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버스 111
1. 노선 정보
2. 개요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운행하였던 시내버스. 삼학도에서 출발하여 목포역, 시청, 갓바위(향토문화관), 하당초원APT, 우성APT, 비파APT, 부영APT를 거쳐 영산호 휴게소까지 운행하였다.
3. 역사
노선 초기에는 하당신도심 1단계만 조성된 상태[1] 라 원뚝길로 운행[2] 하다가 93. 1. 17일부터 부영 1, 2차 쪽 길로 다녔다.
96년 8월 5일부터는 교육청-현 갓바위 터널-향토문화관(현 목포문학관) 간 도로 확포장 및 갓바위터널 신설 공사로 인해 약 2년간 도로가 폐쇄되어 향토문화관까지 들어간다음에 회차하여 제일중학교앞을 지나 하당입구 광장주유소 초원, 우성, 비파, 근로자복지아파트를 운행하기도 하다가 도로 완공으로 노선이 복귀되었다. 90년대 후반들어 노선 굴곡 및 중복 그리고 적자운행으로 인해 노선 폐지나 단축 변경 등이 논의되어 왔다.
목포시 의회에 남은 기록에 따르면 영산호휴게소까지의 운행도 노선 인가는 하당지역까지만 나 있었으나, 이용객 편의상 영산호휴게소까지 운행하였던 듯 하다. 결국 2000년 들어 영산호휴게소 구간이 단축되어 부영1차아파트까지만 운행하다가, 노선중복 및 적자로 인해 5번과 함께 폐지위기로 몰렸다가 2000년 11월 6일 노선 개편 때 폐지되었다.
4. 특징
소풍철만 되면 나불도로 가는 이 노선에는 105번과 함께 소풍가는 학생들로 미어터지는 사태가 벌어지곤 했다. 80년대 출생 목포지역의 학생들에게는 105번이나 이 노선을 타고 나불도 소풍가던 추억 이 누구에게나 있을것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영산호휴게소(나불도)... 소풍 갈 만한 곳이 부족했던 90년대에는 목포시의 초중고등학교들이 봄 소풍과 가을 소풍 중 적어도 한 번은 으레 나불도로 갔기 때문에-물론 학생들 입장에서는 나불도 소풍은 제일 안 가고 싶은 곳이었겠지만.
5. 연계 철도역
2000년 11월 폐선 당시 기준이다.
- 일반 철도역 : 목포역(새마을호, 무궁화호, 통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