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
木浦驛 / Mokpo Station
'''호남선의 종착역'''.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98 (호남동)[1] 에 위치해 있다. 대전조차장역 기점 252.5㎞. 목포시의 구도심에 위치해 있다.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영암군(삼호읍 일대), 해남군, 강진군, 완도군, 진도군 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도서 지역에서 이 역을 통하는 수요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그래서 한 해 약 180만 명 정도의 여객량을 보여주고 있다. 2014년 철도통계연보에 따르면 2014년 한해 이용객은 1,600,366명이고, 이 중에서 KTX 이용객이 승차 527,463명/하차 531,724명이다.
2015년 4월 2일 호남고속선이 개통한 후로 편성은 용산/서울 ↔ 목포 KTX 36편성(상행 18회/하행 18회)[2] , ITX-새마을 4편성(상행 2회/하행 2회), 무궁화호 12편성(상행 6회/하행 6회)[3] 가 있고 이외의 노선은 광주 ↔ 목포 구간 열차가 상하행 1회씩, 부전 ↔ 목포 근성열차가 1회씩 있다. 2016년 12월 개통한 SRT는 1일 18편성(상행 9회.하행 9회) 운행한다.
호남선과 호남고속철도의 종점. 통일되지 않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최서단역이다.
한때는 차내 방송으로 도착안내와 함께 목포의 눈물이 BGM으로 깔리기도 했으나, 요새는 안 틀어주는 듯.
현 역사는 1979년에 완공된 것으로, 2004년 KTX 개통 때 앞쪽으로 확장 증축되었다.
참고로 시내버스가 끊길 때쯤(대략 밤 11시 이후) 역 광장으로 나가면 택시 기사들이 호객 행위를 하니 무시하고 좌측의 택시 승강장을 이용하거나 카카오 택시 등 콜택시를 부르자.
임성리역 방면 선로가 북쪽에서 내려와서 끝나는데, 두단식 승강장 구조로 되어 있다. 하지만 역사는 부산역과 마찬가지로 선로 옆 쪽 즉 서쪽에 있고, 선로 남쪽 끝에는 바로 도로가 지나고 있어서, 1번 승강장을 제외하고는 육교를 이용해서 승강장으로 들어간다. 두단식 승강장의 끝으로도 나갈 수 있긴 하지만 그러면 약간 돌아가는 것이 되어 사실상 계단을 오르내려아 하는 셈이 된다. 1번 승강장은 육교를 지나지 않고 열차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서 가능한 한 이쪽으로 열차를 유치하려고 하지만, 이 승강장이 상대적으로 짧아서 20량 열차는 안 들어가기 때문인지 10량짜리 KTX-산천 도입 이전에는 주로 동차형 새마을호가 이 승강장을 이용하였으나, 이후에는 중련으로 운행하지 않는 시간대의 KTX-산천 및 ITX-새마을 등이 이용하고 있다. 2016년 12월 개통한 SRT도 10량 편성이라 이 승강장을 이용할 수는 있겠지만, 어째서인지 이 열차는 1번 승강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제일 먼 5,6번 승강장을 이용해서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그래도 육교와 각 승강장을 연결하는 계단에는 엘리베이터와 상행 방향 한정이지만 에스컬레이터도 갖추어져 있어서 노약자나 크고 무거운 짐을 가지고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도 어려움 없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승강장의 특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시 서술하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2011년 이전에는 맞이방 내부에 유리 칸막이로 막아진 공간이 나뉘어져 있어서 여름철에는 이 공간에 별도로 냉방기가 풀가동되었으나, 2010년 여름 이 공간에 뜬금없이 던킨도너츠가 입점하였다. 그러다가 2011년 여름 유리칸막이를 확 밀어버리고 던킨도너츠가 한쪽으로 밀리고 강냉방실 의자가 있던 공간에 분식 등을 파는 밥집이 들어섰다. 2011년 4월은 1990년대 커피숍으로 쓰이다가 한동안 활용되지 않던 2층 공간에 GLORY 미술관이 들어섰다.
2017년 12월 현재 역 내 편의시설로는 입구에서 볼때 좌측에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파스쿠찌 커피숍이 있고, 우측에는 던킨도너츠와 김밥류를 파는 분식점이 있다. 이 던킨 도너츠는 2010년에 들어온 이래로 쭉 해피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였으나, 2017년 초 매장을 리뉴얼 한 이후로는 특수매장으로 간주하여 모든 해피포인트 혜택이 사라졌다.[4] 그런데 그 이후인 2017년 여름에 생긴 파스쿠찌는 또 해피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1913년 목포-학교[5] 간 운행이 시작되면서, 보통역으로 개업하였다. 1934년 목포역에서 목포부두역으로 개칭되었다. 광복 이후인 1947년, 목포역으로 다시 개칭되었다. 그리고, 1950년 7월 25일에는, 6.25 전쟁때문에, 영업이 중단되었고, 1971년 9월에는, 민수용 무연탄 도착취급역으로 지정되었다. 1979년 역을 개축한 이후 지속적으로 구조를 변경하여 사용하였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때는 목포지역의 심장부였고, 마지막에는 모든 무기들을 목포역에서 반납하였다. 2003년에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호남선 (목포 - 임성리역)간 복선화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 호남선이 복선화를 완료하였다. 2004년 호남선 복선전철화 및 KTX 개통을 앞두고 외곽 이전, 개축, 민자역사 신설 등등의 떡밥이 돌았으나 결국은 입구쪽을 약간 증축하여 맞이방을 확장하고 전체적으로 내외부를 튜닝하는것으로 일단락되었다.
하당신도심이나 남악신도시 등 목포권의 중심이 점차 동쪽으로 이전하고 있는 와중에 굳이 원도심까지 지하선로 씩이나 만들면서 복선전철화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결국 원도심공동화 방지 및 원도심 주민 및 상인들의 입김이 작용한듯. 게다가 지하선로 길이도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에[6] 지하화가 예정대로 추진되었다.
용산역 방면 열차 운행은 2004년 4월 1일에 호남고속철도 운행이 시작되며 KTX-1이 1일 7왕복 투입되기 시작하였고, 호남선 용산역-목포역 기준 새마을호 1일 2왕복(주말 1일 3왕복), 무궁화호 1일 6왕복으로 운행하다가, 동년 7월 15일부터 KTX-1이 1일 8회로 늘어나면서. 2007년 말까지 이 운행체제를 유지하였다. 용산역에서[7] 서대전역까지는 고속선, 그 이남으로는 기존 호남선을 이용하였다. 이 당시의 용산 - 목포 간 최소 운행시간은 목포역-송정리역[8] -익산역-서대전역-용산역 정차 편성이 2시간 59분임에도 목포-서울을 2시간대에 연결한다며 홍보를 하였는데, 당연히 이런 최소 정차 편성은 1일 2회였고, 최대로 정차하는 편성은 3시간 25분 정도 소요되어 4시간 가량 걸리는 금호고속 단독의 서울 ↔ 목포 고속버스에 비해 30분 가량 밖에 차이가 안 나는 데다가[9] 배차간격도 약 2시간 가량이라서 고속버스의 30~40분 간격에 비하면 매우 긴 편이었고 요금도 우등고속버스보다 1만원 가량 더 비싸서 KTX 이용자가 그다지 많지도 않았고, 역방향 좌석은 거의 비어 다니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 슬슬 변화가 시작되어, 2008년 1월 1일부터 광주 도시철도 1호선 2단계 개통에 대비하여 송정리를 경유하는 이 목포행 편성이 1일 9왕복으로 증편되었고.[10] 이후로 호남선 KTX는 목포행 위주로 증차되어 2015년 4월 2일 호남고속선 개통 직전에는 1일 12왕복까지 증가하게 된다. 다만 2010년 3월 2일부로 일부 편성에 KTX-산천이 투입되기 시작한 이래 KTX-산천의 비중이 점차로 늘어나게 되어 좌석 공급량은 비슷하거나 다소 줄어든 수준이고, 2012년 11월 1일부로는 일부 KTX-산천 편성이 전라선 KTX-산천과 복합열차 운행을 시작하였다. 이렇게 1일 운행횟수는 증가하였으나, 점차 늘어나는 정차역 및 복합열차 운행 등으로 인한 운행시간 증가 등으로 인하여, 목포발 첫차인 #502 열차는 목포-나주-광주송정-장성-정읍-김제-익산-논산-계룡-서대전-광명-용산역중 기존 호남선 구간의 역을 다 서면서 3시간 40분이 넘게 걸리는 어이없는 시간표가 나오기도 하는 등,[11] 호남선 구간을 기존선으로 주행함으로 인한 고속버스와 실질 소요시간이 별반 차이가 안 난다는 문제점 해결이 안 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다행인 것은 이렇게 KTX 운행횟수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호남선 장거리 일반열차의 운행량은 초기의 운행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인데, 2006년 11월 부로 새마을호 주말 편성이 폐지된 것을 제외하고는 새마을호→ITX-새마을 1일 2왕복, 무궁화호 1일 6왕복은 유지되고 있다가 2016년 12월 9일부로 무궁화호 1일 4왕복(월~목요일)5왕복(금~일요일) 누리로 1일 1왕복으로 변경됐다가 2017년 2월 28일부로 다시 무궁화호 평일 1일 5왕복[12] 주말 1일 6왕복[13] 로 변경되고 누리로는 철수했다.[14] 또한 이 기간동안 철도청에서 공기업인 철도공사로 전환되면서 수많은 지방 소규모 역이나 간이역들에 대한 칼질이 가해졌는데, 이 덕분(?)에 KTX가 개통하던 2000년대 중반 5시간 30분에 달하던 무궁화호 소요시간이 5시간 전후로 단축되었다. 다만 2014년 5월 운행을 시작한 ITX-새마을은 기존 KTX 개통 초기의 새마을호가 4시간 3,40분이 소요되던 것에 비해 큰 차이가 안 나는데, 이 쪽은 오히려 야금야금 중간정차역이 추가되었고, 특히 ITX-새마을로 넘어오면서 중간정차역이 또 늘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전선 방면은 워낙 돈이 안 되는 구간인지라 2006년 11월 부로 모든 통근열차 운행이 폐지되었고, 무궁화호로 대체되었다. 이 때 목포 - 부전 장거리 무궁화호도 폐지되어 순천역에서 타절운행하다가 얼마 못 가서 부활하였다가 폐지하였다가를 반복하다가 호남고속선이 개통된 2016년 10월 현재까지도 목포 - 부전 간 최소 1편성은 남기고 있으나, 폐지하거나 폐지한다고 하였다가 지자체 등의 반발로 이를 철회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고, 나머지 편성은 광주송정역이나 광주역에서 순천역을 연결하는 것으로 단축되었다. 그 밖에 광주 - 목포 간 통근용 열차는 2006년 11월 무궁화호로 승격된 뒤로도 지속적으로 운행중인데, 통근열차에서 무궁화호 승격 당시에는 1일 2회로 증편되었다가 언젠가부터 감편되어 1일 1회로 운행중이다.[15] 이 광주역-목포역 간 열차는 전통적으로(?) 광주->목포 출근, 목포->광주 출퇴근 시간대에 맞게 운행되는데, 제 아무리 금호고속이 있고, 광주에서 목포로 출퇴근하는 교사 공무원 등을 위해서 아예 전세 노선으로 운행하는 노선까지 있지만 남악신도시로 이전한 각종 기관 등으로 출퇴근하는 수요 등으로 유지되고 있는 듯 하다.
그 밖에 대전선으로 다니는 목포 - 대전을 연결하던 무궁화호도 있었으나[16] , 언젠가부터 광주 - 대전 구간으로 대체되었고,[17] 2016년 현재는 이 광주 - 대전 열차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광주 - 서대전 열차가 출근시간대에 왕복 1회 운행되고 있다.
2015년 4월 2일부로 개통한 호남고속선은 고속선이 이 역까지 닿는 것은 아니지만, 용산행 KTX의 소요시간이 1시간 가량 짧아져서 2016년 10월 현재는 2시간 15분에서 40분 가량이 소요된다. 다만 광주역행 KTX가 폐지되며, 이 열차들이 광주송정역 경유 목포역 행으로 전환되며, KTX운행횟수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1일 8회가 용산역-광주송정역 구간만 운행 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목포역의 KTX 운행횟수는 왕복 4회만 증가하여, 왕복 16회가 되었다. 또한 논란 끝에 서대전역 경유 열차는 익산역까지만 운행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목포역발 KTX의 운행구간은 목포역-(나주역)-광주송정역-(정읍역)-익산역-(공주역)-(오송역)-(천안아산역)-(광명역)-용산역-(서울역)[18] -((행신역) [19] 으로 확정되었다. 2016년 10월 기준 운행횟수인 1일 16회 중에서 KTX-산천(와인산천)이 1일 9왕복, KTX-1이 1일 4왕복, KTX-산천이 1일 3왕복으로, 운행횟수로는 초창기인 2004년 7월 1일 8왕복의 2배가 되었지만, 좌석 공급량은 1일 기준 410(KTX_산천) X 9 + 931(KTX-1) X 4 + 363(KTX-산천) X 3 = 8519석[20] 으로 초창기 935 X 8 = 7480 석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닌데다가,[21] 고속선 개통이후 이용자가 크게 늘어서 좌석난이 심해지자, # 참조기사와 같이 지자체에서 좌석 많은 구형 KTX-1을 투입해 줄 것을 요구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다만 이 이후 2016년 10월 현재까지 열차 운행에 큰 변화는 없고 일반열차 운행횟수도 호남고속선 개통 이전만큼대로 유지되고 있다.
2016년 12월 9일, SRT가 신규 운행에 들어감에 따라 광주송정~목포 구간도 운행하게 되었으며 KTX 또한 익산역 까지 운행되던 서대전경유 열차가 목포까지 연장 되었다.(상행 2회, 하행 2회)[22] 2020년 5월 SRT 운행 횟수는 1일 왕복 18회 운행되고 있다.[23]
이전에는 삼학도선이라고 일컬어지던 석탄제분선이 있었으나 어느 순간 철로를 모두 뜯어내어 주민들의 아쉬움을 사게 되었다. 전국에서 관광지로 요긴하게 사용하는[24] 마을과 철길이 붙어있는 구조여서KBS 2tv 예능 "스펀지"에서도 다룬 적이 있는 장소였으나 지금은 차도와 보도블럭으로 덮여있다.
호남고속선 2단계 개통과 경전선 보성~임성리 구간 신설과 순천~보성 구간 개량에 이은 부산~목포간 남해안고속선 개통, 인천발 KTX와 수원발 KTX 개통 등의 여러 호재가 맞물려 있지만, 시설이 너무 노후화되어 있어 철도 수송에 걸림돌이 될 것을 우려한 목포시가 철도시설 재배치, 역사 재증축, 기능개선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르면 2022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한다. #
목포역 승강장은 전체적으로 두단식 승강장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이로 인해 목포역에 종착한 대다수의 하행선 열차는 열차번호를 바꾸고 내부 정비 후 바로 해당 노선의 상행선으로 바꾸어 다시 운행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막차시간대에 도착한 고속열차는 익일 운행할 첫차는 운행할 승강장에 그대로 종착 시킨 다음 주박 시킨 후 출발하며, 그 외의 열차들은 고속열차의 경우 열차번호를 바꾸어 하남역 인근에 위치한 호남철도차량정비단으로 회송되며, 일반 열차의 경우 목포차량사업소 및 주박선으로 이동된 후 익일 운행에 사용한다. 이 외의 각 승강장 별 특징은 아래의 내용과 같다.
-1번 승강장은 상대식 터미널형 승강장으로 KTX산천 기준 8호차 방향으로 목포역의 대합실과 바로 연결되는 굉장히 편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열차의 유효장이 KTX산천과 일반열차만 운용할 수 있는 10량 정도인 관계로 20량인 KTX-1 열차는 해당 승강장에서 이용할 수 없다.
-2번 승강장은 섬식 승강장의 형태로서 목포역 1번선과 2번선이 공용하고 있으나 1번선은 1번승강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관계로 타는 곳에 배정되어 있지 않아 섬식 승강장이지만 2번선에만 단독으로 사용 되고 있다. 또한 2번 승강장은 열차의 유효장이 10량인 관계로 KTX-1 열차는 해당 승강장에서 이용 할 수 없다.
-3번,4번 승강장은 섬식 승강장으로서 목포역의 3번선과 4번선이 공용하고 있다. 또한 해당 승강장은 열차의 유효장이 목포역의 다른 승강장들에 비해서 길어 (최대 20량 수용가능) 해당 승강장에서 KTX-1을 운용하고 있다.
승강장 배정 방식을 보면 우선 먼저 들어오는 KTX-1을 3번에 배정하고 이후에 들어오는 KTX-1을 4번에 배정하는 형태로 운용한다. 그러나 열차의 유효장이 가장 길어 KTX-1을 제외한 다른 열차도 운용이 가능하므로 KTX-1이 도착하지 않는 시간대거나 3,4번선이 비어 있는 경우 해당 승강장에서 산천 및 일반열차도 운용한다.
-5번 승강장은 섬식 승강장으로 6번 승강장과 함께 사용되고 있으나, 플랫폼 타일의 노후화로 인한 위험성과 열차가 4번선에 진입한 후에 분기되는 승강장인 관계로 다른 승강장에 비해 열차의 유효장이 많이 짧아(최대 9량 수용가능, 최소 편성단위가 10량인 산천을 포함한 모든 고속 열차는 운용이 불가하다.) 평상시에는 사용하지 않으며, 주로 열차 그 중에서도 입환기나 단행기관차의 대피용으로 사용하거나 추석, 설의 명절대수송기간의 기관차 및 발전차 포함 9량이내의 임시열차(새마을호, 무궁화호 한정)의 보조승강장으로 활용된다. 따라서 목포역 승강장의 전체적인 보수화와 유효장의 연장이 선행되지 않는 이상 한동안은 계속 평상시의 사용은 드물것으로 보인다.
-6번 승강장은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같이 5번선과 6번선이 공용하고 있으며 최대 10량까지 수용가능한 섬식승강장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기타의 사유로 인한 승강장 변경이나, 임시열차의 투입등의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는 경우 대체로 SRT 전용 승강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편이다.
목포역을 이용하는 일반·고속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인근 영암군 삼호읍에 대한민국 해군 제3함대사령부와 제6항공전단 609교육훈련전대, 무안군 삼향읍 지산리에 제31보병사단 예하 연대가 있는 관계로 이 역에도 TMO가 설치되어 있다.
TMO는 목포역 외부에 독립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기존 건물이 구조안전 위험시설물로 분류되었기 때문인지 CU 건물 2층으로 이전했다. 위치는 목포역사에서 나온 기준으로 우측 정면이다. 이 TMO를 이용하는 장병의 수는 적은 편으로 꽤 한산하다.
1. 개요
'''호남선의 종착역'''.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98 (호남동)[1] 에 위치해 있다. 대전조차장역 기점 252.5㎞. 목포시의 구도심에 위치해 있다.
2. 특징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영암군(삼호읍 일대), 해남군, 강진군, 완도군, 진도군 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도서 지역에서 이 역을 통하는 수요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그래서 한 해 약 180만 명 정도의 여객량을 보여주고 있다. 2014년 철도통계연보에 따르면 2014년 한해 이용객은 1,600,366명이고, 이 중에서 KTX 이용객이 승차 527,463명/하차 531,724명이다.
2015년 4월 2일 호남고속선이 개통한 후로 편성은 용산/서울 ↔ 목포 KTX 36편성(상행 18회/하행 18회)[2] , ITX-새마을 4편성(상행 2회/하행 2회), 무궁화호 12편성(상행 6회/하행 6회)[3] 가 있고 이외의 노선은 광주 ↔ 목포 구간 열차가 상하행 1회씩, 부전 ↔ 목포 근성열차가 1회씩 있다. 2016년 12월 개통한 SRT는 1일 18편성(상행 9회.하행 9회) 운행한다.
호남선과 호남고속철도의 종점. 통일되지 않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최서단역이다.
한때는 차내 방송으로 도착안내와 함께 목포의 눈물이 BGM으로 깔리기도 했으나, 요새는 안 틀어주는 듯.
현 역사는 1979년에 완공된 것으로, 2004년 KTX 개통 때 앞쪽으로 확장 증축되었다.
참고로 시내버스가 끊길 때쯤(대략 밤 11시 이후) 역 광장으로 나가면 택시 기사들이 호객 행위를 하니 무시하고 좌측의 택시 승강장을 이용하거나 카카오 택시 등 콜택시를 부르자.
3. 구조
임성리역 방면 선로가 북쪽에서 내려와서 끝나는데, 두단식 승강장 구조로 되어 있다. 하지만 역사는 부산역과 마찬가지로 선로 옆 쪽 즉 서쪽에 있고, 선로 남쪽 끝에는 바로 도로가 지나고 있어서, 1번 승강장을 제외하고는 육교를 이용해서 승강장으로 들어간다. 두단식 승강장의 끝으로도 나갈 수 있긴 하지만 그러면 약간 돌아가는 것이 되어 사실상 계단을 오르내려아 하는 셈이 된다. 1번 승강장은 육교를 지나지 않고 열차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서 가능한 한 이쪽으로 열차를 유치하려고 하지만, 이 승강장이 상대적으로 짧아서 20량 열차는 안 들어가기 때문인지 10량짜리 KTX-산천 도입 이전에는 주로 동차형 새마을호가 이 승강장을 이용하였으나, 이후에는 중련으로 운행하지 않는 시간대의 KTX-산천 및 ITX-새마을 등이 이용하고 있다. 2016년 12월 개통한 SRT도 10량 편성이라 이 승강장을 이용할 수는 있겠지만, 어째서인지 이 열차는 1번 승강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제일 먼 5,6번 승강장을 이용해서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그래도 육교와 각 승강장을 연결하는 계단에는 엘리베이터와 상행 방향 한정이지만 에스컬레이터도 갖추어져 있어서 노약자나 크고 무거운 짐을 가지고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도 어려움 없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승강장의 특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시 서술하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2011년 이전에는 맞이방 내부에 유리 칸막이로 막아진 공간이 나뉘어져 있어서 여름철에는 이 공간에 별도로 냉방기가 풀가동되었으나, 2010년 여름 이 공간에 뜬금없이 던킨도너츠가 입점하였다. 그러다가 2011년 여름 유리칸막이를 확 밀어버리고 던킨도너츠가 한쪽으로 밀리고 강냉방실 의자가 있던 공간에 분식 등을 파는 밥집이 들어섰다. 2011년 4월은 1990년대 커피숍으로 쓰이다가 한동안 활용되지 않던 2층 공간에 GLORY 미술관이 들어섰다.
2017년 12월 현재 역 내 편의시설로는 입구에서 볼때 좌측에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파스쿠찌 커피숍이 있고, 우측에는 던킨도너츠와 김밥류를 파는 분식점이 있다. 이 던킨 도너츠는 2010년에 들어온 이래로 쭉 해피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였으나, 2017년 초 매장을 리뉴얼 한 이후로는 특수매장으로 간주하여 모든 해피포인트 혜택이 사라졌다.[4] 그런데 그 이후인 2017년 여름에 생긴 파스쿠찌는 또 해피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
4. 역사
4.1. 호남선 KTX 개통 이전
1913년 목포-학교[5] 간 운행이 시작되면서, 보통역으로 개업하였다. 1934년 목포역에서 목포부두역으로 개칭되었다. 광복 이후인 1947년, 목포역으로 다시 개칭되었다. 그리고, 1950년 7월 25일에는, 6.25 전쟁때문에, 영업이 중단되었고, 1971년 9월에는, 민수용 무연탄 도착취급역으로 지정되었다. 1979년 역을 개축한 이후 지속적으로 구조를 변경하여 사용하였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때는 목포지역의 심장부였고, 마지막에는 모든 무기들을 목포역에서 반납하였다. 2003년에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호남선 (목포 - 임성리역)간 복선화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 호남선이 복선화를 완료하였다. 2004년 호남선 복선전철화 및 KTX 개통을 앞두고 외곽 이전, 개축, 민자역사 신설 등등의 떡밥이 돌았으나 결국은 입구쪽을 약간 증축하여 맞이방을 확장하고 전체적으로 내외부를 튜닝하는것으로 일단락되었다.
하당신도심이나 남악신도시 등 목포권의 중심이 점차 동쪽으로 이전하고 있는 와중에 굳이 원도심까지 지하선로 씩이나 만들면서 복선전철화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결국 원도심공동화 방지 및 원도심 주민 및 상인들의 입김이 작용한듯. 게다가 지하선로 길이도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에[6] 지하화가 예정대로 추진되었다.
4.2. 호남선 KTX 개통 이후
용산역 방면 열차 운행은 2004년 4월 1일에 호남고속철도 운행이 시작되며 KTX-1이 1일 7왕복 투입되기 시작하였고, 호남선 용산역-목포역 기준 새마을호 1일 2왕복(주말 1일 3왕복), 무궁화호 1일 6왕복으로 운행하다가, 동년 7월 15일부터 KTX-1이 1일 8회로 늘어나면서. 2007년 말까지 이 운행체제를 유지하였다. 용산역에서[7] 서대전역까지는 고속선, 그 이남으로는 기존 호남선을 이용하였다. 이 당시의 용산 - 목포 간 최소 운행시간은 목포역-송정리역[8] -익산역-서대전역-용산역 정차 편성이 2시간 59분임에도 목포-서울을 2시간대에 연결한다며 홍보를 하였는데, 당연히 이런 최소 정차 편성은 1일 2회였고, 최대로 정차하는 편성은 3시간 25분 정도 소요되어 4시간 가량 걸리는 금호고속 단독의 서울 ↔ 목포 고속버스에 비해 30분 가량 밖에 차이가 안 나는 데다가[9] 배차간격도 약 2시간 가량이라서 고속버스의 30~40분 간격에 비하면 매우 긴 편이었고 요금도 우등고속버스보다 1만원 가량 더 비싸서 KTX 이용자가 그다지 많지도 않았고, 역방향 좌석은 거의 비어 다니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 슬슬 변화가 시작되어, 2008년 1월 1일부터 광주 도시철도 1호선 2단계 개통에 대비하여 송정리를 경유하는 이 목포행 편성이 1일 9왕복으로 증편되었고.[10] 이후로 호남선 KTX는 목포행 위주로 증차되어 2015년 4월 2일 호남고속선 개통 직전에는 1일 12왕복까지 증가하게 된다. 다만 2010년 3월 2일부로 일부 편성에 KTX-산천이 투입되기 시작한 이래 KTX-산천의 비중이 점차로 늘어나게 되어 좌석 공급량은 비슷하거나 다소 줄어든 수준이고, 2012년 11월 1일부로는 일부 KTX-산천 편성이 전라선 KTX-산천과 복합열차 운행을 시작하였다. 이렇게 1일 운행횟수는 증가하였으나, 점차 늘어나는 정차역 및 복합열차 운행 등으로 인한 운행시간 증가 등으로 인하여, 목포발 첫차인 #502 열차는 목포-나주-광주송정-장성-정읍-김제-익산-논산-계룡-서대전-광명-용산역중 기존 호남선 구간의 역을 다 서면서 3시간 40분이 넘게 걸리는 어이없는 시간표가 나오기도 하는 등,[11] 호남선 구간을 기존선으로 주행함으로 인한 고속버스와 실질 소요시간이 별반 차이가 안 난다는 문제점 해결이 안 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다행인 것은 이렇게 KTX 운행횟수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호남선 장거리 일반열차의 운행량은 초기의 운행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인데, 2006년 11월 부로 새마을호 주말 편성이 폐지된 것을 제외하고는 새마을호→ITX-새마을 1일 2왕복, 무궁화호 1일 6왕복은 유지되고 있다가 2016년 12월 9일부로 무궁화호 1일 4왕복(월~목요일)5왕복(금~일요일) 누리로 1일 1왕복으로 변경됐다가 2017년 2월 28일부로 다시 무궁화호 평일 1일 5왕복[12] 주말 1일 6왕복[13] 로 변경되고 누리로는 철수했다.[14] 또한 이 기간동안 철도청에서 공기업인 철도공사로 전환되면서 수많은 지방 소규모 역이나 간이역들에 대한 칼질이 가해졌는데, 이 덕분(?)에 KTX가 개통하던 2000년대 중반 5시간 30분에 달하던 무궁화호 소요시간이 5시간 전후로 단축되었다. 다만 2014년 5월 운행을 시작한 ITX-새마을은 기존 KTX 개통 초기의 새마을호가 4시간 3,40분이 소요되던 것에 비해 큰 차이가 안 나는데, 이 쪽은 오히려 야금야금 중간정차역이 추가되었고, 특히 ITX-새마을로 넘어오면서 중간정차역이 또 늘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전선 방면은 워낙 돈이 안 되는 구간인지라 2006년 11월 부로 모든 통근열차 운행이 폐지되었고, 무궁화호로 대체되었다. 이 때 목포 - 부전 장거리 무궁화호도 폐지되어 순천역에서 타절운행하다가 얼마 못 가서 부활하였다가 폐지하였다가를 반복하다가 호남고속선이 개통된 2016년 10월 현재까지도 목포 - 부전 간 최소 1편성은 남기고 있으나, 폐지하거나 폐지한다고 하였다가 지자체 등의 반발로 이를 철회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고, 나머지 편성은 광주송정역이나 광주역에서 순천역을 연결하는 것으로 단축되었다. 그 밖에 광주 - 목포 간 통근용 열차는 2006년 11월 무궁화호로 승격된 뒤로도 지속적으로 운행중인데, 통근열차에서 무궁화호 승격 당시에는 1일 2회로 증편되었다가 언젠가부터 감편되어 1일 1회로 운행중이다.[15] 이 광주역-목포역 간 열차는 전통적으로(?) 광주->목포 출근, 목포->광주 출퇴근 시간대에 맞게 운행되는데, 제 아무리 금호고속이 있고, 광주에서 목포로 출퇴근하는 교사 공무원 등을 위해서 아예 전세 노선으로 운행하는 노선까지 있지만 남악신도시로 이전한 각종 기관 등으로 출퇴근하는 수요 등으로 유지되고 있는 듯 하다.
그 밖에 대전선으로 다니는 목포 - 대전을 연결하던 무궁화호도 있었으나[16] , 언젠가부터 광주 - 대전 구간으로 대체되었고,[17] 2016년 현재는 이 광주 - 대전 열차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광주 - 서대전 열차가 출근시간대에 왕복 1회 운행되고 있다.
4.3. 호남고속선 1단계 개통 이후
2015년 4월 2일부로 개통한 호남고속선은 고속선이 이 역까지 닿는 것은 아니지만, 용산행 KTX의 소요시간이 1시간 가량 짧아져서 2016년 10월 현재는 2시간 15분에서 40분 가량이 소요된다. 다만 광주역행 KTX가 폐지되며, 이 열차들이 광주송정역 경유 목포역 행으로 전환되며, KTX운행횟수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1일 8회가 용산역-광주송정역 구간만 운행 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목포역의 KTX 운행횟수는 왕복 4회만 증가하여, 왕복 16회가 되었다. 또한 논란 끝에 서대전역 경유 열차는 익산역까지만 운행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목포역발 KTX의 운행구간은 목포역-(나주역)-광주송정역-(정읍역)-익산역-(공주역)-(오송역)-(천안아산역)-(광명역)-용산역-(서울역)[18] -((행신역) [19] 으로 확정되었다. 2016년 10월 기준 운행횟수인 1일 16회 중에서 KTX-산천(와인산천)이 1일 9왕복, KTX-1이 1일 4왕복, KTX-산천이 1일 3왕복으로, 운행횟수로는 초창기인 2004년 7월 1일 8왕복의 2배가 되었지만, 좌석 공급량은 1일 기준 410(KTX_산천) X 9 + 931(KTX-1) X 4 + 363(KTX-산천) X 3 = 8519석[20] 으로 초창기 935 X 8 = 7480 석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닌데다가,[21] 고속선 개통이후 이용자가 크게 늘어서 좌석난이 심해지자, # 참조기사와 같이 지자체에서 좌석 많은 구형 KTX-1을 투입해 줄 것을 요구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다만 이 이후 2016년 10월 현재까지 열차 운행에 큰 변화는 없고 일반열차 운행횟수도 호남고속선 개통 이전만큼대로 유지되고 있다.
2016년 12월 9일, SRT가 신규 운행에 들어감에 따라 광주송정~목포 구간도 운행하게 되었으며 KTX 또한 익산역 까지 운행되던 서대전경유 열차가 목포까지 연장 되었다.(상행 2회, 하행 2회)[22] 2020년 5월 SRT 운행 횟수는 1일 왕복 18회 운행되고 있다.[23]
이전에는 삼학도선이라고 일컬어지던 석탄제분선이 있었으나 어느 순간 철로를 모두 뜯어내어 주민들의 아쉬움을 사게 되었다. 전국에서 관광지로 요긴하게 사용하는[24] 마을과 철길이 붙어있는 구조여서KBS 2tv 예능 "스펀지"에서도 다룬 적이 있는 장소였으나 지금은 차도와 보도블럭으로 덮여있다.
호남고속선 2단계 개통과 경전선 보성~임성리 구간 신설과 순천~보성 구간 개량에 이은 부산~목포간 남해안고속선 개통, 인천발 KTX와 수원발 KTX 개통 등의 여러 호재가 맞물려 있지만, 시설이 너무 노후화되어 있어 철도 수송에 걸림돌이 될 것을 우려한 목포시가 철도시설 재배치, 역사 재증축, 기능개선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르면 2022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한다. #
5. 승강장
목포역 승강장은 전체적으로 두단식 승강장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이로 인해 목포역에 종착한 대다수의 하행선 열차는 열차번호를 바꾸고 내부 정비 후 바로 해당 노선의 상행선으로 바꾸어 다시 운행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막차시간대에 도착한 고속열차는 익일 운행할 첫차는 운행할 승강장에 그대로 종착 시킨 다음 주박 시킨 후 출발하며, 그 외의 열차들은 고속열차의 경우 열차번호를 바꾸어 하남역 인근에 위치한 호남철도차량정비단으로 회송되며, 일반 열차의 경우 목포차량사업소 및 주박선으로 이동된 후 익일 운행에 사용한다. 이 외의 각 승강장 별 특징은 아래의 내용과 같다.
-1번 승강장은 상대식 터미널형 승강장으로 KTX산천 기준 8호차 방향으로 목포역의 대합실과 바로 연결되는 굉장히 편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열차의 유효장이 KTX산천과 일반열차만 운용할 수 있는 10량 정도인 관계로 20량인 KTX-1 열차는 해당 승강장에서 이용할 수 없다.
-2번 승강장은 섬식 승강장의 형태로서 목포역 1번선과 2번선이 공용하고 있으나 1번선은 1번승강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관계로 타는 곳에 배정되어 있지 않아 섬식 승강장이지만 2번선에만 단독으로 사용 되고 있다. 또한 2번 승강장은 열차의 유효장이 10량인 관계로 KTX-1 열차는 해당 승강장에서 이용 할 수 없다.
-3번,4번 승강장은 섬식 승강장으로서 목포역의 3번선과 4번선이 공용하고 있다. 또한 해당 승강장은 열차의 유효장이 목포역의 다른 승강장들에 비해서 길어 (최대 20량 수용가능) 해당 승강장에서 KTX-1을 운용하고 있다.
승강장 배정 방식을 보면 우선 먼저 들어오는 KTX-1을 3번에 배정하고 이후에 들어오는 KTX-1을 4번에 배정하는 형태로 운용한다. 그러나 열차의 유효장이 가장 길어 KTX-1을 제외한 다른 열차도 운용이 가능하므로 KTX-1이 도착하지 않는 시간대거나 3,4번선이 비어 있는 경우 해당 승강장에서 산천 및 일반열차도 운용한다.
-5번 승강장은 섬식 승강장으로 6번 승강장과 함께 사용되고 있으나, 플랫폼 타일의 노후화로 인한 위험성과 열차가 4번선에 진입한 후에 분기되는 승강장인 관계로 다른 승강장에 비해 열차의 유효장이 많이 짧아(최대 9량 수용가능, 최소 편성단위가 10량인 산천을 포함한 모든 고속 열차는 운용이 불가하다.) 평상시에는 사용하지 않으며, 주로 열차 그 중에서도 입환기나 단행기관차의 대피용으로 사용하거나 추석, 설의 명절대수송기간의 기관차 및 발전차 포함 9량이내의 임시열차(새마을호, 무궁화호 한정)의 보조승강장으로 활용된다. 따라서 목포역 승강장의 전체적인 보수화와 유효장의 연장이 선행되지 않는 이상 한동안은 계속 평상시의 사용은 드물것으로 보인다.
-6번 승강장은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같이 5번선과 6번선이 공용하고 있으며 최대 10량까지 수용가능한 섬식승강장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기타의 사유로 인한 승강장 변경이나, 임시열차의 투입등의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는 경우 대체로 SRT 전용 승강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편이다.
6. 일평균 이용객
목포역을 이용하는 일반·고속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하차객의 총합이다.
- KTX의 2004년 자료는 개통일인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75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SRT의 2016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3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7. TMO
인근 영암군 삼호읍에 대한민국 해군 제3함대사령부와 제6항공전단 609교육훈련전대, 무안군 삼향읍 지산리에 제31보병사단 예하 연대가 있는 관계로 이 역에도 TMO가 설치되어 있다.
TMO는 목포역 외부에 독립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기존 건물이 구조안전 위험시설물로 분류되었기 때문인지 CU 건물 2층으로 이전했다. 위치는 목포역사에서 나온 기준으로 우측 정면이다. 이 TMO를 이용하는 장병의 수는 적은 편으로 꽤 한산하다.
8. 관련 노래
- 장윤정-목포행 완행열차
9. 둘러보기
[1] 호남동 1-1번지[2] 이중 왕복 2편성은 서대전 경유편이다.[3] 2016년 12월 부로 월~목요일은 10편성(상행 5회/하행 5회)로 축소[4] 해피포인트 앱에서 기존 적립 기록을 보면 기존 목포역점은 폐점 처리되어 있다.[5] 현 함평역[6] 약 4㎞ 정도.[7] 실질적으로 고속선이 시작되는 곳은 광명역부터 이다.[8] 2009년 4월에 광주송정역으로 개명[9] 당시에는 서천공주고속도로 개통 전이라서 정식 운행시간은 더 길었지만, 금호고속의 총알택시 정신으로 심야시간대에는 3시간 25분도 찍던 시절이었다.[10] 단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송정리역(현 광주송정역)의 개통의 실제 개통일은 동년 4월 11일이다.[11] 그런 주제에 이용률과 혼잡도는 당시 호남선 열차중에 가장 높았다. 특히 월요일엔 일반실,특실,자유석 전부 매진에 자유석은 서대전에서 줄 잘못서면 손가락만 빨 수 밖에 없었다. 목포~광주 광주~정읍,익산 출근수요와 서울로 나가는 수요 익산~대전 출근 및 서울로 나가는 수요에 장성,계룡의 군인수요에 특히 '''특실은 계룡대 3군본부의 영/장관급 장교들로 다 차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호남선상의 모든역에 다 정차하는데다가 첫차에 서울도착시간도 적당했던것이 맞물린터라 이 열차는 평일은 평일대로 주말은 주말대로 터져나간 열차였다. 2013년까진 KTX-1이 다녔지만 2013년 11월 1일부터 KTX-산천으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2015년 4월 2일부터 익산역에서 전라선 #702열차와 복합운행한다. 지금도 터져나가는 건 마찬가지다. 물론 이 #502 열차는 호남고속선 개통 이후로도, 목포-나주-광주송정-정읍-익산-공주-오송-천안아산-광명-용산역을 다 서는것도 모잘라 행신까지 연장되며 최장의 소요시간을 자랑'''했'''다(...).하지만 2016년 12월 9일 SRT 개통 이후 천안아산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는것으로 변경됐는데 대신 서울역이 정차역으로 추가됐다.(...) 현재는 목포-나주-광주송정-정읍-익산-공주-오송-광명-용산-서울-행신역.[12] 월~목요일[13] 금~일요일[14] 양방향 심야막차인 1411열차와 1412열차가 평일 수요저하 및 심야 작업시간 확보를 위해 2016년 12월 9일부터 주말전용열차로 변경되었다.[15] 은근히 잘 모르던 사람들이 놀라던 것이 목포에서 광주역 가는 열차가 거의 없더라는 사실인데, 이는 2000년 8월 10일 광주 도심구간 경전선이 이설되면서 목포에서 순천방면으로 가는 열차들이 죄다 송정리에서 효천역 방면으로 바로 빠지게 되었기 때문인데, 무안광주고속도로, 영암순천고속도로 등이 개통된 2016년의 시점에서 굳이 목포에서 순천 방면으로 갈 때 열차를 타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고, 광주 도심구간 경전선이 그 자리에 남아있더라도 목포역에서 출발하여, 경전선으로 빠지는 열차가 그닥 많이 남아 있지는 않을 것이다.[16] 본래 이 열차의 전신은 통일호 였다.[17] 기존에도 대전선으로 다니는 광주 - 대전 구간 열차는 있었다. 즉 목포 - 대전 열차가 폐지되고 광주 - 대전 열차가 증편된 셈.[18] 2016년 말부터 SRT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하여 서울역도 선택정차한다.(별 의미는 없겠지만...)[19] 인천공항행 정규 KTX는 '''폐지되었다.''' 다만 임시로 열차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기에 취소선 처리.[20] 주말 등에 산천 중련 운행 미 적용시[21] 게다가 여기에는 기존 광주역행 노선이 폐지되어 목포행 및 광주송정행 으로 분배된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22] 소요시간은 2020년 5월 기준으로 3시간 35분~3시간 46분 정도가 걸린다.[23] SRT는 광주송정 시종착 편성이 대부분인지라 목포까지 운행하는 편성은 상대적으로 적다.[24] 군산의 철길마을, 부산 미포철길도 마을과 철길이 붙어있는 관광지로 매우 인기가 많다.[25] 일부 열차 김제,서대전경유