 함께한 아이자와 마이등 소수에 불과하다. 대신 대하기 편한 남자성우들에게는 반말로 대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7] 하지만 스기타도 입 다물고 멀쩡하게 찍은 사진들을 보면 개성적인 훈남이다. 즉, 얼굴값을 못하는 케이스. 20대 때는 미남 성우의 범주에 들어가는 편이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탈모(최근엔 탈모는 많이 호전되었다)가 오고 살이 올라서 둥글둥글한 인상이 되었다. 패션 센스의 경우 20대시절만 해도 라디오에서 미즈키 나나가 스기타군은 멋쟁이였다고 언급할 정도로 패션에 신경을 많이 썼었는데, 30대가 지난 이후에는 주로 츄리닝을 입고 다니는 아저씨가 돼 버렸다. 그래도 문서 상단의 프로필 사진처럼 정장을 빼입으면. 깔끔한 훈남 상.[8] 예외적으로 코야스 타케히토는 한 문장 내에서도 톤이 매우 자연스럽고 자유자재로 바뀌는데도 코야스인 게 너무나도 티가 나는 괴상한 특성의 소유자다.(...)[9] 대체로 남녀불문하고 나이를 먹을수록 톤이 낮아진다. 소년연기를 잘 하는 여자 성우들의 나이대가 중장년층에서 많은 것도 이 때문.[10] 이쪽은 오히려 그 지나친 진지함 때문에 더 웃긴 캐릭터.[11] 최근 발매분에 보면 이 녀석은 진지함을 넘어서 정말 천하의 개쌍놈인걸로 밝혀져서 스기타가 맡은 캐릭터 중 제일 질이 나쁜 캐릭터가 되었다.[12] 스기타는 트위터에서 자기 사무소의 이름에 대해 '''"뭐여 이 3류 e스포츠 팀은"'''이라며 샐프디스했다.(...)[13] 대표이사, 메니지먼트 총괄, 프로듀서, 디자이너.[14] TV판 25화를 그대로 실사로 재현(?)한 영상이었다.[15]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그림 그리기 이벤트에서 별다른 네타가 생각나지 않을 때 단골로 그리는 게 건담 헤드이기 때문. 니코니코 동화에서 스기타가 출연한 이벤트를 보면 저 그림을 몇 번이나 우려먹는 걸 확인할 수 있다.[16] 담당성우가 담당성우인지라 마나카가 한마디 할 때마다 "목소리 진짜 좋지?"라며 감탄한다.[17] 원래는 네네를 공략할 목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 알바 루트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마나카 쪽이 먼저 고백을 해버렸고 그 고백하는 목소리가 너무나 좋아서 반해버렸다고.[18] 스기타 왈 '''"나를 스기군이라고 불러도 되는 건 마나카와 우미노 치카 선생님 뿐이다!"'''.[19] 해당 커플의 커플송도 존재한다. 제목은 석양과 달.[20] 다만 실사판의 괴악한 퀄리티에 대해서는 스기타도 커버를 못쳐주겠는지, 자신이 연기한 쿄는 쿄가 아니라 '쿠사나기 쿄라고 자칭하는 수수께끼의 외국인'이라고 표현했다.[21] 거기에 카카즈는 태어난 출신지가 스기타와 같은 사이타마 현이다. [22] 2016년 현재 스팀에서도 살 수 있다.[23] '''여자 역'''을 맡겼다.[24] 그 외에도 블레이블루아마네 니시키의 원안을 제공한 것도 스기타이며, 이시다를 기용하자고 한 것도 스기타.[25] 카나코P가 된 연유를 밝힌 적이 있는데, 한때 심리적으로 힘들어서 밥을 먹기조차 힘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카나코가 뭔가를 맛있게 먹고 있는 일러스트를 보니 다시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카나코 담당이 되었다고 한다. 카나코에 대한 첫 인상은 '''"얘는 아이돌인데 체형이 왜이래?"'''.[26] 원래는 오오사키 텐카도 마음에 들어했지만 전 소속사 후배가 맡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마음껏 좋아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27] 잘 들어보면 스기타가 "스위트 홈!"이라고 외친 후 조그맣게 제작진이 "히엑.."하고 기겁하는 소리가 들린다. 즉 각본이 아닌 100% 실제상황이라는 뜻. 스기타 본인도 맞춰놓고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28] 얼마나 흉내를 내댔는지 한 때 야후 재팬에 '이시즈카 운쇼'까지 치면 음...뭐였지? 라는 이시즈카 특유의 말 버릇이 자동 완성으로 뜰 정도.[29] 해당 이벤트에는 1, 2부의 성우진들만 출연하고 3부의 성우진은 비디오 메시지로 캐스팅이 발표되었다.[30] 사실 3부 애니에서도 이어서 스기타가 늙은 죠셉을 연기하는 방안도 있긴 했지만, 역시 장기적으로 하려면 자연스러운 연기가 필요해서 결국 나잇대에 걸맞는 성우를 쓰기로 했다고 한다. 스기타의 늙은 죠셉 연기는 어디까지나 이시즈카의 성대모사라는 인상이 강해서.[31] 119화 전체가 드래곤볼 패러디인데 셀 성우를 스기타 토모카즈가 했다. 원래 셀의 성우가 와카모토 노리오. 스기타의 셀 성대모사를 들어 볼 수 있다.[32] 그 와중에 이것도 고퀄 성대모사로 재현했다.[33] 코니시는 개그 페러디 작품 기동전사 건담씨에서 샤아 역을 맡았고 그야말로 망가질대로 망가지는 연기를 했다.[34] 감기편의 윌 스미스 드립. 일본에선 바이러스를 븨루스라고 발음하는데 윌 스미스도 비슷한 발음으로 발음하는 것에서 나온 말장난 개그다. 참고로 스기타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은혼 출연진들이 언급했을 정도로 이시다가 녹음 현장에서 웃는게 드물기는 하다고 한다.[35] 코야스는 이에 '그거 꽤 프리미엄 붙어있지 않느냐'라고 발언[36] 그런데 치하라 미노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프리큐어 시리즈의 주연을 맡은 적이 있는 성우들이다.[37] 그것도 '''주인공 역할이었다!'''[38] 루키아를 좋아하는 이유를 구구절절 늘어놓고 마지막에 "..그리고 목소리가 쿠와시마 상이거든.."이라고 덧붙이자 옆에서 듣던 나캄이 곧바로 '''"아. 그럼 틀림없네."'''라고 납득해버렸다.[39] 제이와 김유정은 커플링이 있는데, 김유정(타카나시 오리에)의 성우가 쿠와시마 호우코다.[40] 사카구치의 생일 역시 10월11일.[41] 의외로 이런 공연에서 여장을 많이 시킨다고 하는데 스기타는 그래도 좋다는 모양.[42] 데뷔작인 메모리즈 오프2부터 프리큐어까지 시대를 가리지 않는다.[43] 정확히는 은혼/성전환편에서.[44] 심지어 블루라지 공개녹음편에서는 우에다 카나가 스기타가 마나카 버렸다는 얘기에 바로 부정한걸 보면 1순위인듯. 참고로 같이 있던 이마이 아사미와 절친 나카무라 유이치가 왜 버렸냐며 질색한건 덤..[45] 해당 화에서 둘이 떠들다가 스기타가 직접 호칭이 아니라 모모씨는 이러저러하니까와 같은 맥락의 말을 하는데 미노리ㅇ...하고 뱉어놓고 치하라상으로 곧바로 전환했다. 그걸 들은 치하라 미노리가 평소에 속으로는 자신을 그렇게 부르는 거 아니냐, 미노링이어도 괜찮대는데도 곧바로 모리쿠보 쇼타로 성대모사로 넘겨버렸다.여성성우에게 보통 잘 하지 않는 태클을 치하라의 말(정확히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관능소설 표지를 가지고 와서는 이 표지 그림은 자기가 아니라는 치하라 본인의 말이였다.)에 곧바로 하기도 했고 그 다음에는 왠지 몰라도 치하라한테는 말투가 험해진다면서 그만큼 친근한 거일 수도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다.[46] 하루히때 묘하게 들떠서는 성우들과 같이 술집에 가서 뒤풀이를 하는 데 치하라가 점원을 향해서 쵸야의 매실주라는 이름의 상당한 저렴한 가격대를 자랑하는 술 있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한다.참고로 아니게라디둔 113화에서 이러한 스기타의 발언에 치하라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대답했다.[47] 녹음현장에서 유우키 아오이가 '스기타가 주인님이라고 부르라 시켰다'며 고자질하자 절교를 선언한 상황.[48] 해당 방송은 매주 진행자가 한명씩 바뀐다. 보통 한 성우가 2주 연속 출연하면 빠지는 식.[49] 상대배우들은 코니시 카츠유키사와시로 미유키. 거기다가 내레이션 담당은 와카모토 노리오. 모두 스기타와 절친하거나 관계있는 사람들이다.[50] 그 외의 애드립들도 상당한 진미. 불꽃놀이 할 때의 '카키자키이이이이이이이이!!!!!!!!!!!!!!'라든가 '그냥 당하지는 않는다아아아!!!!'나 천체관측 때의 허나 거절한다.[51] 이 정도면 괜찮았겠지만 100회 초반에 같은 주제로 또 드립치고 슴가드립까지 쳤다. 아마 혼난 건 이 때문인 듯.[52] 참고로 스기타가 1999년 데뷔한터라 2년 선배님이다.[53] 스기타가 자꾸 말을 걸어오기에 나카무라는 '아~ 뭐야 정말 왜 이렇게 달라붙어... 귀찮지만 잠깐 상대나 해 줄까...'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상대해줬다가 친해져서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이에 스기타는 '아 그렇네... 너 요즘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좀 그런 느낌으로 날 대하고 있긴 하지...' 하고 대답했다.[54] 이마이 아사미의 덕력도 만만치 않은지라 나카무라와 스기타의 관계를 미리 파악하고 라디오에서 종종 열심히 호응해주기도.[55] 니코니코의 코멘트 왈, '好き過ぎた(스키스기타, 너무 좋아했다)' 심지어는 '이번주의 나카무라(今週の中村)'라는 라디오에서의 나카무라 발언 영상이 묶이는 태그도 있다. 이게 얼마나 심한지 궁금하다면 해당 태그로 검색.[56] 라디오 외에 도쿄 엔카운트 등에서도 어릴때부터 같이 놀았던 고향 친구들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며, 고정적으로 자주 언급되는 친구가 몇명 있다. 문제는 스기타 본인은 신나서 열변하는데 그럴때마다 듣는 상대방의 반응이 "누군데 그게"라서 문제.[57] 그대가 바라는 영원의 시나리오 라이터. 상당히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이며 쿠마가와 귀족의 집에 놀러갔을 때 처음 몽정하여 울면서 스기타를 깨웠다고...[58] 우타프리에서 나카무라 유이치가 맡았던 여장남자 아이돌 선생님 츠키미야 링고의 인삿말인 '오하요우뿌~'를 외치는 등[59] 그 와중에 나카무라 유이치는 "경사스러운 뉴스가 속출하는 와중에 아스트로 시티 미니를 예약하는 나란 녀석은.."이라는 자학성 트윗을 올렸는데, 이에 스기타가 1분만에 '''"미 투"'''라고 광속으로 답멘을 다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60] 사무소 직속 후배니까 그럴 수도 있지 않느냐 싶겠지만 역시 사무소 후배이며 연하인 니시다 노조미는 "다니시", 아오키 루리코는 "아오키 후배"라고 별명으로 부른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특이 케이스다[61] 본인 말로는 "내가 아는 사람중에 쿠와하라가 성인 사람이 거의 없다보니 맘놓고 부른다"라고 하는데, 쿠와시마 호우코쿠와타니 나츠코등 쿠와로 시작되는 성을 가진 선배들이 좀 있기 때문에 그냥 핑계인 듯.[62] 예전엔 히카사씨 라고 불렀는데 어느새 히카사'군'이 되었고 가끔은 그냥 "며칠전에 히카사가..."라며 아예 반말로 불러버리기도 한다[63] 아니게라 디둔에서 이런 언급이 자주 나오는데, "셋톤(세토 아사미)에게 보낸 문자의 대답에 빵 터졌다"라거나 "이번에 슷팡(야마구치 리카코) 집에 놀러가는데 칼부림 날 것 같으면 막아달라"라는 농담을 가볍게 할 정도[64] 블루라지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씨를 붙여 불렀던걸 보면 이후에 친해진 듯[65] 실제로 슬슬 스기타의 나이를 걱정하는 팬들이 이젠 좀 여성에게도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안심하며, 친하게 지내는 여성 성우들을 보면 커플링을 지어주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그 중 가장 자주 거론되는 것이 우에사카 스미레.[66] 점프 페스티벌에서 은혼 상품 구입자 대상 프레젠트 CD로부터.[67] 은혼 159화, 긴파치 선생 출처.[68] 참고로 일본에서는 맛김이 한국김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 인기도 좋은 편. 사카구치 다이스케는 '고기!'였다고 한다.[69] 한국판에서는 의 한국판 성우인 엄상현 성우가 맡았다.[70] 스기타가 가장 좋아하는 죠죠가 딱 2부 주인공인 죠셉이었다. 근데 정작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3부의 홀 호스라고 한다.[71] 당장 다른 메인 캐릭터인 신파치(V-웃소 에빈)/가구라(00-네나 트리니티) 둘 다 건담에 나온 적이 있고, 양이지사 동료들도 마찬가지.(가츠라:SEED-아스란 자라, 타츠마:00-록온 스트라토스, 신스케:W-젝스 마키스) 라이벌 기믹(?)인 히지카타도 X에서 위츠 수 역을 맡았다! 레귤러가 이정도고 준 레귤러/단역 캐릭터까지 따지면... [72] 스기타 학창시절 일본에서 개최된 격투 게임 세계 대회에서 1, 2명 배정되었던 한국인들이 압살하며 우승을 차지하던 일이 심심찮게 있었다. 아예 새로운 패러다임을 들고 와서 금지 캐릭터나 플레이가 나왔다던가... 그 시절의 인상이 강했나 보다.[73] "(에스카플로네의) 반인가~ 엄청 오래됐네. 아야쨩의 노래가 좋았지", "저 그 장면 엄청 좋아했어요. 그, 반이 히토미한테 거짓말로 고백하는 장면. '너를 원한다'라고 해놓고 히토미가 '바, 반, 무슨 소리야?'라고 하니까 '네 힘을 원한다' 하고 말 바꾸는 장면 있잖아요", "잘 기억하고 있네", "죄송합니다(꾸벅꾸벅)". 덧붙여 히토미와 반의 대사는 '''성대모사'''였다.[74] 사실 한국의 아케이드 스코어가 높은 것은 맞지만 스기타가 생각하는 것처럼 한국 사람들이 남녀노소 게임을 잘해서가 아니라 한국 아케이드 시장에 고수들 밖에 안 남았기 때문이다. 그렇긴 해도 스기타는 한국에 기업 스폰을 받는 프로게이머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라디오 우마스기 WAVE에서는 한국을 가리켜 게이머가 정식 직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그려온 꿈의 나라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참고로 한국에선 상금이 걸린 소규모 게임대회가 의외로 많아 이를 노리고 뛰는 게이머도 있는데, 일본은 게임대회에 상금을 거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에 이걸로 먹고사는 게이머는 없다.[75] 사실 저 태그는 은혼다카스기 신스케의 여성화 버전을 일컫기도 하지만 거의 묻혔다.[76] 원래 일본 성우계는 성인용 가명은 이미지 관리 차원 문제로 일절 언급안하거나 다른 사람(친척, 지인, 팬 등등)이라고 돌려말하는게 업계의 불문율이다. 대표적으로 미도리카와 히카루의 성인용 가명은 히카루(氷河流), 하루카와 갓코우인데 히카루는 미도리카와의 팬이라서 음색도 연기도 동일하다는 설정을 만들어내 다른 사람인 것마냥 꾸며내고 있다. 대한민국, 미국에서는 성인용 가명을 그대로 언급하거나 위키에서는 리다이렉트 문서로 만들지만 일본 자국 내 성우 팬덤은 좋아하는 성우의 성인용 가명은 알고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다른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 예의. 그마저도 대놓고 언급하려면 5ch같은 익명 사이트에서나 할 수 있는데 5ch도 돌려 말하는 식으로 어느정도 감추고 있다.[77] 롯튼 더 위저드씨는 전장에서 빠져나오면서 전기톱 아가씨와 차이나 드레스가 어울리는 검사 아가씨를 끼고 전장에서 이탈하셨다.[78] 祁答院慎로 케도인이 맞다. 게도인(外道院)은 야한 발언등을 할 때 쓰는 장난성 명칭[79] 참고로 모리 토시미치는 아이돌 마스터를 열정적으로 플레이하는 다른 의미의 모리P이기도 하다. 나머지 두 명은 그냥 대놓고 이마이 아사미 하악하악.[80] 해당 촬영한 음반은 그녀의 싱글 Freedom Dreamer에 삽입되는 두번째 PV로서 해당 곡은 해당 편에서 부른 바 있다.[81] 그런데 Starry☆Sky에서는 못 잡아먹어서 안달나는 사이로 만난다. 토모에 요우나나미 카나타 항목 참조. 그리고 우타프리에서는 부자 관계로 만났는데 놀랍게도 스기타가 아버지다.[82] 같이 있는 사람은 토리코 코스프레의 오키아유 료타로.[83] 제한시간 내에 퍼즐을 완성시키면 캐릭터가 헐벗은 보너스 영상을 볼 수 있는 게임.[84] 이후 스기타가 최근 살롱에 가서 두피케어를 받았더니 모발이 튼튼해졌다고 하자 두 사람이 축하한다며 박수를 보냈다.[85] 좀 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만큼 둘이 친하기 때문에 가능한 드립이다. 90년대생 여자 성우들이나 자신과 동갑인 치하라 미노리한테도 꼬박꼬박 상을 붙이는 스기타가 면전에서 존칭없이 부르는 몇 안 되는 상대중 하나. 히카사 요코에게도 그녀가 없을 때는 히카사라고 지칭하지만 본인 앞에선 상을 쓴다. 스기타만 해도 도쿄 엔카운트에 코시미즈가 게스트로 나왔을때 게임의 부상으로 맛봉이 나오자 코시미즈를 보고선 "너 봉처럼 말랐으니까 맛봉 먹고 살 좀 쪄라."라는 섹드립이 섞인 말을 서슴없이 할 정도의 사이.[86] 스기타와 우로부치는 취성의 가르간티아로 연을 맺은 바가 있다.[87] 2015년 8월 순방객의 증언에 의하면 관리인이 상주하고 있었다고 한다.[88] 특정 캐릭터에 기반한게 아니라 그냥 이름의 첫자를 떼서 부르는 것. 같은 이유로 나카무라 유이치나카쨩이라고 부른다.[89] 참고로 2위는 절친인 나카무라 유이치의 약 159만 명.[90] 이외에도 가면라이더 카부토 하이퍼 배틀 비디오에서 카부토 젝터의 목소리를 맡긴 했지만 본편과 관계없는 외전격 보너스 영상 한정이니 논외.[91] 본인 트위터 계정 이름을 스기타 토모카즈/아지르스로 해놓았고 심지어 코스프레까지 했다![92] 정확히 보루토에 출연한거지만 보루토도 나루토의 후세대격인 작품이라서 엄연히 나루토에 해당된다.[93] 스기타가 기억하는 카와스미의 첫 번째 대화
(맥주를 따라주고 눈치챔)카와스미 : 스기타군 맥주 마실 수 있어?
스기타 : 아뇨 아직 19살이라...
카와스미 : 근데 왜 양이 조금 줄어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