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스트 본 립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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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st Von Lipwig
디스크월드의 등장인물로 실제 발음은 립피그에 가깝다.
'''선한 얼굴의 사기꾼'''
아주 평범하고 선한 인상을 가지고 있어 사기치기에 최적인 얼굴을 자랑한다. 얼마나 눈에 안띄냐면 어렸을적 어머니가 이 사람을 못 알아보고 다른 아이를 데려갔을 정도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영화판에서 이 사람의 가상 배역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게 10대 닥터로 유명한 데이비드 테넌트였다. 여하간 엄청 평범하게 생겨서 사기를 쳐도 사람들이 얼굴을 기억 못한다.
사람들의 심리를 꿰뚫어보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항상 자신을 우둔하게 보이게 한 다음 자신을 등쳐먹으려는 인물들을 등쳐먹으며 살아왔다. 자신은 이를 나쁘게 보지 않았지만[1] 그의 감시역이었던 골렘 미스터 펌프는 그로 인해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 많으니 그도 살인자나 다름없다고 얘기했다. 이 말에 모이스트는 매우 질색을 했다. 무기는 들어본 적도 없는 사람. 하지만 나중엔 과거에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만 본인은 자신이 악당이라고 생각한다.
사기꾼 출신이라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것에 능하다. 우체국 국장이 된뒤 자신에게 뭔가 숨기는 것이 있는 인물을 은근슬쩍 승진시켜 구슬리는가 하면, 핀덕후에게 레어한 핀을 줘서 자기 편으로 만드는등 사람들을 구워삶는데 능하다. 하지만 본인말로는 정직한 사람은 속일수가 없다고.
테리 경이 영화판 인터뷰에서 한 말로는 기본 컨셉은 선한 마음을 가진 사기꾼이란 컨셉으로 교수형 당하는 부분부터 집필을 시작했다고 한다.
우버왈드 출신으로 앙크 모포크에서 수십만 앙크 모포크 달러[2] 어치 사기쳤다 감옥에 들어갔다가[3] 그 뻘짓으로 그걸 다 지켜본 간수들을 즐겁게해주고 교수형 당할 뻔했다. 그후 베티나리 경의 "뒈질래 아니면 앙크 모포크의 우체국 국장이 될래?"라는 제안에 결국 국장이 되기로 결정하고[4] 완전 난장판이던 앙크 모포크의 우체국을 '''제대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참고로 그때 상황이 전보탑이 기승을 부릴 때라 우체국 전체에 배달되지 않은 편지로 가득차 있을 정도여서 그가 처음 배달한 편지는 약 20년전[5] 에 우체국에 보낸 편지였다(...).
그후 지루하게 살다가 화폐의 가치가 추락해서(화폐를 대신한 게 모이스트가 고안해낸 우표들이다.) 베티나리의 강요하지 않는 협박(...)에 결국 조폐국 국장(인 강아지 미스터 퍼스팟의 절친한 친구)가 되어 금화를 쓰던 앙크 모포크에 지폐를 소개해서 결국 또 큰 일을 해낸다. 거기다가 하마터면 세상을 멸망시킬뻔한 고대의 골렘들도 스스로 땅을 파게 하고 '''새로운 화폐의 가치'''로 써버렸다.
베티나리 경이 사망하게 될 경우 그가 패트리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모이스트 본인은 베티나리 경을 '''매우''' 두려워한다. 하긴 베티나리경의 협박 때문에 우체국 국장이 되었으니...
트레이드 마크는 황금색의 코트. 위는 Making Money에서의 코트이며 Going Postal에서는 우체국에서 국장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황금색 모자 등을 쓰고 다녔다.
스릴을 즐기는지 우체국 일이 너무 잘 되자 지루해져서 자기 사무실에 침입하려 했었다(...).
약혼자로 아도라 벨 디어하트 양이 있는데 본디 은행에서 일을 하다가 모이스트가 은행에 사기를 쳐서 일자리를 잃었었다.(...) 모이스트가 나중에 솔직하게 다 고백해서 어찌어찌 잘 풀렸다. 그리고 애연가[6] . 성질이 사나워서 모이스트는 아도라 벨이 사고 칠까봐 조마조마해하지만 이 사람이 워낙 스릴을 좋아해서 이런 아도라 벨이 좋은 듯. 모이스트가 부르는 별칭은 스파이크.
영화판에선 원작보다 사람이 많이 선해졌다. 원작에선 아도라 벨의 과거사를 듣고 자신의 행위를 뉘우치지만, 영화판에선 우체국 국장이 된뒤 매일밤 자신이 한 사기행각의 피해를 영화로 보게 되고 이 때문에 늬우치게 된다.
이후 Raising Steam에선 앙크 모포크의 철도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아도라 벨과는 결혼한 상태이며 철도의 원인 모를 매력에 심하게 빠져들었다. 이후 고블린들과 철도 회사 직원들과의 협력으로 우버왈드의 드워프 봉기를 막아내었다. 이 과정에서 바임스에게 인정받게 된다[7]
사기꾼 기질뿐 아니라 오랜 기간의 사기를 바탕으로 한 인간심리의 이해도 한몫해서 망해가는 우체국을 되살리는등 사기를 안치고 사업가가 되어도 대성할 타입. 특히 상대가 사기를 치려고 해도 이를 전부 꿰뚫고 있기에 남의 음모에 쉽게 넘어갈 인물도 아니니... 거기다가 특유의 사람 구워삶는 기술은 위기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데, 철도 회사원이 쉬지 않고 일을 해야된다는 강박감에 잠도 자지 않고 일해서 쓰러질 상황이 되자 말빨로 잘 구워 삶아서 푹 쉬게 만들었다. 사기꾼의 스킬을 마음가짐을 바꾸고 잘 쓰자 사회에 더없이 유용한 사람이 되었다.
바임스에 이어 베티나리 경의 인물 양성의 좋은 예.
Moist Von Lipwig
디스크월드의 등장인물로 실제 발음은 립피그에 가깝다.
'''선한 얼굴의 사기꾼'''
아주 평범하고 선한 인상을 가지고 있어 사기치기에 최적인 얼굴을 자랑한다. 얼마나 눈에 안띄냐면 어렸을적 어머니가 이 사람을 못 알아보고 다른 아이를 데려갔을 정도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영화판에서 이 사람의 가상 배역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게 10대 닥터로 유명한 데이비드 테넌트였다. 여하간 엄청 평범하게 생겨서 사기를 쳐도 사람들이 얼굴을 기억 못한다.
사람들의 심리를 꿰뚫어보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항상 자신을 우둔하게 보이게 한 다음 자신을 등쳐먹으려는 인물들을 등쳐먹으며 살아왔다. 자신은 이를 나쁘게 보지 않았지만[1] 그의 감시역이었던 골렘 미스터 펌프는 그로 인해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 많으니 그도 살인자나 다름없다고 얘기했다. 이 말에 모이스트는 매우 질색을 했다. 무기는 들어본 적도 없는 사람. 하지만 나중엔 과거에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만 본인은 자신이 악당이라고 생각한다.
사기꾼 출신이라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것에 능하다. 우체국 국장이 된뒤 자신에게 뭔가 숨기는 것이 있는 인물을 은근슬쩍 승진시켜 구슬리는가 하면, 핀덕후에게 레어한 핀을 줘서 자기 편으로 만드는등 사람들을 구워삶는데 능하다. 하지만 본인말로는 정직한 사람은 속일수가 없다고.
테리 경이 영화판 인터뷰에서 한 말로는 기본 컨셉은 선한 마음을 가진 사기꾼이란 컨셉으로 교수형 당하는 부분부터 집필을 시작했다고 한다.
우버왈드 출신으로 앙크 모포크에서 수십만 앙크 모포크 달러[2] 어치 사기쳤다 감옥에 들어갔다가[3] 그 뻘짓으로 그걸 다 지켜본 간수들을 즐겁게해주고 교수형 당할 뻔했다. 그후 베티나리 경의 "뒈질래 아니면 앙크 모포크의 우체국 국장이 될래?"라는 제안에 결국 국장이 되기로 결정하고[4] 완전 난장판이던 앙크 모포크의 우체국을 '''제대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참고로 그때 상황이 전보탑이 기승을 부릴 때라 우체국 전체에 배달되지 않은 편지로 가득차 있을 정도여서 그가 처음 배달한 편지는 약 20년전[5] 에 우체국에 보낸 편지였다(...).
그후 지루하게 살다가 화폐의 가치가 추락해서(화폐를 대신한 게 모이스트가 고안해낸 우표들이다.) 베티나리의 강요하지 않는 협박(...)에 결국 조폐국 국장(인 강아지 미스터 퍼스팟의 절친한 친구)가 되어 금화를 쓰던 앙크 모포크에 지폐를 소개해서 결국 또 큰 일을 해낸다. 거기다가 하마터면 세상을 멸망시킬뻔한 고대의 골렘들도 스스로 땅을 파게 하고 '''새로운 화폐의 가치'''로 써버렸다.
베티나리 경이 사망하게 될 경우 그가 패트리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모이스트 본인은 베티나리 경을 '''매우''' 두려워한다. 하긴 베티나리경의 협박 때문에 우체국 국장이 되었으니...
트레이드 마크는 황금색의 코트. 위는 Making Money에서의 코트이며 Going Postal에서는 우체국에서 국장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황금색 모자 등을 쓰고 다녔다.
스릴을 즐기는지 우체국 일이 너무 잘 되자 지루해져서 자기 사무실에 침입하려 했었다(...).
약혼자로 아도라 벨 디어하트 양이 있는데 본디 은행에서 일을 하다가 모이스트가 은행에 사기를 쳐서 일자리를 잃었었다.(...) 모이스트가 나중에 솔직하게 다 고백해서 어찌어찌 잘 풀렸다. 그리고 애연가[6] . 성질이 사나워서 모이스트는 아도라 벨이 사고 칠까봐 조마조마해하지만 이 사람이 워낙 스릴을 좋아해서 이런 아도라 벨이 좋은 듯. 모이스트가 부르는 별칭은 스파이크.
영화판에선 원작보다 사람이 많이 선해졌다. 원작에선 아도라 벨의 과거사를 듣고 자신의 행위를 뉘우치지만, 영화판에선 우체국 국장이 된뒤 매일밤 자신이 한 사기행각의 피해를 영화로 보게 되고 이 때문에 늬우치게 된다.
이후 Raising Steam에선 앙크 모포크의 철도 사업에 뛰어들게 된다. 아도라 벨과는 결혼한 상태이며 철도의 원인 모를 매력에 심하게 빠져들었다. 이후 고블린들과 철도 회사 직원들과의 협력으로 우버왈드의 드워프 봉기를 막아내었다. 이 과정에서 바임스에게 인정받게 된다[7]
사기꾼 기질뿐 아니라 오랜 기간의 사기를 바탕으로 한 인간심리의 이해도 한몫해서 망해가는 우체국을 되살리는등 사기를 안치고 사업가가 되어도 대성할 타입. 특히 상대가 사기를 치려고 해도 이를 전부 꿰뚫고 있기에 남의 음모에 쉽게 넘어갈 인물도 아니니... 거기다가 특유의 사람 구워삶는 기술은 위기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데, 철도 회사원이 쉬지 않고 일을 해야된다는 강박감에 잠도 자지 않고 일해서 쓰러질 상황이 되자 말빨로 잘 구워 삶아서 푹 쉬게 만들었다. 사기꾼의 스킬을 마음가짐을 바꾸고 잘 쓰자 사회에 더없이 유용한 사람이 되었다.
바임스에 이어 베티나리 경의 인물 양성의 좋은 예.
[1] 자기가 등쳐먹은 사람들은 자신이 순진해보이니 자신을 등쳐먹으려고 한거니 나쁠거 없다고 생각.[2] 그중 찾은 금액만 15만 앙크 모포크 달러. 얼마나 큰 돈이냐 하면, 앙크 모포크 달러로 150달러인 아가테안 리누(마법의 색 기준, 금 가치 기준) 3개로 초라한 선술집 4개를 살수 있으며, 또한 그후 일하게 되는 우체국장 자리 월급이 80 앙크 모포크 달러란걸 생각해보면...[3] 쇼생크 탈출처럼 벽이 연해서 뚫고 도망치려 했지만, 웬걸...벽을 다 뚫고보니 '''새 숟가락과 단단한 새 벽'''이 나타났다(...).[4] 처음에 말만하고 베티나리 경 정말 병신아냐? 하면서 멀리멀리 도망쳤는데, 왠걸 가석방 감시관인 골렘 펌프가 거기까지 쫓아와서 말하고 같이 밤새 끌고왔다.[5] 영화판에선 약 4년정도 문 닫은걸로 되어있다.[6] 영화판에선 립위그의 사기로 집안이 박살난뒤 평소 좋아하던 초콜렛보다 싼 담배에 손을 대게 된 것으로 나오는데, 이 모습을 립위그가 절규하면서 본다. [7] 그전까지 바임스는 모이스트를 흔한 협잡꾼으로만 봤지만 철도 회사 확장하면서 보수적인 드워프들이 회사원과 고블린을 학살하는 것을 막아내고 드워프 왕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것을 보고 괜찮은 인물이라고 판단하게 되었다. 하지만 인정했다는 것을 모이스트에게 얘기하진 않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